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를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보건의약단체가 최근 국회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하 서발법)에 보건의료분야를 포함해 논의 중인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치협 등 5개 보건의약단체는 국민건강을 볼모로 의료 양극화를 초래하고, 재앙적 의료비 부담을 야기하며, 의료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 자명한 서발법의 논의 자체를 즉각 중단하고, 이와 관련해 발의된 모든 법안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5개 보건의약단체는 지난 10일 공동성명을 통해 국회의 서발법 논의 중단을 촉구하고, 의료영리화에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보건의약단체는 “서발법은 영리병원, 원격의료, 건강관리서비스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진입규제를 완화해 의료영리화를 허용하는 법안”이라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의료는 국민 보건복지 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최소 투자-최대 이익’이 속성인 기업들의 영리 추구의 각축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 건강과 생명이 걸린 보건의료분야를 경제 논리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 온 보건의약단체는 그간 서발법 등 의료영리화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3개월여 개편작업을 거쳐 지난달 16일 새로운 웹 및 모바일 홈페이지(www.gjda.or.kr)를 선보였다. 지난 2002년 첫 오픈 이후 세 번째 개편된 광주지부 홈페이지는 기존의 복잡한 기능을 단순히 정리하고, 최근 추세인 ‘반응형 웹’을 채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지부 홈페이지는 메인공간을 확장해 디자인의 주목성을 높였고, 지부차원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안에 대한 홍보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시민에게도 △올바른 치과 선택 △국민건강보험 치과치료 △장애인 무료진료 안내 등 바로가기 영역을 단순 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지부 김태훈 정보통신이사는 “혁신적인 레이아웃 등 디자인에 집중하고, 홍보기능을 강화하는 등 한눈에 들어오는 홈페이지를 추구했다”며 “기존에 산재돼 있던 기능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회원들이 편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응형 웹’을 구축한 광주지부 홈페이지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 어떠한 디바이스에서도 최적화된 레이아웃이 제공되며, 회원들에게는 행사소식, 구인구직, 광치e도서관, 학술강연 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정보통신위원회가 지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2018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치협이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된 2017년 이후 두 번째 진행되는 자율점검은 치협 자율점검 사이트(http://privacy.kda.or.kr)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율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진행되고 있다. 자율점검 방법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 치협 ID로 로그인 후 자율점검 신청 동의서를 접수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포털로 이동해 자율점검표를 작성·제출해 점검결과에 따라 이행계획 작성·제출 등 절차를 거쳐 진행하는 방식이다. 치협은 올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의 일환으로 온라인 자율점검과 동시에 2017년 자율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조치 수준이 낮은 기관을 선정해 심평원과 함께 현장컨설팅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협은 환자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자율점검에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치협 관계자는 “심평원 담당자와 함께 방문하는 현장컨설팅에 대해 부담을 느낀 치과병의원이 고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SIDEX 2019의 성공개최를 위한 해외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내년 SIDEX 2019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공동개최돼 대한민국 치과계를 세계무대에 선보이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해외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SIDEX 2018 행사 기간에만 미국(뉴욕, LA), 중국(중화구강의학회, 청도, 대련), 일본(동경), 두바이, 싱가포르, 대만(타이페이), 말레이시아, 베트남(호치민) 등 8개국 11개 도시 및 치과계 단체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는 서울지부는 그간 탄탄히 쌓아왔던 SIDEX 브랜드 가치와 국제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 실제 중국의 청도나 대련 등 민영치과의사협회에서는 SIDEX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사실을 내부적인 홍보수단으로 내세울 정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 치의학을 자국에 소개하기 위해 서울지부에 연자 파견 등을 요청해 이미 몇몇 국가의 학술대회에 서울지부 김중민 치무이사 등이 연자로 참여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지난 7월 말레이시아 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회장 김철수, 운영위원장 최치원·이하 남구협)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치과의료정책연)이 지난달 12일 남북 구강보건의료 체계의 상호협력과 통합을 지향하는 연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계약으로 치과계는 최근 조성된 평화·통일의 환경을 발판으로 통일한국을 대비한 구강보건의료에 필요한 연구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일회성이 아닌, 3년에 걸친 중장기적 과제로 통일구강보건의료 정책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양 단체는 올해 △남북한 구강보건인력제도 통합방안(경희대 류재인 교수 연구팀) △탈북의료인 심층면접 방법을 활용한 남북한 구강보건의료체계 비교(원광대 신호성 교수 연구팀) △핀란드 사례 분석에 의한 ‘북한 구강보건의료 지원 프로젝트’ 탐색(강릉원주대 정세환 교수 연구팀)의 통일구강보건의료 관련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치과의료정책연 민경호 원장은 “이번 협약이 통일된 한반도의 구강보건의료 체계 확립에 기반이 되는 좋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협 최치원 운영위원장 역시 “통일구강보건의료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마라톤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다음달 2일 여의도 너른들판(여의도순복음교회 앞 한강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2018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예년과 동일하게 하프코스, 10km·5km 달리기, 가족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약 4,000명의 치과인 가족과 일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푸짐한 기념품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줬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올해도 참가비를 훌쩍 뛰어넘는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을 준비했다. 참가등록은 오는 17일까지며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스마일 Run 페스티벌’의 참가비와 후원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로 쓰여진다. 범치과계 단체가 참여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서울지역 치대생들의 노래 및 댄스공연, 본죽 무료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금연상담, 구강암 알리기, 치아건강관리 등의 캠페인도 진행된다. 치협 박인임 부회장은 “2018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치과계 가
서울대치과병원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3차원 컴퓨터단층영상(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로 하악 재건용 티타늄 매식체를 제작, 수술하는 방식의 안면윤곽 복원 수술법을 최초로 개발했다. 최진영 교수의 안면윤곽 복원 수술법은 국제두개안면외과학회지(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2018년 6월호에 게재됐다. 특히 최진영 교수의 수술법은 현재 안면윤곽 중 턱뼈에 적용하고 있지만, 동일 원리를 이용해 턱얼굴 재건의 거의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어 성형목적 이외에도 안면 재건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진영 교수가 개발한 안면윤곽 복원 수술법은 환자의 윤곽수술 전 촬영한 CT와 윤곽수술 후 CT를 중첩, 절제된 골의 형태를 재현해 그 형태와 유사하면서도 안모의 좌우 대칭을 만들어줄 수 있는 보형매식물을 CAD/CAM 기술로 제작, 구강 내로만 접근해 고정하는 술식이다. 3D CT 중첩기술과 CAD/ CAM 기술로 정교하게 보형매식물을 제작할 뿐 아니라 수술 전 매식물의 고정 위치까지 정확하게 계획해 신경 손상 등을 피하고 술전 계획과 결과를 거의 완벽하게 매칭할 수 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인 이상우 학생(신경생물학전공, 지도교수 박경표)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96회 국제치과연구학술대회(General Session & Exhibition of The Interna- tional Association of Dental Research, 이하 IADR)에서 Hatton Award 1등상($1,600)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Development of Therag- nostic Hetero-nanocubes for Head and Neck Cancer Radio- therapy’를 주제로 발표한 이상우 학생은 IADR 한국지부의 수준 높은 연구위상을 과시한 것은 물론, 국내 대학원생으로는 처음 1등상을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과 영국 등 각 국을 대표한 29명의 참가자가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방에서 열띤 경연을 치렀다”며 “이번 수상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기초치의학 연구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린 쾌거”라고 평가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11일 학회의 발자취를 기록한 세 번째 연보를 발행·배포했다. 연보 전달식에는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 조기영 前회장, 허익·김원경·계승범 부회장, 이재목 총무이사, 민경만 홍보이사, 박준범 간사가 함께했다. 이번에 발행된 연보에는 제28대 집행부였던 조기영 회장 재임기간의 활동이 정리됐으며, 학회 내 모든 부서의 다양한 활동과 학회원들의 국내외의 왕성한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향후 e-book 형태의 디지털 연보를 제작해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PC와 스마트 기기에서도 열람이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6·13 지방선거에 ‘구강건강정책 제안서’로 선도적으로 후보진영을 접촉한 치과계에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에 따르면, 경기도·인천광역시·대구광역시·전라남도·경상남도에서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과 저소득층노인 무료틀니 사업이 곧 시행되거나,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치과의료정책연은 이번 6.13 지방선거 대응을 위해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과 저소득층노인 무료틀니 사업을 골자로 한 ‘2018 지방자치단체 구강건강정책 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를 발간하고, 전국 시도지부에 배포한 바 있다. 시도지부에서는 정책제안서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지역 상황에 맞게 수정해 광역단체장·교육감·기초단제장 후보, 정당 등에 전달, 공약화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실제로 많은 후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지방선거 결과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과 저소득층노인 무료틀니 사업을 공약으로 수용한 후보 중 경기도(이재명 도지사), 경상남도(김경수 도지사), 대구광역시(권영진 시장),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 등 5명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됐다.
지난해와 올해 초 여성아카데미, 골든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을 선보였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치과지식경영 세미나’로 다시 한 번 회원들을 매료시켰다. 서울지부는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치과지식경영 세미나-성공적인 병원경영/직원관리 OK’를 개최했다. 당초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했던 세미나는 치과병의원 경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이나 하듯 210명이 사전등록을 할 정도로 이목이 집중됐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치과 원장이자, 경영자로서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회원들이 오늘 세미나를 통해 치과경영 및 진료 스탭과의 노무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부는 회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보험, 인사·노무, 직원서비스, 세무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 개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연자로는 팀세미나 대표연자인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원)과 ‘노무 진단에서 처방까지’의 저자인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의원)이 각각 80분씩 열강을 펼쳤다. 정기춘 원장은 ‘터프한 개원환경에서 치과경영과 직원직무변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사무처와 시도지부 사무국의 소통창구가 될 ‘전국 시도지부 사무국장 협의회(이하 시도국장협의회)’가 지난 13일 첫 회의를 갖고 초대회장으로 서울지부 이재순 국장을, 부회장으로 충남지부 최병연 국장, 간사로 전북지부 이진원 국장을 선출했다. 치협 국장단 및 전국 시도지부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서 진행된 시도국장협의회는 △협의회 규정 제정 △임원 선출 △지부 건의사항 취합 등을 논의하고, 치협 사무처와 시도지부와의 협력관계를 다졌다. 시도국장협의회 이재순 초대회장은 “협의회는 치협과 전국 지부간 원활한 업무협조와 발전적인 의견교류, 지부 사무국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각자 소속된 치과의사회의 발전은 물론, 업무추진에 있어 어려운 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공유하는 등 상호발전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전국 지부는 치협에 △KDA OFFICE 신규 회무관리 프로그램 배포 △치협 홍보물 개별 발송 요청 등을 건의했으며, 치협 사무처 역시 시도지부에 △하반기 회원명부 제작 및 발송 협조 △의료광고 사전심의 후 해당 지부 모니터링 △보험 정책 홍보 및 민원 안내 등을 당부했다. 최학주 기
기획재정부가 총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3년 연속 ‘양호’인 B등급을 획득했다. 최고 S(탁월)부터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아주 미흡) 등급으로 나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올해는 국립대병원 14곳 중 S등급은 없었으며, A등급 2개, B등급 12개, C등급 2개, D등급 2개 기관으로 평가됐다. 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대다수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전년대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폭 상승해 우수한 결과를 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2017년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을 받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점, 의료기관평가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한 점,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와 같은 공공보건의료사업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실제, 평가 점수로 보면 서울대치과병원은 15년 75.9점(8위), 16년 77.1점(6위), 17년 77.3점(3위)로 지속적으로 점수가 오르면서 상대적 평
제3회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용봉치인 멘토·멘티 결연식이 지난 6일 오후 전남대치전원 평강홀에서 개최됐다.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이하 전남치대동창회) 정용환 회장, 한상운·이영준 부회장, 양동환 총무이사, 김동준 치무이사, 박현우 섭외이사, 차준영 편집이사, 김정환 문화이사 등은 전남대치전원 4학년 학생들과 8개 조로 나눠 조별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 멘토인 선배 치과의사와 멘티 후배 치전원생들은 결연식 후 조별 식사 및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멘토는 인생의 선배이자 치과의사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후배 멘티는 예비 치과의사로서 궁금한 점이나 진로 문제, 치과계 전망을 비롯한 개인적인 질문 등을 나누며 편안한 시간이 됐다. 전남치대동창회 관계자는 “멘토·멘티 결연식은 예비 치과의사이자 후배들로 하여금 동창회와 동문 선후배, 더 나아가 모교에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으며, 결연식에 참석한 치전원생은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진로를 결정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가 지난달 27일부로 1,000일을 돌파한 가운데 ‘1인시위 참가자 모임’은 ‘불법네트워크치과 대변하는 S전문지는 자진폐간하라’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1인시위 참가자 모임’은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0일 동안의 투쟁을 ‘돌려막기식 시위’, ‘얼굴도장찍기 행사’로 매도한 S전문지와 K기자에 대해 전 치과계가 공분하고 있다”며 “1인시위 참가자들의 명예를 공개적으로 실추시킨 S전문지와 K기자에게 반드시 민형사상 책임을 엄정하게 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1인시위 참가자 모임’은 “S전문지와 K기자는 기사 게재 후 몇 시간 만에 스스로 수차례에 걸쳐 기사내용을 수정함으로써 그 허구성과 불합리성을 스스로 자인했다”며 “치과계의 ‘1인1개소법 합헌’의 간절한 염원을 내팽개치고, 특정 네트워크치과의 주장만을 적극 대변하고 있는 S전문지는 더 이상 치과계 전문지로 인정할 수 없기에 자진 폐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성명을 발표한 ‘1인시위 참가자 모임’ 외에도 치협 1인1개소법사수및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1인1개소특위), 경기지부, 인천지부도 S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