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저스트스캔(대표 지진우)이 오는 1월 1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 써밋홀에서 ‘저스트스캔 세미나 - 부산퍼플데이’를 개최한다. 지난해 폭발적 호응을 얻은 서울 세미나에 이어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Modern Same-Day Dentistry-치과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최신 디지털 치과 기술과 그 적용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현장 특판, 경품 추첨과 더불어 저스트스캔의 최신 3D 프린터 ‘저스트 프린트 5’를 활용한 직접적인 체험 기회도 제공되며, 스톤 모델을 가져온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임시치아나 인레이를 제작해 볼 수 있다. 세미나는 △심미영 교수(중앙대광명병원치과)의 ‘새로운 투명교정 : Direct Print Aligner’ △박성원 교수(덴탈빈 대표, 중앙대광명병원치과)의 ‘저스트로딩을 이용한 임플란트 즉시 로딩’ △박태영 교수(조선대치과병원)의 ‘레진 인레이를 이용한 Same-Day Inlay 치료’ △정종현 원장(플란트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점빵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스트스캔’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 달러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과거 기록을 경신하며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코웰메디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한 김수홍 박사가 설립한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기업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세계 70여 개국을 수출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40%가 넘는 매출 성장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70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K-임플란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와이즈에이아이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2024 경기 벤처창업 어워드’에서 벤처창업진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월 19일 밝혔다. 2024 경기 벤처창업 어워드는 벤처·창업 활성화와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경제 성장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성장의 주역으로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발전 등에 공로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는 “이번 수상은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AI 선두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한국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AI 고객관리 플랫폼 ‘에이유’와 치과 병·의원 특화 솔루션 ‘덴트온’을 중심으로 빠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약물관련 악골괴사(Medication 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이하 MRONJ)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RONJ는 골다공증 치료제 및 항암제와 같은 특정 약물의 장기 복용과 관련된 심각한 합병증이다. 단순히 치과적 문제를 넘어 전신적 약물치료와 치과진료의 교차점에서 발생하는 복합적 문제로 치과와 의과 모두에서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열린 주요 학술대회에서도 MRONJ를 다룬 강연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 세션으로 자리 잡았다. 인구 고령화로 골다공증 및 암 치료를 받는 환자가 늘며 MRONJ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발치나 임플란트와 같은 기본적인 치과 치료에서도 질병의 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MRONJ는 발병 시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예방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환자에게 사전 설명 없이 치료를 진행한 후 문제가 발생하면, 시술을 담당한 치과의사가 법적 책임을 질 가능성이 높아 치과의사의 신중한 임상적 판단이 요구된다. 이에 본지는 △고령화 △변화 △업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병원에 폭발물을 터뜨리려 한 70대 남성이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재판장 박재성)는 지난 12월 20일 현주건조물 방화미수와 폭발성 물건파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도심 내 대형 상가 건물에서 불을 지르려 한 매우 위험한 범죄로, 다수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위해를 야기할 수 있었다”며 “건물에는 약 130명이 있었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컸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 8월 상가 건물 3층에 위치한 치과병원에 부탄가스와 휘발유 통 등을 묶어 만든 폭발물을 밀어 넣은 뒤 불을 붙였다.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나 9분 만에 진압됐다. 이로 인해 14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건물 내 시민 95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씨는 치아에 보철물(크라운)을 씌우는 치료를 받은 후 건강 이상을 느껴 병원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을 받았으나,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고도 치과에 앙심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가 2024년 소식지를 발간했다. 이번 소식지는 ‘건강한 즐거움과 예술적 즐거움’을 주제로, 회원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와 취미 활동을 담아냈다. 모리셔스에서의 돌고래 수영 체험기인 ‘고래라는 존재가 늘 궁금했다’부터 마라톤과 골프의 매력을 조명한 레저문화 콘텐츠, 그리고 삶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일상의 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됐다. 또한 서울치대여동문회 피아노 모임을 소개하는 ‘피아노 사랑방을 소개합니다’와 연세치대합창단 활동을 다룬 ‘여전히 아름다울 수 있게’, 오페라 이야기를 담은 ‘인생이라는 무대 위의 오페라’ 등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서여치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을 통해 회원들의 일상을 기록한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서여치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2024 히스토리: 우리들의 발자취’ 코너도 담겨 있다. 김현미 회장은 발간사에서 “소식지를 통해 서여치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한 해 동안 애써준 18대 집행부를 비롯해 소중한 글로 지면을 채워주신 필자들, 무엇보다 서여치를 늘 응원해주고 함께해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와 덴탈 토크쇼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13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스트라우만 그룹의 철학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했고, ‘엠도게인’을 비롯한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먼저 이날 오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스트라우만의 치주조직 재생 치료제 ‘엠도게인’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엠도게인이 치주조직의 재생을 도와 자연치아를 보존하도록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의 경우 정확한 진단과 신중한 치료계획이 필요하며, 식립 후 장기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라우만과 같은 장기 안정성이 입증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트라우만 로렌티우 모톡(Laurentiu Motoc) 매니저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그룹의 역사를 짚어줬다. 그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임상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덴탈 솔루션 제품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치과진료 현장에서 환자 상담 효율성과 동의율을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 ‘덴탈코디AI’를 출시했다. 덴탈코디AI는 맞춤형 진료 영상과 간편한 드로잉 기능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간의 소통을 한층 원활하게 하며, 결과적으로 상담 동의율을 크게 향상시킨다. 카테고리별 Full 3D 영상 제공은 덴탈코디AI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환자의 증상과 치료 계획에 따라 3D 애니메이션을 생동감 있게 구현, 전문 용어에 익숙지 않은 환자도 치료 과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치료 설명 역시 단순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환자 이해도를 비약적으로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상담 중 의료진이 직접 3D 영상 위에 드로잉 할 수 있는 간편한 기능을 적용, 특정 치아나 잇몸 부위를 직접 표시·강조할 수 있어 환자 맞춤형 실시간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담 시간 단축과 정보 전달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덴탈코디AI를 통해 치료 필요성과 과정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어 자연스럽게 치료 동의율도 상승한다”면서 “의료진과 환자 간 소통이 원활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바이오템이 지난 11월 23~24일 열린 한국계 미국인 치과의사협회(이하 KADA) 연례 과학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업데이트된 치과 치료 기법과 임상 프로토콜을 다루는 다양한 교육 세션이 진행됐다. 한국계 미국인 치과의사뿐 아니라 바이오템 등 치과기업도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치과산업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손동석 교수는 최신 치과 임상 기술과 실용적인 치료 접근법을 공유했다. 손 교수는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달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학술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치과대학생들과 치과의사들을 위한 사교 모임과 교류의 시간, 신뢰할 수 있는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는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KADA 네트워크의 주요 인물을 기리기 위한 공식 만찬을 열고 참석자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KADA 송태연(Jonathan Song)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분야의 발전과 한국계 미국인 치과의사들의 협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근관치료 핵심 솔루션, ‘쉬운 엔도’ 연수회가 개원가를 찾아온다. 오는 2025년 1월, 이준우 원장(연세준치과)이 주최하는 ‘쉬운 엔도, 개원의를 위한 실전임상’ 근관치료 연수회가 시작된다. 근관치료에 대한 막연한 부담을 해소하고자 기획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원의를 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6회, 3주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며, 단계적으로 근관치료의 핵심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첫 주에는 ‘Endodontic Diagnosis 및 치수강 개방’을 주제로 진단의 정확성과 초기 접근법을 다지고, ‘Hybrid Concept에 따른 Ni-Ti 파일의 운용법 및 근관세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2주차 강연에서는 효율적인 파일 활용과 세정 노하우를 공유한다. 마지막 3주차에는 ‘Endodontic Mishaps와 MTA sealer를 이용한 근관충전’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준우 원장은 “연수회에서는 충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연치를 최대한 많이 가져오길 바란다”면서 “실제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2월 1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연말 행사인 ‘Honors Day(아너스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너스데이는 매년 말 심미치과학회가 주최하는 송년 행사로, 학회 회원 및 가족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연구 경연을 통해 치과 수련의들에게 수여되는 청곡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동현 전공의(경희대치과병원)를 비롯해 최우수상 이정욱 전공의(부산대치과병원), 우수상 임재성 전공의(경북대치과병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회 임원을 대상으로 한 심움상 시상식도 덴티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심움학술상은 김우현 부회장이, 심움공로상은 임영준 고문이, 심움봉사상은 김남중 부회장과 최용관 인정의기획이사가 각각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또한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을 수료하고 지난 8월 펠로우 고시에 합격한 교육원생 중 13명이 인정의 펠로우 자격을 공식적으로 수여받았다. 이 중 장현민 원장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인정의 마스터 자격을 추가로 획득했다. 한편 인정의 교육원생들의 투표로 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치의학과 3학년 이다건·박나연·김인선 학생(지도교수 송주헌)이 지난 12월 7~8일 열린 ‘2024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이하 교합학회) 제44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합학회는 매년 다양한 임상증례 및 실험 관련 포스터 및 구연 발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29편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조선치대 이다건·박나연·김인선 학생은 ‘크라운 수복을 위한 마진 형태에 따른 구강 내 스캐너의 스캔 정확도 비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조선치대 관계자는 “총 29편의 포스터 중 28편이 전공의 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이 직접 수행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조선치대 학생 연구 수준과 능력의 우수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자들은 “치과 디지털 스캔의 정확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다 좋은 기회를 얻어 이번 실험을 하게 됐다”며 “매번 일정하게 스캔하고 비교하는 것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음이 맞는 동기, 열정적인 교수님과 함께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기업 바이오템이 지난해 7백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 1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며 국내 바이오 산업의 주요 기업 중 하나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바이오템의 혁신적인 임플란트 제품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이 맞물린 결과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이오템은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 향상을 통해 해외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템 이영호 대표는 “1천만불 수출탑 달성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임플란트 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글로벌 치과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수출탑 달성은 기업의 비전과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2025년에는 1,500만불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해외 진출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가 지난 12월 11일 ‘2025년도 연수회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출범식은 다가오는 2025년도 코웰메디 연수회 일정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수홍 박사(그대를위한치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김우형 원장(스타티스치과),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 박종환 원장(울산허브치과), 이창민 원장(가디언즈치과), 윤창민 원장(오늘의 치과), 이정백 원장(오늘의 치과),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병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자들은 교육 일정을 검토하고, 연수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수홍 박사는 특별 강연을 통해 코웰메디의 론칭 예정 제품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연 후에는 연자 및 연수회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저녁 만찬이 이어졌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기업의 비전과 목표를 연자들과 함께 확인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면서 “코웰메디는 연자와의 의사소통이 활발하고,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하는 등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다.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에서 상담실장으로 근무하며 환자 진료비를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도록 유도해 총 2억원 이상을 빼돌린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2월 13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강원도의 한 치과에서 상담실장으로 근무하며 환자 상담, 접수, 진료비 수납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해 4월 21일, 환자 B씨에게 받은 진료비 50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게 한 뒤 생활비로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일까지 93명의 환자로부터 총 2억98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본인 또는 모친 명의의 계좌로 송금받거나, 현금으로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조사 결과, A씨는 많은 채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성민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 금액이 2억원을 넘는 상당히 큰 금액임에도 피해가 회복되지 않았고, 피해자와 합의도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특히 피고인이 과거 동종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