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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 회사 편찬 의의 및 작성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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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서울 25개구 임원 초청 역사포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100년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용호)가 지난 4월 1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서울 25개구 임원 초청 역사포럼 및 연석회의를 가졌다.

 

내년 3월 발간을 목표로 집필에 돌입한 서울지부 100년사에는 서울지부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25개 구치과의사회의 역사가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역사포럼은 25개 구치과의사회 역사를 직접 수록할 임원들을 초청해 100년사 편찬의 의의를 설명하고, 구체적인 작성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100년사편찬위원회 박용호 위원장과 이주연 부위원장, 최성호 간사를 비롯한 편찬위원과 구치과의사회 역사를 기록할 25개 구치과의사회 임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현재 강원도치과의사회사를 준비중인 강원도치과의사회 변웅래 명예회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은 회사편찬의 의의와 지난 회사의 수록내용 등에 대한 이주연 부위원장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주연 부위원장은 일반적인 역사서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서를 언급하며 역사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이어 최성호 간사가 △1995년 회사 △2005년 증보판 △2015년 증보판 등 지금까지 발간된 서울지부 회사를 소개하고, 구회사 작성요령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서울 25개 구치과의사회 역사는 크게 △창립 △주요사업 및 활동 △현황 등 세 부분으로 나눠 수록될 예정이다. 먼저 ‘창립’에서는 구치과의사회 창립배경과 과정을 비롯해 창립에 기여한 인물과 활동내용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사업 및 활동’에서는 구치과의사회 회관건립이나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주요 회칙개정 등 역사적 사건이 수록된다. 마지막 ‘현황’에서는 현재의 회원 수와 반 구성을 가지게 된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박용호 위원장은 “100년사 편찬에 기꺼이 참여해준 서울 25개 구치과의사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치과계 후배들에게 우리의 발자취를 남긴다는 소명을 가지고 100년사 편찬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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