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응급실 뺑뺑이가 이슈화되며 우리나라 필수의료 붕괴 위기가 도마에 올랐다. 그리고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카드를 대안으로 내놓았고,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등 건강보험제도 개선까지 연이어 발표됐다. 정부는 필수의료 혁신의 ‘필요조건’으로 의사 수 확대를, ‘충분조건’으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4대 정책패키지를 제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가 나와 있는 것은 의대정원 확대뿐이라는 점에서 의사 수 확대로 국민들이 원하는 응급·필수의료체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은 계속돼왔다. 그리고 의료계의 강력 반대에도 불구하고 3,058명이었던 의대 정원은 당장 내년부터 5,05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지난 6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의과대학 정원확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필수의료가 벼랑 끝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정부는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절박감으로 그간 시도하지 못했던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006년부터 19년 동안 묶여있던 의대 정원도 국민 생명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과감히 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이하 국시원)이 지난달 11일 시행된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78명의 응시자 중 726명이 합격, 93.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87.5점(95.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김근우 씨가 차지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카카오톡 알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다.
최근 축구 경기를 보느라 새벽까지 잠을 못자면서 생활 리듬이 조금 깨졌다. 연속해서 극적인 결과를 연출하는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축구 경기를 보았기 때문이다. 16강과 8강전에서 모두 경기 종료 직전에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90분을 생각하고 시청했지만 두 경기 모두 연장전에 휴식시간을 포함해 150분 이상으로 근 3시간이 걸리며 새벽 4시경에나 잘 수 있었다. 생활의 리듬은 깨졌지만 다행히도 이겨서 억울하지 않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보면서 그들의 투지에 찬사를 보냈다. 경기 운영에서 집단심리에 빠지기 쉬운 조건을 극복한 노련함을 보며 승리의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심리학에 집단심리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리스키 시프트(Risky shift) 현상이다. 다수가 모이면 개인보다 위험한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은 현상으로 순식간에 한 편으로 몰려가기 쉬운 심리다. 이 현상은 축구 경기에 자주 나타난다. 예를 들어 경기 종료가 몇 분 안 남게 되면 어차피 진 경기이기 때문에 수비수까지 포함해 전원 공격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은 한국에 1:0으로 지고 있었다. 경기종료를 앞두고는 전원 공격을 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선거제도개선TF(위원장 조정근)가 지난 1월 25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의원총회 보고서를 마무리했다. 선거제도개선TF는 지난해 대의원총회에 상정됐던 ‘서울지부 회장 선출방식 변경 요청의 건’이 ‘회장 선출방식 변경 연구를 위한 TF 구성요청의 건’으로 수정 통과됨에 따라 운영돼왔다. “직선제로 구회의 구심점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된 안건이었다. 서울지부는 위원장에 조정근 부회장, 부위원장에 김소현 은평구치과의사회 前회장, 그리고 임흥식 정책이사가 간사를,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 추천을 받은 현직 구회장이 위원을 맡아 TF를 운영해왔다. TF는 현행 직선제의 장단점을 검토하고 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의 개선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했다. “직선제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는 데 중지를 모으고, 선거제도가 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적인 개선에 집중했다. 이에 선거관리규정에 ‘선거인 10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입후보하도록 돼 있는 현행 규정에 ‘구회 임원 ○○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안을 만들었다. 구회 회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지난 1월 26일 ‘SIDEX 2024 준비 제5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위원회에서는 확정된 각분과별 연자와 연제를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위원회는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SIDEX 2024를 홍보한다는 일념으로, 이번 학술 프로그램을 2월 초 개최되는 AEEDC 두바이 2024 일정에 맞춰 확정했다. 더불어 SIDEX 2024 국제학술대회 영문 리플렛을 제작, 해외 치과의사 유치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공동강연과 마스터코스 등 이번 SIDEX 2024 국제학술대회의 메인 트랙을 장식할 주요 강연에 대한 준비방식 등을 논의했다. 보철, 임플란트, 디지털 전환, 소아치과, 구강내과 등 각 주제별로 별도의 모임을 갖는가 하면, 담당학술위원과 연자들이 참여하는 단톡방을 만들어 수시로 강연내용을 상의해 나가기로 했다. SIDEX조직위원회 학술본부장인 서울지부 김진만 학술이사는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연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 제47차 정기학술대회가 2월 29일과 3월 1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호남권에서 열리는 정기학술대회인 만큼 조선치대와 전남치대, 원광치대 교정과 교수들이 연자로 대거 참석한다. 또한 새로운 근기능장치에 대한 초청강연과 인문학을 다루는 특강도 예정돼 있다. 학술대회 첫 날인 29일 오전강연은 정서린 교수(조선치대)의 ‘Considerations after orthodontic treatment’와 임성훈 교수(조선치대)의 ‘Lessons learned from a 25-year journey with orthodontic mini-implants: Dos and Don’ts’로 구성된다. 오후에는 오민희 교수(전남치대)가 ‘Management of impacted teeth’에 대해 강의하고, 이영규 원장(울산BS치과교정과치과)이 ‘성장기 환자의 근골격 훈련을 통한 치열 관리’를 주제로 근기능장치를 활용한 임상경험을 공유한다. 첫 날 마지막 강연으로는 메가젠코리아의 ‘투명교정 장치의 사용에 관한 고찰’이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은 기태석 원장(기태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사우디 국제 덴탈 컨퍼런스(이하 SIDC 2024)’에 참가, 중동 바이어들을 상대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쳤다. 35회차를 맞은 SIDC는 중동지역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치과산업 컨퍼런스다. 디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치과에 관심이 많은 중동 시장을 겨냥,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디오나비’는 식립 정확성, 수술 안정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디지털 임플란트로, 제품 설명을 듣기 위한 참관객들로 문정성시를 이뤘다. 이외에도 △모든 적응증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오나비 서지컬 키트’ △디오 임플란트 및 어버트먼트 풀 라인업 ‘디오 임플란트 시스템’ △초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디오 VUV 임플란트’ 등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오 마케팅본부 이창민 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중동 시장 내 많은 접점을 만들고, 현지 시장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여러 성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지난 1월 24일 역대 의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2025년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등 지부 및 치과계 현안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현구 회장, 김진홍 총무부회장과 대의원총회 의장단을 역임했던 김계종(32대)·최종운(33대)·안정모(34대)·임용준(35대)·예의성(36대)·윤두중(37대)·홍순호(38대) 前 의장과 현재 39대 의장단인 안영재 의장과 최인호 부의장이 참석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여러 의장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돼 대단히 반갑다”며 “서울지부 발전을 위해 선배들이 해왔던 사업들에서 많이 배우고 있는 만큼 오늘을 계기로 좀 더 자주 뵙고 연락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의장을 역임한 김계종 前 의장은 “강현구 집행부의 역동적인 회무를 보며 서울지부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내년 창립 100주년 행사를 잘 준비해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장단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두시간 여 진행됐으며, 참석한 역대 의장단은 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지난 2021년 제정돼 이듬해인 22년 1월 27일 50인(억) 이상 기업에 우선 시행됐고, 50인 미만 기업에 대해서는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달 27일부터 본격 적용된 것. 상시근로자 수가 5명이 넘는다면 업종과 무관하게 개인사업주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상시근로자의 범위는 기간제, 단시간 등 고용형태를 따지지 않고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에 근로하는 모든 근로자를 포함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도 당연히 포함된다. 5인 이상 규모라면 동네치과도 예외가 아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은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고 이행해야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 법에서 정하고 있는 중대산업재해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재해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가 해당된다. 의료기관에 비춰본다면 병원 내에서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같은 감염질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2월 6일 ‘DDS(DENALL DELIVERY SERVICE)’ 정기배송 이용 치과 1만 곳 돌파를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DDS란 최대 1년간 신청 날짜에 맞춰 덴올에서 판매하는 치과 소모품 및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다. 이번 방송에서는 DDS 서비스 중 치과 필수 소모품 ‘BEST 10’을 선정,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비슈어 라텍스 글러브(100매×10팩 4만6,000원) △오스템 종이컵(1,000ea/box 1만1500원) △오스템 직사각 미용티슈(250매×24갑 3만6,000원) △오스템 정사각 미용티슈(100매×36갑 3만6,000원) △오스템 핸드타올(100매×50밴드 3만3,000원) △오스템 덴올 보충수(1.8ℓ×6ea 7900원) △사니 슬리브(24ea/box 3만2,000원) △장성 거즈(2,000매/box 2만4,000원) △두원사이언스 소독용 에탄올(4L×4통 4만2,000원) △Argyle 석션팁(250ea×2봉 5만8,800원) 등이다. 해당 제품군은 덴올에서 많이 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과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자료를 미제출한 기관에 대한 과태료 고지 예정 안내문이 발송되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22년과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 제출을 지난해 12월 29일까지 완료해줄 것을 독려하고 치협과 지부에서도 회원홍보에 나선 바 있다. 헌법소원 등으로 치과계 거부의지가 강력했던 2021년 첫해 자료 미제출 기관에 대해서는 이미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안내가 내려진 상태였다. 연장된 최종기한인 12월 29일까지도 자료를 미제출한 치과병·의원은 2022년 236기관, 2023년 64기관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제출 기한이 만료된 만큼 과태료 부과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는 것. 더욱이 과태료 규정은 1차 100만원, 2차 150만원, 3차 200만원으로 규정돼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두용 보험이사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제도가 시행되면서 현재로서는 매년 신고가 의무화될 전망으로, 기한 내 성실히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다만, 현행 제도는 항목이 너무 세분화돼 신고에 불편한 문제가 있다. 향후 비급여 수가항목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미국의 한 유명한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맨슨이 올린 한국여행기 동영상 하나가 화제다.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했다’는 제목으로 작가가 한국여행을 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원인적인 분석을 같이 담고 있다. 그는 한국이 경제적으로나 K팝 등 문화적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개인들은 깊은 우울증과 외로움을 앓고 있다고 했다. 우선 그는 스타크래프트식 성공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스타크래프트에서 한국이 성공한 이유는 K팝 스타들이 연습생 시절에 기숙하며 오로지 연습에만 올인한 결과와 같다고 보았다. 오직 한 가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모든 것을 집약해야 하는 환경을 만들어 개인이 지닌 능력을 최대한 뽑아내는 것이 결과는 좋을 수 있지만, 사회적 압력과 경쟁으로 작용해 개인은 심리적으로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여기에 참조 인터뷰한 한국 심리학자이며 작가인 이서현 씨는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 모든 분야에서 경쟁이 심하다. 한국엔 완벽주의자가 많다. 만약 100점을 맞지 못하면 실패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고 이는 우울증과 연관이 깊다. 항상 실패의 느낌을 갖게 된다”고 설명하며, 6·25전쟁 후 한국은 경제 성장이 정말 빨랐지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차윤석·이하 협의회)가 지난 1월 17일 신년회를 겸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차윤석 회장(성북구회)과 간사를 맡고 있는 조일환 회장(종로구회)을 비롯한 많은 구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했다. 협의회 차윤석 회장은 “지난해 서울지역 25개 구회 모두 어려움도 있었지만,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 것으로 알고 있고, 구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협의회 또한 서로 소통하면서 원만하게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차 회장은 “구회와 서울지부 또한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했는데, 구회의 역할이 지부를 견제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구회장협의회와 지부 집행부는 서로 존중하고 타협하면서 원만한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특참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또한 지부와 구회 간 소통을 강조했다. 강현구 회장은 “우리 집행부는 일방적인 비난이 아닌 건전한 비판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받아들일 자세가 돼 있다”며 “지난 협의회에서 지적받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의 인기 라이브 웨비나 ‘고민상담소’가 새롭게 시작한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약 1년 간 진행된 웨비나는 수술 관련 임상 고민을 제출하면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이 적절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작되는 고민상담소 웨비나는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이 합류해 조용석 원장과 번갈아가며 강의를 진행한다. 전문분야가 각기 다른 두 명의 연자가 만들어가는 만큼 더욱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강의는 2월 21일(13:00~13:50/50분) 조용석 원장이 맡는다. 약 한달 뒤인 3월 20일에는 김세웅 원장의 강의(13:00~14:30/90분)가 예정돼 있다. 이와 같이 ‘조용성·김세웅의 고민상담소’는 약 한달 주기로 10월 23일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방송된다. 푸르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증례를 제출한 모든 이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이중 증례가 선정된 분에게는 추가상품이 증정된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통해 질문도 가능하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선보이고 있는 앰풀 주사제 ‘리쥬비넥스’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뜨겁다. PDRN 주사, 혹은 구미 연어주사로 불리는 리쥬비넥스는 최적화된 DNA 기술이 적용돼 항염증·조직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 Sodium)은 연어(Oncorhynchus keta), 송어(Oncorhynchus mykiss)의 정액에서 유전자(DNA) 조각을 추출한 재생 물질이다. 인체 DNA와 유사한 조직재생 물질로 인체 세포에도 존재해 생리적으로 재생을 자극하는 작용을 한다. PDRN은 1954년 이탈리아 마스텔리사가 오리지널 품목을 시판했다. 국내 파마리서치는 2008년 마스텔리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원개발사로부터 원천기술을 들여와 국산화를 진행한 결과, 지난 2015년 리쥬비넥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국산화가 진행된 오리지널 제품 리쥬비넥스의 PDRN은 국내로 회귀한 연어의 정액이나 정소에서 추출,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원료를 사용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 10년 전부터 치과 분야에서 PDRN 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한양행의 리쥬비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