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0년차 A원장은 벽면을 가득 채운 차트장을 볼 때면 답답함이 밀려온다. 물론, 그간 쌓인 진료의 흔적이고 우리 치과를 찾은 환자들의 기록이기에 보람있는 부분도 있지만, 먼지는 수북이 쌓여가는데 버릴 수도, 함부로 정리할 수도 없다. 라벨링을 하고 순서대로 정리를 해두었다지만 차트 위치를 찾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생긴다. “옆 건물 B원장은 전자차트를 쓰기 시작했다는데, 나도 한번 써볼까? 그렇다고 종이차트를 버릴 수 있을까? 전자기록이 과연 안전할까?” 이런저런 생각에 오늘도 고민만 한가득이다. 하지만 누군가 그랬다. “고민은 시간만 늦출 뿐”이라고. [편집자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호덕 원장은 전자차트를 초창기부터 사용해온 유저다. 지금은 업무효율을 위해, 구인난 해결을 위해서도 전자차트 사용은 필수라는 생각으로 전자차트 마니아가 됐다. 최근 신규개원의들은 기본적으로 전자차트를 도입하는 추세지만, 10년, 20년 개원역사가 쌓인 치과의사들에게는 여전히 쉽지 않은 변화. 하지만, 바로 그 시기가 전자차트가 가장 필요한 적기라고 말한다. #차트장이 꽉 찼다 #직원끼리 차트 공유가 잘 안된다 #개인정보 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해 12월 2021년도 비급여 진료비 공개자료 미제출자 45명에 대해 ‘과태료’ 부과 청구서가 최근 날라 들었다. 이와 관련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전회원 문자를 통해 지난 2022년과 2023년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를 미제출한 치과 의료기관은 제출 기한인 지난해 12월 29일까지 반드시 제출해야 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미 2021년도 미제출 치과 의료기관 총 45개소에는 과태료가 부과됐으며, 2022년도와 2023년도에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의료기관 역시 의료법 제92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오는 3월에는 비급여 진료내역 ‘보고’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26일 서울시치과의사회 비급여 소송단 김민겸 대표와 급여수가 강제공개저지 투쟁본부 장재완 대표 그리고 각 단체 소속된 노형길 前서울지부총무이사(현 마포구치과의사회장), 최유성 前경기도치과의사회장, 김욱 원장, 김용식 원장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박태근 회장은 더 이상 거짓말로 회원들을 호도하지 말라” 제하의 성명을 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현미경 ‘LEICA M320’의 돌풍이 거세다. 덴티스는 지난해 6월 글로벌 기업 라이카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라이카)와 MOU 체결 이후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치과현미경 ‘M320’은 치과진료용 현미경으로 미세 현미경 신경치료, 치근단 수술 등 미세 근관치료에 용이하다. 실제로 일반 근관치료 대비 현미경을 사용한 근관치료에서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고, 술자의 인체공학적 자세유지를 도와 경추 피로를 감소시키는 데도 기여한다. ‘M320’은 5단계 배율 체인저로 최대 40배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옵션으로 사용자 편의에 따라 맞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180° 회전이 가능한 180° Binocular Tube 옵션은 다양한 각도조절을 가능케 해 술자의 신장이나 자세에 구애 없이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45°로 각도 조절 가능한 Ultra Low 옵션은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섬세한 작업에 용이하다. 이외에도 4K 사양의 카메라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높은 해상도로 사진, 영상자료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환자와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7회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3)’에 출품해 효과적인 부스 운영으로 주목 받았다. 허영구 대표는 KDX 2023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90여개 치과산업 업체의 전시와 강화된 학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자로 나서 ‘YK Link System’의 다양한 임상 사례와 우수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네오는 각 제품별로 세분화된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충분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차세대 보철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YK Link System’과 임시치아 ‘Magic i Team’ 핸즈온 코너를 운영했다. ‘YK Link System’을 체험한 참관객은 “YK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보철 방식과 달리 스크루 없이도 강하게 체결되고, 잔여 세멘트 걱정도 없어 안정성과 심미성이 뛰어나다”면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새롭게 출시된 ‘네오체어 M5’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네오체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지난달 10일 ‘스킬 업 클래스-치과계 메인 디지털치과를 위한 트레이닝 코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황경미·이연지 강사(인파워)가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상담이 어려운 초보실장과 구강스캐너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스탭들을 위한 초보자용 코스로 구성됐다. 황경미 강사는 ‘매출을 UP시키는 디지털 상담전략’에서 디지털 진료를 이용한 상담 차별화와 디지털 이미지 브랜딩을 통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연지 강사가 강연한 ‘실력을 UP시키는 디지털 스캔전략’에서는 스캔을 위한 스캐너의 이해법과 스캔 전략법, 메디트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진료 적용법 등 다양한 임상노하우를 전수했다. 메디트 관계자는 “이번 ‘스킬 업 클래스’는 사전등록을 오픈한 지 5일만에 조기마감되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문적인 트레이닝 코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트의 정기세미나와 관련된 정보는 카카오채널 MEDIT’를 통해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이 다시 한번 계류됐다. 지난달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는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정춘숙·김종민·서영석 의원과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 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 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검토했다. 건보공단이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음에도 수년째 제자리걸음인 특사경 도입은 이번에도 통과가 어렵다는 전망이 새나왔다. 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 면허대여 약국 등으로 건강보험 재정누수 규모가 3조 4,300억원에 달하고 있는 만큼 수사에 전문성과 신속성을 확 보하기 위해서는 특사경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수사권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는 “과거에도 유사한 내용의 법안이 발의돼 국회에서 수차례 논의된 바 있으나,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분야에 도입하려는 것은 너무도 위험하다는 판단으로 번번이 무산된 법안”이라면서 “특사경의 권한을 건보공단에 부여하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온라인 세미나 결산 특집 재방송을 오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2024 SPECIAL’ 특집방송은 2023년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 ‘메가젠 Case Discussion’, ‘Live Surgery’ 등을 하나로 모은 것으로, 24명의 연자들로 구성된 총 42편의 강의로 편성했다. 이번 특집방송에는 ‘임플란트와 부분교정’,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치부 임플란트’, ’GBR의 성공과 실패’, ‘교합 관점에서 본 교정치료’, 임플란트 보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매주 진행되는 케이스 디스커션은 회당 1,000회 이상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강의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치부 Thin Ridge ARi가 해결해 줍니다’, ‘슬기로운 임상생활-feat. Densah bur’ 등은 높은 조회수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번 특집방송에서는 박광범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로 호평 받았던 ‘전치부 Thin ridge에서의 임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DHD치과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이하 DHD 자격)이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민간자격으로 등록됐다. DHD자격은 이론교육뿐 아니라, (주)아이오바이오의 형광검사장비 큐레이를 활용한 구강데이터 수집과 수집된 데이터를 덴탈헬스케어서비스인 링크덴스(LinDens)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이 가능한 실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김예성 대표는 “DHD자격을 취득하면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뿐 아니라 비의료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국민의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덴탈 헬스 데이터의 사용자, 생산자, 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디지털 융복합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와 교육커리큘럼을 만들고 민간자격을 갖추는 데 힘을 모아온 (주)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인구 구령화로 관리돼야 하는 대상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의료분야, 특히 치과는 디지털헬스케어로의 전환이 느린 것이 사실”이라면서 “자격과정을 빠르고 단단하게 준비해 디지털 시대 커리어 개발을 고민하는 구강보건인재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 사회소통공헌단의 ‘찾아가는 진료봉사’가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대성그린빌’에서 2023년 세 번째 진료봉사를 이어갔다. 대성그린빌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편견 해소와 재활 및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정신장애인 요양시설로, 이날 입소 장애인 30명에 대한 치과진료가 이뤄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이동식 치과진료버스에서 구강검진 15건, 레진 15건, 스케일링 22건을 시행했고,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한 치약칫솔세트 50개를 요양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전상용 부회장과 하연철 국제이사, 그리고 전상용 부회장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양혜림 간호조무사가 함께 했으며, 경북대학교치과대학 본과 3학년 권홍석·김영민·김언인 학생이 힘을 더했다.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이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진료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6월과 11월에는 경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바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래기술로 여겨졌던 각종 디지털 기술이 사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치과계 역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물결이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3D 구강스캐너, 3D CT, 파노라마 등 전문 디지털 장비를 도입한 치과를 흔히 찾아볼 수 있고, 하나둘 도입된 디지털 기기들은 빠른 속도로 진료환경을 바꿔가고 있다. 보수교육이나 학술대회 강연, 업체 세미나 등에서도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매번 큰 관심을 모으며 없어선 안 될 트렌디한 이슈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체감한 까닭일까? ‘디지털 치과’ 구축을 위한 개원가의 활발한 움직임이 눈에 띈다. 그중 하나가 치과에서 환자기록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전자차트’ 시스템 도입이다. EDI를 통한 보험청구와 더불어 병의원의 전산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전자차트 도입을 고려하는 치과의사들이 늘고 있다. 특히 치과 진료인력 구하기가 소위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은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반복되는 데스크 업무를 줄여주고, 기존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진료 도우미’로서 각광받고 있다. 본지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실제 종이차트를 벗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1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치과개원정보박람회, DENTEX 2024에 참가한다. 푸르고는 개원 전문 박람회에 걸맞게 개원의 대상 프로모션, 핸즈온, 이벤트 등으로 부스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행사 대비 참가 규모를 확장한다. 푸르고의 대표 제품인 이종골이식재 ‘THE Graft’를 비롯해 △콜라겐을 함유한 ‘LegoGraft’ △멤브레인 ‘THE Cover’ △Suture ‘Biotex’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제품 합성골이식재 ‘THE BCP’도 처음 공개한다. ‘THE BCP’는 높은 다공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친수성을 보이며, HA 60% + β-TCP 40%(6대4)의 균형 잡힌 조성비로 신생골 형성과 생체적합성이 우수하다. 특별 프로모션으로는 SIDEX 2023에서 전량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THE Box 프로모션을 개원의 니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SNS 구독 이벤트, 프로모션 구매고객 대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푸르고 윤창배 대표는 “DENTEX 2024는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복지부는 매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시행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정성평가 70점(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정량평가 30점(추진체계, 진료역량, 포용적 의료 지원)으로 구성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종합점수 89.5점으로 그룹 평균 85점을 상회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은 외국인을 포함한 구강보건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지원과 의료의 질, 환자안전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등이 높이 평가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2년 연속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체 구성원이 합심해 환자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 지난 15일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에서 코로나19로 지연됐던 국제 의료사업 추진에 대한 계약 및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9월 경희대치과병원은 치과종합검진 및 교정센터 개소에 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중국 하얼빈시 글로벌 메디컬시티 조성사업의 첫 해외계약이었다. 체결식에는 하얼빈시 위생건강위원회 루안펑 주임, 허얼빈시 제2병원 펑동페이 원장,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 바이오급속교정센터 정규림 명예인스트럭터와 김성훈 센터장, 중한의료협력위원회 김성훈 위원장, 세노스 강승우 전무 등이 참석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2024년 1월 25일부터 3년간 김성훈 센터장과 의료진을 매월 정기적으로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에 대한 운영료로 약 11억원의 수익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 3월 개소하는 지상 9층의 흑룡강성 최대 규모의 국가치과병원인 하얼빈시 국가구강병원에도 두 개 층에 경희대치과병원의 바이오급속교정센터와 치과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황의환 원장은 “이번 하얼빈시 제2병원과의 계약은 경희대치과병원 의료진과 진료시스템이 국내뿐 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9~11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개최된 제34회 일본심미치과학회에 참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미치과학회 장원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2022년도 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청곡상을 수상한 조은한 선생 등 12명이 참석했다. 조은한 선생은 선천적 측절치 결손 환자에서의 디지털 심미수복에 관한 포스터를 제출해 제1회 청곡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아너스데이에서 일본심미치과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학술교류를 통한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심미치과학회 측은 “일본 심미치과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심미치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광중합기 ‘Bluephase® N G4’가 빠르고 균일한 조사와 안정적인 중합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Bluephase® N G4’는 높은 광도로 광원이 수복물 내부 깊은 곳까지 침투해 중합 실패를 줄여주고, 수복물을 빠르게 중합한다. 1,200㎽/㎠ 광도의 하이 모드, 950㎽/cm² 광도의 사전중합 모드, 2,000㎽/㎠ 광도의 터보모드 등 3가지 모드로 수복물 특성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2,000㎽/㎠ 광도의 터보모드를 사용할 경우 단 5초만에 중합이 가능하며, 1~5급 와동과 간접 수복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사전중합 모드를 사용하면 약 2초간 중합해 과잉 시멘트도 편리하게 제거할 수 있다. 자유로운 360도 회전과 모든 치면에 접근이 가능한 오토클레이브와 10㎜의 넓은 라이트 가이드로 중합 효율성을 높였고, 특수설계된 Polywave LED 기술이 적용돼 넓은 스펙트럼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든 치과용 광개시제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재료 중합 및 수복물의 심미적 측면에서 광중합기는 치과진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Blueph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