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4 DV 컨퍼런스가 다음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코엑스 300호(3층)와 컨퍼런스룸(4층)에서 개최된다. 올해 18회를 맞는 DV 컨퍼런스는 ‘비상’을 주제로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비롯한 7명의 학술위원과 국내 정상급 연자들이 한데 모여 임상가들의 성장과 임상 스킬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제12회 2023 샤인학술상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제12회 2023 샤인학술상 수상자로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선정됐다. 한편,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개최돼 신흥의 임플란트 제품 ‘Shinhung Implant System’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특별 프로모션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신흥 관계자는 “최근 DVmall에서 진행하는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빠르게 조기 마감되는 추세”라며 “제18회 2024 DV 컨퍼런스도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빠른 등록 바란다”고 말했다. 2024 DV 컨퍼런스의 등록은 지난 1월 29일부터 DVmall을 통해 시작됐다. 사전등록비는 토요일과 일요일 각 3만원과 5만원이며, 양일 등록 시 7만원이다. 사전등록비는 전액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광역시 유치를 위해 대구 지역 산·학·연·병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월 19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대구광역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목표로 지역 역량 결집을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정장수 경제부시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등 지부·교육기관·지자체·산업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대구광역시가 타 도시에 비해 치의학 분야 연구 및 산업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회, 경북대치과대학 및 지역 치과 기업 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발표에 나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 이원혁 위원장은 그간 대구지부가 추진한 다양한 유치 활동을 소개했고,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이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 성공 유치를 위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CLIP 2024(Clinician’s Perspective 2024)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20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CLIP 2024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목할 만한 임상과 논문을 리뷰하고 새로운 변화와 컨센서스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의 주제는 ‘시공간의 합병증을 극복하기 위한 임상연구 트렌드’. 학술위원장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를 필두로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박창주 교수(한양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김성태 교수(서울치대),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정찬권 원장(정찬권에이블치과),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등이 연자로 나서 3개의 메인 주제에 대한 임상증례를 소개하고 토의 형태의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세션은 권용대 교수와 박창주 교수의 ‘Human error and complication’으로, 여러 합병증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human factor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의원 교수와 김성태 교수, 이동운 교수가 연자로 나서 ‘즉시 식립을 위한 부위별 최신 프로토콜 정리’라는 주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교정재료의 글로벌 입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AEEDC 2024’에 참가한다. ‘교정도 오스템입니다’를 모토로 교정재료 전문업체로서 경쟁력과 신뢰성을 충분히 확인받은 오스템올소는 해외 수출에서도 2021년 이후 매년 2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스템올소는 이번 AEEDC 2024에서 해외 수출의 획기적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Your MAJESTY, OSSTEM ORTHODONTICS is your Manufacturer’를 슬로건으로 중점 품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 신규 거래처 확보와 기존 거래처의 품목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스템올소 관계자는 “이번 AEEDC 2024 전시회에서는 중점 판매 품목인 교정용브라켓, 교정용스크류, 튜브, MTA는 물론, 신제품 ‘Dr. Unbong’s M-P Tube’ 관련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소개하고, 시연까지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사전 접수된 중동지역 거래처의 상담 예약 추이를 볼 때 이번 전시회은 당사의 주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6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는 지난 1월 24일 제3차 회의를 갖고,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준비위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배포될 포스터 시안을 검토하는 한편, 현장이벤트 콘텐츠 진행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엔데믹 전환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구강검진 부스를 비롯한 치과계 유관단체 및 기관의 홍보부스를 꾸려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의 역할과 의미가 잘 반영된 캐릭터 디자인 발굴을 위한 ‘구강보건의 날 마스코트’ 공모전도 열릴 전망이다.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관심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취지로, 세부 방안에 대해서는 꾸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대국민 홍보강화를 위한 구강보건 관련 라디오 홍보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외에도 언론 매체 및 서울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GC코리아가 3월 17일과 4월 14일, 2회에 걸쳐 ‘구강근기능을 이용한 교정치료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론과 실습,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강근기능요법(MFT,Myofuntional Teraphy)의 대가로 꼽히는 이은희 원장(바른해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친다. 구강근기능요법이란 치아를 감싸고 있는 구강주위근육의 힘과 균형을 맞춰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효과적인 교정치료를 가능하도록 돕는 운동요법을 말한다. 먼저 다음달 17일 연세대치과대학 서병인홀에서 진행되는 이론 세미나에서는 △구강근기능의 중요성 △구강근기능 훈련 △구강근기능을 이용한 교정치료 증례 등을 주제로 구강근기능 요법에 대한 개론과 임상증례 등을 공유한다. 이어 오는 4월 14일 마포구 GC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열리는 실습과정에서는 △MFT 개론 △실전 MFT Lesson 1~8 △구강근기능 이상 증례 등을 다루며, 1:1 실습으로 이은희 원장의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GC코리아 관계자는 “MFT 운동요법을 교정치료와 병행해 치아를 이동시키면 잘못된 습관이나 올바르지 못한 구강근육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올인원 개원 솔루션’이 고객 맞춤형 다양한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네오 올인원 개원 솔루션은 2022년 5월 첫 선을 보인 이래로 개원에 필요한 입지, 세무, 노무, 대출, 장비, 인테리어, 디지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DENTEX 2024에서도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인원 개원 솔루션은 빅데이터 전문기업에서 제공하는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원 예정 지역의 기본정보를 탐색하고, 고객의 선호도와 진료권에 대한 심층분석을 토대로 최적의 개원 입지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또한 개원을 위한 대출 및 입지, 세무, 직원관리 등 치과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부동산 계약 시에는 임대료, 렌트프리, 건물시설 확인과 증설에 대한 협상 관련 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신고 업무와 사업자등록 개설, 의료기관 개설, 요양기관 등록 방법, 직무 설정 및 교육 등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도 10년 이상의 치과 전문 인테리어 업력(業力)을 가진 업체들을 비교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근 자가미백제 '뷰티스 홈15(Vutees Home15)'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리필형과 키트형 두 가지 종류로, 뛰어난 미백 효과 및 유지, 시림 증상 완화, 디지털 미백 트레이 제공 등을 특징으로 한다. 키트형의 경우 미백제 구매 시 디지털 트레이를 제공해 치과에서 트레이를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크게 개선했다. 뷰티스 홈15 KIT는 제품 구입 시 구강스캔 후 트레이를 디지털화해 주문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이 제작 시 직접 치과에서 제작하는 방식에 따른 별도의 비용과 번거로움을 해소한 것으로, 디지털 미백 트레이는 미백제 구매 시 치과로 직배송된다. 뷰티스 홈15는 과산화요소 15%(과산화수소 5.4%)로 우수한 치아 미백 성능을 보여준다. 지난해 12월 내부 임상평가 결과에 따르면 VITA Classical Shade Guide(앞니 크라운 색상) 기준 A3.5였던 치아는 미백 후 A2로 평균 4단계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지각과민방지성분(질산칼륨, 불소)을 함유해 미백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림 증상도 대폭 완화했다. 해당 제품은 치과의사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4년 제1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1월 21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이 2017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턱관절장애 세미나는 누적 수강생 6,000명을 넘어섰으며, 이날 강연장도 150명의 치과의사의 열기로 가득찼다. 세미나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최신 보톡스 주사요법,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규 개원의, 개원 준비 중인 치과의사, 공보의 등 젊은 치과의사들의 참여가 눈에 띈 가운데 김욱 원장의 생생한 임상노하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김욱 원장은 “이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부한다면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교합장치요법, 치료 및 미용 보톡스, 증식치료(Prolotherapy) 등 비급여 영역의 진료 수입 창출은 물론 높은 수준의 포괄적 치료를 통한 고부가가치 환자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월 21일 덴티움지식산업센터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이하 공보의)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개최했다. 강의와 핸즈온으로 교육 효과를 높인 이번 직무교육 및 연수회에는 50명의 공보의가 등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공보의들이 평소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사회 주민들과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앞장설 것을 당부드린다”며 “연수회를 통해 치주질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많은 지식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무교육은 단국치대 조인우 교수(치주과)의 강연으로 출발했다. 조인우 교수는 ‘치주수술의 이해’를 주제로 다양한 절개와 봉합법,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치은이식술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은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를 주제로 임플란트 선택기준은 물론, 환자의 만족을 위해 치주조직 재생 및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과 식립 시 주의해야 할 임상 팁까지 구체적으로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직무교육은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와 충남회 창립총회가 지난 1월 20일 대전사회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대전·세종회 총회에는 발기인 23명 중 22명이 참석했으며, 충남회 총회는 발기인 17명 중 13명이 참여했다. 대전·세종회 초대회장은 공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송은주 회장이 당선됐다. 총회의장단에는 한양금 의장, 박재보 부의장, 박진하 총무가 당선됐고, 감사에는 변숙자·양진영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충남회 초대회장은 대전·충남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명숙 부회장이 당선됐고, 총회의장단은 이근유 의장, 임근옥 부의장, 권순주 총무, 그리고 송희숙·안은숙 감사가 선출됐다. 대전·세종회 송은주 회장은 “대전·세종회와 충남회로 시·도회를 분리하는 것은 대전·충남회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며 “원활한 회무 운영과 회원들의 편의성 등을 위한 결정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서로 발전하는 양 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회 유명숙 회장은 “새로운 시도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Snow Day 2024 / Gunsan Nikon Z8 | 24㎜ | F5 | 1/640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군산에서의 겨울날 오후. 여름 해질녘에는 넓은 청보리밭을 볼 수 있는 곳이었지만, 눈 덮인 겨울에는 커다란 메타세쿼이아 숲을 향해 펼쳐진 거대한 평원이 되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의 ‘DIO VUV Implant’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개(2023년 12월 기준)를 돌파했다. 이번 기록 달성으로 ‘DIO VUV Implant’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함과 동시에 임플란트 표면처리의 패러다임 변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는 게 디오 측의 설명이다. 디오 ‘VUV Implant System’은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고출력 에너지 VUV(Vacuum UV) 광원을 통해 20초의 짧은 조사로 임플란트 표면을 초친수성으로 개질시키는 초 단위 광기능화 시스템이다. 특히 디오와 공동연구를 진행한 UV 광에너지 매개 활성화 연구의 권위자 오가와 교수(미국 UCLA)의 논문에 따르면 20초의 VUV 조사로 하여금 임플란트 표면의 유기물을 감소시키고, 나사산 주변까지 혈장을 유착시켜 골 융합 강도를 극대화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VUV 조사는 어버트먼트 재질인 티타늄 합금(Ti Alloy)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보이며,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보철에도 초친수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A Novel High-Energy vacuum Ultrabiole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월 22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0대 김진환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집행부가 추진하게 될 향후 사업 및 비전 등을 제시했다. 김진환 회장은 “심미치과학회는 다양한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정하고, 그에 따른 학술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지만,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관이 모두 다르다 보니 그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다”면서 “상충되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것이 학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임기 동안 편견 없는 사랑이 담긴 아름다움을 세상에 널리 퍼뜨리는 것을 목표로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동운 총무이사의 사회로 올해 심미치과학회의 분과별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김진환 집행부는 신규사업으로 국제교육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가시화해 연말 정기학술대회 및 아너스데이와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6월 23일 인정의교육원 수료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과 함께하는 패컬티 미팅은 7월 27일 개최되며, 37주년 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난 2021년 착공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월 24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총사업비 472억원이 투입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지하 4층, 지상 5층, 유니트체어 11대 규모로 개원했다. 보철·치주·교정과 등 7개 진료과를 기반으로 최신형 장비를 구축했고, 의료진 확충(전체 의료진 107명)을 통해 진료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의료 품질과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임플란트센터와 스케일링센터 등 전문진료센터를 새롭게 운영함으로써 보훈 가족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과진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병원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치과병원과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을 연결하는 통로를 지하 1층에 설치, 병원 방문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 등 각 보훈단체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 구영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