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가 지난달 27일 ‘2020년 제12차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를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녹화해 반복 시청하는 타 온라인 학술대회와는 달리, 현장감을 더욱 살려 강의 후 온라인으로 활발한 질문과 토론이 이뤄지도록 한 점이 눈에 띄었다. 80여명이 등록한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양악수술의 Workflow’를 대주제로 계획에서 시행, 평가까지 현재 활용되고 있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소개했다. 총 3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세션Ⅰ에서는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연자로 나서 ‘왜 디지털 양악수술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이 ‘Virtual Patient Datasets in the Era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세션Ⅱ는 안재명 교수(삼성서울병원), 국민석 교수(전남치대)가 각각 △턱교정수술에서 범용성 소프트웨어의 응용 △Virtual surgical planning progra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지난달 24일 영락애니아의 집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해 귀감이 됐다. 이날 정혜전 회장을 비롯해 서정화 부회장. 김진이 치무이사가 추석을 앞두고 영락애니아의 집에 직접 방문해 휴대용 산소호흡기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영락애니아의 집 관계자는 “서여치는 영락애니아의 집에 따스한 손길을 나눠주는 베스트 후원자”라며 “추석을 맞이해 잊지 않고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준 서여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여치는 매달 중증뇌병변 장애아동 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한 상태다. 서여치는 봉사활동의 오랜 공백으로 영락애니아의 집 장애아동들의 구강건강에 우려를 표하며, 이달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본 후 진료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을 밝혔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경알에이연구원(DGRI, 대표 황선희)이 지난달 25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아리랑홀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의료기기 국내외 인허가를 위한 시험검사, 기술문서 심사, GMP 인증에 관한 상호협력 증진의 MOU를 맺었다. 대경알에이연구원은 대구경북을 비롯한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국내외 매출 신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규제 및 인허가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신속한 전문 컨설팅으로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경알에이연구원은 의료기기 인허가 및 시스템 인증업무를 기본으로 국내외 제품 인허가에 대한 기술문서 및 시험 가이드와 품질시스템 인증심사 가이드에 이르기까지 RA 전문 인력을 통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국내외 정부‧인정기구의 인정 및 지정을 받은 글로별 TOP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7개 전문 산업 연구소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국내 및 해외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십 개의 전국 및 해외 지사를 운영 중이다. 대경알에이연구원 황선희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시험검사 및 인증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첫 온라인 보수교육을 마쳤다. 서울지부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이 원활히 보수교육점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 보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온라인 보수교육 시리즈 제1탄-어려운 임플란트 치료 쉽게 하기’는 회원들의 보수교육 요구도가 높은 임플란트에 대해 저명 연자들로부터 일목요연하게 배워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지부 1,024명, 타 시도지부 104명 등 총 1,150명이 등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또한 이중 1,077명이 수강해 90% 이상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온라인 플랫폼 ‘클라썸(classum)’을 활용해 VOD 방식으로 제공된 강연은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뻔하지 않은 fun한 GBR’ △구기태 교수(서울치대)의 ‘Peri-implantitis 개론 : 치료방법과 근거’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의 ‘임플란트 치료 후 보철 A/S 안 하려면?’으로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채팅창을 통해 강연소감 또는 질의를 남겼으며,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유튜브 채널 ‘재선기(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가 구독자 1,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7월 1일 본편 첫 영상이 공개된 이후 3달여 만에 달성한 성과다. 재선기는 매 콘텐츠마다 출연자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재료의 장점뿐만 아니라 부족한 점, 아쉬운 점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출연진들은 재료를 활용한 생생한 제품 임상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면서 신뢰감 있는 리뷰를 선보이는 한편, 실제 실험과 테스트를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점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재선기는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다양한 재료들을 솔직한 리뷰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지난달 22일 ‘경기동부지역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위한 방역·소독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동호),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020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고용 영세 사업장 대상 ‘방역·소독 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다. 해당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 방역‧소독 업체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덴탈 마스크 및 손 세정제,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한다. 발대식 당일 경기도 광주 지역의 6개 사업장에 방역‧소독이 실시됐으며, 지난 8월 26일 의정부 양주 지역의 8개 사업장, 9월 2일 포천 지역 8개 사업장에 방역 소독이 이뤄져 현재 경기 지역 총 26개 사업장의 방역‧소독이 완료됐다. 이수구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최저임금을 받거나 최저임금 미만을 받고 있는 간호조무사가 61.9%에 달하는 등 간호조무사의 처우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실(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배진교 의원실(정의당)과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모바일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시도의 보건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4,252명이 응답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중 최저임금을 받거나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비율이 61.9%로 집계됐다. 특히 10년 이상 경력자 48.5%가 여전히 최저임금 이하를 지급받고 있으며, 10년 이상 근속자의 39. 8%가 최저임금 이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43.3%의 간호조무사가 최저임금 인상을 빌미로 실질임금이 삭감되는 불이익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상여금 및 복리후생비 등 직접적인 임금삭감이 27.6%,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이달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에 대해 안내하는 CBS 대국민 구강보건 캠페인에 나섰다. 서울지부는 매달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 지식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활동 및 캠페인 홍보를 위해 CBS 대국민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부 노형길 총무이사가 지난달 24일 녹음에 참여해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노형길 총무이사는 “나이가 들면 치아와 잇몸도 노화가 진행돼 발치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치아가 빠진 자리를 방치하면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면서 “만 65세 이상인 경우 치아 2개까지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까운 동네 치과에 방문해 치아 관리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지부의 CBS 대국민 구강보건 캠페인은 매일 오후 6시 58분 CBS 음악 FM(93.9Mhz)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1부 마지막에 만나볼 수 있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에탄올 용액을 단독으로 사용해 치과 임플란트 핸드 드라이버를 소독한 경우 확실한 멸균을 보장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구강회복응용과학지 최근호에 실린 ‘에탄올을 이용한 치과 임플란트 핸드 드라이버의 감염 관리에 대한 연구(류송이 외)’에 따르면, 진료실 표면 소독 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83% 에탄올로 치과 임플란트 핸드 드라이버의 감염 관리를 시행했을 경우의 효과를 살펴본 결과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팀은 치과 임플란트 핸드 드라이버 36개의 표면에 황색포도상구균을 접종 후 83% 에탄올 거즈로 30초 동안 닦아낸 군과 83% 에탄올 용액에 30초, 60초, 90초, 120초, 150초, 180초, 300초 동안 침적한 군으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치과 임플란트 핸드 드라이버를 83% 에탄올 거즈로 30초 동안 닦아낸 방법은 세균 수를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나 24시간 후 세균이 배양됐다. 83% 에탄올 용액에 침적하는 방법도 세균의 수는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나 120초 이하로 침적한 실험군에서는 24시간 후 세균이 배양됐고, 150초 이상 침적 시에는 세균이 배양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치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최고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감염병예방법이 도입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과태료 부과 세부방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질병관리청장·각 지자체장은 필요한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고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다.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계도기간을 두고 다음달 13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특히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대중교통, 집회 시위장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련없이 상시 적용되며, 이 외의 다중이용시설은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1단계 집합제한시설과 2단계 집합제한시설로 지정됐다. 의료기관의 경우 행정명령 기간 중 종사자는 물론 내원 환자와 보호자 등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다만, 검진이나 수술, 치료, 투약 등의 의료행위로 불가피하게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경우는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무착용으로 인정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이며, 불가피한 경우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면마스크 및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의 공적마스크 판매사이트가 오는 15일부로 운영이 중단된다. 정부는 덴탈마스크 수급 완화에 따라 지난달 15일부로 덴탈마스크 공적공급제도를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치협은 그간 운영해온 공적마스크 판매사이트의 종료 시점을 내부적으로 논의해왔다. 지난달 28일 치협 코로나19비상대책본부는 회원 편의 및 혼선 방지를 위해 공적마스크 판매사이트를 오는 15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협 코로나19비상대책본부는 “오는 14일까지는 기존처럼 해당 판매사이트를 통해 덴탈용 및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유한킴벌리 마스크도 구매 가능하다”고 전했다. 치협 담당부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마스크 판매처·기관으로 추가 지정된 후 공적마스크 공급·판매 업무를 실시해왔으며 9월 14일까지 KF94 총 404만4,100장, 덴탈마스크 총 1,153만8,300장을 1만8,278개 치과병의원에 공급했다. 치협은 “지난 9월 14일 기준 정부예산으로 지원된 덴탈마스크 무상공급은 총 2만4,500명에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20 치과지식경영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한다. 서울지부 정책위원회(위원장 박찬경)가 주무부서로서 기획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어려운 임플란트 치료 쉽게 하기’ 온라인보수교육 시리즈 제1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특히 세미나 기간 중인 30일까지 등록접수를 진행, 사전등록을 놓쳐 보수교육을 수강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치과경영개선 프로젝트’를 대주제로 마련된 강연은 권기탁 원장(푸른치과)의 ‘구인난 속의 치과노무관리-아르바이트 채용, 연차와 휴가, 정부 지원책’과 서울지부 보험이사로 활동 중인 최성호 원장(연세남대문치과)의 ‘치과건강보험가이드북 실전편 : 보험의 기본인 치주로 돌아가자’, 서울지부 정책이사인 박찬경 원장(강서스마트치과)의 ‘치과 업무 자동화 : Assistant-free system’이 마련된다. 세미나에 등록하면 강연 링크가 첨부된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구글 크롬 또는 MS엣지 브라우저를 통해 안내 문자의 링크를 따라 클라썸에 접속한 후 회원가입을 필수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3D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하악골 결손부위와 안면비대칭을 개선하기 위한 환자 맞춤형 보형물을 개발했다. 메가젠의 FACEGIDE Reconstruction System의 환자 맞춤형 인공 하악골은 수술 전 촬영한 CT를 3D(STL)로 재구성한 후 수복해야 할 부위를 이상적인 형태로 시뮬레이션해 디자인하고, 이를 CAD/CAM 기술로 제작해 해당 환자의 적용 부위에 수복되는 맞춤형 의료기기다. 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로 정교하게 보형물을 제작할 뿐 아니라 수술 전 보형물의 고정 위치까지 정확하게 계획해 신경 손상 등을 피하고 술전 시뮬레이션 계획과 술후 결과를 완벽 재현할 수 있다. 원소재로 순수티타늄(Grade 4)을 적용, 생체적합성 및 안전성도 확보했다. 티타늄은 다른 메탈소재에 비해 가벼우면서 높은 강도와 견고함을 지니며 내식성이 좋아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재료로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용 의료기기에 널리 사용된다. 예후에서도 뼈의 흡수나 변형과 같은 에러를 방지하며 골융합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메가젠은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개최 예정이었던 DIDEX 2020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됐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는 매년 메디엑스포 기간 중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DIDEX를 동시 개최해왔다. 하지만 올초 대구지역에서 신천지 대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났던 만큼,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DIDEX 개최 여부를 고심 중이었다. 그러던 중 메디엑스포 기간인 9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대구광역시에서 모든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토록 했다. 이에 메디엑스포는 취소됐고, DIDEX는 온라인 개최로 전환된 것.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VOD 방식으로 진행될 DIDEX는 최용훈 교수, 김용건 교수, 이규원 원장, 신준혁 원장, 박광범 원장 등 저명 연자가 총출동해 △경쟁력을 높이는 1회 완성 플라즈마 근관치료, 의도적 재식술, 치근단 절제술 △치주 및 임플란트 재생술식의 성공 전략 등을 주제로 알찬 강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강연프로그램은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총 10개 강연 중 4개 이상을 시청해야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한편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다음달 17일 예술의전당 내 서울서예박물관 4층 미래아트홀에서 ‘제4회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회원 간 화합 및 교류를 위해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 서여치는 올해 행사를 음악과 발레를 감상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이용숙 음악평론가의 ‘카멜리아의 여인-19세기 파리의 자화상’을 주제로 한 강연과 발레 영상물 감상이 진행된다. 정혜전 회장은 “전례 없이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회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그리운 이들을 만나 서로 눈인사하며 웃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여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행사가 취소될 가능성도 고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