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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협회대상 학술상에 박영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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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제11회 정기이사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치대) 박영준 교수가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21일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한치과재료학회에서 추천한 전남치대 박영준 교수를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박영준 교수는 1989년부터 전남치대 전임강사로 활동하며, 1997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에서 근무할 당시 치과용 복합레진 광개시제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1999년 Dental Materials 저널에 제1저자/교신저자로서 관련 논문을 게재하였고 2001년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박영준 교수는 학술논문 160편, 특허 5건, (공)저서 12권, 역서 6권, 학회발표 144회의 수많은 연구 업적을 남겼으며, 2003년~2016년 ISO/TC106 전문위원으로서, 2011년 개발한 열가소성근관충전재료에 대한 새로운 ISO표준이 새로운 표준개발 항목(NWIP)으로 선정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보건의약 5개 단체의 보건의료데이터 대응 일환으로 수개월 준비과정을 통해 향후 추진계획을 담은 ‘디지털헬스케어법 대응연대 워킹그룹 공동의견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5개 단체 공동의견서의 핵심은 △보건의료데이터 특별법 제정 추진 △보건의료데이터 권리의 침탈을 방어하고 회원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데이터기본법상의 ‘전문기관’ 지정을 목표로 하는 5개 의약단체 공동의 비영리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 외에 지난 제33대 회장단 선거 제2차 정견발표회 영상공개 논란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와 모 지부장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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