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플레이션과 모든 버블의 정상화’라는 주제로 스태그플레이션 동안 각 자산의 전망에 대해 2회에 걸쳐서 알아보겠다. Everything bubble ‘Everything bubble’은 모든 버블(거품)을 지칭한다. Fed(연준)의 통화 완화에 힘입어 대부분의 자산 클래스 주식, 부동산, 채권, 상품, 암호화폐, SPAC 같은 모든 자산들의 가격에 버블이 끼어있고, 버블은 글로벌 중앙은행의 유동성과 상관관계가 깊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연준은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를 반복했고, 원자재를 제외한 모든 자산들이 10년 이상 우상향하게 됐다. 버블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걸까? 버블이 영원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기축통화 달러를 비롯한 모든 명목화폐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것이다. 지나친 화폐 발행으로 달러가 터키나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의 법정통화처럼 가치가 폭락하면 달러를 기반으로 한 자산의 명목상 가격은 무한히 오를 수 있다. 하지만 2021년 인플레이션 발생 이후 2022년부터 연준은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한 후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고 현재 전 세계 각국의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가 상승했다. 지난 10년간 모든 통화들은 달러 대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자회사 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약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며 투명교정 브랜드 ‘세라핀’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덴티스는 오늘(23일) 티에네스가 벤처캐피탈(VC) 엘비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LB넥스트유니콘펀드를 상대로 49억9,999만원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티에네스는 이번 증자를 통해 43만4,782주를 신규 발행하며, 증자 후 총 발행 주식은 402만3,669주가 된다. 회사는 지난달 37억5,000만원의 RCPS 발행에 이어 두 번째 투자 유치까지 성공하면서 올해 투자 유치 규모를 87억4,999만원으로 확대했다. 덴티스는 티에네스의 투자 유치와 관련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제조 인프라 확충 등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서비스 및 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생산능력(CAPA)을 확충하고, 셋업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서비스의 효율성과 향상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고 강조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티에네스는 ‘세라핀’의 품질과 제조 기술력에 대해 시장 경쟁력과 성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12월 2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앞두고 장외 공방이 뜨겁다. ‘감사 불신임’이라는 사상 초유의 안건이 상정된 이번 치협 임총은 시작전부터 찬반으로 갈려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치협 임총을 앞두고 대의원을 파견하는 지부의 부담도 상당하다. 대전 유성까지 주말 교통편 섭외는 차치하더라도,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의결정족수인 재적대의원 2/3 현장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개인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대의원을 급하게 교체하는 지부도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의 경우 지난 22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치협 임원 피선 및 분회장 임기 만료로 당연직 대의원 4명을 교체키도 했다. 이처럼 감사 불신임안이라는 중대성을 감안해 치협 임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큰 반면, 일부 대의원은 개인 SNS 등을 통해 이번 치협 임총 개최에 대한 직·간접적인 불만을 토로하는 등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치협 회장단 보궐선거 이후 박태근 집행부와 끊임없는 갈등을 빚어왔던 투명재정감시행동(공동대표 김욱·김종수·이준형)과 바른치협공정실행본부(대표 손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제정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는 ‘턱관절의 날’은 턱관절질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특히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기념일로 정해 턱관절질환 치료의 시급성을 알리고 있으며, 주요 언론을 통한 대국민 홍보 및 높은 스트레스로 인해 턱관절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소방관들을 위한 진료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는 국내 최대인 강릉 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이어갔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턱관절장애는 최근 5년간 15% 이상 환자가 증가했고 많은 불편감을 가져올 수 있지만 치과의사가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한다면 많은 환자가 완쾌될 수 있는 질환”이라면서 “환자는 물론 치과의사들도 그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갑 고문은 “턱관절장애를 치과의사가 치료하는 것은 치과의사의 치료 범위가 턱관절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치과보철과학교실(주임교수 박영범)이 오는 2024년 개설 50주년을 맞는다. 더욱이 내년은 연세 치의학의 원류라 할 수 있는 Dr. Scheifley가 세브란스병원에 치과를 설치하고, 이후 1924년 Dr. McAnlis에 의해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가 시작된 후 100년을 맞은 해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에 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은 동교실 동문회인 ‘세철회’의 후원으로 내년 4월 6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연세보철학 100주년, 보철과학교실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세 보철학은 1915년 세브란스 병원에 미국 북장로파에서 파송한 선교사인 치과의사 Dr. Scheifley가 치과를 설치하고 최초의 서양식 근대 치의학을 우리나라에서 소개한 이후 1924년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를 시작한 Dr. McAnlis에 의해 백여년 전에 시작됐다. 세브란스병원 치과의 보철진료가 보철과학교실로 정식 출범한 것은 지난 1968년 연세치대 설립에 이어 1회 졸업생이 배출된 1974년. 문교부 정식 승인을 통해 1974년 보철과학교실이 창립되기까지 세브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원협회(회장 유인상·이하 의원협회)가 지난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질병관리청의 방사선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의무화 조치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를 통해 제도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1년 7월 안전관리책임자의 교육주기를 2년으로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교육 및 교육기관 지정’ 고시를 개정·공포한 바 있다. 국민들의 의료방사선 이용량과 피폭선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관계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미비하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평생 1회’ 교육만 이수하면 되던 것이 2년마다 교육을 받는 것으로 개정되면서 의과계는 물론 치과계에서도 강력한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의원협회는 “질병관리청이 2년 주기의 보수교육이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유효선량과 피폭선량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규제의 부당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질병관리청에 민원을 신청하고, 6월 20일에는 회원 550명을 청구인으로 공익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련 규제를 철폐하거나 최소한 5년에서 10년 주기의 보수교육으로 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9월 개강한 임플란트 장기연수회인 ‘메가스쿨’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총 20회차로 진행되는 메가스쿨 연수회는 △임플란트식립 총론 △임플란트 수술 개론 △임플란트 보철수복 총론 △발치즉시식립학 △Live surgery 등 6회차까지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쳤다. 창동욱 원장(윈치과)을 비롯해 임현창 교수(경희치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 등이 디렉터로 나서 강연과 핸즈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개월 간 철저한 담임제도로 운영되는 메가스쿨 연수회는 담임과 부담임을 배정해 수강자별 실력을 점검하고 숙련된 임상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관리한다. 또한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수강생과 연자 간 소통과 임상노하우 공유를 원활히 한다. 메가스쿨 1기에 참가하고 있는 한 원장은 “훌륭한 연자진과 이들의 밀착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든든하다”며 “핵심 포인트를 중점으로 논문에 근거해 쉽게 설명해 주고, 열정적인 강의와 더불어 충분한 실습환경이 갖춰져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가스쿨 관계자는 “전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경영개선지원특위)가 회원 경영환경의 효율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영개선지원특위는 지난 10일 2차 회의를 열고 그간 진행한 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먼저 △성공개원 길라잡이 △건강보험 가이드북 △한눈에 보는 전신질환 체크리스트 등 회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자료 제작·배포에 대해서는 개원 시 필요한 필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당 자료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만큼 향후 교육자료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성공개원 길라잡이’의 경우 각 구회별로 원하는 수량을 파악해 추가 제작·발송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9월 신규개원의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보험, 노무, 경영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경영개선지원특위는 보험부, 대외협력부, 정책부 등 각 부서와 협의해 각 파트에 대한 교육 및 핸즈온을 실시할 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의료인 면허취소법 대책TF(공동위원장 신동열·김진홍, 이하 면허취소법TF)가 지난 13일 제2차 회의를 갖고, ‘금고 이상의 형’을 기준으로 의료인의 결격사유를 규정한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을 위한 그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면허취소법TF 측은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한의사회 측과 공조해 지난 수개월간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을 위한 국회 설득에 나선 바 있다. 이에 그 성과로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이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면허취소법TF 신동열 위원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부당성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그리고 재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여야를 가릴 것 없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직접 면담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해 그결과 재개정안 발의까지 이끌었다”며 “이 재개정안이 이번 회기안에 본회의까지 통과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지만, 끝까지 국회를 설득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불합리한 법을 개정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운 간사의 사회로 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안형준·이하 레이저치의학회)가 다음달 3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염문섭)’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주위염과 Laser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레이저 사용법과 치과 경영에서 빠질 수 없는 보험청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구기태 교수(서울치대)는 ‘임플란트 주위염: Past, Present, Future’를 연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과 이동운 교수(원광치대)가 ‘치주염인 듯 치주염 아닌 치주염 같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법’,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제거한 임플란트의 재수복 시 고려사항’을 각각 다룰 예정 이다. 오후에는 △임플란트 주위염과 MRONJ(김준영 교수) △내 치과에 맞는 레이저 선택을 위한 기본지식(은희종 원장) △레이저를 이용한 임플란트 관련 수술 총정리(서종진 원장) △레이저를 이용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남창옥 원장) △임플란트와 관련된 보험청구 A to Z(최희수 원장) 등의 강연도 마련된다. 이번 추계학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이해준·이하 치과의사학회)가 다음달 10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3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의사학과 건강보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윤리 필수교육 1점을 포함해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학술대회는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의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일본여행’ 강연으로 출발한다. 일본치과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한국인 최초의 치과의사 함석태 선생 이야기를 포함해 치과의사학 관점에서 의미 있는 일본의 치의학전문학교와 박물관을 소개하는 등 흥미로운 주제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이혜자 원장(이혜자 치과의원)이 ‘문화, 예술, 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를 주제로 치과의사 및 치과의사단체의 활약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는 임플란트 급여화로 다양해진 보철치료 접근법에 대한 강의가 준비됐다. 정태욱 원장(서울정&오치과의원)은 ‘치과건강보험아, 고마워!:IARPD using single surveyed crown’ 강연에서 Kennedy ClassI 하악무치악 증례에서 후방 구치부에 단일 임플란트를 양쪽에 식립하고 s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진보형·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에서 ‘2023 해외석학 초청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EMS사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료의 성패-치면세균막’을 대주제로 선정,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연구소), 조현재 교수(서울치대), 박정현 원장(보아치과), 그리고 호주 시드니대학의 Axel Spahr 교수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먼저 이병진 소장은 ‘SCIENCE OF DENTAL BIOFILM:알기 쉬운 치면세균막의 특징과 비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병진 소장은 “우리가 치면세균막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이것이 바로 치아우식과 치주질환 등 주요한 구강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 물질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강연에서는 치면세균막이 형성되는 과정을 되짚어보고, 마이크로바이옴이 형성되고 변화하는 양상을 통해 치면세균막의 특성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또한 치면세균막이 성장하면서 갖게 되는 질병 유발 과정을 이해하고, 치면세균막 관리방법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치면세균막의 생물학적 특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오는 25~26일 양일간 제90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Prosthodontics and beyond)’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온라인강의와 현장강연으로 학술대회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학술대회 이전 2주간 공개되는 온라인 강의는 보철학회 온라인교육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소개와 심미, 교합 등을 주제로 국내외 13명의 연자가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인다. 그리고 주요 강연은 오프라인 학술대회 현장으로도 이어져 국내 전문가들의 해석과 해외연자와 직접 토론하는 Special Lecture로 진행된다. 보철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화사회에서 치과의사와 치과계가 준비해야 할 핵심을 짚어낸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 청장년을 위한 임플란트 심미 보철치료전략, 우리나라 노년층을 위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치료 전략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또한 ‘정신건강의학 지식으로 접근하는 교합 불편감의 극복’ 세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합을 위한 fol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교육문화 플랫폼 ‘OF’가 내년 1월 2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2024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CLIP 2024’를 개최한다. CLIP은 ‘Clinician’s Perstective’의 약자로, 임상가의 관점이라는 뜻을 담은 ‘OF’의 대표 컨퍼런스다. 매년 1월 주목할 만한 임상·연구·논문을 공유하고, 그 해의 변화와 덴탈 트렌드를 알아보는 행사다.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CLIP 2024는 임상술식에 대한 연구·논문과 함께 술식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트렌드를 예측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회차에 이어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학술위원장을 맡았으며,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등의 학술위원이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각 세션을 맡아 문헌을 기반으로 한 증례 소개와 토의형 강연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O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5월 19일 개정·공포된 의료인 결격사유 등에 관한 의료법 제8조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오늘(20일) 본격 시행된다. 개정의료법 제8조(결격사유 등)의 주요 내용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임원 및 일부 구회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의료인면허취소법대책TF(공동위원장 신동열·김진홍, 이하 서울지부 TF)는 서울시의사회 면허취소법대응TF(공동위원장 황규석·이태연, 이하 서울시의사회TF), 서울시한의사회 측과 함께 관련 법 재개정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국회 설득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지난달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은 의료법 제8조 제4호 및 제5호를 일부개정하고, 같은 조 제6호를 삭제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