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가 지난달 19일 개최됐다. 이상복 회장, 최대영·기세호·김재호·윤정아 부회장, SIDEX 노형길 사무총장 등 임원진과 서울치대 3회 졸업생인 92세 유양석 회원을 필두로 한 27명의 원로회원은 종로구에 있는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의 사가인 ‘운현궁’을 해설사와 동행 관람하고 인근 식당에서 치과계 발전을 위한 고견을 나눴다. “화창한 봄날에 여러 선배님들과 운현궁을 관람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인사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치과계 발전의 산 역사이자 오랜 세월동안 치과계를 지켜온 선배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선배들의 숭고한 의지를 받들어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선배님들의 시각에서 집행부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현궁 관람 이후 가장 고령인 유양석 회원의 건배사로 시작된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정담이 오갔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전남대치전원 대강당에서 2018년 건치인 선발을 위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광주시 초·중학교 출장 구강검진을 통한 1차 예심에서 선발된 70여명의 건치 학생 후보에 대해 공정한 심사로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각각 5명을, 건치모자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치어르신도 최종 선발했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광주시내 250여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구강검진을 통해 건치인을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 유공자와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자, 건치어르신, 건치모자, 건치학생을 시상하는 광주지부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6월 11일 오후 7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지난 8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0대 회장단 재선거에서 가장 높은 문자투표율을 보인 지부는 대전지부(회장 조수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연령대는 60대로 집계됐다. 또한 남녀 성별 문자투표 투표율은 선거권을 가진 회원 중 남성(1만2,519명 중 7,394명)이 59.06%를 기록, 여성(3,254명 중 1,695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재선거의 문자 투표율은 57.63%였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치협 선관위)는 지난 23일, 치협 회장단 재선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치협 선관위에 따르면 총 선거인 수 1만5,874명(우편 101명+문자 1만5,773명) 중 9,154명이 투표에 참여해 57.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9,154명의 투표자 중 7,488명(81.8%)은 찬성을, 반대는 1,527명(16.7%)으로 집계됐다. 무효는 1.5%인 139명에 그쳤다. 치협 선관위는 “예상을 상회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투표 참여로 재선거 후유증을 말끔히 해소하고, 치과계 내부 단결 및 대내외 주요 현안을 풀어갈 수 있는 가속 페달의 초석이 마련됐다”며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선거에 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 15일 세계적인 쥬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쥬얼리 만들기 문화행사’를 지부회관에서 개최했다. 광주지부는 지난해에도 회원 친목 및 교류 차원에서 ‘건강이 담긴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내 유일의 스와로브스키 추천매장인 크리스탈숍 전문강사가 지도에 나섰으며, 참여한 회원 모두 처음 만들어 보는 목걸이, 브로치, 팔찌 등에 큰 기쁨과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하나하나 직접 자신의 손으로 완성해가는 쥬얼리에 좋아하는 회원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별한 강좌로 활력 있고 즐거운 광주지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광주지부는 지난 17일, ‘2018 임원, 반장 및 간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지부의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구회·반모임 활성화를 위해 일선 반장 및 간사와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지부 임원과 5개 구회장·총무이사, 반장·간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 6월 구강보건 주간 행사 일정 및 개선방안 △학생구강검진 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0일 경희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국내 기초 치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이고 있는 주지영 교수(부산치대), 김용건 교수(경북치대), 장희영 교수(원광치대)가 자신만의 관심연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연자로 나선 젊은 교수 3인은 지난해 11월 ‘제3회 한·중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프로그램’에서도 연구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첫 번째 연자인 장희영 교수는 ‘Possibility of using natural medicines for alveolar bone regeneration’을 주제로 치조골 재생에 전통약재 사용 효과와 관련한 연구 결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주지영 교수는 ‘The roles of P.g heat shock protein peptides in periodontitis associated autoimmune atherosclerosis’를 주제로 치주염이 동맥경화증 진행 촉발인자이며, 이러한 기전의 중심에 치주 원인균인 P. gi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의 공동 작품인 ‘치과환경관리사과정(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남도현)가 기획해 2년 전 첫 발을 뗀 치과환경관리사과정이 지난해 서울지부가 합류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편집자 주> Q. 개원가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난 한해 열심히 달려왔는데? 서울지부는 지난해부터 구인구직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구인난 해결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위에서는 구인난 해결을 위해 경력단절 치과위생사를 재유입하는 방안과 타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를 치과로 흡수하는 방안을 타깃으로 잡았다.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경우 현장 스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 빠르게 변화한 치과진료 시스템, 재료, 장비, 보험청구 등에 대한 적응 등이 재유입의 어려움으로 파악됐다. 간호조무사는 학원교육 자체가 메디컬 쪽에 집중돼 치과에서 근무하고 싶더라도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경로가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때문에 서울지부는 중구새일센터 치과환경관리사과정에 대한 40시간 교육 커리큘럼을 새롭게 편성하고, 수강생 교육도 직접 하면서 상호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올해 어버이날에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8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12차 MOU 체결 및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후원연계 및 안부전화서비스,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방문서비스 등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사회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로, 다양한 민간기업 및 단체가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총 11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은 매월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의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무료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노인들이 흔히 앓는 충치 치료부터 구강 전반에 걸쳐 검진을 하고,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의 심화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와 더불어 치과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을 함께 시행해 주민
충남지부에서 상정한 치협 회장단 선거 시 결선투표를 폐지하고, 총 유효투표수의 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인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 선출의 건이 부결됐다. 충남지부 박현수 대의원은 제안설명에서 “3인 이상의 후보자 경합 시 1위 후보자의 득표수가 과반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결선투표를 하는 직선제는 어디에도 없다”며 “오히려 결선투표에 올라간 1위와 2위 후보자가 탈락한 3위 후보자의 표를 얻기 위해 물밑으로 제안을 하는 등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유효투표수의 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정관개정안을 상정케 됐다”고 설명했다. 또 “결선투표를 진행할 경우 경제적인 손실도 상당한만큼 이번 기회에 정관개정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대의견을 피력한 울산지부 박태근 대의원은 “타 단체 직선제의 경우 총 유효투표수의 30%도 안 되는 지지를 얻고도 당선이 돼 대내외적으로 회무추진력을 얻지 못해 역량이 떨어진다고 평가돼 치협 회장단 선거에 결선투표를 도입하게 된것”이라며 “간선제로 진행됐던 과거 협회장 선거에서는 모두 결선투표가 있었고, 프랑스의 경우 대통령 선거에 결선투표가 활용되고 있음을 유념해주길 바란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사가 19인에서 3인이 늘어난 22인으로 증원된다. 정관개정안으로 상정된 △이사 증원의 건은 대의원 154명 중 122명 찬성(79.2%)으로 통과됐다. 반대는 28명, 기권은 4명에 그쳤다. 조성욱 법제이사는 “정관제개정심의분과위원회 의견과 같이 법제, 국제, 홍보 담당 분야의 이사를 증원하고자 한다”며 “의협은 반상근으로 변호사 출신 법제이사가 2명, 한의협도 법제이사가 2명 등으로 치협 역시 회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원 증원이 필요하고, 홍보 담당 분야는 외부 언론 대응 및 대변인 업무 및 온라인 홍보 총괄 등으로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됐다. 국제 담당 분야도 국제교류 강화, APDF 총회 유치 등과 같은 국제 총회 총괄, 국내 치과의사들의 해외진출 업무 등으로 나눌 필요가 있다”고 이해를 촉구했다. 이후 김철수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요청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대다수 대의원들은 이사 증원 정관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지며 집행부에 힘을 실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야심차게 추진했던기부금 단체 지정을 위한 정관개정안이 끝내 부결됐다. 치협 집행부는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회 사업 추가의 건을 정관개정안으로 상정했다. 차순황 대외협력이사는 개정사유로 “치협은 국민구강보건 향상과 의료취약계층의 구강보건 증진 및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나, 기부금 영수증의 발행이 불가한 문제로 한계가 있다”며 “정관개정을 통해 기부금 단체 지정을 추진하고, 사회공헌사업을 각 지부 등과 연계해 보다 조직화·활성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지부 이만규 대의원은 “충주분회는 그간 받아왔던 기부금에 대해 적법하게 회계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다”며 “정관개정에 앞서 충분한 법적 검토를 한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부산지부 이창우 대의원은 “부산지부에서도 이러한 현실적인 부문을 고민해 산하에 봉사단체를 만들어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있다”며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으며, 경남지부 김법환 대의원 역시 “세금 문제나 리베이트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도 기재부에서 허가를 해줄 것 같지 않고 여러
전체 대의원 211명 중 137명 출석으로 성원된 정기대의원총회는 본격적인 회무결산감사보고에 앞서 김철수 회장의 의사진행 발언으로 시작됐다. 김철수 회장은 “그간 치과계 혼란의 모든 책임은 다 저의 부덕의 소치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기간 두 배의 속도로 뛰겠다는 다짐과 함께 감사보고 전에 회원들의 관심이 큰 부문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고 말문을 꺼냈다. 김철수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회비 20% 인하를 약속했으나, 지난해 대의원총회에서 일반안건으로 10% 인하안이 결의돼 우선 집행했다”며 “하지만 올해는 여러 상황으로 추가 인하를 이뤄내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대의원들의 이해를 촉구했다. “치협 사상 초유의 협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이 없는 상황에서 정기 감사를 착잡한 마음으로 임했다”는 김성욱 감사는 “회계 운영에 있어서 비교적 투명한 집행이 이뤄졌고 자금유동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앞으로 헌법소원 등 법무비용이 많이 지출될 예상돼 법무비용 별도회계의 충분한 예산이 뒷받침 돼야 할 것”이라며 “회무감사결과 추가 위원회 신설없는 이사의 증원이 강력히 요구되는 만큼, 법제 1, 2-치무 1, 2 등으로 하면 예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12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가운데 하루 앞선 지난 11일 오후 3시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 오후 5시에는 지부장회의가 잇달아 개최됐다. 총회 전날 개최되는 지부장협의회와 지부장회의는 대의원총회에 상정된 정관개정안 및 일반 의안에 대한 사전조율 성격으로,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지부장회의에서 치협 김철수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지부장, 의장단, 감사단, 임원 여러분을 뵙게 되니 감회도 새롭고, 각오도 새로 다지게 됐다”며 “선거무효 결정으로 그간 100일에 가까운 회무공백이 있었지만, 이전 10개월간 뛰었던 것보다 두 배 이상 뛰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5월 8일 치협 회장단 재선거에서 약 81%의 절대적 신임으로 당선된 김철수 회장단과 회장 직무대행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마경화 상근 부회장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 대의원총회 김종환 의장은 “30대 김철수 집행부는 치협 역사 상 처음 겪는 일이 많았다”며 “재선거에서 회원들이 압도적으로 집행부를 재신임해 이번 사태가 잘 마무리된 것은 남은 임기 동안 중단됐던 회무를 더욱 열심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에 입원 및 내원한 환자에게 어린이 기념품 및 카네이션 증정 행사를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을 찾은 소아 환자들에게 열쇠고리와 동전지갑 등 작은 기념품을 선물했다. 지난 8일 어버이날에는 병동 간호사들이 입원 환자들을 직접 방문,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진료과 및 센터 데스크에서도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특히, 올해는 어버이 날에 병원을 내원한 최고령 환자에게 허성주 원장이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화합을 유도하고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쾌유와 감사,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 간 대화가 줄어들고 있다는 요즘 서울대치과병원이 마련한 카네이션 한 송이가 가족들과 한 마디 대화를 더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0대 회장단 재선거 개표 결과, 단독후보였던 기호 1번 김철수 회장 후보-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 후보가 81.8%라는 경이로운 득표율로, 압도적인 당선을 확정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7시 30분경 재선거 개표 및 당선자 발표식을 진행했다. 먼저, 우편투표 선거인은 총 101명으로 이중 65명이 투표권을 행사했으며, 김철수 후보는 찬성 59명(90.7%)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64.4%의 투표율을 기록한 우편투표에서 반대는 4명(6.2%)에 불과했으며, 무효는 2명(3.1%)으로 집계됐다. 곧바로 이어진 문자투표 개표에서 김철수 후보는 총 9,087명 중 찬성 7,429명(81.74%), 반대 1,523명(16.76%), 무효 137명(0.87%)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문자투표 투표율은 57.65%였다. 우편투표와 문자투표를 합산한 결과 이번 재선거에는 선거인 15,874명 중 9,154명이 투표에 참여해 57.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호 1번 김철수 후보는 찬성 7,488명(81.8%), 반대 1,527명(16.7%), 무효 139명(1.5%)를 획득해 재선거라는 우여곡절 끝에 치협 제 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2018 지방자치단체 구강건강정책 제안서’ 자료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지방선거 대응 정책기획팀을 가동한 치과의료정책연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해야 할 각종 구강보건 사업을 담은 제안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정책 제안서는 ‘건강한 구강, 질 높은 삶’을 슬로건으로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 저소득층 노인 무료틀니 지원 사업 등 핵심제안이 담겨있다. 특히 두 가지 핵심제안은 서울과 부산 등에서 이미 선도적으로 시행되고 있고, 이미 일부 6·13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공약으로 발표하는 등 선거 이후 타 시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치과의료정책연 민경호 원장은 “치협 차원에서 지방선거에 대응하는 정책제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각 지부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 후보 선거캠프에 구강보건정책을 제안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 외에도 치협은 정책 제안서를 정부기관 및 국회, 정당 등 관계요로에 전달해 정책협약 체결 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선거 대응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