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12·2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앞두고, 총회 파견대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지부는 매년 치협 총회 직전에 파견대의원 회의를 갖고 상정 안건 및 총회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대의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은 “총회 참석은 대의원의 책무 중 가장 으뜸”이라며 “임총이 대전에서 열리지만 가급적 많은 대의원이 현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파견대의원 회의는 치협 대의원총회 홍순호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홍순호 부의장은 “이번 임총은 감사 불신임안이라는 사상 초유의 안건이 상정됐고, 찬반으로 의견이 갈려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태”라며 “안건 제안설명이나 감사 당사자의 소명, 대의원들의 찬반 토론까지 충분히 듣고 신중하게 표결에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견대의원 회의에 참석한 대다수 대의원은 이번 임총의 최초 소집자가 누구인지, 안건 발의는 누가 했는지, 총회 소집 요구서에 제안설명이 왜 없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이번 임총 안건이 결론적으로 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직원의 갑작스런 퇴사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치과에 진료스탭을 긴급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는 직원들의 갑작스런 퇴사로 진료스탭이 2인 미만(1인 또는 전무)이 된 회원치과를 대상으로 한다. 보조인력특위는 자체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인재풀을 갖추고, 도움을 요청하는 회원치과에 적합한 진료스탭을 매칭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이 대상이며, 파견 기간은 1주일(주5일 근무 기준), 3개월에 한 번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지부는 5개월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현재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85명의 인재풀을 구성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안내 매뉴얼, 단기근무자 고용에 필요한 근로계약이나 임금산출방법 등 제반서류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12월과 1월, 서울지부 및 25개 구회 임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 피드백과 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본 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지부 강현구 집행부의 제1공약이자, 치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이번 임총은 단순히 감사 1인에 대한 불신임을 넘어 치협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대의원총회에서 내부 일을 외부로 확대한 장본인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멈춰선 치협 행보를 하루빨리 정상화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려줘야 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나흘 앞둔 지난 28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만규 감사 불신임안 통과를 강력히 주문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감사단 상견례 자리에서 협회장이 현금 2,000만원을 요청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다른 감사 2인이 사실과 다르다고 확인해줬다”, “이만규 감사는 협회장을 동료가 아닌 적으로 간주했다”, “자신이 고발자가 아니라고 항변하기 전에 왜 이 사건의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됐는지를 먼저 밝혀야 한다” 등 강성 발언을 이어갔다. 또 “고발자가 아니라고 하는데,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며 “압수수색 영장에도 협회 내부 진술이라는 내용이 명기돼 있고, 제보가 있었기 때문에 인지수사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협회장 본인의 1억5,000만원 횡령 의혹에 대한 몇몇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2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이하 대여치) ‘2023 학술대회’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학술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전국진 교수(연세치대)가 ‘영상 소견, 리퍼 할까 말까?’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전 교수는 파노라마에서 정상 구조물 및 판독 순서에 대해 살펴보고, 연조직 석회화, 하악골설측함요, 기타 골질환 증례 등을 다양하게 짚어줬다. ‘치과에서 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조정환 교수(서울치대)는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황호길 교수(조선치대)는 ‘재근관치료, 할까 말까 이것이 문제로다’를 주제로 30년이 넘는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개원가에서 의뢰된 환자의 유형을 살펴보고, 재근관치료 시 선택기준과 합리적인 치료법을 제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오후 강연에서는 유태민 교수(단국치대)가 ‘치과적 응급상황의 진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해 11월 CE MDR (Medical Devices Regulations)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두 번째 MDR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MDR 인증을 획득한 메가젠 제품은 AnyOne Internal System으로, 지난해 최초 인증보다 준비 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시켰고, 임플란트 시술에 꼭 필요한 드릴류와 서지컬 키트까지 포함한 임플란트 시스템 전체에 대한 인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메가젠 측은 전했다. 메가젠은 지난해 XPEED AnyRidge Internal System 고정체와 어버트먼트에 대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관계자는 “2년 연속 MDR 인증을 획득해 주력 제품인 AnyRidge와 AnyOne Internal 임플란트 시스템의 유럽 10년 연속, 미국 3년 연속 1위 수성에 청신호를 켰다”고 전망했다. 유럽연합 내 의료기기에 적용됐던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 93/43/EEC)이 MDR(EU MDR 2017/745)로 대체됨에 따라 CE MDR 인증은 제조업체가 유럽에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새로운 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21일 ‘2023년도 제15회 질 향상(QI)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분야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QI)은 환자 진료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은 2009년부터 매년 QI 경진대회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교수, 치과위생사, 간호사, 전산직 등 다양한 직군이 8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진료, 교육, IT 등 여러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특히,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스마트폰이나 QR코드, 인공지능을 접목한 QI 기법들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대상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진료대기시간 감소 활동을 주제로 한 치위생행정팀에게 돌아갔다. 치위생행정팀은 정보운영개발팀과 협업을 통해 ‘치과병원 전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EDR:Electronic Dental Recording System)’에서 대기환자를 확인하고, 진료 지연 시 대기자에게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 발신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진료 데스크에서의 민원 발생을 줄이고 병원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진은 물론 환자들의 병원 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글로벌 덴탈 임플란트 워크숍, 사이너스 & GBR 핸즈온 코스’를 주제로 산학공동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란 현지 치과의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경희치대 권용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임현창 교수(치주과), 홍성진 교수(보철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강연과 연계해 진행된 핸즈온에서는 덴티스의 다양한 제·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국내의 우수한 임상교육과 치과대학 투어 프로그램 및 자사 제·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구성했다. 이번 기회가 이란 시장의 판매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해외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학공동 세미나는 11월 이란을 비롯해 12월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현지 치과의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내년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을 찾아 덴티스의 임상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덴티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및 홍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 18일, 창사 첫 심포지엄인 Dentbird Momentum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관련된 한국과 일본의 최정상급 연자들이 나서 AI, 디지털 보철, 덴처, 임플란트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을 펼쳤다. 클라우드 기반의 덴탈 CAD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마고웍스는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며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력 운영하는 ‘마중프로그램’에 선정되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마고웍스가 창사 후 처음 개최하는 심포지엄으로, 국내 치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업데이트된 솔루션을 홍보하고 AI 기술을 비롯한 최신 디지털 치의학 정보를 교류하는 데 포커스를 뒀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를 대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치과기공사와 치과의사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치과기공사 세션인 1부는 △후지마츠 타케시 소장(일본 STF)의 ‘디지털 워크 플로우에서의 오차와 요인에 관하여’ △최윤석 소장(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임산부에게 구강관리용품 202세트를 전달했다. 시설 관계자는 “평소 임산부의 구강건강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느꼈으나, 특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부산대치과병원 측에서 먼저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 17일에는 무궁애학원 거주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진행했다.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25명의 시설 거주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과 칫솔질 실습 및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김현철 원장은 “본원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3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박람회’에서 구강검진과 상담으로 노인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동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주최한 ‘2023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는 고령화 등 인구변화와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생활 속 디지털 정보화에 부응하고 고령화 사회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7만여 경로당과 회원 400만명을 관리 중인 대한노인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문박람회로 시니어 세대의 관심이 집중됐다. 치협 최종기 대외협력이사는 “홍보부스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구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하고, 어르신을 위한 정책 홍보로 치협 캐치프레이즈인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치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임플란트 건보 적용 개수 확대 서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보 적용 확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치협은 네오바오이텍, 탑플란트 등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민주당이 간호법안을 재발의한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간무협은 “위헌적인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폐지하려면 ‘특성화고 간호관련학과 졸업자’로 제한한 의료법 제80조 제1항 제1호를 ‘특성화고 간호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그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번 재발의된 간호법안은 종전과 같이 ‘특성화고 간호관련학과 졸업자’로 그대로 유지한 대신, 제4호를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간호학원 수료자’에서 ‘고등학교 졸업이상 학력인정자로서 간호학원 수료자’로 변경했다. 이에 간무협은 “민주당의 간호법안은 눈속임 꼼수에 불과하다”면서 “86만 간호조무사를 기만하고 조롱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간무협은 간호법안 재발의 중단을 촉구하고, “민주당이 간호법안을 재발의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간호법이 재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고인영 의원 등 21명은 지난 22일 ‘간호법안’을 다시 발의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올 초 의료계 갈등을 고조시켰던 간호법은 지난 4월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넘어왔고, 5월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진행됐지만 재적인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2/3 이상 찬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폐기된 바 있다. 이번에 재상정된 간호법은 논란이 됐던 몇 가지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간호사 단독 개원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대한의사협회의 지적이 제기됐던 ‘지역사회’ 문구 대신 ‘이 법은 모든 국민이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재가 및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 간호사 등이 종사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수준 높은 간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간호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는 내용으로 바꿨다. 간호사의 권리에는 ‘무면허 의료 행위 지시 거부권’도 명시했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반발이 컸던 ‘고등학교 학력’ 규정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인정자’로 수정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하 서울장애인치과병원)과 신한은행(성동지점장 손일형)이 지난 9월에 이어 11월 3일에도 강원도 철원 문혜·은혜 장애인요양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의료진·직원 15명과 신한은행 성동지점 봉사단 2명이 참여했다. 장애인치과이동진료버스 2대와 포터블 유니트체어를 이용해 구강진료 및 스케일링 등을 시행했으며, 이동이 불가능한 와상 장애인에게는 생활관을 직접 찾는 회진 진료에 나섰다. 또한 요양원 종사자들에게는 장애인 구강질환 및 구강 건강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종류와 사용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봉사단으로 참여한 신한은행 성동지점 손일형 지점장은 “의료봉사로 환한 미소를 되찾은 장애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장애인치과병원 김성균 원장은 “철원 의료봉사 활동으로 요양원 장애인들에게 밝은 미소와 희망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의료봉사로 요양원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미소를 제공할 것”이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민철기·이하 도봉구회)가 지난 16일, 양주C.C.에서 회장배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서울25개치과의사회장협의회 차윤석 협의회장(성북구회장) 등 내외빈을 포함해 24명이 참가한 이번 회장배골프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김남건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 준우승은 김성민 회원, 메달리스트는 도봉구회 회장을 역임했던 백상훈 회원이 차지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진보형·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주최하고, EMS사가 후원한 ‘2023 해외석학 초청 학술집담회’가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료의 성패-치면세균막’을 대주제로,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연구소), 조현재 교수(서울치대), 박정현 원장(보아치과), 그리고 호주 시드니대학의 Axel Spahr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SCIENCE OF DENTAL BIO-FILM:알기 쉬운 치면세균막의 특징과 비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병진 소장은 “치면세균막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치아우식과 치주질환 등 주요한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 물질이기 때문”이라며 “치면세균막이 형성되는 과정을 되짚어보고, 마이크로바이옴이 형성되고 변화하는 양상을 통해 치면세균막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소장은 치면세균막이 성장하면서 갖게 되는 질병 유발 과정, 치면세균막 관리방법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치면세균막의 생물학적 특성 등을 설명해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조현재 교수는 ‘치면세균막 관리법: 치과에서, 집에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