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용수, 이하 울산지부)가 지난달 29일 보라컨트리클럽에서 ‘제16회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부산시치과의사회 박용현 회장, 대구시치과의사회 이기호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울산광역시회 전은숙 회장 등 내빈 30여 명과 회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신페리오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트로크 방식에서는 이차진 회원이, 신페리오 방식에서는 유선문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서재진 회원(스트로크), 조규식 남구 학술이사(신페리오)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서진덕 보험이사(다버디상) △이진걸 울산치과의사신협 이사장(다파상 △최성진 회원(다보기상) △이태현 명예회장(롱기스트) △김태균 회원(니어리스트)이 특별상의 영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로 모금된 성금은 구강악안면 기형환자 지원기금으로 활용된다.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예방중심의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과 신동근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구강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반영폐기)’의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구강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초등학생의 구강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치과주치의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아동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증진하는데 이바지하려는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현행 구강보건법에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학교 구강보건사업, 모자·영유아 구강보건사업 등 국민의 구강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구강건강 관련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만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의 경우 그동안 관련조항이 없 었다. 그러나 이번 구강보건법 개정으로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이 법적 근거를 얻으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아동 구강검진·예방진료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원안을 발의한 신동근 의원은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해 개인적·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리뉴메디칼이 참여하는, 거부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한 골이식재 개발사업에 정부가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컨소시엄(책임자 전흥재)을 ‘2022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하고, 향후 4년간 총 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본 컨소시엄은 주관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필두로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일본 간사이대가 국제위탁연구기관으로 합류했고, 최종적인 골이식재의 제품허가 및 사업화는 리뉴메디칼이 맡았다. 해당 연구는 골이식재 표면에 형성되는 ‘바이오필름(미생물막)’의 증착을 봉쇄하는 소재인 MPC-F를, 거부 반응이 적고 인체 조직과 결합해 골 형성을 촉진하는 ‘나노 칼슘 실리카 바이오 글래스’에 적용해 차세대 골이식재를 개발하는 연구사업이다. MPC-F는 가톨릭대학교와 간사이대가, 나노칼슘 실리카 바이오 글래스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개발하고 이들을 조합한 최종적인 차세대 골이식재는 리뉴메디칼에서 개발해 식약처 허가 및 사업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리뉴메디칼 김성호 대표는 “새로운 융합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국제적인 다학제간 연구 컨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SIDEX 2022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알짜’ 정보를 가득 담은 교양 강연도 준비됐다. 학술대회 첫째 날인 지난달 28일(토), 아트 컬렉팅·세무·와인·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열려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가치있는 미술품 수집을 위한 ‘아트 컬렉팅’ 강연은 스페이스한원 강유선 대표 및 계원예술대 김남형 교수가 나섰다. 강유선 대표는 “‘나중에 이 작품의 가격이 얼마가 될 것인가’와 같은 관점으로만 아트 컬렉팅에 접근하면 가치있는 일이 되기 어렵다. 유망한 작가를 후원,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컬렉팅의 보람과 가치투자가 양립할 수 있다”며 깊게 작품과 작가를 들여다볼 것을 주문했다. 와인 강좌도 눈길을 끌었다. 신동혁 소믈리에는 ‘와인 제대로 즐기기’에서 구매, 보관, 마시는 방법 등 단순한 지식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적절한 와인을 즐기는 방법을 공유했다. SIDEX 2022 마지막 날인 29일(일)에는 항상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골프, 입시정보에 관한 강의와 더불어 노무관리 강연도 진행됐다. 골프 강연인 ‘껌스윙, 이 하나로 모든 고민을 날린다’는 PGA CLASS A 정회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SIDEX 2022의 볼거리는 단순 전시에만 그치지 않았다. 참가업체들의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깊게 들여다보는 ‘참가업체 기술세미나’가 지난달 27~29일 전시회 기간 내내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기술세미나의 첫 시작은 엘바이오테크의 ‘전치부 SCRP’ 강연이었다. 이어 사이버메드가 자사 3D 프린팅을 제품을 소개하는 ‘치과용 3D printing의 다양한 평가 분석-4k printer 출력시연’을 선보였는데, 사이버메드 발표자였던 서울시치과기공사회 배은정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3D printing 기술은 다품종 소량생산을 해야 하는 치과계와 잘 맞다”며 3D 프린팅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8일에는 덴탈비서의 임청송 팀장이 자사의 ’DEN.B‘ 소개를, 이어 플라즈맵의 임유봉 대표이사가 자사제품 액티링크(ACTILINK)를 통해 ’골유착 효율 향상을 위한 플라즈마로 향상된 진공 세척‘ 강연을 진행했다. 아이오바이오의 ’큐레이, 어디까지 사용해봤니? 활용 기본부터 심화까지‘까지도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29일에는 다이아덴트가 자사 제품 BioSealer의 장점을 소개했고, 스마일캐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SIDEX 2022 조직위원회가 진행한 9,0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진행된 경품추첨은 첫째 날은 스윙스페이스에서, 둘째 날은 오디토리움에서 폐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과거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것을 현장진행으로 정상화했으며 모바일상품권 200명을 제외하고는 현장참석자만을 추첨했다. 첫날 경품 대상인 ‘유니트체어 bright Alone’의 주인공은 박정태 원장이었고, 1등 ‘세라젬 마스터 V6’의 기쁨은 강경구 원장에 돌아갔다. 또 둘째 날 경품추첨에서는 전재용 원장이 대상인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더파라오S’를, 이영범 원장이 1등인 ‘EZ Sensor R’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TRAUS SIP20 임플란트엔진 △ 삼성로봇청소기 △핸드피스멸균기 △EQ-V 근관충전기 △백화점상품권 200만원권 등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당첨자는 SIDEX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품 수령 방법은 개별 공지된다.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캠페인에 나섰다. 김민겸 회장이 직접 멘트를 녹음한 공익 캠페인은 이번 달 1일부터 KBS FM, AM 라디오 및 MBC mini를 통해 방송을 시작,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입니다. 6월에는 치과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스케일링을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국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내용으로, 6월 중 총 470회의 광고를 송출한다. 이전의 서울지부 라디오 홍보활동은 CBS를 통해 하루 1회, 한 달에 30회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이었지만 하루에 한번, 그 시간대에 라디오를 듣고 있는 청취자에게만 메시지가 전달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서울지부는 라디오 홍보를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보건주간이 있는 6월에 한정, 김민겸 회장이 직접 멘트를 녹음해 KBS 470회, MBC 240회로 총 710회에 걸쳐 공익 캠페인을 송출하기로 했다. 보다 다양한 시간대의 청취자들에게 집중적으로 노출하기 위함이다. 서울지부 관계자는 “보다 많은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라성호 원장(동부이촌동 서울미소치과)이 치과 임플란트에 대해 20년간 겪었던 시행착오와 다른 치과의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현장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정리해 책으로 엮었다. ‘눈으로 배우는 임플란트’는 임플란트의 기본개념과 △수술일반 △픽스처와 수술키트 △발치즉시 임플란트 △보철 △유지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치료 중 맞닥뜨리는 선택의 순간에 현명한 판단을 위해 고민하는 임상가의 모습을 담았다. 라성호 원장은 “임상에서 목표로 해야 할 바는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고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것이다. 선학들의 지식과 경험을 부지런히 받아들여야 하지만 기존 프로토콜의 맹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나름 정리했다. 후학들에게 약간의 힌트 또는 반면교사가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했다”고 전했다.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제니튼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초등학교에서 실시한 2022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닥터제니 주니어치약', ‘닥터제니 과일향치약’ 등 총 1,3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행사 관계자 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 제품을 후원받게 돼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제니튼은 지난달 24일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도시락 요리 봉사도 진행했다. 제니튼 임직원 9명은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가톨릭사랑평화의집(소장 송락·이하 사랑평화의집)에서 주관하는 도시락 봉사에 참여, 후암동 일대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주민을 위해 250인분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제니튼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사랑평화의집과 함께 쪽방촌 이웃들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다.
[치과신문_이배현 기자 bh@sda.or.kr] 국내 바이오헬스(의료기기·의약품·화장품) 제품에 대한 해외 인식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전 분야에서 인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삼성메디슨, 씨젠, 오스템임플란트가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진행한 이번 ‘코로나19 이후 한국 바이오헬스 제품에 대한 해외 주요국의 인식도 조사’는 △최근 6개월 내 의료기기, 의약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거나 △1주일 내 2회 이상 화장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15개국 일반 소비자 6,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 중 한국 바이오헬스 제품을 알고 있는 소비자는 65.8%로, 코로나 이전 34.2%에서 25.4%p 상승했다. 각 분야별 상승 수치는 의료기기 25.4%p(59.5%), 의약품 23.1%p(56.6%), 화장품 25.4%p(78.3%)로 기록돼 코로나19 이후 바이오헬스 전 분야에서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브랜드 인지도도 올랐다. ‘한국의 특정 의료기기 브랜드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긍정 응답한 조사대상자는 전체의 57.9%(24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어제(28일) 진행된 SIDEX 2022 경품 추첨 행사에서, 구름같이 참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푸짐한 경품의 주인공이 정해졌다. SIDEX 2022 C홀과 D홀 사이에 위치한 스윙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어제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660만 상당의 유니트체어 bright Alone(대상)을 비롯해 △1등 세라젬 마스터 V6(490만원) △2등 TRAUS SIP20 임플란트엔진(330만원) △3등 골드(200만원) △4등 삼성로봇청소기(160만원) 등 약 4,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참관객들의 손에 돌아갔다. 추첨 방식은 과거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것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현장추첨으로 정상화했다. 첫날 경품추첨 대상인 유니트체어 bright Alone의 행운은 박정태 원장의 손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1등 강경구 △2등 이현화 △3등 김재한 등 총 138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오늘(29일)은 오후 6시 오디토리움에서 더욱 풍성한 경품이 쏟아진다. 810만원 상당의 비다프렌드 안마의자 더파라오S(대상)를 비롯해 △EZ Sensor R(660만원) △핸드피스멸균기(352만원) △E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국내외 치과산업 바이어 교류의 장, 서울나이트가 SIDEX 2022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치과산업 바이어와 치과의사의 상호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나이트가 지난 2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서울나이트에는 SIDEX 2022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 FDI 세계치과의사연맹 반야햐 회장, FDI 박영국 상임이사, 주한 미8군 제618치과 사령부 강영석 부지휘관, 덴티움 서승우 이사, GC 코리아 아라키 노리히로 대표 등 다양한 치과계 내외빈이 참석했다. 서울나이트는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다. 3년만에 부활한 이번 서울나이트는 화려함 보다는 국내외 치과산업 바이어들과의 교류의 장이라는 본연의 취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화려한 축하쇼는 생략된 가운데, 개회선언과 SIDEX 대회장 인사말, 그리고 외빈 축사 순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은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우뚝 선 SIDEX는 대한민국을 대표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이하 국표원)이 새롭게 개발된 신경치료용 충전재를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선정했다. 국표원은 지난 18일 ‘2022년 제1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28개 신기술 및 15개 신제품에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치과 분야에서는 치과재료 전문업체 마루치가 개발한 신경치료용 충전재가 화학·생명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해당 제품은 상아세관 내부에 기생하는 박테리아에 대한 항균성을 향상시키고, 제품 제거시 발생할 수 있는 미생물막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한 젤 타입 근관첩약제다. 제품 충전 기간동안 세균번식을 억제하고, 세균 내 독소를 중화할 수 있다. 국표원은 “국내시장을 주도하는 외산제품을 대체하고, 기존 근관치료 성공률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제품의 파급 효과를 예상했다. 신경치료 충전재 외에는 ‘자기발열 기술을 적용한 혹한기용 세라믹 모르타르’, ‘편광 자동 분석 조절 시스템이 적용된 영상감지장치’ 등이 NEP 인증을 받았다. 신제품(New Excellent Product, 이하 NEP) 인증이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오는 6월 1일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1 지방선거)에 4명의 치과의사 출신 후보자가 출마한다. 지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마감 결과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보건의료인은 총 32명으로, 치과의사 4명 이외에도 의사 8명, 약사 10명, 간호사 4명, 한의사 6명이 후보로 나섰다. 우선 치과의사 출신으로 김영환 前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충북도지사 선거에 도전한다. 김 前 의원은 4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에서 15·16·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과학기술부장관을 역임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신분 시절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최근 치러진 경선에서 46.64%의 지지율로 박경국 前 안전행정부 차관(30.64%)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기초단체장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김찬진 원장(김찬진치과)이 인천 동구청장에, 양혜령 원장(양치과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광주 동구청장에 도전한다. 김찬진 후보는 인천 동구치과의사회장, 조선치대 외래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았다. 양혜령 후보는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지난달 ‘치과’ 관련 소비자 상담이 3월 대비 3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3월에는 272건이었던 상담 횟수가 지난달에는 358건으로 증가했으며, 대다수의 상담 사유는 치료 결과에 대한 불만족으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전체 소비자상담 중에서도 치과 관련 상담의 증가율은 가파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대비 가장 상담이 폭증했던 항목은 ‘실손보험’으로 53.4% 증가율을 보였고, ‘각종 사설강습 서비스’가 32.4%로 2위, 그리고 바로 이어서 ‘치과’ 항목이 31.6%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체 상담 건수는 42,408건으로, 전월과 비교해서 6.9%(3,126건) 감소,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5.5%(7,781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담 건수의 감소 추세와는 다르게 상위 증가율 항목에 대해서는 공급자-소비자 간 갈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