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센텀 본사에서 태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NYU DDA를 개최했다.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디오의 NYU DDA는 뉴욕대치과대학과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디오나비 이론 △영상교육 △핸즈온 △라이브 서저리 참관 등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1,000여명의 디지털 치의학 전문가를 배출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태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NYU DDA는 ‘디오나비’와 함께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가 연자로 나서 ‘디오나비’를 이용한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과 가이드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및 해결방법까지 공유하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Digital Guided Full Arch Treatment’를 주제로 한 ‘디오나비 풀아치’ 강연은 디오가 보유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디오나비’를 활용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제주 덴티움 R&D센터에서 2023학년도 상반기 전체교수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워크숍은 △신승윤 교무부학장의 ‘2023년 자체평가보고서 보고’ △권용대 연구부학장의 ‘연구환경과 발전을 위한 제언’ △대한치과의사협회 김대준 공공·군무이사의 ‘치과의사의 사회적 진로확대에 대한 공공부문의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 정종혁 학장은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여해준 교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화합의 시간을 아름다운 제주에서 갖게 돼 더욱 기쁘다”며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이 연구와 교육 부문에 있어 소중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카드단말기 VAN사의 무리한 영업으로 인한 계약체결, 그리고 약관에 명시돼 있다는 이유로 상식 밖의 위약금을 청구한 사례가 발생했다. 최근 서울의 한 치과에서 카드단말기 VAN사의 영업사원이 원장도 모르는 사이에 상담실장으로부터 사인을 받아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월 사용료는 1만1,000원이었다. 통상적으로 카드단말기로 결제를 할 때마다 카드사는 결제금액의 2~3% 정도를 수수료로 챙기고, 카드단말기 VAN사는 해당 수수료에서 일정비율을 수입으로 가져간다. 가맹점으로부터 별도의 월 사용료를 받기도 하지만, 최근 카드단말기 VAN사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용료를 받는 경우는 거의 드문 상황. 오히려 자사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해달라며 계약 체결 시 별도의 선물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월 사용료 1만1,000원씩 5년을 내야한다는 계약조건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것도 원장이 직접 한 계약도 아니었다. 부랴부랴 해지를 요청했으나 “지금 계약을 해지하면 100만원이 넘는 위약금을 내야한다”는 충격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해당 원장은 “5년간 사용료가 66만원에 불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튜브 채널 ‘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재선기(이하 재선기)’의 시작을 알린 ‘2분만에 지혈 가능? 어 가능! 빠르고 효과적인 지혈에는 DryZ’ 영상이 조회수 1만회를 돌파했다. ‘재선기’ 채널은 구독자 수 6,000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조회수 30만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DryZ’는 치과진료 시 환자의 지혈이 빨리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임상가들에게 도움을 주는 인상 전 처치제다. 간단한 사용법과 빠르고 효과적인 기능을 자랑한다. 출시 1주년 기념 영상인 ‘벌써 1년 - DryZ 돌아보기’에서는 1년간 ‘DryZ’를 사용해 본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덴탈비타민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DryZ’ 영상 조회수 1만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들은 △블리딩 컨트롤이 빠르고 착색도 덜하다 △프렙 후 지혈하는 데 유용하다 △‘DryZ’ 덕분에 지혈 스트레스 없이 인상 채득을 수월하게 한다 등의 평가를 남겼다. ‘DryZ’는 황산제2철(Ferric sulfate) 성분이 없어 사용 후에도 검은 얼굴을 남기지 않아 깔끔하다. 심장 질환 환자에게 위험한 에피네프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공식 글로벌 유튜브 채널 ‘DENTIS’가 개설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구독자 3만명을 돌파했다. 유튜브 채널 ‘DENTIS’는 수많은 임상자료와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며 개원가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오! 아주 신박한 덴티스 시스템(오아시스)’에서는 덴티스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본 유저가 사용법을 소개하고, 관련 임상증례를 소개한다. 개원 2년차와 5년차 개원의의 개원 후기를 들을 수 있는 ‘이오십’에서는 입지 선정부터 인테리어, 개원 시기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타임오브’에서는 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임상가들의 임상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덴티스 제품에 대한 유저 인터뷰와 다양한 임상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주제와 콘텐츠로 임상과 교육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며 “그 결과 누적 조회수 3,0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천국제바이오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INDEX 2023)’에 참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디오는 이번 INDEX 2023에서 디지털 치과를 구현할 수 있는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현재 국내외 전시회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을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로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뒤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DIO ECO CAD’로 디자인하고, 3D프린터와 밀링 머신으로 출력하는 디지털 보철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디오 홍보팀 이용영 팀장은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을 비롯한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주질환이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치과대학 알프도간 칸타르시 박사 연구팀은 치주질환이 뇌 신경세포의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을 차단하는 일을 하는 소교세포의 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소교세포가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구강 박테리아에 노출되면 과활성화돼 더 이상 베타 아밀로이드를 소화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치주질환은 개방된 상처이기 때문에 구강 박테리아가 혈관으로 들어가 혈류를 타고 신체의 어떤 부위로도 이동할 수 있다. 이 박테리아는 혈뇌장벽도 통과해 뇌로 들어가 소교세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실제로 연구팀이 치주질환을 유발한 생쥐 모델을 이용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구강 박테리아가 뇌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생쥐의 뇌로부터 소교세포를 채취해 구강 박테리아에 노출시킨 결과 소교세포가 지나치게 활성화돼 뇌 신경세포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처리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신경염증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이하 소아치과학회)가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영어논문 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소아치과학회는 대한소아치과학회지의 국제화를 위해 영문학술지 발간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소아치과학회 편집위원회는 전공의 및 기타 연구자들에게 영어논문 작성법을 공유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워크숍에서는 남옥형 교수(경희치대), 송지수 교수(서울치대), 신종현 교수(부산치대), 지명관 교수(조선치대), 현홍근 교수(서울치대) 등이 연자로 나서 △General Information and Tips for Writing Manuscripts in English △Cover letter, Abstract △introduction, Discussion △Materials and Methods, Results, Including Tables and Figures △References, Conclusion △Revision and Response, Ethics, Paraphrasing and Plagiarism 등을 소개했다. 소아치과학회 관계자는 “국제학술지 투고를 통해 직접 경험하고 고안한 영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3 학술강연 동영상이 업로드 됐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국제종합학술대회 학술강연 동영상을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에 업로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역대 최대 수준인 총 74개의 학술강연이 진행됐다. 이틀간 이 모든 강연을 현장에서 듣는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현장에서 들었던 학술강연을 다시 듣고 싶어 하는 학술대회 참여자도 상당수다. SIDEX조직위원회는 이 같은 시간적 제약과 참가자들의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 매년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가 끝난 뒤 학술강연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동영상은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 상단 메뉴 ‘교육 및 전자도서관’에서 ‘SIDEX 학술동영상’을 클릭하면 시청할 수 있다. 단 업로드된 학술강연 동영상은 학술대회 등록자에 한해 시청 가능하다. 또한 학술대회 동영상 시청은 온라인 보수교육점수 인정과는 상관이 없다. SIDEX조직위원회 학술본부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만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강연 동영상 업로드를 통해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학술적 궁금증이 말끔히 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1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수련의 40여명을 대상으로 ‘경희대 의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동운 교수(원광치대)와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식립의 개론부터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소개하고, 케이스별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한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창동욱 원장은 덴티스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적용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소개했다. 특히 30단계 청정공정을 거쳐 깨끗한 임플란트라는 수식어가 붙은 ‘클린란트’에 대한 롱텀 후기를 강조했다. 이동운 교수는 장기간 축적해 온 임플란트 임상증례를 공유하고, 계속해서 핸즈온을 진행했다. 핸즈온 실습은 ‘SQ Implant’와 ‘SQ Mini Implant’ 그리고 ‘SAVE RIDGE KIT’를 활용한 △#21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11의 Ridge Splitting 및 임플란트 식립 △#26 구치부에서의 임플란트 식립 및 Path 수정 등 3가지 주제로 열렸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경희대 의국 세미나’를 통해 미래의 우수한 임상의를 대상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비의료인이 의료법인을 차리고 그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했다는 이유만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이 나왔다. 비의료인이 의료법인을 악용해 탈법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입증돼야만 처벌을 내릴 수 있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7일 의료법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으로 기소된 A의료법인 이사장 B씨에게 의료법 위반으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비의료인 B씨는 지난 2006년 A의료법인을 설립하고 법인 명의로 C병원을 개설해 운영하다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1심과 원심은 모두 비의료인인 B씨가 의료법에서 규정한 의료기관 개설자격을 위반해 의료기관을 개설해 운영했다고 보고 유죄를 선고했다. C병원이 A의료법인 명의이지만 사실상 B씨 개인의 소유라고 본 것. 실제로 의료법인 이사와 감사 모두 B씨의 가족과 지인으로 구성된 정황이 드러났다. 하지만 대법원은 비의료인이 의료법인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했다는 사실 외에 ‘의료법인을 탈법적 수단으로 악용하거나 의료법인 재산을 부당하게 유출해 의료법인 공공성과 비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손명호·이하 강남구회)가 지난 10일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한 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강남구회 문화의 밤 행사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다시금 기지개를 켰고, 올해까지 이어지며 강남구회를 대표하는 대회원 후생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관내에 위치한 대형 극장에서 최신 개봉작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을 관람한 이날 문화의 날 행사에는 강남구회 회원과 가족, 치과 스탭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치과 진료 및 경영 등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가급적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큰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블록버스터 액션영화를 선정했다. 더불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석인원을 면밀히 파악하고, 상영관 하나를 대여해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남구회 손명호 회장은 “강남구회의 대표적 후생사업인 문화의 밤 행사를 이렇게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다양한 대회원 사업을 개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내년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9,620원보다 240원(2.5%) 오른 금액이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19일 새벽까지 이어졌고, 15차로 회차를 넘긴 이날 오전 6시쯤 표결로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에 소속된 근로자위원들은 전날 회의에서 8차 수정안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10.0% 높은 시급 1만580원을 제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에 소속된 사용자위원들은 8차 수정안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1.9% 인상한 9,805원을 제시했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제시한 금액격차가 최초 요구안의 2,590원에서 775원으로 줄었지만, 양측이 합의를 이루기에는 간극이 컸다. 자정까지 넘기며 정회와 속개를 반복한 끝에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그 결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860원이 17표,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원이 8표 나오며 내년 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 보험사기에 가담한 의료인의 공개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계 역시 해당 개정안에 큰 이견을 보이지 않는 만큼 법안은 무리 없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 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법안은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정무위원회 법안소위 통과는 관련 법안의 노후화로 보험사기에 유연한 대응이 어려워졌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특별법으로 보험사기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고 보험사기범죄에 대한 처벌·제재를 강화해 관련 범죄가 근절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지난 3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사기 적발현황 및 향후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1조818억원으로 2018년 7,982억원 대비 35.5% 증가했다. 보험사기 적발인원도 7만9,179명에서 10만2,679명으로 29.7% 늘었다. 보험금을 노린 강력범죄와 보장성보험 및 실손보험을 악용한 허위·과다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가 지난 10일 제15차 회의를 가졌다. 정관서 위원장과 송종운 간사, 김백중, 김정현, 남도현, 신동환, 신화섭, 윤석채 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지난 제39대 서울지부 회장단선거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도 참석, 지난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른 선거관리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서울지부 회장단선거의 최종 투표율을 검토하고 보다 많은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선거기간 △선거운동 가이드라인 △정책토론회 △불법선거운동 및 징계 등 지난 선거의 개선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논의과정에서는 각 후보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어필할 수 있도록 선거운동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문자발송 횟수나 선거인명부 공개여부 등 현재의 선거관리규정을 보다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정관서 위원장은 “지금까지 서울지부 선거는 고소고발 없이 비교적 잘 치러졌지만, 선거과정에서 불편한 점도 분명 있었을 것”이라며 “선거운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