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채규삼)의 장학금 지원사업이 올해도 계속됐다. 열린치과봉사회는 지난 8월 14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2025년도 2학기 장학금전달식을 갖고 삼육보건대 정민서 학생(2학년), 하윤지·홍서영 학생(3학년)에게 각 150만원씩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채규삼 회장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열린치과봉사회 창립 취지에 맞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에 임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열린치과봉사회와 함께 은평의마을에서 봉사하고 있는 정민서 학생은 “대학에 진학해 열린치과봉사회를 알게 됐고 망설임 없이 동참했다”면서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1999년 11월 창립된 열린치과봉사회는 2003년부터 치위생과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23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1년에 두 번, 1회에 3명에게 각각 1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101명의 장학생에게 2억5,400만원의 장학금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하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25’가 오는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치과계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GAMEX는 올해 또 한 번의 변화와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개원가 맞춤형 학술대회를 완성하는 것은 물론, 치과계가 준비해야 할 미래에 대한 정책을 깊이 있게 다룬다. 여기에 아낌없이 되돌려주는 참가 혜택은 GAMEX를 기다리는 즐거움이 되고 있다. “규모보다 내용으로 승부하겠다”는 GAMEX 2025 이선장 조직위원장을 만나 GAMEX의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했다. Q. 집행부 마지막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경기도치과의사회는 매년 GAMEX 조직위원장이 바뀐다. 집행부 마지막 회기에 조직위원장을 맡아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사무총장 등 조직위원으로서, 집행부 임원으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의견을 수렴하며 그동안 구상했던 새로운 시도를 펼쳐 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GAMEX 2025의 슬로건은 ‘Your Challenge, Our GAMEX’. 끊임없이 도전하고 도전받는 위치의 GAMEX가 이번에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Q. GAMEX만의 정체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지속형양압기(CPAP)’ 효과에 대한 의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발표에 따르면 CPAP의 효과는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RICCADSA, ISAACC, SAVE 등 3건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다. 그 결과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 가운데 ‘고위험’에서는 CPAP 치료를 통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주요 심뇌혈관 사건 위험이 17~35%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저위험군’에서는 CPAP가 오히려 심혈관질환 위험을 22%나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위험군에서는 심혈관 보호 효과가 거의 없으면서 CPAP 착용의 불편, 수면 질 저하, 교감신경 활성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치과수면전문의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은 구강장치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치과에서 치료 가능한 구강장치는 하악을 전방으로 이동시켜 기도를 넓히는 방식으로, 경증~중증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지난 8월 19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의 다양한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박홍근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으로 정치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제19대 총선에서 서울 중랑을에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당선된 후 현재 4선 국회의원이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기 비서실장직을 맡아 선거를 치른 바 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는 치과계 단체 중 유일하게 지난 12.3 불법비상계엄의 부당성을 성토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며 “여러 국난을 극복하고 새롭게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는 데 많은 애를 쓴 것으로 안다. 이제부터 국정안정과 민생회복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 회장은 “서울은 치과의사단체뿐만 아니라 여러 보건의료인단체가 협의체를 구성, 의료정책 및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의료계의 다양한 목소
訃 告 한국치과교정연구회 김정우 前 회장이 8월 23일 향년 82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1967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고인은 1986년 22기로 한국치과교정연구회에 입회한 뒤 1992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서울지부장을 맡았다. 특히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치과교정연구회 9·10대 회장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을 이끌었다. 2012년부터는 본국제치과교정장학회 이사장으로서 국내외 치과교정 전문가 양성에 주력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한국치과교정연구회장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인 8월 26일 오후 2시에는 한국치과교정연구회 김재구 회장의 발인사 낭독이 예정돼 있다. 화장은 서울추모공원에서 이뤄지며 당분간 임시안치 후 가족묘를 준비해둔 광릉추모공원에 최종 안장될 예정이다. ■ 빈소 :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1) ■ 발인 : 2025년 8월 26일(화) 오후 2시 ■ 장지 : 서울추모공원 / 광릉추모공원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 8월 18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환자진료정보를 활용한 견적비교 사이트 문제 및 공장형치과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의 지속적 전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신동열 위원장은 “최근 서울지부 법제부 측에 제보된 견적비교 사이트를 보면,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인데, 단순 진료비 비교가 아니라 환자들로 하여금 치과에서 진료를 받고 그 진료정보를 자신들의 사이트에 올려 견적을 비교해 주고 있다는 것”이라며 “서울지부는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행정당국에 민원을 제기했고, 현재 관계기관의 검토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환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부는 해당 사이트에 대해 의료광고미심의, 개인정보보호법위반, 의료법위반(원격진료, 환자유인 및 알선) 등으로 민원을 제기한 상태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측도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026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6)의 코엑스 개최가 내년 5월 29~31일로 확정된 가운데,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전시부스 모집에 돌입한다. 올해 SIDEX조직위원회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치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치과기자재전시회 등 SIDEX가 대한민국 대표 치과기자재전시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과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보는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펼쳐지며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치과계 축제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치러진 사흘간 1만4,000여명의 참관객이 SIDEX 현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해외참관객도 1,237명을 기록하며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SIDEX의 세계 속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SIDEX조직위, 성공 대회 위한 준비 착수 SIDEX조직위원회는 내년의 SIDEX 2026 역시 이 같은 명성을 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오는 10월 1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2025년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Next in Dentistry-디지털부터 재생치료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솔루션을 압축해 구성했으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필수교육 1점 포함)이 인정된다. 강연 프로그램은 ‘디지털·AI·재생’으로 이어지는 최신 트렌드를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전 세션에서는 이유승 교수(아주대)가 ‘임상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의 적용’을 사례 중심으로 정리하고, 이어 이재홍 교수(전북치대)가 ‘ChatGPT와 함께하는 임상치과의 새로운 시대’를 통해 생성형 AI의 실무 적용 포인트와 안전한 활용 원칙을 짚는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강운 원장(강치과)이 ‘치과 의료분쟁의 최신 경향과 대처 방안’을 실제 판례와 대응 프로세스로 설명하고, 우건철 원장(연세퍼스트구강내과치과)은 ‘내일부터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턱관절’을 주제로 체계화된 진단·치료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어 윤종일 원장(연치과)이 PDRN의 치과적 적용과 골대사·연조직 치유 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7월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648억8,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7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는 신규 법인 설립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방위적인 투자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덴탈 및 메디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현지화 전략과 해외법인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적 투자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하반기 이후 차세대 임플란트를 비롯해 치과 유니트체어 등 전략 제품의 해외 인증이 완료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수익성 중심의 내부 혁신을 동시에 추진,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티스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상반기에도 내수 및 수출 부문뿐 아니라 치과 임플란트, 수술실 장비, 투명교정 등 3대 전략사업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는 9월 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The 16th Seoul Implant Dentistry 2025(이하 SID 2025)’가 개최되는 가운데, 신흥이 최근 두 번째 강연 프리뷰를 공개했다. 지난 수술과 보철 세션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프리뷰는 Insight와 Learn with evertis experts 세션이다. 먼저 Insight 세션에서는 난도 높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임플란트’에서 evertis의 숏 임플란트와 everGuide KIT의 임상적 장점을 소개한다. 이어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유상준 교수(조선치대)와 박진영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는 ‘필요한 만큼 충분하게, 가능한 한 부담 없게’에서는 골증강술의 다양한 접근법과 실제 적용 지침을 제시한다.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이태희 원장(라움치과), 최용관 원장(LA치과)이 강연하는 ‘계획대로 안될 때를 위한 계획(좌장 신철호 원장)’에서는 전략적 발치와 보존의 기준을 임상 증례와 함께 조명한다. 매년 큰 호응을 얻는 Learn with ev
여름철이면 으레 휴가를 써서 어딘가로 떠나야 할 것 같은 설렘이 있다 보니, 사업장마다 하계휴가를 운영하는 방식이 다양하고, 관련된 문의 또한 다양하다. 이번 호에서는 하계휴가 관련 질문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하계휴가는 반드시 부여해야 할까? 근로기준법에는 하계휴가에 대한 어떠한 내용도 없다. 즉 사업주가 하계휴가를 반드시 부여해야 할 의무는 없다. 2. 하계휴가를 사용한 경우 연차유급휴가로 차감해야 할까? 하계휴가를 운영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휴가계(원)를 받고 연차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본인에게 발생한 연차휴가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즉 하계휴가일이 곧 연차사용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하계휴가일은 모두 유급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연차휴가와 별개로 하계휴가를 약정휴가로 정한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에 하계휴가에 대한 내용(휴가일수, 유·무급 여부 등)을 명시하고, 자체적으로 정한 약정에 따라 하계휴가를 주는 것이다. 근로기준법이 정한 최저 기준보다 상회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직원 복지차원으로 제공해주는 사업장도 간혹 있다. 3. 하계휴가를 전 직원이 같은 날 다 같이 쉴 경우, 연차휴가로 볼 수 있을까? 일부 치과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씨코리아가 오는 10월 19일 부산 지씨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임상의를 위한, 배우고 돌아가서 바로 적용 가능한 Advanced Resin Hands On Course’를 개최한다. 임상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강연과 실습을 결합한 심화 과정으로 꾸려졌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치과 보존 분야에서 풍부한 연구와 임상 경험을 쌓아온 김덕수 교수(경희대치과병원)와 박정길 교수(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가 연자로 나선다. 두 연자는 각자의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최신 지견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임상가들이 흔히 겪는 수복 치료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김덕수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의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 △뒤탈 없는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법 △Glass Ionomer의 임상 적용 등을 주제로 이론과 술식을 폭넓게 다룬다. 특히 구치부 2급 복합레진 수복에 관한 실습 과정을 통해 강의 내용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박정길 교수는 △전치부 수복 클래스 Ⅲ, Ⅳ, Ⅴ △Diastema Closure 등을 다루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간호사가 지킨 생명,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대규모 릴레이 캠페인과 라디오 공동 제작 시리즈를 동시 전개한다. 간협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참여한 간호사 74명을 발굴, 현재 58명만이 정부 서훈을 받은 상태다. 간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아직 정부 서훈을 받지 못한 이들의 서훈을 촉구하고, 추가 발굴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간협은 YTN라디오와 함께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시즌2를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공동 제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5인의 독립운동가 간호사 이야기를 120초 분량의 스토리텔링으로 담아 하루 3회 송출한다. 이정숙, 노순경, 이애시, 한신광 등 국내외에서 독립운동과 간호 활동을 병행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조명될 예정이다. 간협은 간호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 속에서 잊힌 간호사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되살리겠다는 방침이다. 간협 신경림 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독립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간호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후대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국 28개 영재학교·과학고 학생의 의치대 진학율이 2%대까지 낮아졌다. 영재학교·과학고 학생이 의치대에 진학할 경우 가해지는 정부 차원의 제재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지난 8월 12일 전국 28개 영재학교·과학고의 2025학년도 의·약학 계열 진학률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8개 영재학교 졸업생 812명 중 의학과, 치의학과, 한의학과, 약학과 등 의·약학 계열 학과로 진학한 학생 비율은 2.5%(20명)로 집계됐다. 2020년(6.9%)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다 최고점을 찍은 2023년(10.1%) 이후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올해 과학고 졸업생의 의·약학 계열 진학률도 2022년 2.9%에서 3년 연속 하락하며 1.7%까지 낮아졌다. 교육부는 전체 영재학교가 의·약학 계열 진학 제재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한 후, 영재학교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진학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간 영재학교 측에서는 의·약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대입 관련 상담을 받지 못하고 일반고 전출을 권고 받는다. 장학금을 반납하고, 기숙사와 독서실 이용도 제한되는 등 각종 불이익을 줬다. 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강건강 전문기업 제니튼(대표 권지영)의 액상치약 ‘제니덴트 블랙커런트향’이 출시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양치 대신 가글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상 형태로, 바쁜 일상 속 구강관리가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달콤하고 상큼한 블랙커런트 향은 기존의 매운맛·자극적인 가글에 거부감을 느껴온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합성계면활성제(SLS)를 배제해 민감한 잇몸과 구강 점막에 부담을 줄였으며, 토코페롤아세테이트와 라타니아에센스를 함유해 잇몸 건강 및 치주질환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제품 안전성도 주목받고 있다. KOTITI 시험연구원을 통해 납·비소 등 중금속 6종과 15가지 합성첨가물 모두 ‘무첨가·무검출’을 입증했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방사성 핵종 시험까지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인 코코일글루타민산나트륨과 자일리톨을 더해 사용감 또한 부드럽고 안전하다. 제니튼 관계자는 “1,000ppm 고불소 제품으로, 양치질이 어려운 상황에서 효과적인 구강관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가글 후 물로 헹구는 것이 권장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