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원장 박재억·이하 가톨릭임치원)이 미얀마 양곤치과대학을 방문해 학술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박재억 원장과 보직교수들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양곤치과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맺은 MOU 체결 후 실무적인 협의를 위한 후속 방문성격으로 진행됐다.양곤치과대학은 가톨릭임치원의 지속적인 교류 열정에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로 환대하고 향후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 가톨릭임치원은 학술강연 주제, 펠로우십, 장학금 지원, 치과기자재의 확충 및 지원 방안, 한국국제학회 초청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 치과대학의 시설들을 둘러보고 과별 간담회 등 학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교정과 특강을 진행했다. 국윤아 교수는 ‘Application of the Palatal Anchorage Plates Pros, Cons and Special Considerations’를 통해 Pala- tal Plate의 실제적 임상적용 동영상과 협측 Microimplant의 적용과의 차별성, 장점 및 고려사항 등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 교정학을 소개했다. 이어 모성서 교수와 홍미희 교수도 강연을 펼쳤다. 특강 후 열린 만찬에서는 양기관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흥중)과 치과병원 교수들이 ‘100만 친구 지구촌봉사단’과 의료봉사센터를 지난 7일 개설했다. 이날 개설식에서는 지구촌 봉사단의 추진 과정과 축사, 격려사 등이 이어졌고 의료봉사센터 운영 방안에 대한 청사진도 공개됐다. 조선대치과병원 치과의사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지구촌 봉사단은 향후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취약계층들에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강동완 추진대표는 “의료 취약계층에게도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나눔의 실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신효근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민건강훈장’을 받았다.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의료봉사팀을 이끌고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봉사 활동을 펼친 신효근 교수는 베트남 보건성 차관으로부터 ‘국민건강훈장’을 받았다.베트남 보건성 관계자는 “신 교수가 지난 19년간 베트남 어린이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해주고 열악한 의료시설을 개선하도록 도와준 데 감사의 의미로 지난 2007년에 이어 6년 만에 다시 훈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베트남의 살아있는 슈바이처로도 불리는 신효근 교수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은 베트남 어린이는 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 교수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중국 연길과 카자흐스탄지역 등에서도 사랑의 인술을 펼쳐왔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달 22일 초도 시민위원회를 개최했다.시민위원회는 시립병원인 장애인치과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자 구성됐다. 이날 초도회의에서는 지역사회공공기관, 장애인유관기관, 장애인환자 및 보호자, 본원관계자를 포함해 총 10명의 위원 위촉 및 병원소개, 병원 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 및 건의 등이 이어졌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를 이끌던 강순심 회장이 4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간무협은 지난 3일 강순심 회장이 서울중앙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장례식은 지난 5일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으로 치러졌다. 간무협은 김현자 수석부회장 겸 서울시회장이 직무대행하고 12월 중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보궐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김희수 기자 G@sda.or.kr
개원가에서 꼭 필요한 강연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올해는 더 알차게 돌아왔다.가톨릭대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은 지난 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1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고 개원가의 임상고민을 날리는 실전 팁을 공개했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역대 최다인 1,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환자별 질환을 알아보고, 임상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해결해줄 팁을 제시해 큰 인기를 모았다.교정세션에서는 매복치 교정을 비롯해 노년 및 청소년 교정치료 후 관리 등이 성의회관 마리아 홀에서 진행됐다. 한성호 교수(가톨릭대)는 ‘Updates:arch form development and its associated factors’를 주제로 아치 폼 와이어를 이용한 교정치료 발전의 실 예를 제시했으며, 가톨릭대 김윤지 교수는 노년과 청소년 교정치료 관리 방법 등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이기준 교수(연세치대)는 ‘매복치의 교정-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연제로 교정치료 시 매복치 유무로 인한 여러 가지 치료방법을, 백승학 교수(서울치대)는 ‘The role of Orthodontist as Smile designer’를 주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신한철·이하 성동구회) 송년회가 지난 3일 프리마호텔에서 열렸다. 60여명의 회원들은 가족과 함께 송년회장을 찾아 한해를 마무리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윤영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에서 신한철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지만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함께 고민하고 헤쳐나간 덕분에 오늘처럼 웃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정성껏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이번 송년회에는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 했다. 아름다운 선율의 색소폰 연주자는 성동구회 감사인 심원섭 원장(금호치과). 심 원장은 그간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송년회장을 채웠다.바쁜 진료일정에 자주 보지 못한 구회원들간의 담소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성동구회 송년회는 참석한 모두에게 행복감을 선사했다. 즐거운 송년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회원들의 두 손에는 선물이 가득해 즐거움을 더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턱관절 장애를 총정리하는 자리가 지난 1일 고려대 신의학관에서 열렸다.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각 전문과목별 턱관절 장애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접근법’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상치의학, 구강내과학, 교정과, 보철과 관점에서 보는 턱관절 장애를 다뤄 턱관절 장애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이날 학술대회는 강태인 원장(송파올치과)이 스타트를 끊었다. 영상치의학 관점에서 강연을 진행한 강 원장은 턱관절을 진단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촬영 방법을 소개하고 케이스에 맞는 촬영법을 선택하는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서봉직 교수(전북치대)는 구강내과적 턱관절 장애 진단과 치료를 강연했다. 특히 급성과 만성 장애의 구별을 위한 진단분류체계를 공개하고 치료방법을 소개해 턱관절 장애의 이해를 높이는 강연이 됐다.교정치료를 위해 방문한 환자에게 턱관절 장애가 있을 경우의 대처법도 강연됐다. 이영준 원장(로스월치과)은 “교합과 관련되지 않은 턱관절 장애는 교정치료에 앞서 턱관절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며 교합적 문제로 발생하는 턱관절 장애의 해결법을 증례를 통해 공개했다. 이외에도 권긍록 교수(경
스승의 이름을 딴 학술상이 제정·수여돼 치과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동문회(회장 이종철·이하 가톨릭대치과동문회)는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주임교수였던 故최목균 교수의 호를 딴 ‘운각학술상’을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최목균 교수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우리나라 치과 학술 발전과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운각학술상의 첫 주인공은 윤현중 교수(여의도성모병원)에게 돌아갔다. 윤현중 교수는 “최목균 교수의 제자이자 같은 병원에서 근무한 상징적인 의미도 있는 것 같다”며 “최 교수님이 제자들을 통해 주시는 격려와 응원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임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방글라데시의 ‘수호천사’로 불리는 박정숙 타대오 수녀(전남치대 90년졸)가 ‘이태석상’을 수상했다.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지난달 29일 ‘제3회 이태석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박타대오 수녀의 희생정신과 방글라데시에서의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 소속의 박타대오 수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최빈민국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에서 도시 빈민과 장애 아동들을 위한 학교와 장애인 시설을 설립하고 무료 치과 진료를 꾸준히 실시해왔다.이번 수상은 가난하고 병든 이들에 대한 박타대오 수녀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인류애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치과의사인 박타대오 수녀는 2007년부터는 방글라데시 소재 대학 사회복지기관에 무료치과 진료소를 열어 진료활동을 해왔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동진료팀과 함께 방글라데시 전역을 돌며 치과 의료 봉사활동을 해왔다. 박타대오 수녀는 지난 2012년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이태석상’은 남수단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故이태석 요한 신부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외교부 장관상으로 제정됐다.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이 지난 2일 치위협 전국 13개 시도지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서울지역은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50여 가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칫솔 사용법 교육 및 실습, 구강관리용품 지원 등이 이뤄졌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임원뿐 아니라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가족별 맞춤 강연으로 진행됐다. 치위협은 매년 3, 6, 9, 12월 2(齒)일을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로 정해 전반적인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칫솔교환 주기를 최소한 3개월 이상 넘기지 않도록 홍보해오고 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2013년 하반기 인기상품 중 하나는 3SHAPE TRIOS이다. 디오임플란트를 시작으로 네오바이오텍, 포인트닉스 등 유수의 업체들이 국내영업에 나서고 있다.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박광범) 역시 디지털 기공소인 iDDA와 결합해 별도의 Lab이 필요 없는 TRIOS를 출시했다. 개원가에서는 TRIOS 구매와 함께 치과 내에 CAD/CAM 기공 시설을 갖추고자 하지만 In Lab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1억원 이상의 투자비용, 2명 이상의 인력, 별도의 CAD/CAM 적응기간 등이 필요하다.In Lab의 비용·인력운영·임상적 완성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메가젠 디지털 기공소 네트워크(iDDA)는 Eureka R2!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쌓은 다년간의 3D CAD/CAM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최적화 된 시스템과 인력구조를 통해 완성도 높은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DDX Milling Center를 갖추고 있다.메가젠 측은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경험해온 Dental technician을 통해 편차 없는 CAD/CAM 보철물이 제공된다”며 “TRIOS의 데이터를 고가의 3D 프린터로 제작, 오차율 없는 RP 모델을 제공해
위 임상 원고는 치과신문 E-BOOK 보기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var 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Int("580"); $("img[xtype='photo']").load(function(obj) { var title = $(this).attr('title'); $(this).attr('alt', title); $(this).removeAttr('title'); var image_align_class = ""; var clazz = $(this).attr('class'); if (clazz != null && clazz.length > 0) { image_align_class = " "+clazz; } $(this).attr('class', 'img'); $(this).removeAttr('xtype'); var w = parseInt($(this).css('width')); if (isNaN(w)) { w = 0; } var h = parseInt($(this).css('height')); if (isNaN(h)) { h = 0; } if (w MYNEWS_PHOTO_LIMIT_
오는 20일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이하 울산지부)의 두 번째 직선 회장이 선출된다. 울산지부는 지난달 29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태현 후보(부산 87졸, 이태현치과·좌)와 남상범 후보(서울 89졸, 미그린치과·우)가 제8대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울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추첨을 통해 이태현 후보를 기호 1번에, 남상범 후보를 기호 2번으로 지정했다.기호 1번 이태현 후보는 울산지부 총무이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남구치과의사회 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제7대 회장선거에서 현 박태근 회장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나, 한 표차이로 아쉽게 낙선한 바 있다. 이태현 후보는 ‘긍정과 희망 그리고 화합’을 캐치프레이즈로 법과 회칙을 준수하는 울산지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기호 2번 남상범 후보는 현재 울산지부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울산지부와 울산광역시 치과의사신협 총무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또 울산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회 위원와 울산광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상법 후보는 ‘소통과 화합’을 캐치프레이즈로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울산지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두 후보는 후보등록 직후 공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이하 교합학회) 교합아카데미(소장 이석형)가 지난달 17일 교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교합지식과 능력을 배양하는 장기 연수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교합아카데미는 지난 4월 20일 첫 출발을 알렸다. ‘교합 개념의 기초부터 각종 교합 이론의 시대적 흐름을 통한 교합이론의 이해’부터‘RPD교합과 RPD 보험을 준비하는 보험 적용 RPD 완성’까지 8개월간 1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합의 전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연수회인 것. 교합학회 인정의 취득을 위한 필수과정인 교합아카데미는 별도의 전공의가 없는 교합학회의 특성상 체계적인 교합관련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는 주된 창구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국 교합학회(AES)의 정회원 자격을 교합학회 인정의에 한해 취득할 수 있게 돼 세계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지난 5월 18일, 6월 16일, 10월 20일 3차례에 걸쳐 신수연 교수(단국치대), 임현필 교수(전남치대)가 진행한 PRD 교육은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소의치 급여화에 부합되는 국소의치의 진단 및 진료계획부터 단계별 임상 및 기공 과정을 중점으로 강연해 참가자들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