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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패컬티 오픈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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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임상의를 위한 임상 노하우 대방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는 지난 9일 ‘제4회 패컬티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전등록한 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상의를 위한 턱관절 치료와 PDRN 주사요법 등에 대한 강연이 알차게 진행됐다.

 

첫 시간을 장식한 김욱 회장(의정부 TMD치과)은 ‘임상의가 꼭 알아야 할 턱관절 차단마취, 근육 발통점 주사, 관절강내 주사요법 완전정복’을, 바통을 이어받은 이부규 교수(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는 ‘난치성 턱관절장애 환자 치료를 위한 턱관절강세척술, 턱관절경 수술, 턱관절 개방수술 등 외과적 자료 총정리’ 강연으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마지막 연자로는 한국턱관절프롤로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이 나섰다. 윤 원장은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Prolotherapy)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을 상세히 다뤄 관심을 모았다.

 

강연 후에는 김욱 회장이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 및 상관절강내 직접마취후 PDRN 재생 주사요법에 대한 시연을, 윤현옥 원장이 초음파 영상 유도하 고농도 포도당 및 PDRN 증식제를 사용한 Prolotherapy 시연을 이어가며 집중도를 높였다.

 

한편,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측은 오는 11월 18일 올해 마지막 패컬티 오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조은 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 팽준영 교수(서울삼성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휴먼스캔 주민준 본부장의 초음파 영상장비 소개, 윤현옥 원장과 김욱 회장의 진단 및 주사, 초음파 장비 시연까지 준비될 예정이다.

 

사전등록 6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는 계획으로, 참가자에게는 실습용 PDRN 1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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