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quil Morning 2023 / Kyoto Nikon Z8 | 25㎜ | F4 | 1.6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수백년 전의 목조 건물이 그 모습을 지금까지 그대로 보여주는 일본 교토. 언덕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어디에서나 보이는 탑인 ‘호칸지’. 이곳을 골목 사이에서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갔다. 낮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여행객들로 꽉 찬 이곳은 새벽에 고요함만이 남았고, 짙은 주황빛의 불빛 하나만이 어둑어둑한 골목을 비추며 푸른 하늘과의 대비를 보여주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교정도 오스템 입니다’ 를 표방하고 있는 국내 교정재료 전문업체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주력 제품인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의 신규 추가 사양으로 ‘MAJESTY Low Torque(마제스티 로우 토크)’를 출시했다. ‘MAJESTY Low Torque’는 세라믹 기준 8개 형번, 메탈 기준 4개 형번 Torque 사양을 새롭게 추가한 것. ‘MAJESTY Low Torque’ 는 여러 증례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정상 교합의 평균 Inclination에 맞춘 Torque 사양으로, 특히 비발치 증례에 가장 적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Active 타입의 자가결찰 Low Torque 브라켓으로 Clip의 두께가 0.14T로 견고해 교정치료 완료까지 Clip의 탄성력이 유지돼 Torque 소실없이 치아이동이 가능하다는 게 오스템올소 측의 설명이다. ‘MAJESTY’ 브라켓은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이미 전국 900여개 교정치과에서 사용 중에 있으며, 국내 7개 치과대학과 임상 연구 협약까지 체결하는 등 오스템올소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공중보건의가 근무지를 이탈하면 그 기간의 10배를 연장근무 하도록 하는 법안에 대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단원구갑)은 지난해 9월 복무위반행위를 한 공보의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인 농어촌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의무복무기간 중 근무지를 이탈한 기간이 7일 이내이면 그 기간의 10배를 연장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는 이탈일수의 5배를 연장근무한다. 하지만 공보의와 유사한 형태의 대체복무자 보다 제재 수위가 높아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특히 공보의 지원 기피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정경윤 전문위원은 검토보고서에서 “공보의 수가 급감하면서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 인력수급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공보의 지원을 더 기피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보의와 유사한 복무형태인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공익법무관, 공중방역수의사는 7일 이내 근무지 이탈 시 그 기간의 5배를 연장근무한다며 형평성 문제도 지적했다. 보건복지부도 이들 대체복무자와 공보의
모 아파트에서 12층을 걸어 올라가는 계단운동을 하는 주민을 보고 1층 주민이 운동을 하지 말 것과 운동을 못하게 할 것을 경비실에 강력하게 항의한 일이 SNS에서 논란이 됐다. 1층 주민은 자신은 승강기도 타지 않는데 계단운동을 하면 걸을 때마다 센서등이 켜지고 운동 목적으로 승강기를 이용하는 것은 공유 전기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사건의 옳고 그름을 떠나 1층 민원인의 마음은 간단하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는 것은 억울하고 잘못된 것이란 의미다. 물론 그가 아파트란 공동생활체가 지속적으로 존속을 위해서는 반드시 개인적인 것을 조금씩 양보해야 하는 것을 모른 탓이다. 아파트를 넘어 생각을 확장하면, 우리 사회가 존속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본 덕목이 타인에 대한 양보와 배려다. 양보와 배려는 ‘개인이 손해본다’는 의미의 좋은 표현일 뿐이다. 그동안 사회에 벌어진 사건들이 대부분 분노조절장애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았다면, 최근 들어서는 개인적 이기심이 공동사회에서 필요한 덕목인 양보와 배려라는 상식을 누르면서 나타나고 있다. 응급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보고도 선착순을 주장한 사건이 있었다.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계단운동이 공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 2023 회계연도 제3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8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연송치의학상’ 규정 개정을 통해 보다 정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 로 연송치의학상 추천 공고를 시작한 다. 대한치의학회지(JKDS)의 KCI 등 재지 평가를 위한 개정과 더불어 KCI 등재지 유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기 로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2023년 예산항목 변경 추인의 건 △대한치의학회 공식 문서 디지털문서 변경 추진의 건 △ MAHSA University 업무협약체결 (MOU)의 건 △대한악안면성형재건 외과 ‘세부/분과전문의제도 신설 요청’ 의 건 등이 논의 및 의결됐다. 이 외에도 △표준치의학용어 TF팀 위원 구성 보고의 건 △회원학회 홈페 이지 운영현황 취합 및 회원학회로 안 내의 건 △보험수가 개선연구 TF팀 회의 진행의 건 △한국보건산업진흥 원 MKA e-class 교육과정 개발 연 구과제 완료 등이 보고사항으로 다뤄졌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제8대 집행부 출범이 후 그동안은 업무파악을 위한 시간이 었다면 앞으로 남은 임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하 연세치대)이 국제적인 교육기관으로서 연세치의학교육원(원장 신수정)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YONSEI INTERNATIONAL DENTAL ACADEMY(이하 YIDA)’로 변경하고 지난 17일 열린 연세임상강연회 개회식에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연세치대 이기준 학장은 “YIDA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국내 최초의 국제 치의학교육원으로 도약했다”고 밝히면서 “2023년을 기점으로 국내 강좌보다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 수가 2배로 늘었고, 세계적인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YIDA의 영문명칭 변경의 취지를 전했다. 치의학교육원 신수정 원장은 “이름을 YIDA로 변경한 연세치의학교육원은 지금까지 30여개 국가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회를 진행했하는 등 올해에만 20회의 국제연수회를 개최했다”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한 교수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YIDA가 세계 치과의사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계 숙원 사업 중 하나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근거가 되는 관련 법안(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안)이 1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오늘 국회는 정치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특검법안을 포함해 총 39개 법률안을 다루는 만큼, 본회의가 일정대로 열릴지조차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애초 개의 예정 시간인 오후 2시를 조금 넘긴 2시 30분경에야 본회의는 시작됐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4개 법률안과 함께 일괄 상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의 제안설명 후 별다른 이견 없이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재석의원 269명 중 찬성 265명, 반대 0명, 기권 4명으로 압도적으로 가결됐다. 본회의 전날인 어제(27일)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도 여야 의원 반대 없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상호간 의견 조율로 법안이 통과돼 오늘 본회의가 개의되면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다. 본회의장에서 법안 처리 과정을 지켜본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은 관련 법안이 여여 의원 모두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자, 두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복지부와 교육부에 ‘치과대학 신설 관련 입장표명 및 입학정원 감축 제안’ 공문을 송부하고 치협의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 특히 최근 충북과 충남을 중심으로 국립치과대학 신설을 요청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지난 2015년 발표된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연구’의 치과의사 추계, 그리고 2017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은 477명~1,501명, 2023년에는 1,810명~2,968명의 치과의사가 과잉 공급될 것이라 예측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에서도 2035년에 5,803명~6,114명의 치의가 과잉 공급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치협은 “이러한 상황에서 치과의료의 접근성이 낮다는 주장은 치과의사의 공급부족이 아니라 건강보험 보장률이 의과(60%대)에 비해 치과(30%)가 현저히 낮은 것이 주요인”이라며 “다수 논문에서도 재정적 어려움이 치과의료 접근성을 낮추는 주요인으로 나열하고 있어 단순히 치과의사 증원이 아니라 건강보험 보장률을 적정수준으로 올리는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1인1개소법 위반 혐의를 받다 해외로 도피한 유디치과 설립자, 김모 회장이 8년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손정현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유디치과그룹 김 회장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경영지원회사 주식회사 유디를 설립하고 18명의 명의원장을 고용해 치과 22곳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디치과는 점포와 치과기기 등을 각 지점 원장들에게 제공하고 각 지점의 수입·지출을 관리하면서 매출액에 따라 급여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형태의 사무장병원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디치과의 1인1개소법 위반사건은 지난 2013년 11월 6일 보건복지부의 수사의뢰와 치협의 고발로 시작됐다. 2015년에는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해 고광욱 前 대표 등을 재판에 넘겼다. 당시 검찰은 미국으로 도피한 김 회장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김 회장은 현재까지도 미국에 체류하면서 검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소송대리인을 통해 명의원장들을 상대로 요양급여, 지점양도대금 등을 받기 위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가 보건복지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강화’ 방안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당·정 협의를 통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경감 방안에 따르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에 있어 간호조무사 배치를 최대 3.3배 확대해 간병지원을 강화했다. 근무조별 1인당 12~20명 기준을 신설하고 40명 기준(1년 유예), 30명 기준(3년 유예) 후 폐지키로 했다. 이에 대해 간무협은 “보건복지부 발표를 환영한다”며 “간호조무사 업무 과중이 줄어들어 질 좋은 간호·간병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증환자 전담 병실 도입도 발표된 가운데, 중증환자 전담병실에서 간호조무사는 1명당 환자 8명을 담당하게 된다. 간무협은 “중증환자 전담 병실 도입은 경증환자 위주로 이뤄지던 간호·간병서비스 제공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간호·간병서비스가 절실한 중증환자들에게 적절한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가 지난 16~17일 개최된 ‘KDX 2023’에 참가,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에서 아프로코리아가 선보인 치과용 전기수술기 ‘ENDO-WIZ’에 대해 참관객들은 “근관치료뿐만 아니라 지각과민치료, 치주질환 등 여러 적응증을 치료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평을 보냈다. 플라즈마전기수술기 허가를 받은 플라즈마 전기수술기 ‘PLA-WIZ(Ar)’의 경우 저온 제트플라즈마방식 특허를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살균, 치주질환 치료 등에 있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고주파수술기 ‘SURGI-WIZ’ 역시 4MHz의 고주파 출력, Dual Vaccum(자체특허보유) 등 탄탄한 스펙을 자랑하며 관심을 모았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처음 참가한 KDX 2023에서 치과치료에 적합한 제품 3종이 모두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개인병원에서도 치과의사의 진료 질을 향상하고, 환자가 고급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러한 고성능의 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것을 약속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 제1법안심사소위에서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해 환우단체 및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중대·희귀·난치 질환자들은 영리기업의 돈벌이에 당해도 되는 사람들이 아니다”며 “기업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환자들을 노리고 돈벌이를 하려 할 텐데, 이들을 위한 규제만을 허문다는 것은 반윤리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지난 2019년 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은 중대·희귀 질환자들의 경우 임상 3상을 면제하는 조건부 허가를 손쉽게 해줬는데, 당시에도 시민사회는 검증 없는 치료가 남용될 것을 우려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 임상시험이나 신의료기술평가도 없이 치료와 시술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검증 없는 치료로 환자를 모르모트 삼는 것이라는 시민단체들의 주장이다. 시민단체들은 “국회는 이상 반응 신고가 있는 경우에도 즉시 조사하지 않도록 했고, 시술의 경우 사전에 임상연구가 없어도 치료를 가능케 했다”며 “법을 지키지 않았을 때의 형벌 상향조차도 복지부는 반대하는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2일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National Industrial Development Center·이하 NID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스템 엄태관 대표와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장관, 사우디아라비아 산업부 산하 NIDC 의료기기사업부 압둘라만 알 파이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오스템은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산업 발전, 지역민 보건복지 향상에 일조하는 차원에서 치과 의료장비 생산시설과 유통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현지 치과의사 임상교육을 제공하는 방향도 검토할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VISION 2030’ 선포 후, 2030년까지 헬스케어 산업에 한화 85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치과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즈 파트너로 오스템을 제1순위 협상자로 꼽았으며, 지난해 11월 사업 구상안을 오스템 측에 먼저 제안했다는 것. 사우디아라비아 산자부 장관은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해부학회장인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가 지난해 10월 국내 해부학 관련 최고 학회인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연세치대 18회 졸업생인 김희진 이사장은 지난 17일 연세치대동문회(회장 이정욱)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23년도 자랑스런연아인상 교육부문 수상자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연세치대동문회 이정욱 회장은 “국내 해부학계 중심인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것은 연세치대동문회만의 자랑이 아닌, 치과계 전체가 축하할 만한 매우 큰 성과”라며 “특히 기초 치의학 분야에서 뚝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후학 양성에 매진한 김희진 동문이야말로 자랑스런 연아인”이라고 치하했다. 이에 본지는 수상 이후 별도 인터뷰를 통해 김희진 이사장의 각오와 향후 해부학계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김희진 이사장은 “치과의사로서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이 된 것은 처음은 아니지만, 치과의사가 해부학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회 차원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오는 9월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s o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와 AEEDC Dubai 주최사 인덱스홀딩의 알 마다니 부회장(그룹 CEO)이 향후 AEEDC과 KDX가 긴밀히 협조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6일 aT센터에서 인덱스홀딩 아나스 알 마다니 부회장은 “치산협은 AEEDC의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한국 치과산업은 놀라운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신흥강자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치산협 안제모 회장은 “지난 15년 이상 AEEDC Dubai와 좋은 협력관계를 지속한 결과 2023년에는 AEEDC의 주빈국으로 전 세계에 한국 치과 브랜드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며 “앞으로도 치산협과 인덱스홀딩은 한국 치과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산협에 따르면 과거 한국 기업들은 주로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을 통해 해외진출을 시도했지만 최근에는 고품질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특히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을 대표하는 AEEDC Dubai에는 2008년 9개 기업만 참가했으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