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품 임플란트 OO만원”, “40대 임플란트 환자 모집”, “비용 걱정 NO, 개수 제한 NO” 등등.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인터넷 SNS에 도배가 되다시피 하는 의료광고들이다. 대부분 의료광고사전심의를 받지 않고 ‘초저가’를 내세운 광고들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가늠하기 힘든 지경이다. 이런 가운데, 일반 개원의들이 SNS 단체대화방에서 뭉쳤다. 일명 ‘치과불법의료광고대응단체카톡방(이하 불법광고대응방)’에는 1월 중순 현재 800여명이 모여있다. 대부분 치과개원의들로 치협 및 시도지부 임원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단체대화방은 지방에서 개원하다 서울로 자리를 옮긴 어느 한 동네치과 원장에서 시작됐다. 처음 불법광고대응방을 개설하고, 여러 치과의사와 정보를 공유해 불법의료광고 신고에 직접 나서고 있는 A원장을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 이날 A원장이 이 같은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목적, 그리고 치협이나 시도지부 등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진솔한 얘기를 털어놨다. 인터뷰는 A원장의 요청에 따라 익명으로 진행했다. “불법의료광고하는 치과는 진료도 비양심” “사전심의도 받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연세대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정의원 교수, 차재국 교수와 덴티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의원 교수(책임 연구자)를 포함한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임상연구팀은 ‘임플란트 수술 시, 루이버튼을 이용한 무봉합 최소 침습 연조직 처치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루이버튼을 사용해 봉합 없이 최소 침습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했을 때, 술자 및 환자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협측 각화 점막의 증진 효과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통해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평가 및 측정 항목은 △환자 편의성 설문 평가 △협측 각화점막의 corono-apical 폭 변화 △술자 편의성 설문 평가 △협측 각화점막의 bucco-lingual 두께 변화 △치태 침착 정도의 양적 평가 등이다. 정의원 교수는 “절개와 봉합은 수술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임상가에게 수술 마지막 단계의 봉합술은 어렵게 느껴지고 수술시간까지 지연시킨다. 루이버튼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3일 엘타워에서 ‘2024 신년교례회 및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근거가 되는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등 치과계의 오랜 노력과 열성으로 맺어진 결실을 자축하는 한편, 갑진년 희망찬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등 국회 및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치과계 유관단체장 등 치과계 내외빈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빛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암흑의 순간에도 11년 숙원사업이 깔끔하게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새해에는 더욱 겸허하고 준비된 모습으로 회무에 임하며 회원들의 협회로 거듭나는 변화된 33대 집행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대의원총회 박종호 의장은 “올해는 치과계가 당면한 난제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며 “갈등으로 인한 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해 고령인구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 각계 전문가들의 뜻이 모였다.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 공동 주최로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국회 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치위협이 지난해 신동근 의원, 인천 서구 보건소와 협력해 진행한 ‘인천 서구 노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하는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신동근 의원을 비롯해 치위협 임원 및 회원,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송종운 치무이사, 대한노년치과학회 이성근 명예회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등 치과계 내빈 다수가 참석했다. 신동근 의원은 개회사에서 “고령화시대로의 진입에 따라 정부, 지자체 주도의 여러 제도가 마련됐지만, 구강관리 분야는 미흡한 실정이다. 더불어 노년층의 구강질환이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치위협과 이러한 부분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과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공동주최하는 ‘作心 치과경영, 턱관절진료와 청구까지’ 세미나가 오는 28일 세종대 광개토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와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수익 상승에 도움을 주는 두 가지 마스터코스로 진행된다. 개원의가 할 수 있는 턱관절 진료를 위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강익제 원장(NY치과)이 ‘와신상담 상담스킬 마스터 되기’를 주제로 치과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 회장인 김성택 교수(연세치대)는 ‘측두하악장애진단 및 장치치료’를 다루고,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은 ‘측두하악장애 물리치료와 보험청구’에 대해 강의한다. 치과경영 컨설팅 전문기업 ‘덴탈마스터’의 장은진 이사는 ‘현 직원 그대로 매출 2배 만드는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리뉴메디칼에서 15만원 상당의 음파칫솔과 구강세정기를 증정하고, 덴티스에서는 OF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OF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최근 동종골·이종골·흡수성 멤브레인으로 구성된 골이식재 NEO-GBR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GBR 시리즈는 △NEO Bone Plus(동종골) △NEO-Oss B(소뼈 이종골) △NEO-Oss P(돼지뼈 이종골) △NEO-Gis(흡수성 멤브레인)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NEO Bone Plus’는 피질골(Cortical) 70%, 해면골(Cancellous) 30%로 혼합된 동종골로, 골재형성 및 혈관 재생 촉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탈회를 거치지 않은 FDBA(동결건조) 방식으로 미네랄 및 골 재생 촉진 성분을 보존하며, 단일 기증자의 동종조직만을 채취 및 가공 처리해 교차감염을 방지했다. 또한 팁 부분이 커브 형태로 돼 있는 시린지 타입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NEO-Oss B’는 한우 성체의 해면골로 구성된 이종골 이식재로 사람의 뼈와 가장 유사한 구조로 형성돼 생체 적합성이 우수하다. ‘NEO-Oss P’는 열처리를 통해 단백질 또는 유기물질 등을 제거한 돼지 해면골 유래의 이종골로, 뼈의 주요 칼슘 결정인 Hydroxyapati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총 8회에 걸쳐 전주에서 '마스터코스 수술'을 진행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전주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플란트 수술 심화 과정 마스터’를 목표로 열리는 이번 전주 마스터코스는 외과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치주적으로도 섬세한 수술 진행 방법 등 다양한 케이스를 활용해 실제 임상에서의 적응성에 초점을 뒀다. 마스터코스 수술 디렉터로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나서며 강경하 원장(쉼부부치과)과 오상훈 원장(하루안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한다.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및 교보재는 1인당 1set를 제공해 충분한 실습으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실습교육에서는 1인당 1엔진, 1마네킨, 1키트, 1모델을 제공해 임상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현, 라이브 서저리도 진행할 예정으로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코스를 구성했다고 오스템 측은 전했다.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등 강의와 함께 모델 및 돼지 뼈 실습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치과병·의원 세무노무백서 2024’ 개정판을 제작,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e-book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개원가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세무노무백서를 제작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무·노무 문제에 대해 매년 개정판을 통해 신속하게 홍보하고, 치협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찾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세무노무백서 2024’는 출산, 보육수당, 비과세 확대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세법 및 노무 기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본을 첨부하는 등 총 7편과 부록으로 구성했다. 7편은 △세무신고 △관리회계 △세무조사 △근로계약서와 4대보험 △휴가 △퇴직, 해고, 징계 △취업규칙으로 나눴으며, 부록으로 노무관련 정부지원금을 소개했다. 또한, 치과병·의원에서 발생하기 쉬운 세무·노무 문제점 및 핵심내용을 100개의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이해 관심을 모은다. 세무노무백서는 치협 홈페이지 회원 전용게시판→개원114→세무/노무에 게시돼 있으며, 키워드 검색이 가능한 e-book 서비스를 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로 졸업 20주년을 맞은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31회 동기회가 모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경희치대는 지난달 28일 학장실에서 31회 동기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31기 동기회 최윤모 회장, 박노훈 총무이사, 김상원·김재식 동문, 이정우·노관태 교수 등이 참석했다. 최윤모 회장은 “31회 동기들은 각자 속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항상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졸업 20주년을 맞이해 46명의 동기들이 흔쾌히 모교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해줬다. 특히 한 동문이 2,0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종혁 학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경희치대가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 31회 동문들이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을 전달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영리 추구가 목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중소기업으로 분류되지 못했던 의료법인을 중소기업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의료법인이 중소기업으로 인정되면 정부의 각종 지원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노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8일 의료법인을 중소기업 범위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중소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의 중소기업자 범위에 ‘의료법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라는 조항을 신설해 의료법인의 중소기업 포함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소기업 진입은 의료법인의 숙원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지만 입법작업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법인이 설립한 병원은 1,491곳으로 절반 가까이(47.1%) 되고 의료법인 병원 비중은 33.1%에 달한다. 전체 병원 가운데 1/3이 의료법인 병원인 셈이다. 이러한 의료법인 병원은 대부분 중소병원들로, 자산을 기부채납하고 지역사회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해 정부 자금 지원은 물론 대출 시 높은 이율의 이자를 내야 하는 형편이다. 노용호 의원은 “중소기업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4일, ‘제8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제8차 연수생인 치과의사 아르와 씨는 올해 1월부터 2월 말까지 두 달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서병무 교수의 지도로 사전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사전연수 기간에는 진료가 아닌 참관을 하게 되며, 사전평가와 제한적 의료행위에 대한 승인 후에 임상연수 진료에 참여하게 된다. 임상연수는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간 국내 전공의들과 함께 진행한다. 이 기간 중에는 지도전문의 참관 하에 내·외국인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사우디 치과의사 연수는 2014년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체결한 협약에서 시작했다. 연수를 통해 사우디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은 물론,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양국 간 의료협력을 강화하고 연관 산업 진출을 유도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7년부터 연수를 시작했으며 이번 8차 연수생까지 총 12명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등에서 연수를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내년 9차 연수에는 3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2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갑진년 새해 굳은 다짐과 함께 업무에 돌입했다. 김진철 회장, 김진백 대표이사 부회장, 한익재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시무식에서는 김진철 회장의 신년사로 2023년 성과 및 2024년 경영방침 등을 공유했다. 김진철 회장은 “지난해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과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24년은 새로이 목표한 KPI를 달성, 끊임없는 혁신에 도전해 전 세계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겠다”라는 뜻과 의지를 전했다. 디오는 2002년 임플란트 산업에 뛰어든 후 디지털 진료를 주력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현재는 세계 70여 개국에 디지털 의료기기 및 디지털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알카자이트 수복재료 ‘CentionⓇ N’이 높은 강도와 우수한 심미성으로 개원가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알카자이트 성분의 새로운 충전재료 ‘CentionⓇ N’은 글라스 아이오노머와 비교해 약 5배 높은 100Mpa 이상의 강도로 뛰어난 지속성을 자랑한다. 11%의 높은 반투명도는 변색된 상아질 차폐와 동시에 뛰어난 심미성으로 환자와 술자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또한 프라이머나 바니시, 중합장치 등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제품의 장점이다. 자가중합과 광중합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투여 △혼합 △수복 △마무리 등 4단계 과정만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글라스 아이오노머 시멘트의 11단계 적용과정과 비교 시 최대 7단계의 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 ‘Cention N’은 영구 수복뿐만 아니라 유치 수복에도 사용 가능하며, 1개의 제품으로 최대 167개의 단일치 수복이 가능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험등재가 완료돼 광중합 및 자가중합 시 보험청구도 가능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와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노년치의학 연구 발전을 위한 ‘OSSTEM 학술상’을 제정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1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는 오스템과 노년치의학회가 OSSTEM 학술상 제정 협약식 및 첫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스템 엄태관 대표는 “노년치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노년치의학회에 감사한다”며 “학술상 외에도 회사 차원에서 노년치의학 연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은 “OSSTEM 학술상이 우리 학회의 학술 역량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과계 가족 모두가 수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만큼 노년치의학회 회원 가입은 물론, 학술지 투고 등 적극적인 학술활동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OSSTEM 학술상’은 고령사회를 대비하고 국민 전반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년치의학 연구 발전이 필수라는 인식하에 제정된 만큼, 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재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노년치의학회 회원들의 연구의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의료법상 금지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 광고’를 의료관광특구에 한해 허용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지난 4일 발표했다. 기재부는 경제정책방향 중 ‘내수·수출 회복 가속화’ 방안으로 방한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의료관광 확대가 포함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은 2015년 30만명에서 2019년 50만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12만명으로 감소한 후 2021년 15만명, 2022년 25만명으로 회복세에 있다. 이에 따라 의료관광특구에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광고 허용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의료법 제56조 2항 12호’에 대한 특례규정을 신설할 방침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강서미라클-메디특구(서울)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서울)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특구(부산) △메디시티대구 글로벌 의료특구(대구)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강원) 등의 의료관광특구가 있다. 이외에도 기재부는 외국인환자의 비자 발급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자비자 발급이 가능한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 신청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