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김종수 회원(투명재정감시행동 대표/前 의료광고심의위원장) 등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을 ‘업무상 횡령’으로 고발한 건에 대해 서울 성동경찰서가 최근 ‘혐의 없음’으로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치협 홍보국은 지난달 11일 성동경찰서에서 ‘불송치’ 수사결과 통지서를 박태근 회장에게 송달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해 박태근 회장은 “고발내용이 법률상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고발인들도 사전에 알았을 것”이라며 “협회장 흠집 내기를 목적으로 한 무분별한 소송은 회무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회원들에게 아무런 이득도 없는 소모적인 공방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치협 투명재정 감시행동(이하 감시행동)’ 대표인 김종수 회원은 지난 3월 박태근 회장을 업무상횡령 건으로 형사고발했다. 감시행동 측은 지난 6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고발사실을 알렸다. 당시 감시행동 이준형 간사는 “지난해 9월 치협 임총을 앞두고 ‘집행부 임원 불신임안’과 관련해 박태근 회장이 변호사 자문비용을 과다하게 지출했다” “외부 변호사 비용은 500만원과 550만원으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가칭)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회장 허민석·이하 KAAID)가 서울대학교 치학연구소와 오는 20일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딥러닝과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우리나를 포함해 3개국 8명의 연자가 임상 각 분야의 딥러닝 적용에 대한 토의와 공학자들의 치의학 응용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대해 지견을 펼친다. KAAID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현재 학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가장 주목받는 주제인 인공지능의 치의학 분야 활용에 대해 왕성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교수, 연구자들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치의학계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라며 “임상가들에게는 앞으로 변화될 진료 환경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대학교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 등록비는 무료이며, 학술대회 온라인 접속과 학회 회원가입에 대한 정보는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AAID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치주과 조영단 교수와 미국 하버드치과대학 학장William.V.Giannobile 교수 연구팀이 치과 임플란트 표면 Bone Morphogenetic Protein(BMP, 뼈형성단백질) 유전자 고정기법으로 골 재생 증진을 연구해 임플란트 치료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화제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과 스위스 오스테올로지 연구재단 연구비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BMP gene-immobilization to dental implants enhances bone regeneration’ 제하로 재료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학술지 ‘Advanced Materials Interfaces’에 지난 6월 게재됐다. 공동 연구팀에 따르며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잘 붙게 하도록 BMP(뼈형성단백질)를 이용한 치료 방법들이 임상에서 사용되고 단백질 형태로 제품화됐지만, BMP의 짧은 분해 시간과 고농도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보고돼 임상 적용이 활발하지 않았다. BMP의 안정적인 공급과 효과 증진을 위해 BMP 유전자를 이용하는 방법도 개발 됐으나, 수술 부위 적용 유전자가 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주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구강암·구순구개열 등 구강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구강보건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일반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다. 지난해 처음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2,000명이 조기 마감돼 500명을 추가모집하는 등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대회 기념품 역시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구강관리용품을 우편 배송한다. ‘2022 스마일 Run 언택트 페스티벌’은 하프, 10㎞, 5㎞달리기와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 어디에서나 10일 동안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얼마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의 정확한 기록 인증을 위해 공식 러닝 앱 ‘러너블’을 다운로드해 사용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체 코스 모두 동일하게 3만원이며, 참가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제치의학회(ICD)한국회(회장 최병기) 워크숍이 지난 23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5월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최병기 회장 집행부 임원 및 고문, 회원이 참석해 ICD 한국회의 발전방향을 논의한 이번 워크숍은 정재영 고문이 ICD 존재확인과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강의하고, 이상필 고문, 김명진 사무총장, 김기성·전상섭 부회장이 ICD 한국회의 역사와 정체성, 봉사, 학술,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주제발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분임토의가 이어졌으며, 이사 임명장 수여식과 총평 순으로 워크숍은 마무리 됐다. ICD한국회 최병기 회장은 “‘존중·사랑·헌신’으로 치과계와 세상을 조금이라도 밝게 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봉사하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워크숍이 ICD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새로운 F.I.C.D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CD 한국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하반기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임상과 교양이 총망라될 학술집담회는 9월 6일 이강재 교수(서울대 중문과)가 ‘리더를 위한 공자 이야기’로 포문을 연다. 이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19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 공로 군의관·공보의·전공의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국민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앞장서며 헌신해 온 치과 군의관, 공보의, 전공의 161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과 임원, 군진지부 권동주 회장, 수상자 대표로 정대길 해군 소령, 박근정 육군 소령,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조현태 회장, 한림대성심병원 천경준 전공의 등이 참석했다. 치협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들은 전국 선별진료소, 응급실 등에 투입돼 코로나 PCR 검사, 역학조사, 신속항원검사 등을 진행했으며 방역활동 기간도 짧게는 6개월부터 최대 2년 이상이다. 치협은 이번 코로나19 방역활동 데이터를 토대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치과의사 역할 및 영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부의 감염정책에 치과계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치과의사로서 보여준 공공의료분야에서의 방역활동은 국민건강과 생명 보호에 기여함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 하계 임원 워크숍이 지난 1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46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치주학회 허익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상반기 학회 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된 것에 대해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워크숍에서는 △부서별 하반기 사업 보고 △제62회 종합학술대회 준비 및 제반 사항 검토 △일본치주병학회 및 아시아-태평양 치주학회 국제교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또한, 치주학회 공식학술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의 2021년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2.086임을 보고하고, JPIS의 국제적 위상 증진 및 양질의 리뷰어(Reviewer) 확보 방안도 함께 머리를 맞댔다. 치주과 전공의 토크콘서트도 하반기에 진행키로 했으며,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치주병 대국민 홍보’ 직무교육을 시행하면서 대외 홍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외에 제6회 치주질환과 NCD(Non-Communicable Di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 ‘오티즘엑스포 2022’에 참가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오티즘엑스포’에는 발달장애인, 가족, 관련 종사자 등 1만5,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티즘엑스포에 참가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 15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홍보하고, 센터 이용방법 및 비급여진료비 감면지원제도를 소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관리 교육은 물론, 치과 질환 상담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OX퀴즈 등을 통해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금기연 센터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인 구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취임 1주년을 맞이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2대 박태근 집행부가 7월 정기이사회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정기이사회가 개최된 7월 19일은 보궐선거를 통해 32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 1주년이 되는 날로 의미를 더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협회를 바로잡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 초유의 보궐선거는 권한은 적고 할 일이 산적한 특수한 상황이었다”며 “우리 내부의 진영 논리와 갈등으로 도태되지 말고 서로 힘을 합해 변화와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회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32대 집행부로 기억되자”고 독려했다. 이사회에 앞서 박태근 집행부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출범 1년과 남은 임기 동안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2022 스마일 런 언택트 페스티벌 ’일정 확정, 대국민 구강보건 콘텐츠 영상제작 등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 시간을 가졌다. 스마일 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해 비대면 러닝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조사위원회(위원장 강충규·이하 치협 조사위)가 현직 치협 부회장이자 비급여수가강제공개저지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 대표인 장재완 부회장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것에 대해 투쟁본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투쟁본부는 지난 18일 성명서를 통해 ”이사회 의결로 구성된 조사위가 정관과 규정의 어느 부문을 근거로 장재완 부회장을 윤리위에 회부했는지 궁금하다”며 “투쟁본부는 애시당초 문제를 제기했던 회원과 원만하게 마무리했고, 치협 또한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해당 회원에게 답변했음에도 오히려 조사위가 문제를 키웠다”고 반박했다. 특히 기자간담회 당시 강충규 부회장이 윤리위 제소 이유로 밝혔던 △대면조사 불응 △회원 개인정보 무단 수집 △협회 임원 품위 손상 등에 대해서도 일일이 반박했다. 투쟁본부는 “조사위 조사가 반드시 대면으로 진행돼야 하는가”라고 반문하고 모든 자료를 포함한 서면답변이 인정받지 못한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투쟁본부는 회원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문자를 발송한 것이 불법이라면 지난해 보궐선거 기간 중 박태근 후보가 수차례에 걸쳐 회원 동의없이 무단으로 문자를 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연구원)이 처음으로 시도한 전회원 연구주제 공모가 예상을 뛰어넘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총 80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다양한 연구주제 제안을 쏟아냈으며, 중복 주제를 제외한 794개의 제안을 객관적으로 심사해 연구용역으로 발주할 수 있는 2건의 주제를 선정했다. 양적으로는 치과보조인력·치과의사 수급 등 치무 관련이 전체 44%(351건)로 가장 많았으며, 보장성 확대, 치과 건강보험 수가 등 보험 관련이 30%(238건)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원격진료, 인공지능, 치과의사 건강, 전신질환과 치과질환 등 여러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정책연구원은 두 차례의 평가를 통해 ‘근관치료, 치주치료 등의 적절한 보험금액 책정방법에 대한 연구(정하늘 회원)’, ‘OECD 가입국 매복치 발치 평균수가와 소송사례 연구(송충호 회원)’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정책연구원 김영만 원장은 “진료에 바쁜 와중에도 많은 회원이 무궁무진한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해 놀랐다”며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진행해 정책 근거를 만들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2022 치과인의 밤 및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일 회원 및 가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치과인의 밤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진료로 인한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체육대회 대신 벌거벗인 세계사의 ‘큰별샘’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재미있는 한국사 강의를 들었다. 최태성 강사는 ‘내가 제일 잘났어’를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을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TV에서 보던 스타강사에게 직접 한국사를 들어 집중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선후배, 동료 치과의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코로나19 시국에도 환자를 위해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체육대회가 아닌 스타강사 초청특강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 신뢰와 친목을 다지며 더욱 활기찬 광주지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감사단이 2021 회계연도 미불금계정 감사에서 지난 4월 치협 제주 총회에서 통과된 개정 정관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의 결원기간이 1년 미만일 때 의장단과 18개 지부회장들로 구성된 ‘감사선출위원회’에서 보선한다고 개정했지만, 이미 현행 정관에 감사는 총회에서 지부대표 1인씩으로 구성된 ‘공천위원회’로부터 배수 공천을 받아 무기명 비밀투표에 의한 다수득표자순으로 선출한다고 명시돼 있는 등 ‘감사선출위원회’와 ‘공천위원회’가 혼재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특히 개정 정관의 ‘감사선출위원회’는 회장과 선출직 3인을 제외한 임원은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는 기존 정관에도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존 정관에 선출직 부회장 유고 시 관례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출한다고 규정됐던 내용이, 집행부 정관개정(안) 통과로 선출직 부회장 유고 시 선출할 근거가 없어졌다는 점도 적시했다. 개정 정관에는 회장의 궐위기간이 1년 이상인 때는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을 공동후보로 보선하고, 1년 미만이면 정관에 따라 부회장이 잔임기간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석중·이하 영등포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 8일 집행부 및 역대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영등포구회 확대이사회에는 올들어 25개구회 확대이사회를 순방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특참해 구회 임원 및 회원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영등포구회는 지난 5월 중순 이론과 현장실습 등 총 48시간 과정의 ‘치과 소독관리사 양성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구회 치무이사가 반자율석션시스템 도입에 앞장서는 등 치과 개원가 구인난 해법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영등포구회 김석중 회장은 “우리 구에서 최초로 시작한 1차 치과 소독관리사 양성과정을 지난 5월 마쳤고, 9월 2차 양성과정이 시작될 계획”이라며 “치과 소독관리사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모임 활성화, 가을 야유회 등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재개하겠다”며 “온라인으로 소통하던 시대에서 코로나 이전으로 서서히 돌아가고 있다. 앞으로의 상황을 전혀 알 수는 없지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해 11월 ‘비급여수가 강제공개 저지 투쟁본부(대표 장재완)’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회원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SMS 단체문자를 발송한 경위를 조사한 치협 조사위원회(위원장 강충규·이하 치협 조사위)가 치협 현직 부회장인 장재완 대표를 윤리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치협 조사위 강충규 위원장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박창진 회원을 포함한 회원 104명이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치협에 공식적으로 제기했고, 이에 대한 조사위 구성이 지난 1월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됐다”며 “이후 조사위에서는 장재완 부회장에게 수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이에 불응해 부득이하게 조사위 활동을 종료하고, 치협 윤리위원회에 장재완 부회장을 제소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치협 조사위가 장재완 부회장을 윤리위에 제소키로 한 이유는 세 가지다. 강충규 부회장은 “기본적으로 조사위 소환요청에 불응해 정상적으로 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물론, 회원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 활용해 단체문자를 보낸 것 자체가 불법적인 행위”라며 “또한, 지난해 11월 장재완 부회장이 대표로 활동하는 투쟁본부에서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