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성품도 착하고 순한 편이라서 설마 그 유명한 중2병을 거칠까 했거든요. 그런데 드디어 말로만 듣던 ‘문 쾅!’과 함께, 대발작, 소발작을 차례로 겪고 말았네요. 얘가 정말... 내가 아는 내 아이가 맞나?” “애기처럼 항상 내 품을 파고들던 애였는데, 가까이만 다가가도 문 닫고 나가라고 소리를 질러요. 자존심도 상하고, 배신감도 느끼고. 자식은 배신 당하기 위해 키운다는데 아무리 그렇다 해도 그렇지.” 올해도 어김없이, 새롭게 중2가 된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전해주는 이야기들입니다. 북한에서 쳐들어오지 못하는 게 무서운 중2들 때문이라는, 우습지도 않은 이야기들을 주고 받는 건 나만 겪는 고통이 아니라는 위로를 주기 때문이겠죠? 부모님이 알고 있던 사랑스럽고 귀여운 우리 아이가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변화 과정을 겪을 때 사람들은 중2병이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이 이름이 어디에서 왔나 했더니, 1999년 일본의 개그맨이 라디오 방송에서 “중학교 2학년생이면 누구나 할 법한 행동이 있다” 며 이야기한 게 시초였다고 합니다. 처음 쓰일 때부터 웃음과 비웃음을 뒤섞은 표현인 셈이죠. 일종의 멸칭이기도 해서, 여기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중2병’이라는
습하고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네요. 가을은 낙엽이 떨어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과 풍성한 수확물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주기도 하죠. 가을이 오면 ‘벌써 올 한해가 거의 지나가는구나’ 라는 시간의 아쉬움이 들기도 하는 계절입니다. 바쁜 일상에 이 계절을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아이와 함께 허브리스(Herb wreath)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보통 어린이 꽃 수업을 생각하면 비싼 비용을 내서 해야 할 것 같지만, 의외로 간단한 재료로 가능하답니다. 허브리스는 몸에 좋은 허브를 이용해 만들어서 향긋한 냄새와 함께 눈도 즐겁게 해줍니다. 자, 그럼 아이와 함께 즐겁게 만들 수 있는 허브리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예로부터 유칼립투스오일은 강력한 항염증 및 항균 특성을 가지고 있어 호흡기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특히 기침, 감기, 기관지염, 천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유칼립투스에서 나는 상쾌한 향기는 정신적 피로를 회복시키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 두시면 몇 개월 동안 향도 즐기고 눈도 즐거울 거에요. 또 하나
쌀쌀한 바람이 느껴지면서 한 해의 끝에 접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시기는 연차유급휴가의 사용촉진제도에 대한 사업장의 문의도 많은 시기다. 이번 호에서는 사용촉진제도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고자 한다. 연차유급휴가의 사용 촉진은 근로기준법 제61조에 자세히 담겨 있다. 법조문에서 사용 촉진에 대한 시기와 그 방법 등을 서술하고 있는데, 결국 일정한 요건 아래 미사용 휴가에 대한 보상 의무를 면제한다는 내용이다. 근로기준법 제61조(연차 유급휴가의 사용 촉진) ①사용자가 제60조 제1항·제2항 및 제4항에 따른 유급휴가(계속하여 근로한 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의제60조 제2항에 따른 유급휴가는 제외한다)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음 각호의 조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휴가를 사용하지 아니하여 제60조제7항 본문에 따라 소멸된 경우에는 사용자는 그 사용하지 아니한 휴가에 대하여 보상할 의무가 없고, 제60조제7항 단서에 따른 사용자의 귀책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본다. <중략> ②사용자가 계속하여 근로한 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의 제60조 제2항에 따른 유급휴가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최근 한국교원총연합회는 전국 유·초·중·고 교원 3,537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여파 졸업앨범 제작 등 실태 파악 교원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교사의 93.1%가 졸업앨범 사진을 활용한 딥페이크 범죄, 사진 합성, 초상권 침해 등이 ‘우려된다’(매우 우려 69.5%, 약간 우려 23.6%)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게다가 졸업앨범의 제작 여부에 대한 질문에서 ‘제작하지 말아야 한다’가 67.2%, ‘제작해야 한다’가 32.8%였다. 즉 교사 10명 중 9명이 졸업앨범이 딥페이크 등으로 불법합성물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고 10명 중 7명은 졸업앨범 제작을 반대했다. 그럼에도 소속 학교 97.1%에서 졸업앨범을 만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졸업앨범에 담임선생님의 사진이 빠지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4%에서 모든 담임선생 사진을 넣지 않고, 17%에서 희망하는 담임만 넣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도 45%에서 사진을 넣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83%의 교사들은 현장학습이나 학교생활 중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불법사진 합성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걱정을 지니고 있었다. 교총은 “졸업앨범에서 담임 등 교원들의 모습이
반계리 은행나무 2022 / Wonju DJI Mavic 3 | 12㎜ | F6.3 | 1/30sec | ISO-100/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강원도 원주에는 수령 800년의 천연기념물 은행나무가 있다. 사람 키의 10배도 넘는 커다란 은행나무를 눈앞에서 보면 엄청난 크기와 두께에 압도된다. 아침 햇빛이 아름답던 어느 가을날 하늘에서 본 모습을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국내에서 폐쇄회로 TV(이하 CCTV)로 널리 사용되는 중국산 인터넷 카메라의 80% 이상이 해킹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킹된 영상은 중국 음란사이트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산 인터넷 카메라가 설치된 일반 가정집과 업소, 병원 등 국내 거의 모든 공공장소가 이 같은 문제에 노출됐다고 한다. 중국의 음란사이트에는 필라테스 및 폴댄스 스튜디오는 물론 룸카페, 산부인과 분만실, 의류 판매장, 펜션 수영장, 왁싱숍, 피부 마사지실 등 사람들이 매일 방문하면서도 신체가 노출될 수 있는 공간들을 찍은 영상이 무분별하게 올라가 있다고 한다. 탈의실을 찍은 영상에는 유니폼에 이름까지도 선명하게 노출되어 사람을 특정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무서울 따름이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특정 대상을 꾸준히 관찰해 개인의 사생활을 자극적으로 편집하고 제목을 설정한 영상도 많다고 한다. 개원가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병·의원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병원, 탈의실뿐 아니라 수영장, 노래방, 가정집에 이르기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영상이 올라와 있다며 국민 누구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 변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증시의 향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번 대선 시기마다 자산시장은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국면에 진입하게 되고 이번도 예외가 아니다. 오늘은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대중 심리를 활용한 프랙탈 분석을 통해 미국 대선 전후 증시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 주의 사항 - 이번 칼럼은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 전략에 따라 2024년 10월 자산배분 비중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다. 방향성에 중점을 두며, 마켓 타이밍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대중의 심리 지표와 프랙탈 분석 그리고 자산배분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트레이딩 매매에 활용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 기준금리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정책은 증시의 핵심 변수 중 하나로 꼽힌다. 금리 사이클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며, 각 국면에서 자산시장이 받는 영향은 상이하다. 연준은 미국 기준금리를 2023년 7월 FOMC에 마지막으로 인상했고 금리 고점(A)이 됐다. 그리고 2024년 9월 FOMC에서 첫 번째 금리 인하(B)를 단행하였다. 이번 사이클에서 주목할 점은 금리 고점과 금리 인하 사이의
⁂사랑과 소통으로 지역사회를 밝힌 이주석 원장을 만나다 “치과의사의 길을 가게 된 계기는 치과의사였던 부친과 동료분들의 삶을 가까이서 볼 수 있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직한 노동으로 생활하며 자신의 재능과 직업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에 치과의사는 더할 나위 없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친의 영향으로 치과의사가 되긴 했지만, 그로 인해, 치과의사의 삶이 어떤지 현실을 알았기에 처음부터 큰 기대나 환상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부분이 그가 지금까지 두 손 중 하나는 남을 위해 사용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봉사나 선행에 대해 너무 큰 대의나 사회 공헌의 의미를 두지 말라고 권한다. 처음부터 힘을 너무 많이 주면 끝까지 해내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그럴 바에는 차라리 가벼운 마음으로 발을 딛고 오랫동안 머물러 보라고 권한다. ⁂유소년기의 가장 아름다웠던 추억, 잼버리 의료팀 활동으로 이어져 유소년기의 스카우트 활동은 그의 유소년기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 보조 지도자와 지도자 생활을 거치는 동안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자신의 성장에 큰 도움을 얻은 고향에 보답하는 의미로 참여한 지난 3년간의 잼버리 의료팀으로의 활동은 이주석
프랑스는 세계 최대 관광 대국이다. 코로나 시국 이전 2019년 통계에 의하면 매년 8,9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다. 수도인 파리에는 약 1,700만 명이 찾았으며 그중 700만 명이 에펠탑을 반드시 보러 간다. 그리고 남프랑스와 더불어 프랑스를 찾는 관광객이 꼭 방문하는 곳이 노르망디 끝자락에 위치한 몽생미셸섬이다. 몽생미셸섬은 파리를 기준으로 약 360km 떨어진, 서울과 부산 거리보다 조금 더 먼 곳에 있어 쉽게 다녀올 거리는 아니다. 게다가 0.97㎢의 작은 크기에 사는 인구도 25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약 300만 명이 방문하는 명실상부 프랑스 최고의 명소로 손꼽힌다. 많은 이들이 외지고 먼 이곳을 찾는 이유는 딱 하나다. 대천사 미카엘의 계시 하나만으로 섬 위에 지어 올린 수도원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천공의 섬이라 불리는 몽생미셸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1,300년 전의 중세 유럽으로 떠나보자. 천사의 계시 몽생미셸의 아주 오래전 이름은 몽 통브(le Mont-Tombe)라 불렸다. 산을 뜻하는 몽(Mont)과 무덤을 뜻하는 통브(Tombe)를 합쳐 무덤 산이라 불리던 곳이었다. 6세기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2004년 10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동년 11월 27일 창립한 대한치의학회 산하 정식 학회입니다. 발기인으로 참여한 필자는 초기 학회 정보통신이사와 보험이사를 거쳐 현재 부회장으로 역임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2011년 11월 일본장애인치과학회와 학술 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2012년 10월 세계장애인치과학회 학술 대회에 참여하여 회원국으로 가입하였고,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학회가 참여하여 만든 아시아장애인치과학회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6년 필자는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치과학회에 서울유치단으로 참여하여 2024년 세계학회의 서울 유치를 성공하였으며, 올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세계장애인치과학회가 개최됩니다. ‘즐거운 치과생활’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6년 시카고 세계장애인치과학회 서울유치단으로 참석 시 선진국들의 장애인치과학회도 그들 국가에서는 여전히 마이너이지만 해야 하는 당위성으로 모인 각국의 장애인치과학회 회원들의 열의 만큼은 어느 메이저 학회 못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장애인의 치과치료를 위한 다양한 보조기구와 의료기기들은 그 당시 우리
“당신이 무엇을 먹는지 말해 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다.” 지금으로부터 약 180년 전 프랑스 법관이며 미식가 장 앙템름 브리야사바랭이 했다는 이 말은 여전히 유효할 뿐 아니라 현재의 식생활이 그 사람의 미래까지 바꾼다는 통찰을 담았다. 실제로 우리는 먹는 음식을 통해 체형과 건강 그리고 그 사람의 삶의 태도까지 예측 가능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먹는 음식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동시에 그것이 우리의 건강을 결정짓는다는 사실을 잊곤 한다. 오늘 당신은 무엇을 먹었나요? 나는 음식 활동가 고은정 선생님께 음식을 배웠다. 밥하는 법부터 김치 담는 법과 장 담그는 법을 배운 뒤 내 식생활은 완전히 바뀌었다. 그리고 제로웨이스트 실천가이며 동물권보호 활동가이며 비건인 배우 임세미 씨를 이웃 친구로 두며 채식이 주는 다양한 매력은 물론 환경의 이로움에 대해 더 깊게 알게 되었다. 이런 나의 음식에 대한 태도 변화는 10년째 꾸준히 올리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 ‘쌔비테이블(@_savvy_table)’에 그대로 기록되었다. 이 계정엔 현재 1만 개에 육박하는 음식 사진이 있다. 내가 다니는 음식점을 비롯하여 차려먹는 밥상까지 음식과 관련된 나의 10년
“오늘 저녁은 멸치육수 내서 칼국수나 해먹자.” 글쓴이의 돌아가신 외할머니는 우리집 주방에서는 중대장, 아니 대대장 격이었다. 대대장님, 할머니의 지시가 떨어졌으니 선임하사 격인 글쓴이의 어머니는 머릿속 매뉴얼 페이지를 펼쳐 꺼내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물론 나, 글쓴이는 오늘은 무슨 일을 도와 맛난 걸 먹을지 똘망똘망한 눈으로 어머니의 입만 쳐다보며 지시를 기다린다. 냉장고 바로 옆 한 칸만 열리는 찬장을 열면 맨 윗 단에 늘 중력밀가루가 보관되어있다. 어머니는 사용한지 20년은 족히 넘었을 반질반질한 양푼에 눈대중으로 밀가루를 탈탈 털어넣고 소금 한 숟가락, 식용유 한 바퀴를 휘두르고 나에게 양푼을 안겨주신다. “물 맞춰서 부어줄 테니까 거실 가 앉아서 손으로 잘 젓고 있어.” 아무래도 오늘 반죽은 내 담당인 것 같다. 국민학교(내가 졸업하고 초등학교로 명칭이 바뀌었다.) 3학년이었으니, 갓 열살을 넘긴 아이가 맡기에는 팔이 꽤나 아픈 일이었지만 손에 질척하게 묻어나던 반죽이 반질반질 쫄깃한 한 덩어리로 바뀌는 신기한 반죽치는 일이 나는 참 즐거웠던 아이였다. 물을 머금었다 말랐다를 반복하며 우리집 칼질을 받쳐왔던 나무도마는 짤퉁한 다리높이만큼 슬쩍
지나간 추억에는 아련함이 묻어있다. 옛 연인을 생각하면 후회와 아련함이 함께 올라온다. 더 이상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미련일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분들께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리는 이원일 식탁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식당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해외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영업을 종료하였습니다. 이원일 식탁은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한남동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은 아담했고 간판도 참 귀엽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카운터식으로 되어있는 좌석이 메인입니다. 한식에서 카운터식으로 되어있는 식당은 여기가 최초라고 합니다. 전과 같은 요리는 카운터에서 직접 조리해주어서 음식이 만들어져가는 과정과 구워져가는 냄새를 맡아서 그런지 더욱 식욕이 더 증폭되더군요. 다른 음식들도 카운터에서 한번 더 마무리된 후 제공되니 음식이 식을 틈이 없네요. 깔끔한 기본세팅입니다. 메인으로 사용되는 식기들은 귀한 놋그릇으로 나오니 한식과 매우 잘 어울리고 음식이 쉽게 식지 않아서 좋았고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메뉴는 한식이 기본이고 종류가 많지 않아서 음식 고르는 수고를 많이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訃 告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정관서 대표감사(前 성동구치과의사회장, 前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의 모친인 박효순 님께서 2024년 10월 13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목포효사랑장례식장 101호(전남 목포시 백년대로231번길 13) ■ 발인 : 2024년 10월 15일(화) 오전 9시 ■ 장지 : 영암군 금정면 선영 ■ 마음 전하실 곳 : 국민은행 80170204009105 (예금주: 정관서)
Festival 2024 / Seoul Hasselblad X2D | 35㎜ | F5.6 | 6sec | ISO-64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다녀왔다. 한강과 도심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은 하늘을 수놓았다. 전국에 많은 불꽃축제가 있지만, 이번 행사는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가장 화려하고 가장 인상깊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