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장비를 구입한 지 3년밖에 안 됐는데, CT 정기검사 54만원, 스탠다드 15만원, 파노라마가 25만원은 정말 너무 비싼 거 아닌가?” 서울 송파에 개원하고 있는 A원장은 최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정기검사를 위해 질병관리청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시스템’에 접속해 보고, 각종 검사료를 확인했다. A원장은 “스탠다드 포터블 엑스레이, 파노라마(세팔로), Dental CT 등 정기 검사료가 너무 올라 깜짝 놀랐다”며 “3년에 한 번 의무적으로 정기 검사를 할 수밖에 없는데, 장비의 노후 정도에 관계 없이 정기 검사 주기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부터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파노라마 6년 전보다 10만원 인상?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정기적으로 진단용 방사선 발생 장치 검사 수수료를 각 검사기관별로 조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공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의료기관 방사선장비 관리 주무기관이 식약처에서 당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現질병관리청)로 이관되면서 검사수수료가 일시에 폭등한 바 있는데, 최고 4배 이상 검사 수수료를 올린 기관도 있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 의대 2,000명 증원 발표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한 달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에게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통보했다. 복지부는 의대 증원 발표 직후인 지난달 6일, 의협 집행부 및 시도의사회장, 대의원회 등 주요 의협 수뇌부에게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그리고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했다는 것을 이유로, 첫 행정처분이 나온 것이다. 행정처분에 불복할 경우 90일 이내에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을 청구하거나 법원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만큼, 즉각적인 행정소송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대 교수들의 사직도 본격화되고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월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차 비대위 총회에서 16개 의대에서 사직 제출에 대한 설문을 마무리했고, 압도적인 찬성률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사직 결의는 더욱 확산하며, 19개 의대 교수들이 동참을 결의했다. 소위 빅5로 불리는 병원의 교수들도 동참한다.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추진과 미복귀 전
의대증원 문제로 촉발된 최근의 상황이 흡사 단테 신곡의 지옥편을 시작하는 어두운 숲속에서 길을 잃은 모습으로 보인다. 욕망, 권력의지, 재물에 대한 욕심으로 점철된 양상으로 과연 우리 사회는 희망의 별빛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인가 심히 걱정된다. 덜 부담하고 더 많은 의료혜택을 원하면서 정치권의 선심성 공약에 취약한 대중,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정치권, 그리고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설득에 실패한 의협과 현장의 의사들 모두가 함께 짊어져야 하는 ‘시대적 부담’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이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최선의 방안이 도출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의협이나 치협과 같은 의료계 전문가 단체의 회무철학과 그 역할론에 관하여 돌아보고자 한다. 비록 전문가 단체의 주장이 합리적이고 정당하다고 가정하더라도, 과연 대중들의 부정적 여론을 그저 무지와 탐욕으로 치부할 수 있는지의 여부, 의사는 국민을 이기지 못한다며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정부만 탓하는 자세는 당장은 물론 장기적 타개책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사회는 이미 많이 변화했다. 특히 의료인과 같이 기득권층으로 치부되는 계층에게는 이유를 불문하
화성의 대기는 매우 희박하고 차갑지만, 지구보다 태양에 가까운 금성의 대기는 밀도가 매우 높고 건조하고 뜨겁다고 한다. 1993년 초판이 나온 후 3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인 존 그레이 작가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누구나 한 번쯤 제목은 들어봤을 것이다. 남녀 관계의 바이블, 연예의 교과서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부가 팔린 이 책은 40년간 관계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2만5,000여명의 남녀와 상담을 통해 남녀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의 원인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남자는 화성에서, 여자는 금성에서 왔다는 한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로 남녀 간에 생기는 갈등을 풀어나간다. 저자는 각각 다른 언어와 사고방식을 가진 행성에서 왔지만, 지구에서 오랜 기간 살아가다 보니 서로가 다른 존재라는 사실을 잊어버렸다고 말하면서, 상대가 자기처럼 생각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똑같이 원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갈등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다르다는 것을 기억할 것’ 남녀가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할 때 비로소 사랑이 기적처럼 지속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이 오랜 기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이러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이저리거 오타니와 가족이 내한한 모습을 뉴스에서 보았다. 뛰어난 인성을 지녔다는 이야기를 기사로 보던 차에 실제로 부모님과 일반 객석에서 관람하는 부인 모습은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1조원의 남자를 아들로 둔 부모님이 자식으로부터 돈을 받는 것을 거부하고 평소에 살던 모습 그대로 산다는 기사와 4만원짜리 가방을 들고 일반 객석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부인의 모습은 조금 가진 자들이 플렉스를 자랑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시대에 새로운 모습으로 보였다. 어설픈 졸부와 부자 부모덕에 알량한 부를 과시하는 철없는 이들 모습이 플렉스라는 비정상이 정상화되어 가던 시기에 MZ세대에서도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보았다. 몇 년 전 작고한 스티븐 호킹 박사는 슈퍼인류의 탄생을 예견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유고집 ‘어려운 질문에 대한 간략한 답변(Brief Answer to the Big Question)’에서 가까운 미래에 유전자 조작에 의해 탁월한 유전자로 짜깁기 된 인간들이 탄생하기 시작할 것이며, 그들이 슈퍼인류가 되고 최종적으로 현생인류는 종말을 맞게 될 것이란 예언을 했다. 그러나 그는 슈퍼인류에 대해 논했지만 인성에 대해서는 언급한 바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성공적으로 치러진 덴티움 Edentulous Consensus의 후속 세미나 ‘무치악 보철 총정리’가 지난 3월 10일 덴티움 광교 사옥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 28일 코엑스에서 치러진 Edentulous Consensus는 수술과 보철을 포함한 무치악 케이스를 쉽고 간편하면서도 적은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덴티움은 Edentulous Consensus의 흥행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무치악 보철 총정리’를 기획했다. 이론 강연으로 술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뒤, 핸즈온을 통해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었다. 기획된 구성에 따라 먼저 2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개최되는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All on X 적응증과 장·단점 및 한계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디지털 가이드 디자인과 임플란트 식립 등 술식에 대한 이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35, 45에 ‘bright Implant Bone Level’ Ø4.0 × 7.0㎜와 Short implant를 식립, 신경관에 대한 접근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를 위해 부산일보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3월 14일 부산일보에서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 전건후·조수현 부회장, 최근락 이사, 부산일보 김진수 대표, 김진 콘텐츠이사, 김병군 의료산업국장,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김용덕 원장, 부산대치과병원 이주연 진료처장, 디오 김진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지부와 부산일보는 치과계 뿐 아니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부산 유치의 정당성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부산일보 김진수 대표는 “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부산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오 김진백 대표 역시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원을 설립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힘을 보탰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활성화와 대한민국 치과산업의 발전을 위
본지 논설위원 김용호 원장(김용호 치과의원)의 모친인 장경옥 님께서 2024년 3월 19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한양대학교병원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4년 3월 21일(목) 오전 9시 ■ 장지 : 서울추모공원-이천호국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3월 9일 경기도 광교 사옥에서 세미나 ‘개원의 법칙’을 개최했다. 신규 및 예비개원의를 위한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덴티움만의 효율적 진료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플 진료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덴티움만의 쉽고 간단한 진료 노하우가 소개됐다. 먼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이 연자로 나서 ‘연조직·경조직을 고려한 임플란트 치료전략 수립’을 주제로 강연했다. ‘bright implant’를 이용해 다양한 케이스에서도 편리한 식립과 우수한 안정성을 보이는 Short & Narrow 콘셉트를 소개했다. 또한 3면치 디자인의 디지털 어버트먼트를 활용해 스캔 데이터와 라이브러리 데이터의 정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보철 콘셉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iGBR 통한 임플란트 쉽게 잘 심고 병원 수익을 올리는 노하우’를 연제로 환자의 불편함과 술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발치즉시골이식술(iGBR) 술식을 공유했다. 박 원장은 발치한 자리에 바로 골이식을 하고 Collagen Graft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라이브 커머스 ‘덴올 라이브쇼’가 오스템 인상재 판매 50억원 돌파를 기념해 치과용 실리콘 인상재 ‘HySil PLUS’ 특집전을 오늘(19일) 진행한다. 덴올 라이브쇼를 통해 HySil PLUS Econopack Heavy 3박스(카트리지 45개)를 구입하면 GC Examixfine Light 1박스(카트리지 2개)와 GC Aroma fine plus 1봉(1kg)을 함께 증정한다. 파격 혜택으로 기획된 만큼 단 500세트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용 실리콘 인상재 ‘HySil PLUS’는 친수성과 인장강도, 경화속도, 토출력 등 인상재의 품질 및 사용 편의성을 좌우하는 요소들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시술자와 환자의 니즈에 맞춰 구강 내 미세부위까지 물 흐르듯 퍼져 들어가면서도 찢김 없는 품질을 구현했고, 쉽게 도포되고 빠르게 굳는 특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경화시간이 경쟁 제품군 가운데 가장 짧은 수준이라는 것도 장점. 환자에게는 장시간 인상재를 물고 있어야 하는 부담감을 줄여주고, 시술자 역시 체어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가 한양여자대학교(이하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에 나섰다. 치주과학회는 올해 제16회 잇몸의 날 주간 재능기부 행사 중 하나로 지난 3월 15일 한양여대 치위생과, 동국제약과 함께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로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복지관 원생 및 근로자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한양여대 치위생과 실습실 등에서 치주과학회 회원 24명과 치위생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평소 치과치료가 쉽지 않은 성분도복지관 대학생과 작업장 근무자 60여 명에게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치주과학회 설양조 재능기부단장(서울치대 교수)은 “치주질환이 고혈압, 당뇨, 폐질환, 소화기질환과 같은 만성적인 전신질환과 많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듯이, 치주질환이 있는 장애인들도 만성적인 전신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장애인은 치과 진료 및 치료에 어려움이 있으며, 무엇보다 장애인 치과의 부족으로 장애인 치주치료는 진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관리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장소와 일시가 확정됐다. 치협 박태근 집행부는 지난 3월 12일(화) 정기이사회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내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1~13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장소는 당초 11월 완공되는 마곡 코엑스와 송도컨벤시아가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송도컨벤시아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부의 과잉진료, 과도한 환자유인 및 불법의료광고 등 국민구강보건을 위협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회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신고 독려를 위해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를 4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신고대상은 △불법의료광고 △사무장치과 △무면허치과 △과도한 위임진료 △과잉진료 △환자유인알선 △1인1개소법 위반 등이며, 신고 후 최종 결과에 따라 신고 회원에게 포상하는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이 외에 치협은 제50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신동훈 교수(단국치대)를, 43회 신인학술상은 배꽃별 전임의(전남대치과병원)로 확정했으며, 2006년 4월 제54차 정기대의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오는 4월 28일 뚝섬 수변무대(뚝섬유원지역 부근)에서 제1회 튼튼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튼튼이 마라톤 대회는 구보협과 더불어 서울특별시, 대한결핵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주최에 나섰으며, 당일 대회 규모는 3,000명 이상 참가할 것을 보인다. 현재 1,000여명이 이미 등록을 마친 것으로 구보협 측은 알렸다. 제56차 구보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린 지난 3월 9일 박용덕 회장과 김보미 홍보이사는 튼튼이 마라톤 대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튼튼이 마라톤대회’는 어린 시절부터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벌써 1,000여명이 대회 참가등록을 마쳤고, 이들 대부분이 아이들과 동반 참가를 신청한 경우다”고 말했다. 튼튼이 마라톤 대회 취지는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대국민 인식제고와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한 것. 박용덕 회장은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치과주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대비 총선기획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5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제22대 총선을 대비한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 회의가 열렸다.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및 정책·제도 기반 강화를 목표로 총선기획단을 꾸려 운영에 나섰다. 황윤숙 회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지 염두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자 한다.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특히 총선인 것을 고려해 시‧도회부터 기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활동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활동 포인트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총선 대비 활동 관련으로는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를 토대로 지역구-해당 시·도회 간 연결성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회장, 지역 회원과 함께 후보자 면담과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를 통해 정치 참여 기반을 다지고, 총선 이후에도 지역구 의원과 정책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이하 소아치과학회) 제65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4월 27일과 28일 코엑스 307호와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전공심화교육 △구연발표 △포스터발표 △특강 △심포지엄 △임상강연 등 다양한 포맷으로 진행된다. 이중 특강은 △Hsuan-lu Alicia Ko 부회장(대만소아치과학회)의 ‘The Challenges and Future of Pediatric Dentistry’ △김한석 교수(서울치대)의 ‘우리나라 소아필수의료의 위기에 대한 대응 및 정책제안’ 등으로 구성된다. 총 11명의 연자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은 △치과 희귀질환 △3급 부정교합 치료 △진정과 응급처치 △치과주치의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외에도 △박상욱 원장(연세이로운치과)의 ‘소아청소년기 교정에서 골격성고정원의 이용’ △황경문 원장(아이샘치과)의 ‘데이몬 시스템을 이용한 소아 청소년 교정치료’ △현홍근 교수(서울치대)의 ‘현대적 관점에서 바라본 소아치과에서의 스테인레스 스틸 크라운의 재조명’ △손성애 교수(부산치대)의 ‘청소년 환자를 위한 세라믹 간접 수복 치료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