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의과 의료기관의 휴진율이 50%가 넘는 의료취약지역에 공중보건 한의사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구했다. 지난 6월 18일 의과계가 집단휴진으로 휴진율이 50%가 넘은 전국의 시군구는 전북 무주군(90.91%)과 충북 영동군(79.17%), 충북 보은군(64.29%), 충남 홍성군(54%) 등 총 4곳으로 확인됐다. 한의협 측은 “이처럼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에서 절반 이상의 의료기관이 진료를 거부하는 것은 군민들의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행태”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공중보건 한의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가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전국 1,217개의 보건지소 중 340곳의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같이 공중보건 양의사가 부족한 현실에서 휴진율까지 높아지면 진료공백을 메꾸기 위해 공중보건한의사의 긴급 활용이 필요하다는 게 한의협의 주장이다. 한의협은 “의사 집단휴진으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준비된 의료인력인 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이하 간협)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19일 간호법안을 발의하고, 20일 의원총회를 통해 간호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간협은 지난 6월 20일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 108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간호사법’에 대해서도 적극 환영했다. 간협은 더불어민주당의 간호법안 발의 및 당론 채택에 대해 “대한민국 65만 간호인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간호법안 발의와 당론 채택을 적극 환영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하고 당론으로 채택한 간호법안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간호법안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 과제”라며 “일부 이익단체의 우려와는 반대로 직역 갈등 해소하고 국민의 이익을 보장하며, 현장 간호사들이 환자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간협은 국민의힘 의원 전원 공동발의에 대해 “추경호 원내대표의 대표발의로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 발의를 환영한다”며 “국민의힘은 제정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 소속 국회의원 108명 전원이 공동 참여했다. 정치권의 간호사법 제정 움직임은 의사들의 집단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동문회)가 오는 9월 28일 동문회 50주년 기념식인 ‘연아뮤직페스티벌’ 준비에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동문회는 회원들을 주축으로 ‘연아합창단(단장 전용찬)’을 결성, 연아뮤직페스티벌에서의 첫 공연을 위해 맹연습중이다. 지난 5월 25일 연아합창단은 모교인 연세치대에 모였다. 단장을 맡은 전용찬 동문은 “열심히 연습해 각자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멋진 화음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합창연습을 통해 오랜만에 서로 얼굴 보면서 반가운 얘기를 나누며 연아인으로서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연아합창단의 문은 늘 열려 있으니 관심있는 동문은 언제라도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 치의학 109년 및 연세치대 동문회 50주년 행사로 열리는 연아뮤직페스티벌은 오는 9월 28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관, 이승종 두 명예교수를 초청해 ‘스승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특별 임상강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뮤직페스티벌에서는 연아합창단을 비롯해 복사 중창단, 클래식 기타, 오케스트라, 사진부 전시회 등 연세치대 여러 동아리들의 참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교정도 오스템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교정재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일본,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교정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해외 강연 활동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오창옥 원장(스마일존치과)이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학회 강의와 세미나를,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이 지난해에 이어 일본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오창옥 원장은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최대 치과 전시행사인 ‘MiDS 2024’에서 ‘The Best Orthodontic Methods fit for Different Stages of Life’를 주제로 강의와 핸즈온을 병행하며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5월 25일과 26일에는 오스템 카자흐스탄 법인의 교정재료 론칭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Current Comprehensive orthodontic treatment with TAD(mini-screw) in our daily practice’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백운봉 원장은 지난 5월 19일 일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마스터코스가 오는 6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광주 오스템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마스터코스에서 베이직 과정은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수술 과정은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보철 과정은 박종현 원장(서산두리치과)이 각각 메인 연자로 나선다. 임플란트 수술과 심화 과정, 보철 기본과정에 대해 개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상윤 원장의 마스터코스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이론에서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모델 및 돼지 뼈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케이스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외과적인 영역은 물론 치주적인 부분까지 다룰 예정으로 실제 임상에서 가장 좋은 예후가 가능하도록 기획한 것도 특징이다. 개인별로 엔진, 마네킨, 키트, 모델을 제공해 실제 임상과 가장 흡사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등 커리큘럼 강의와 함께 모델 및 돼지 실습도 진행해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응특위)가 지난 6월 18일 회의를 갖고 불법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치과계 내부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최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진행한 ‘공장형 치과 NO’ 캠페인 관련 경과보고 및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불법대응특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불법대응특위 신동열 위원장은 “공교롭게도 최근 강남의 두 개 치과가 연속으로 폐업을 하면서 ‘먹튀치과’ 논란이 또 다시 사회적으로 불거지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공장형 치과 NO’ 캠페인을 소비자원과 함께 진행한 것이 시의적절했지만, 한편으로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다. 초저수가를 내세운 불법의료광고가 결국 먹튀치과 문제로 번지고 있는 형국이어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어떻게든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불법대응특위는 ‘치과의사 내부 캠페인’의 핵심을 치과의료윤리에 맞추고, 다양한 루트로 윤리교육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강연자료를 제작하고, 추후 서울지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EASY 세미나’가 큰 호응에 힘입어 8월에 새로운 주제의 강연을 이어간다. ‘임플란트 임상 테크닉 쉽게 연마하기’를 콘셉트로 수술 난이도가 높은 주제를 선별해 기획한 EASY 세미나 시리즈는 어려운 케이스와 임플란트 파절 해결을 위한 ‘EASY OVERCOMING 세미나’, 좁은 골 폭 부위별 식립을 위한 ‘EASY THIN RIDGE 세미나’로 임상 테크닉 알짜배기 특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치조정 접근법을 다루는 ‘EASY SINUS’ 세미나로 유저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원데이 세미나로 진행되는 EASY SINUS 세미나는 윤정훈 원장(꿈을심는치과)이 연자로 나서, 치조정 접근법을 주제로 상악동 거상과 임플란트 식립에 관한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치조정 접근법의 기본 술식’을 비롯해 △상악동 하연의 형태에 따른 식립 전략 △상악동 폭경에 따른 치조정접근법 △잔존골 3㎜ 이하일 때 치조정 접근법 등 해부학적 구조에 따른 위치별/상황별 맞춤 전략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교육 후 단계별 실습을 통해 원리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월 28일 전세계 치과인 1,500여명이 참가, 성황을 이룬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2024 OSSTEM WORLD MEETING SEOUL)’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연단에 올라 오스템의 치과 인테리어사업의 현재와 중단기 발전 전망을 내놓았다. 이날 최규옥 회장은 “오스템은 치과 인테리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일주일 만에 완성하는 인테리어가 바로 그것으로, 지금까지 50평 기준 치과 인테리어를 할 때 약 5주, 35일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오스템은 일주일 만에 공사를 마무리 짓는 원위크(OneWeek) 프로젝트를 적용했다. 이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사전 제작을 통해 현장공사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내 넘어 해외 치과서도 관심 급증 세계 치과의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규옥 회장이 직접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대해 브리핑에 나섰다는 것은 인테리어 사업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선포한 것으로 해석된다. 오스템은 현재 싱가포르와 대만에 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출시켰다. 현지 법인에 인테리어 사업부를 설립, 현재 현지 치과들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가이스트리히의 이종골 이식재 Bio-Oss, Bio-Oss Collagen과 연조직 대체제 Mucograft, Fibro-Gide 제품을 주제로 Mini Residency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섰다. 구기태 교수는 ‘iGBR! 발치하고 GBR 한 번에 끝내기’를 주제로 많은 임상의들이 선택하는 즉시식립(iGBR)의 기본 개념 이론과 임상 증례를 통해 iGBR이 필요한 경우와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iGBR 시 Primary Close가 어려운 경우 Open Healing을 위해 사용하는 Hidden X suture와 SPAN Technique을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주 교수는 ‘Bio-Oss Collagen을 이용한 Crestal Approach’를 주제로 성공적인 Sinus Lift를 위한 Crestal Approach의 이론과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오스템의 CAS KIT를 이용해 수압거상을 통한 상악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아시아턱관절학회(회장 정훈)가 지난 6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23기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초보자도 즉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턱관절 세정술, 턱관절 재생치료, 보톡스치료, 수면이갈이 등 다양한 술식에 대한 시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먼저 아시아턱관절학회 정훈 회장이 첫 번째 강의에 나섰다. 정훈 회장은 ‘외래서 쉽게 진행할 수 있는 턱관절세정술 및 시연’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대한턱관절협회 고문인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외래에서 진행하는 턱관절재생치료(PDRN) 및 시연’을 통해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PDRN 치료요법에 대해 알기쉽게 정리해 주었다. 또한 아시아턱관절학회 이사인 김준영 원장(서울그랜드치과)이 ‘보톡수 주사의 실습’으로 기능적 치료는 물론 치과에서 할 수 있는 미용치료를 설명하고 실습도 지도했다. 대한턱관절협회장을 맡고 있는 황진혁 교수(강남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박상윤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수면중 저자근의 과긴장을 관리하기 위한 근전도 측정 및 바이오피드백 장치와 턱관절증의 Digital medicine 및 실습’을 다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kr] 환자들의 개인정보를 모아 특정 의료기관에 환자를 모집해주는, ‘DB광고’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를 정화하고자 나선 ‘치과불법의료광고대응단체카톡방’ 방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A원장이 문제를 삼은 ○○치과로부터 업무방해 등 혐의로 민·형사 고소를 당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치협은 지난 6월 18일 정기이사회에서 ‘업무방해로 고소당한 치과불법의료광고대응단체카톡방(이하 불법대응방) 방장(치과의사) 법무비용 지원 검토의 건’을 의제로 다뤘다. 논의 결과 A원장에게 필요한 법무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현재 불법대응방에는 1,5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불법대응방에 참여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은 초저가를 내세운 DB광고가 만연하고 있는 세태를 직접 정화하기 위해 모였다. 불법의료광고로 보이는 치과에 대해 관할 보건소에 직접 민원을 넣는 등 이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쳐온 A원장이 ○○치과로부터 민·형사 고소를 당한 것. A원장은 이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로마에서 ‘제17회 메가젠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메가젠은 지난 2004년부터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최신 지견을 제시해왔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고대 서양의 역사 속 최대 제국이었던 로마에서 메가젠의 앞으로 100년 역사를 다지기 위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플란트 풀 마우스 복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어떤 곳에서도 본 적 없는 담대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 편안한 진료와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ll roads lead to Rome-Revolutionary Advances; The Journey to Full Mouth Restorations with Immediate Implant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이탈리아,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온 1,5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뉴욕 국제심포지엄에서 연자로 나서 큰 호응을 받은 Dr. Jeff Li와 Dr. Sangw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이하 간협)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출범시킨 간호돌봄봉사단이 간호돌봄이 필요한 이주노동자부터 근이영양증 환우들까지 영역을 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간호돌봄봉사단은 지난 6월 8일 근이영양증 환우와 보호자가 함께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근보회와 청년 근육병 환우들의 모임인 청년디딤돌이 공동 개최한 건강캠프 행사에서 간호돌봄봉사를 진행했다. 간호돌봄봉사단 임나연 단원은 “이번 봉사를 통해 간호돌봄의 대한 가치와 나눔의 기쁨을 환우들과 같이하며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간호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일에는 인천적십자병원 내에 마련된 누구나진료센터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해외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간호돌봄 봉사를 전개했다. 봉사단원들은 환자 혈압·혈당 측정과 진료 편의를 위한 환자 안내 등 센터 내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국립암센터가 공동으로 지난 6월 15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 ‘2024년도 구강암 극복하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KOCAS)이 후원, 구강암 생존자들의 일상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불편감 해소에 초점을 맞춰 기존 구강암 관련 학회와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 각 세션마다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권도현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구강암 수술 후 구강건강관리를 다뤄 구강암 수술 후 환자들이 겪는 구강 내 어려움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김진욱 교수(경북대치과병원)가 구강암 환자의 구내염 치료 프로토콜의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승곤 교수(전남대치과병원)가 구강암 환자의 개구장애와 재활운동에 대해, 김용덕 교수(부산대치과병원)가 방사선 골괴사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승현 교수(국립암센터 재활의학과)가 구강암 환자의 연하 재활에 대해, 박주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발행하는 본지 치과신문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019년 13회 행사 이후 중단됐던 ‘치과신문 광고대상’을 재개했다. 이에 지난 6월 17일 초도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동심사위원장 및 위원을 위촉, 광고대상 심사기준, 일정 및 시상식 진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심사위원장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공보담당 함동선 부회장과 외부초빙 인사로 동아방송예술대 광고크리에이티브과 임동욱 교수가 위촉됐으며, 서울지부 최성호·박지혜 공보이사와 박상은 자재이사, 이상익 학술위원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초도회의에 특참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지난 2007년 치과전문언론 가운데 최초로 제정돼 치과산업계에서도 매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며 “아무쪼록 5년만에 재개되는 행사인 만큼 광고주인 산업계와 치과신문의 독자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공동심사위원장인 함동선 부회장은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치과계 전문 광고 디자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치과산업에 새로운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