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달 16일 ‘Proven 푸르고 월드 투어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푸르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대만의 Dr. Jerry C. Lin이 발표를 하고 송영우 교수(연세치대)가 사회를 맡았다. ‘Aesthetic implant reconstruction in daily practice’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성을 위해서는 식립이 이뤄지는 치조골의 형성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골폭이 좁은 전치부에서 푸르고의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을 활용한 치조골 형성증례를 다양하게 보여주며 강의내용을 뒷받침했다. 또한 본인만의 골이식재 선택기준과 GBR 테크닉을 공유함으로써 수직·수평적 골결손부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 후에는 라이브 Q&A를 통해 심미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푸르고에 따르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음에도 조회수 620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푸르고 윤창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임플란트의 기능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주최하고 경희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후원한 ‘2023년 경희대학교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치과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지난 3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학술행사인 만큼 참가자 600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경희치대동창회에 따르면 올해 학술대회 등록자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희로운 소문’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고, 진료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 프로그램은 △나도 해볼까? △레벨업, 스킬업 임상 고수되기 △대가들의 노하우 배우기 △콜라보 강의 : 따로 또 같이 등 네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상진 원장(용인쥬니어치과)이 ‘해볼까 나두! 소아투명교정’을 주제로 소아투명교정장치를 소아교정치료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고, ‘해볼까 나두! 흡착의치 배워보기’로 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KDX 2023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새롭게 출시한 ‘네오체어 M5’를 프로모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오체어 M5’는 합리적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오체어 M3’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카트타입을 새롭게 추구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23년 감사 프로모션으로 9월 4일 이후 네오와 계약한 고객에게 계약금에 따라 KDX 경품권(최대 50장)과 네오 광중합기, 핸드피스 등을 증정한다. 특별계약 프로모션으로 500만원 이상 계약한 고객에게는 계약 금액 1% 상당의 네오 상품을 증정하고, YK 전용 계약 패키지의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자체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네오 부스를 찾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핸즈온존에서는 네오의 차세대 보철시스템 ‘YK Link System’과 임시치아 ‘Magic i Temp’를 직접 체험해 보고 커피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여전히 아날로그는 매력적이지만, 디지털의 힘은 이 사회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제일 처음 느낀 변화는 주차장이었다. 건물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갈 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계셨고, 어느 순간 기계들이 대신하기 시작했다. 그 다음은 햄버거 주문이었다. 처음에 낯설던 키오스크라는 것들이 햄버거 가게 입구에 하나둘씩 설치되었다. 기계의 등장으로 사람이 사라진 것인지, 사람의 부족으로 기계가 등장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치과는 분명 사람이 부족하다. 갑작스러운 인구의 감소와 사회 분위기의 변화, 게다가 치과에서 일하는 것 말고도 더 편한 일들이 넘쳐나고 있다. 치과 관련 종사자들이 반드시 치과에서 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착각이다. 치과 종사 경험이 있던, 치과 관련 전문 교육을 받았던, 그들의 미래는 그들이 결정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의 구인난에는 단순한 인구감소와 사회적 분위기에 더해, 더 편안하고 쉬운 다른 직업들과도 경쟁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치과계도 이미 오래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 노력을 많이 해왔다. 예를 들어, 청소는 외주를 준다든지, 소독은 자격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KDX 2023에 참가한다. 덴티스는 이번 KDX 2023에서 올해 출시한 신제품 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치과용 8K 3D프린터 ‘ZENITH(제니스) 8K’를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이와 함께 △덴티스의 주력 제품인 ‘SQ 임플란트’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 △국가대표 LED 수술등 브랜드 ‘Luvis(루비스)’ △투명교정 시스템 ‘SERAFIN(세라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진료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KDX 2023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등 세 가지의 전체 라인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된다. ‘루비스 체어’와 함께 수술등 라인업 ‘M400’과 ‘M200’을 전시해 실제 진료환경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최성환, 차재국 교수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잇몸과 뼈의 재생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치과용 차폐막(Occlusive Membrane, 이하 멤브레인)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6.6)에 지난달 24일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치아 손실, 발치 또는 임플란트 후 잇몸과 뼈를 구분해 각 조직을 선택적으로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GBR 즉, 골유도재생술을 적용한다. GBR은 세포별 증식 속도 차이를 고려해, 뼈세포 이외의 세포가 결손 부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해 뼈세포만 증식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때 각 조직 재생의 경계면에 차단막인 멤브레인을 이용하는데, 멤브레인은 구강에 공생하는 다양한 미생물에 의해 쉽게 오염돼 오히려 치주 조직 재생을 방해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아의 최외각층인 에나멜이 미생물 오염을 물리적으로 방어하는 특성에서 착안해 에나멜의 고밀도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이 포함된 멤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콤비네이션 퍼니스 ‘Programat CS6®’가 빠른 결정화와 소결 속도, 뛰어난 심미성의 결과물로 개원가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통해 IPS e. max CAD를 약 11분만에 결정화할 수 있고, 새로운 진공기술 적용으로 지르코니아 수복물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기존 콤비네이션 퍼니스는 속도가 빠른 반면 심미성이 낮은 단점이 있었지만, ‘Programat CS6®’는 소결 과정을 가속화 하는 동시에 수복물의 심미성은 향상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별한 개방 리프팅 기술 적용으로 버 위로 배출되는 뜨거운 공기를 제어해 신속한 사전건조와 냉각 프로세스가 가능하며, 약 55㎜의 넓은 소성 챔버를 가지고 있어 큰 블록으로 밀링된 수복물에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보클라 측은 “수복물의 가공은 심미적 측면은 물론 환자의 만족도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정교한 가공을 위해서는 시간을 단축하며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퍼니스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Programat CS6®’는 이보클라만의 혁신적 기술로 각 케이스의 신속하고 일관된 결과를 보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 성동경찰서가 지난달 27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치협이 밝혔다. 통상적으로 ‘혐의 없음’은 증거 부족 또는 법률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다는 결정이다. 이번 사건은 일부 회원이 지난 5월 박태근 회장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소한 건이다. 당시 고소인들은 올해 2~3월 치협 회장단 선거 과정에서 회장 후보로 출마한 당시 박태근 회장이 선거관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치협 회원들에게 휴대전화 정보를 무단으로 이용해 선거 홍보문자를 발송했다고 문제 삼았다. 박태근 회장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증빙 자료와 함께 위법한 방법으로 회원 개인정보를 제공받지 않았다고 소명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도 최근 이와 관련된 신고를 ‘조치 없음’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성동경찰서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치협과 관련한 열 건이 넘는 소송 중 하나가 무혐의로 나와 다행”이라며 “나머지 소송에도 차분히 대응하며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치협도 회원 개인정보처
Brooklyn Morning 2023 / NYC Nikon Z7 II | 14㎜ | F8 | 1/50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뉴욕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교각인 브루클린 브릿지는 언제나 여행객들로 가득하다. 이른 새벽 찾아간 이곳. 고요함만이 흐르던 밤이 지나고, 아침의 색이 밝아올 때 바라본 모습은 뉴욕 사람들의 일상이 담긴 곳이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訃 告 서울시치과의사회 한재범 前 감사의 모친인 이현분 님께서 2023년 12월 8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9호실 ■ 발인 : 12월 10일 오전 7시 30분 ■ 장지 : 용인평온의숲(충남 아산시 선영) ■ 마음 전하실 곳 : 하나은행 344-1800-7216[예금주 : 한재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일 대전 유성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 부결로 감사직을 유지하게 된 이만규 감사가 치협 박태근 회장에게 “당선무효 소송 관련 법무비용 일체를 반환할 것”을 요청해 주목된다. 이만규 감사는 “협회장 당선무효 소송과 관련해 협회가 회원의 회비로 법무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합리적이 못하다는 판단에 감사로서 이를 반환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치협 박태근 회장에 대한 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수사가 감사 불신임 임총으로까지 번지고, 치협 이사회가 정기감사를 무기한 연기했기 때문에 이제라도 법무비용 반환을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규 감사는 애초 정기감사에서 협회장 당선무효소송 관련 법무비용 반환을 정식으로 요청할 예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이만규 감사는 당선무효소송 법무비용을 회비로 지출하는 것에 대해 이미 지난 6월 치협 미불금 감사 당시에도 지적한 바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만규 감사는 물론, 안민호, 김기훈 감사도 같은 의견이었다. 당시 당선무효소송 법무비용과 관련해 감사단은 “치협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민·형사 소송 비용은 소송의 원인을
며칠 전 요즘 핫하다는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했다. 치열했던 영화 속의 총성이 다시 기억에 떠오른 것은 지난 2일 토요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였다. 지금 시점에서 현직 감사 불신임을 목적으로 임총이 개최되는 것은 너무나 마음 아픈 일이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처럼 되돌릴 수 없었기에 ‘현직 감사 불신임’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아보려는 총회 과정에서 영화 속의 총성이 중첩되었다. ‘서울의 봄’에서 그들의 무모한 시도를 막을 수 있는 많은 시스템이 존재했건만, 전혀 작동하지 않았던 점이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낸 것이라고 영화 평론가들은 이야기한다. 임총 장소에서도 “어떻게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나?”라고 탄식하는 어느 원로 대의원 선배님의 말씀도 들었다. 어느 대의원이 “치협 집행부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나?”라며 필자에게 한 질문이 마음에 와닿았고, 대의원들의 투표 결과 부결이 확정되고 임총이 폐회된 후 누군가 “앞으로 다른 협회장이 10원 한 장 잘못 쓰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는 감정 섞인 목소리도 들렸다. 불필요한 임총으로 인한 상처가 오래갈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선다. 감정의 앙금이 오래 남게 되면 앞으로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정종혁·이하 한치협)가 지난달 17일 전북치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대학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신임교수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박신영 교수(서울치대)와 이영미 교수(고려대의과대학)가 치의학 교육관련 현안인 ‘임상교육평가’와 ‘통합6년제 교육과정 개편’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신임교수를 위한 교수설계 기초와 평가’를 주제로 한 이지현 교수(서울치대)와 이경열 교수(전북치대)의 강의도 진행됐다. 정종혁 이사장은 “한치협 학술대회를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대회와 같은 날 개최하면서 교수, 학생이 모두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한치협은 기초치의학자 양성, 통합6년제 교육과정 개편, 원내생 임상교육 환경개선 및 교수들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연구와 관련된 현안을 해결하고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 제90회 학술대회가 지난달 25~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치과보철학 난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Prosthodontics and beyond)’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1,2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앞서 11월 12일부터 2주간 온라인교육원을 통해 진행된 사전 온라인 강의도 12편의 VOD 강연이 총 3,771회 시청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학술대회는 보철학회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컨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외연자 강연을 재해석하는 Special lecture Q&A, 심미와 장기간의 성공을 다룬 패널 디스커션,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치과의사뿐 아니라 정신건강의학회 교수 등이 강연에 나서 저작기능이 치매,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마스터 세션의 주인공은 지난 9월 정년퇴임한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이 교수는 ‘고령-장애 환자를 위한 하향식 보철치료 개념과 치의학, 그리고 나의 보철학 40년’을 주제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지난 3일 ‘(가칭)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투쟁 로드맵을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임원 연석회의를 통해 의협 집행부 산하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한 바 있는 의협은 제127차 상임이사회에서 특위 구성을 의결했다. 위원회 명칭은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 그리고 범대위 산하에 투쟁분과, 조직강화분과, 홍보분과를 두고, 실행위원을 추가 위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눈에 띄는 것은 의정합의를 이끈 당사자였던 최대집 前의협회장이 투쟁분과위원장을 맡아 전면에 나선다는 것. 범대위는 대통령실 앞 철야시위를 시작으로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의사 총파업에 대한 전 회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12월 17일에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 범대위 위원장을 맡은 의협 이필수 회장은 “범대위는 강경투쟁을 정책기조로 한다”면서 “정부가 9.4 의정합의를 파기하고 의대정원 증원을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면 범대위를 중심으로 전국 14만 의사들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