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가 임플란트 치료의 핵심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심도 있게 다루는 ‘임플란트 연수회’를 개최한다.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회는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코스는 단순한 개념 전달이 아닌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테일하고 깊이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즉시 식립, 연조직 이식, GBR, 상악동 거상술 등 각 주제를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심층적으로 다루며,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Zero Bone Loss’를 목표로 즉시 식립과 지연 식립의 차이를 분석하고, 3D Precision 임플란트 식립 실습을 진행한다. 다양한 케이스별 접근법과 오차를 최소화하는 테크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연조직 이식과 GBR을 주제로 쉽고 효율적으로 치조제 증강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GBR 술식의 적용 범위와 재료 선택 기준을 명확히 소개하고, Pig Jaw 실습을 통해 실제 조직 반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청남도회(회장 유명숙·이하 충남치과위생사회)가 오는 3월 30일, 단국대치과대학에서 ‘2025년 상반기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치과위생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신 치과 의료환경 변화에 맞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치과위생사 필수 이수 2학점을 포함한 총 4평점이 인정된다. 강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김동현 교수(단국대죽전치과병원)가 ‘장애인 치과 진료’를 주제로 장애인 환자 치료의 특성과 접근법, 실무에서의 적용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박선미 대표(앞선케어)가 ‘One skill multi jobs’를 주제로 치과위생사들의 환자 유지관리 역할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법을 소개한다. 충남치과위생사회 유명숙 회장은 “치과위생사들이 변화하는 치과 의료 환경에 발맞춰 전문성을 키우고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보수교육을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로 구성된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지난 2월 27일 ‘돌봄 종사자를 위한 노인 구강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종의 돌봄 종사자가 참여했다. 서울·강원·경기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요양원 및 데이케어센터 실무자 22명이 참석,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구강 관리 평가지표 도입에 따른 대응 방안을 시작으로 노인 구강질환과 치료법, 효과적인 구강관리 접근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서혜원 원장(따뜻한치과병원)은 노인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실무 적용법을 설명했고, 장효숙 겸임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강관리 기술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강사로 참여한 치구협 이미애·정주아 이사는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강관리법을 세심하게 지도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구강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협조를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 것 같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구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높은 만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 본과 4학년 임유나 학생이 세계적인 치주과학 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ology(JCR 상위 6.6%)에 논문 게재 승인을 받았다. ‘Triglyceride glucose index and periodontitis: A nationwide stud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트리글리세라이드-포도당 지수(TyG)와 치주질환 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활용해 총 2만2,994명의 데이터를 검토했으며, TyG 지수가 높은 그룹에서 치주질환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허리-키 비율(WHtR)을 보정한 TyGWHtR 지수가 치주질환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하는 지표로 나타났다. TyG 지수는 혈액검사만으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인슐린 저항성 지수로, 최근 다양한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TyG 지수를 활용한 치주질환의 조기 예측 가능성을 제시하고, 혈액검사만으로도 치주질환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연구팀은 앞으로 구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 기업 Warantec(이하 워랜텍)이 오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 2025)’에 참가한다. IDS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60개국 이상에서 2,000여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랜텍은 관계사 AIDITE와 함께 11홀(Floor 3)에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 임플란트 기술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워랜텍의 주력 임플란트 제품과 함께 KAR Kit, ESP Kit 등 전문 기술이 적용된 제품군이 소개된다. 특히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임플란트는 우수한 골 융합 성능과 시술 편의성을 갖춰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WAGA Kit도 새롭게 선보인다. 정밀한 임플란트 시술을 지원하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치부 임플란트에 특화된 신제품 SN 임플란트도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워랜텍 관계자는 “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오는 3월 1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2회 Essential Dental Solution(EDS)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신제품 ‘X-SmartⓇ Pro+’를 최초 공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치과 보존치료 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근관치료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X-SmartⓇ Pro+는 기존 엔도 파일 시스템에 근관장 측정 기능을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시간으로 근관장을 측정할 수 있어 치료 정확도가 향상되며, 최대 7.5 Ncm의 토크와 3,000rpm의 속도를 제공해 Rotation 및 Reciprocating 모드에서 모두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통해 파일별 설정을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 ‘Touch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는 약 20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은 김현철 교수(부산치대)의 ‘치과 보존 치료의 내일을 위한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시작으로 △장석우 교수(경희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 박상윤·양병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합성골 이식재 ‘저결정성 아파타이트(LCA)’가 빠른 흡수 속도와 뛰어난 골 재생 능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SCIE 학회지 Journal of Dentistry(피인용지수 4.8, JCR ranking 7/158)에 게재됐다. 골 손실 치료에 사용되는 기존의 합성 골 이식재는 흡수 속도가 느리거나 골 형성 촉진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연골과 유사한 저결정성을 유지하도록 LCA를 설계했다. 그 결과,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우수한 골 재생 능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LCA는 기존 합성 이식재의 단점을 보완해 자연골과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높은 다공성을 지녀 혈액 공급이 원활하며, 세포 부착력이 우수해 초기 골 재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체 내 실험에서도 기존 합성 이식재보다 빠르게 흡수되면서 자연골로 대체되는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치과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및 재생의학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제44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회의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제43차 정기총회 의사록 낭독 후 2024년도 감사 결과가 보고됐다. 2024년도 주요 사업 결과와 추가경정예산안, 예산전용 내역, 결산 보고가 이어졌으며, 2025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심의 후 의결됐다. 총회에서는 군진치과위생사회의 산하단체 인준에 대한 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군진치과위생사회는 군 장병의 구강건강 증진과 군 내 구강보건 연구 발전을 위해 지난해 설립됐으며, 창립총회 및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정기총회에서 인준 여부가 논의됐으며, 대의원 전원만장일치로 승인됐다. 공식적인 산하단체로 편입됨에 따라 군내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2025년 사업계획안이 원안대로 승인되면서 50여 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전문치과위생사 중심의 구강관리 사업, ‘K-스마일 케어’ 요양기관 확대, 보건소 연계 방문구강관리 시범사업 등이 포함됐다.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재취업 및 대체인력 채용 활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하나행복나눔봉사회(회장 장남진)가 지난 2월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탈북민 치과진료 지원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향후 봉사 확대와 조직 운영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총회에서는 먼저 2024년 회무 및 재무·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 승인됐다. 최남섭 감사는 봉사회의 핵심 사업인 탈북민 치과진료 지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보다 많은 탈북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봉사회 운영이 회원들의 회비와 찬조금에 의존하는 만큼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해 CMS 후원회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에서는 의료봉사 확대와 지역사회 지원 사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봉사회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했다. 탈북민 임플란트 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봉사회는 보다 많은 탈북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 기관 등과 협력해 예산을 확보하고, 세부적인 운영 방식을 개선해 간다는 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3월 4일, 2024 회계연도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를 마무리했다. 오는 3월 22일 개최되는 서울지부 총회에서는 집행부 안건 3건과 구회 안건 26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상정된 안건들을 검토하고, 대의원총회에서 원활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를 꼼꼼히 준비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보건복지부 민원의 건’이 다뤄졌다. 최근 치협은 미납회원과 성실회원 간 보수교육비 차등 적용을 추진했으나, 형평성을 이유로 제동이 걸린 상황. 이에 서울지부는 복지부에 개별 민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서울지부가 추진하는 공익광고 캠페인의 진행 상황도 보고됐다. 치과의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이번 공익광고는 오는 5월 3일까지 TV조선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치과의사 퇴근 시간 이후와 주요 인기 프로그램 방영 시간대에 광고를 배치하고, TV뿐 아니라 SNS 업로드용 영상도 제작·배포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즐거운 치과생활’ 2025 봄·여름호 발간 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가 트렌디한 콘텐츠와 신선한 기획으로 구강보건의 날 홍보에 나섰다. 지난 2월 2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설덴프 1차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구강보건의 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과제에서 각 팀은 숏폼 영상 플랫폼 ‘릴스’를 활용해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을 제작했고, △카드 뉴스 △인스타툰 등 보조 콘텐츠를 함께 기획해 발표했다. 설덴프는 MZ세대를 겨냥한 인터넷 밈(Meme·유행요소)을 적극 반영하면서도, 영상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재미 요소를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덴티파이 팀은 영화 예고편 형식을 차용한 콘텐츠와 시민 인터뷰 등을 함께 배치함으로써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콘텐츠를 발표했다. 치치프 팀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칠가이 밈’을 접목한 유쾌한 홍보 영상을 선보였고, 치치정보통 팀은 시청자의 흥미를 이끌어 낚아채는, 이른바 ‘후킹 요소’를 곳곳에 삽입한 콘텐츠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끝으로 불소장생 팀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자막, 그리고 어린이 목소리를 더빙한 숏폼으로 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2월 14일,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 임지준 준비위원장(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장)이 한국임상영양학회 주달래 회장, 건강사회운동본부 안창영 이사장을 만나 국민운동 참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임상영양학회는 영양과 건강 증진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임상 영양 치료와 만성질환 예방 등 병원 및 지역사회의 영양관리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생과 젊은 세대를 위한 강좌 개설, 오복데이 공동행사 참여, 10월 ‘영양의 날’ 영양 단체 연합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사회운동본부(이하 건사본)는 치과의사를 비롯해 의사, 한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로, 이번 협력을 통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다직종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국민 실천 운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건사본 안창영 이사장은 “건강수명 연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나라를 더욱 강하게 하는 길”이라며 국민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은 건강수명을 10년 연장하고, 돌봄비용과 기간은 30% 줄이며, 의료비를 10% 절감하는 것을 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 신임원장에 치과약리학교실 고정태 교수가 취임했다. 전남대치전원은 지난 1월 10일 제11대 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 선거를 실시했고, 그 결과 고정태 교수를 신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고정태 신임원장은 향후 2년간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고 신임원장은 “지방 대학이 직면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직원, 학생, 동창회가 하나 돼 미래 사회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치과의사와 치의학자를 양성하고, 전남대치전원이 글로벌 치의학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대치과대학 제8회 졸업생인 그는 2001년부터 전남대학교에서 치의학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왔다.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학사 운영과 연구 활동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MRC) 센터장, 의약학단 전문위원, 기초치의학협의회 및 대한골대사학회 임원을 역임하며 국내외 치의학 연구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전남대치전원은 “고정태 신임원장의 리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2월 22일, 경기·강원·인천 지역 여성 치과의사들과 함께하는 ‘풀뿌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여치 각 지부 회원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기조 발제에 나선 대여치 김은숙 고문은 지난 2008년 시작된 풀뿌리 간담회의 역사와 그 의미를 강조하면서 여성 치과의사들의 참여와 조직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은숙 고문은 “여성 치과의사들은 치과계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일꾼으로서, 조직 내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여성 치과의사들의 역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회원 참여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후배 여성치과의사들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역별 사례 발표에서는 대여치 각 지부의 주요 현안과 활동을 공유했다. 강원지부 정미옥 회장은 여성 치과의사 간 네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이 지난 2월 21일 개최된 ‘2025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977년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 선행·효행 실천 등 각 부문에서 공로가 뛰어나 타의 귀감이 되는 시민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시상해 왔다. 올해는 박세호 회장을 비롯한 총 173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기획·추진,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의료봉사를 통해 대구시민 건강권 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한 치과의료기기산업전시회 및 치과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치과의료기술 및 산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세호 회장은 “대상 수상은 혼자의 노력이 아닌 대구지부 회원, 대구시민 덕분이다. 수상의 영광을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