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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회비 납부는 미래를 위한 투자, 선택 아닌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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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과의사회 25개구 총무이사 연석회의
늘어가는 미가입 치과의사 대책 마련 고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집행부와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 총무이사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는 미가입 치과의사 및 회비 장기미납 회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20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지부 2019 각구 총무이사 연석회의에는 이상복 회장, 함동선 총무이사와 서울 25개구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구회 총무이사들이 함께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미가입 치과의사 및 회비 장기미납자 문제는 지부나 구회 모두에게 가장 현실적인 어려움이자 꼭 해결해야 과제”라며 “저 역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도봉구회에서 총무이사로 생활해봤기 때문에 구회 총무이사 일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고 소속 회원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총무이사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울지부 37대 집행부는 지난해까지 개원가 구인난에 초점을 맞춰 소기의 성과를 거뒀고,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는 미가입자·장기미납자 문제 해결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했다”며 “25개 구회 총무이사들의 지혜가 모여 미가입 및 장기미납자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이 강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무이사 연석회의는 △미가입 치과의사 대책의 건 △서울지부 신입회원 지원의 건 △소속구회만 가입한 치과의사 대책마련의 건 등이 통합적으로 논의됐다.

 

서울지부에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회원은 4,627명. 이 중 3회 이상 회비를 미납해 권리 정지가 된 미납회원은 507명으로 이미 전체 회원의 10%를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3회 이상 미납회원 507명 중 구회비만 납부하는 회원은 132명(강동·강북 등 6개구 미취합으로 제외)으로 집계됐으며, 아예 구회만 가입하고 지부를 가입하지 않은 회원도 61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연석회의는 미가입 치과의사 및 회비 장기미납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가장 최우선적으로 각 구별로 신규개원 치과의사 정보를 확보하자는 데 뜻이 모아졌다. 또한 신규개원의나 학부생들에게 회비 납부의 유용성을 알리는 캠페인성 홍보를 진행하자는 의견도 대두됐다.

 

서울지부 함동선 총무이사는 “서울시에 신규개원 치과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지만, 시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각 구에서 개별적으로 정보를 취합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총무이사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각 구별로 신규개원 치과 현황을 파악해 서울지부에서 취합키로 했으며, 이후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 등에서 보다 적극적인 가입유도책을 고민키로 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당연가입되는 중앙회(치협)와 달리 지부나 구회는 직접 가입한 시점부터 회원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회 가입 및 회비 납부에 있어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미가입 및 장기미납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회비가 어떻게 쓰이는지, 왜 구회나 지부에 가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홍보는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서울지부는 서울지역 치과대학(원) 및 단국치대, 강릉원주치대 학생들에게 의료윤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의료윤리 교육 시 회 가입 및 회비 납부의 중요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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