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전자도서관에 분야별 베스트 셀러 등 신규 전자도서 108종을 확충했다. 서울지부 전자도서관은 일상에서 누리는 독서환경 조성과 회원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 개관해 운영을 시작했다. PC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00여 종의 전자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새로 업데이트된 전자책 108종은 △돈의 속성(김승호)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크리스토퍼 레너드) 등 경제·경영서부터 인문·역사, 자기계발, 가정·육아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로 구성됐다. 전자도서관 이용은 서울지부 홈페이지 ‘교육 및 전자도서관’ 목록에 있는 ‘전자도서관’을 클릭한 후 로그인하면 대출해 읽을 수 있다. 모바일의 경우 안드로이드, IOS 모두 ‘북큐브 전자도서관’ 앱을 무료 다운로드 후 실행, 검색창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를 검색해 서울지부 홈페이지의 회원 아이디 입력 후 로그인해 이용하면 된다. 회원의 의무를 다한 서울지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베스트, 신간, 분야별 전자책 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정현·이하 공보치의협)가 내년 1월 24일 코엑스(D홀)에서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DENTEX 2024를 개최한다. DENTEX 2024 조직위원회(이하 DENTEX조직위)는 지난달 24일 네오바이오텍,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덴티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바텍엠시스, 에이치디엑스윌, 오스템임플란트, 포인트닉스를 비롯한 총 59개사 276부스를 확정한 바 있으며, 지난 7일 온라인을 통한 부스배정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DENTEX조직위는 부스유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참관객 유치로 업무를 전환,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와 함께 DENTEX 2024의 한축을 담당하는 개원경영컨퍼런스는 신규 및 예비개원의와 기개원의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개원 기본경영 △개원 필수임상 △참가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 3가지 트랙에서 총 18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개원 기본경영과 임상, 그리고 업체가 제안하는 인테리어 장비 등을 폭넓게 다뤄,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원 기본경영’을 주제로 한 트랙1은 △개원입지(케이네트워크 김정욱 대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덴올라이브쇼가 치과 인테리어 영역에도 도전한다. 오스템은 치과병·의원 인테리어 1,100개소 돌파를 기념해 '감염관리 소독실 가구 패키지'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오스템 덴올라이브쇼는 오는 12일 단 하루 ‘감염관리 소독실 가구 패키지’ 방송을 편성했다. 방송을 통해 소독실 리뉴얼 시공 견적 상담 예약 후 실제 공사까지 이어지면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덴올 라이브쇼에서 선보이는 감염관리 소독실 가구 패키지는 미국질병관리본부(CDC)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맞춘 9단계 멸균 프로세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특히 폐기물처리-세척-건조-포장-멸균까지의 순서로 교차감염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적의 동선을 구성한다. 병원마다 다른 구조나 설비에 맞춰 오스템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최적의 레이아웃도 제안한다. 감염관리 소독실 가구 패키지에 들어가는 가구도 오스템이 직접 만든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수납가구의 경우 다양한 마감재와 손잡이도 선택할 수 있다. 관계자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스템의 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2022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시군구별 의료이용 현황을 수록한 것으로, 올해로 17년째 자료를 쌓아가고 있다. 먼저 2022년 말 기준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93만명,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38만명으로 확인됐다. 전체 의료보장 인구의 변화는 없지만 노인인구는 전년대비 5.21%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전체의 24.8%가 노인인구로 나타나 그 비중이 가장 컸고, 경북, 전북, 강원, 부산이 20% 이상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보험료 부과액은 전년대비 9.7% 증가한 76조3,314억원으로 확인됐다. 2022년 기준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는 116조2,330억원이었고, 이 가운데 관내 요양기관 이용 진료비는 전체의 79.8%인 92조7,462억원으로 나타났다. 환자가 거주지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비율은 대구가 91.5%로 가장 높았고, 부산이 89.6%, 서울이 89.5%를 기록했다. 반면 세종이 53.1%로 절반에 가까운 환자들이 타 지역 요양기관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북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영준) 2023 추계학술대회가 ‘알쏭달쏭 TMD, 적절한 평가와 진단’을 주제로 치과계를 찾아온다. 오는 17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될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장애 평가를 위한 기초학부터 임상평가, 감별진단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어서 학회 회원은 물론 턱관절장애 진료에 관심있는 개원의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턱관절장애 평가를 위한 기초학’ 세션으로 시작한다. 관련 임상해부학에 대한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의 강연, 턱관절장애 영상검사를 짚어줄 이채나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의 강연, 턱관절장애의 혈액검사를 주제로 한 장지희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턱관절장애 평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 ‘턱관절장애 임상평가’ 세션으로 넘어간다. 김형준 원장(오에프피구강내과치과)의 ‘턱관절장애의 기능검사’, 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의 ‘The evolving concepts of TMD etiology’ 강연으로 실제에 다가선다. 그리고 마지막 세션은 ‘턱관절장애의 감별진단’으로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이 연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지난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대상환자를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6개월 이내 대면 진료한 적이 있는 환자’로 의사의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경우로 기준을 통일했다. 기존에는 만성질환자의 경우 1년 이내, 그 외 질환자는 30일 이내에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로 제한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을 통해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가 다니던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라면 질환에 관계없이 비대면진료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또한 섬·벽지 지역에 응급의료 취약지 98개 시군구를 추가하고, 휴일 및 야간 시간대에는 진료이력에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휴일·야간 시간대에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경우를 현행 18세 미만 소아에서 전체로 확해하게 된다. 의약품은 방문수령을 원칙으로 재택수령 범위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처방전은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원본 처방전 다운로드는 금지되고, 의료기관에서 약국으로 직접 전송토록 했다. 이러한 지침은 오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양경선·이하 용산구회)가 지난 4일 몬드리안호텔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용산구회 양경선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과 많은 원로 회원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자리를 함께해 용산구회 송년회를 축하했다. 양경선 회장은 “매년 한해를 정리하면서 느끼는 것은 갈수록 개원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묵묵하게 회원의 의무와 책무를 다하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 회원분들이 자랑스럽다는 것”이라며 “올 한해도 치과계 내외부적으로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회원분들의 관심과 응원, 참여로 무난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쪼록 내년에도 모두 건승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굳건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지부는 여러분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달 9일 일본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인 iCAT(대표 사이간 마사야·이하 아이캣)과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협력 계약은 이마고웍스의 AI기술 제공과 아이캣의 치과 임플란트 임상 데이터 제공을 골자로 한다. 그 첫 단계로 아이캣은 이마고웍스가 상용화한 AI 자동정합기능을 자사 소프트웨어인 ‘랜드마커(LANDmarker®)’에 적용해 구현할 예정이다. 오사카치과대학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2003년에 설립된 아이캣은 3D 시뮬레이션과 CAD/CAM을 융합한 임플란트 수술 지원 시스템, 독자적인 영상 재구성 기술을 통한 고화질 CT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랜드마커’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 내 많은 치과에 프로그램이 설치돼 임플란트 수술에 사용되고 있다. 이마고웍스는 이번 기술협력 계약을 통해 아이캣이 보유한 풍부한 임플란트 임상 데이터를 활용, AI 솔루션 개발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아이캣은 이마고웍스의 AI기술을 자사의 소프트웨어에 탑재해 CT 및 구강스캔 데이터의 자동정합 등을 가능하게 하고, AI를 활용해 3차원 진단과정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달 18~19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치쿠시노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아시아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AOT) 국제학술대회’에 참가, 우리나라의 학문적 역량을 과시했다. 1988년 창립된 AAOT는 현재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회원국으로,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연구성과와 임상경험을 나누는 학술단체로 성장해오고 있다. 학술대회 하루 전인 지난달 17일에는 AAOT council meeting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정진우 회장(서울치대)이 AAOT 차기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4년에는 대만, 2025년에는 태국에서 AAOT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에서는 Country representative session 좌장을 정진우 회장이 맡은 가운데, 어규식 교수(경희치대)가 ‘Pain. Is it a spear or a shield?’, 박지운 교수(서울치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소침습 임플란트 관련 학술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교육원장 민승기)이 2023년 하반기 ‘Channel AMII Live Meeting(이하 라이브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3일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라이브미팅은 ‘임플란트 치료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AMII 최소침습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관심있는 치과의사가 대거 참가했다. 전국 주요 도시의 AMII 임상교육원을 연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라이브미팅은 AMII 임상교육원장인 민승기 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의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먼저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AMII GPS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해 좁은 골폭에서도 문제없이 수술하는 과정을 선보였으며, 이어 길대현 원장(서울0.1치과)이 최소침습적 상악동거상술을 동반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진행, 초기고정력을 얻기 어려운 치조골에서도 완벽하게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해 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운영하는 인터넷 치과의료기기 유통채널 ‘덴탈빈몰’이 ‘황금열쇠를 잡아라! 아듀 2023’ 이벤트를 진행한다. 덴탈빈몰은 이번달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덴탈빈 강의와 덴탈빈몰 쇼핑 결제금액 누적금액에 따라 황금열쇠 추첨권 및 덴탈빈 포인트 5%를 제공한다. 이외 신세계 상품권 5만원, 투썸케이크 3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만원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했다. 누적금액 기준은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으로, 누적금액에 따라 100만원부터 황금열쇠 추첨권을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추첨권이 많을수록 황금열쇠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지며 500만원 구매자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황금열쇠를 잡아라!’ 이벤트에서 최대 215만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덴탈빈몰 예치금 500만원 충전 시 덴탈빈몰 15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고, 170만원 상당의 조용석, 김세웅 원장의 사이버랜드 강의 무료 수강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덴탈빈몰에서 500만원 상품 결제 시 황금열쇠 추첨권 12장과 덴탈빈 25만 포인트 추가 적립, 신세계 상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상휘)가 오는 16일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권민수 원장(올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디지털 턱교정수술을 위한 자료채득과 구강스캐너’, 이현종 교수(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의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원리 및 응용’,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의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임상적 활용’ 강연이 예정돼 있다. 구강스캐너 핸즈온도 준비된다. 16일 오후 4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연구원지하대강당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양악수술학회의 전문성이 강조된 교정치료와 턱교정수술, 그리고 구강스캐너의 임상 활용도를 높여줄 수 있는 강연으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양악수술학회의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달 23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환자와 보호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행사를 진행,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병원 내 모든 부서의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고, 잔류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환자, 보호자, 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손씻기 체험’은 감염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병원 내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의대정원 증원을 둘러싼 문제가 부각되면서, 일부 지자체에서 치과대학 신설 카드를 내걸고 있다. 특히 특정 국립대의 경우 치대신설 추진을 공식화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는 치대신설에 대한 명확한 근거나 정책적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 없이, 특히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치과의료계와 논의가 전무한 상태라는 점이다. 이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지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조기에 대응책을 마련해 치대 신설에 대한 강력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부는 지난 5일 제9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및 신설 움직임에 대한 대책의 건’을 의제로 상정,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 임흥식 정책이사는 “최근 충청북도가 관내 국립대학에 치과대학을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고, 충남대는 치과대학 설립 신청을 요청한 것으로 알렸졌다. 일단 11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 측에서는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고, 해당 지부에서도 당연히 반대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강현구 회장은 “현재도 치과의사는 과잉 배출되고 있다는 과학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연송학술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박영국 교수가 취임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박영국 신임 이사장과 퇴임하는 조규성 前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취임한 박영국 이사장은 “故 이영규 신흥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신흥연송재단의 새 이사장으로 교육의 힘이 수많은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는 법인의 사명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장학제도의 접근성, 인재 육성, 지원금의 엄격한 자체평가와 보고 메커니즘 시행이라는 총 3가지 키워드로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비전을 발표했다. 퇴임한 조규성 前 이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단은 모든 사업을 진행했다. 상금이 높은 것이 최고의 상은 아니지만, 상금액수가 높아짐으로써 우수한 연구자를 많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탁월하고 능력 있는 박영국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치과계의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재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규성 전 이사장 재임 당시 연송치의학상 상금은 3,000만원 증액된 9,000만원이 됐다. 이승종 초대 이사장은 사자성어 ‘상선약수(上善若水)’에 빗대어 “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