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0일 개최된다. 이번 대의원총회는 개원가의 목소리가 담긴 총 35개의 상정안건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 확대 등 코로나19 현안 등장 지난해부터 치과계는 온라인 보수교육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차질 없이 보수교육 점수를 이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양상에 개원가는 온라인 보수교육 확대 등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동대문구회는 보다 원활한 보수교육 이수를 위해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온라인 보수교육 인정 점수를 4점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동작구회는 온라인 보수교육 플랫폼 지원을, 서초구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보수교육 무상 실시를 제안하기도 했다. 강동구, 마포구, 송파구회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원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치협과 서울지부의 회비를 한시적으로 인하해 달라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외 강동구회는 1차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안건을, 서초구회가 국소마취제·글러브 등 필수 치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지난달 22일 스마일재단 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경선 이사장. 스마일재단 발기인 및 이사, 상임이사를 역임한 그는 서울여자치과의사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뿐 아니라 대한치과의사협회 문화복지이사와 부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부회장, 건강사회운동본부 부회장,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치과계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다방면에서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치과의사가 스마일재단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그의 포부에서 따스함이 배어나온다. 스마일재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김경선 이사장을 직접 만나보자. Q. 스마일재단 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소회? 지난 2003년 법인 창립 이래로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특별한 열정을 갖고 오늘의 스마일재단으로 이끌어 준 역대 이사장님과 김건일 前 이사장님, 그리고 늘 스마일재단과 함께해준 모든 후원자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치과계 대표 비영리단체인 스마일재단은 틀니를 비롯한 보철치료비 지원 등 치과 의료복지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과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Case Discussion’ 온라인 라이브 강의를 지난 2일부터 재시작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는 ‘Case Discussion’은 한 가지 테마로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주제와 임상케이스로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특히 생방송 도중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시청 중 문의사항 있으면 채팅을 통해 연자에게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변 등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달 ‘Case Discussion’은 이정삼, 유정택, 최진, 윤정훈, 창동욱 원장 등 국내 저명 임상 대가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각각 △Narrow ridge와 Narrow space에 적합한 A.I 증례 △Block bone의 불편한 진실 그리고 New GBR 조합 △덴사버의 임상활용 증례 △발치 즉시 식립 임플란트 수술 △난케이스 극복기·하악 구치부 수직골 증대 등에 대해 다룬다. 방송은 메가젠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메가젠임플란트를 카카오톡 친구 추가하면 방송 전 알림 및 링크로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Case D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한국쓰리엠이 오는 30일 웨비나 ‘3M 방구석 세미나’를 진행한다. 3M 방구석 세미나는 박정원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Flowable Resin, 임상에서 제대로 활용하기’를 주제로 펼친다. 박 교수는 △유니버설 접착제 특성 및 임상 팁 △Flowable resin의 다양한 임상 적용-구치부, 전치부, Class V 수복에서의 활용 및 Cement로 활용하는 경우 등에 대해 전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최근 레진 치료에서 관심이 많은 Flowable resin의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살펴보는 한편, 레진 수복에서 중요한 접착제의 임상 팁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임상가들의 레진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쓰리엠은 지난달 ‘소아청소년 레진 치료 쉽고 빠르게 잘하기’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달 소아청소년에 집중된 레진치료를 위한 웨비나였다면, 이달 웨비나은 더욱 포괄적인 Flowable resin 치료를 위한 내용”이라며 “Flowable resin 문의가 매우 많다. 이에 레진 치료 시 퀄리티 유지와 편안함을 모두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27일 세종호텔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치위협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채택, 정기총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는 재적 대의원 150명 중 대면 18명, 비대면 121명 참석으로 성원이 됐다. 이날 전년도 감사·사업·결산·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총 56개의 2021 주요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그중에서도 △법적업무범위 현실화 △치과위생사 전문역량 강화 △국민에게 신뢰받는 치과위생사 등 현 18대 집행부의 주요 공약사항 관련 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완료되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치위협은 ‘법적업무범위 현실화’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관련 정책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치과위생사 고유 업무에 대한 캠페인 시행 △회원 대상 정책 동향 배부 △국회, 보건복지부, 유관 기관 등과 적극 교류 △고용문화 개선을 위한 공청회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한치위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다음달 7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치과의료분야 정책제안서를 마련, 후보진영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책제안서에는 △중·장년치과주치의사업 △보건의료인력 일자리 창출사업 공동 진행 △장애인치과병원 추가 신설 △학생치과주치의사업 확대 및 수가현실화 △구강보건 전담팀 신설 △진료실 내 폭력행위 근절 등이 담겼다. 이중 ‘중·장년치과주치의사업’과 관련, 서울지부는 보험틀니 및 임플란트 혜택을 받지 못하는 60~6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진료 강화가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에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치주치료 등 예방 및 치주 관리 중심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보건의료인력 일자리 창출사업 공동 진행’ 정책은 치과계의 만성적인 보조인력 구인난 대책으로 제안됐다. 서울지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양질의 치과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인구직의 매개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들의 구직난 해결 및 치과계 구인난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지부는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장애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디보바인(대표 최강석)의 베스트 제품 ‘dBSTER’ 시리즈가 깔끔한 디자인에 우수한 기능을 갖춘 B-Class type 대용량 고압 증기 멸균기로 각광받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동급 기준 최대 용적률 50리터 멸균기로서 사각 체임버를 사용해 더 많은 기구를 멸균할 수 있다. 디보바인 관계자는 “완전 멸균의 필수 요소인 잔류 공기 제거 및 공기 누출 여부 등을 화학적 방법으로 확인하는 보위딕테스트 결과 100% 멸균에 성공했다”면서 “사용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단순화한 조작 버튼과 상태 표시 그래픽 LCD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패킹의 마모에도 에러 없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밀착형 잠금장치를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탁월한 성능의 콤프레셔 ‘dBCOMP2.0’, ‘dBCOMP3.0’ 시리즈도 저소음, 저진동 운전 환경, 99.9% 수분 제거 등의 장점으로 개원가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콤팩트한 디자인임에도 강력한 2.4마력의 모터를 자랑하는 디보바인의 콤프레셔는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고품질 베어링을 사용해 높은 출력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업체 관계자는 “알루미늄 탱크를 사용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한국쓰리엠이 글래스 세라믹에 특화된 시멘트 ‘RelyX™ Ultimate Automix’를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RelyX™ Ultimate Automix는 글래스 세라믹처럼 심미성을 요구하는 수복물을 시멘테이션하기 위해 제작된 Dual Cure 레진시멘트”라며 “3M™ Single Bond Universal과 함께 사용할 때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며 간단한 술식으로 믿을 수 있는 결과물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간편한 구성과 편리한 사용법은 물론, 변색에 대한 우려가 낮고 형광성을 통한 자연스러운 색상 재현까지 해내는 똑똑한 시멘트를 찾는다면, ‘RelyX™ Ultimate Automix’를 주목하자. 더욱 균일한 믹싱 ‘Automix’ 타입 출시! Single Bond Universal 함께 사용 추천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RelyX™ Ultimate 시멘트의 경우 그동안 Clicker 타입 시멘트만 한국 시장에 공급됐다. 이번에 더욱 균일한 믹싱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Automix 타입의 RelyX™ Ultimate Automix 시멘트를 론칭하게 됐다”며 “자동 혼합 방식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정구수·이하 구로구회)가 지난달 25일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재적인원 156명 중 참석 10명, 서면결의 86명, 위임 7명으로 성원됐으며, 전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를 차례대로 승인했다. 특히 구로구회는 올해 상반기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키로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회비를 한시적으로 4만원 인하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보험 임플란트 개수 증가 요구의 건 △치과대학 정원 축소와 편입생 선발 금지 요구의 건 △방송통신대 치위생과 신설 요구의 건 △SIDEX가 철저한 방역으로 진행된 성공 사례로 보도될 수 있도록 홍보 요구의 건 △의료인 폭행 근절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의 건 △진단용 방사선 등록 면허세 부과체계에 대한 개선 요구의 건 △대한치과의사협회 여성 대의원 증원의 건을 상정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박중희 수석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이어 김윤태 회원이 차기 수석부회장, 김종은·김규석 회원이 감사, 김용진 회원이 의장으로 선출돼 갈채를 받았다. 박중희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해온 서울지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념식 규모를 축소하고, 각종 대국민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전환키로 했다. 올해 진행될 온라인 이벤트는 △온라인 퀴즈대잔치 △UCC 공모전 △4행시 이벤트 △초등학생 치아 그리기 이벤트다. 이중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서울지부 홈페이지에서 구강보건의 날 및 구강보건 상식 퀴즈를 풀고 참여할 수 있다. UCC 공모전은 1~3분 이내의 UCC를 제작해 이메일로 응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4행시는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와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담아낸 창의적인 4행시를 뽐낼 수 있는 이벤트로 기대를 모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치아 그리기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직접 치아를 그려봄으로써 치아를 자세히 관찰하고, 치아의 구조 등에 대해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강보건의날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염혜웅)는 지난달 26일 회의에서 온라인 이벤트의 상금 규모를 확대, 더 많은 국민의 참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다양한 치과 인테리어 정보를 수록한 ‘Dental Interior Design’을 새롭게 출간했다. ‘Dental Interior Design’은 신뢰도 높은 치과 전문 인테리어 업체와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이로써 신규 개원과 확장 이전을 준비하는 치과뿐 아니라, 치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개원의들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히 화려한 디자인에 치중하기보다,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의 관점에서 편리하고 실용적인 공간 구성을 제안한다. 각 사례의 컨셉과 도면, 인테리어 정보 등을 사진 자료와 함께 수록해 이해를 돕는다. 치과에 대한 공포감은 줄이고, 친숙함과 안정감을 높인 소아치과 인테리어 디자인 사례도 엿볼 수 있다. 덴탈위즈덤 관계자는 “치과 인테리어는 디자인적 측면뿐 아니라 치과 장비 설치, 배관 설계, 진료 동선 등을 세심히 고려해야 하는 전문 분야다. 하지만 개원가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전문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왔다”며 출간 계기를 전했다. 아울러 “치과 인테리어와 개원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다양한 관점에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지난달 2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과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과 전상호 기획이사,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과 한진우 치의예과장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강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필요한 연구주제 공동 개발 및 협력 연구 수행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 사업 수행을 시작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현재 치의학회와 강릉원주치대는 보건복지부 연구과제인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 사업’을 함께 진행 중이며, 연구 결과는 오는 12월에 나올 예정이다. 이 연구과제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건강관리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구강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행태 개선,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 확산을 유도하고자 한다. 또한 해당 지침을 적용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의 지침 개선을 통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의 성과를 뒷받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치의학회는 지침이 개발되면 △진료실 치아우식증 측정 및 위험도 평가 표준화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코덴(대표 정석준)이 판매하고 있는 발치기구 ‘Ara-star’와 스툴 ‘Score Saddle Chair’가 개원가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Ara-star’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어려운 발치를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헤드 부분의 Dual Edge가 이중 구조로 돼 있어 Root와 Bone 사이에 넣어 Luxation시키면 Residual Root인 경우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끝이 얇고 예리하게 설계돼 치근막 절단 시 매우 유용하며, 즉시 임플란트 식립 시 협측의 Bone 손상 없이 쉽게 발치할 수 있어 체어타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기존 elevator는 젖힐 경우 힘이 많이 들어가는 반면에 Ara-star는 Luxation만 시켜주면 뼈 손상 없이 발치가 가능해 출혈, 통증 등 연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코덴은 “손잡이 부분에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 Luxation&Periotome 기능을 동시에 만족할 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발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제품 소재는 이태리산 특수강 원료로 제작 후 티타늄 코팅을 입혀 내구성이 뛰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코로나19 최전방 있는 간호조무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간호사 야간간호료를 기존 수가 대비 3배 인상키로 했다. 이에 간무협은 “복지부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업무가 늘어난 간호사에게 적절한 보상을 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겠다는 뜻으로 보인다”며 “복지부가 특정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러한 차별적 수당 지급은 또 다른 간호인력의 사기를 떨어뜨리며, 나아가 보건의료 현장의 갈등을 유발하는 원인”이라고 피력했다. 간무협에 따르면, 코로나19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간호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근무 간호인력에게 지급하는 일 5만원의 간호수당, 코로나 환자 진료 시 지급하는 야간간호관리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홍옥녀 회장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인력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하되 특정 집단이 아닌 모두를 살필 수 있길 바란다. 업무 범위에 따른 차이는 두되 차별을 조장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최근 의료인 면허취소 기준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치·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 조병준·이하 건치)도 힘을 보탰다. 지난달 25일 건치는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 의료법 개정안 자체보다 의료인 면허관리의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이 원하는 것이 ‘살인·강간’을 저지른 의료인의 자격만을 박탈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국민이 바라는 것은 안전하고 양질의 진료를 받는 것이고, 이를 위해 의료인의 면허를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여타 선진국의 의료인 면허관리를 예로 들었다. 건치는 “선진국에서는 면허관리조직의 구성에서도 비의료인 또는 공공의 역할을 강조한다”면서 “의료인의 진료적합도를 다각도로 평가하고, 문제가 있을 시 교육이수 명령, 조건부 면허 허용 등의 조치를 취하고 모니터링한다. 이미 사고가 발생한 이후의 사후 징계보다는 전문직업성을 향상시키고, 사전에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의 범위와 정책수단이 협소한 점 등을 꼬집었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