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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온라인 정기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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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디지털 양악수술의 A to Z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가 지난달 27일 ‘2020년 제12차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를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녹화해 반복 시청하는 타 온라인 학술대회와는 달리, 현장감을 더욱 살려 강의 후 온라인으로 활발한 질문과 토론이 이뤄지도록 한 점이 눈에 띄었다.


80여명이 등록한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양악수술의 Workflow’를 대주제로 계획에서 시행, 평가까지 현재 활용되고 있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소개했다. 총 3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세션Ⅰ에서는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연자로 나서 ‘왜 디지털 양악수술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이 ‘Virtual Patient Datasets in the Era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세션Ⅱ는 안재명 교수(삼성서울병원), 국민석 교수(전남치대)가 각각 △턱교정수술에서 범용성 소프트웨어의 응용 △Virtual surgical planning program을 이용한 악교정 수술을 주제로 3D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첨단 양악수술에 대해 다뤘다.


이어진 세션 Ⅲ은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이 ‘AI assisted Orthognathic Surgery: How far have we come?’, 서백건 원장(나우미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비대칭 환자의 양악수술에서 IVRO와 SSRO를 동시에 사용한 환자의 수술 후 골격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주홍 회장은 “처음 진행하는 온라인 학술대회라 적지 않은 우려도 있었지만 많은 임원의 협력과 철저한 준비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디지털 양악수술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의 두 가지 관점에서 살피는 기회가 됐다.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향후 온라인 학술대회가 확대될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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