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인이 환자에게 보험사기를 권유할 경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뿐 아니라 의료법 위반혐의까지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보험법 리뷰’를 통해 보험사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보험종목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상해·질병보험이 47.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 △자동차보험 43.5% △생명보험 5.4% △손해보험(기타) 3.3% 순이었다. 전체 보험사기 적발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지난 2020년 8,986억원에서 2022년 1조819억원으로 20.4% 증가했으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해·질병보험은 같은 기간 3,916억원에서 5,179억원으로 32.3% 늘었다. 최근에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보험사기 범행을 제안하거나 권유하는 등 보험사기죄 주범으로 처벌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 성형외과 의사는 실손보험 가입 환자들을 유치한 후, 성형수술이나 미용시술을 해주고 도수치료를 한 것처럼 진료확인서나 영수증 등을 허위로 발급해 보험금을 편취하게 했다. 또 브로커가 실손보험금 청구가 불가능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9일 SIDEX 2024 준비를 위한 제2차 조직위원회를 갖고 SIDEX 2024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장인 강현구 회장을 비롯해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위원장, 정기훈 사무총장, 양준집 관리본부장, 김진만 학술본부장, 정우혁 전시본부장, 임흥식 국제본부장, 심동욱 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박상현, 노형길, 강호덕, 김중민, 권민수, 박경오 조직위원들도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회의에서는 △SIDEX 2024 전시부스 판매현황 △SIDEX 2024 Floor Plan △국내 타 전시회의 참가업체 대상 제공사항 △국제종합학술대회 진행사항 등 현재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청취를 위한 다양한 자료를 공유했다. 특히 회원들의 등록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SIDEX 2022의 경우 네임텍 1회 발급 기준으로 7,153명, 그리고 SIDEX 2023에서는 이보다 조금 많은 7,664명이 등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SIDEX의 경우 9,624명을 기록하는 등 완전한 회복까지는 아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임치원)이 2024학년도 전기 정시전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임상치의학 석사학위로 △치과교정학 △치주보철·임플란트학 △구강악안면외과학 △통합치의학 등이다.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예정자 포함)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임상구강보건학 과정도 모집한다. 해당 전형은 치과위생사 및 치과 임상관련 전공자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예정자 포함)라면 지원할 수 있다. 김영호 원장은 “아주대임치원에서는 치과임상의에게 문제해결의 통찰과 실질적인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임상치의학과’와 구강보건 분야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 관련 행정전문가에게 지경을 넓힐 수 있는 ‘임상구강보건학’ 신입생을 모집한다”며 “학문의 장 안에서 이루게 될 시간의 힘과 인연의 힘이 대학원생이 된 여러분을 새로운 세계로 인도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지원방법은 홈페이지 배너에서 인터넷 접수 후 관련 자료를 우편으로 송부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면접전형은 오는 29일이며, 합격자는 다음달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하 부산대치과병원) 제5대 김현철 원장 취임식이 지난 9일 부산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산시와 양산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병원연혁 보고 △신임원장 약력 소개 △축사 △격려사 △병원기 전달식 △취임사 △꽃다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철 신임원장은 “현재의 부산대치과병원이 만들어지기까지 역대 원장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중학생 나이인 부산대치과병원을 더욱 국제적인 병원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글로벌 치의학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다. 더불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병원, 지역민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지난 2일 원광대학교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광대치과병원 교정과 최성권 교수는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임상연구에 돌입한다. 최성권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임상케이스에서 마제스티 브라켓을 환자에게 직접 적용해 수술, 발치 및 비발치 등 교정치료의 다양한 환경에서 마제스티의 전반적인 성능 및 용이성 평가를 진행한다. 연구에서는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의 성능 적절성, 브라켓 슬롯 규격의 정밀성, 브라켓의 접착 강도, 내구성 등을 측정할 예정이다. 환자의 구강 내 상황별 실험 데이터가 임상에서 관찰되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임상 상황을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조작의 용이성, 브라켓 탈락율, 환자가 느끼는 이물감까지 확인할 예정이다. 오스템올소 김병일 대표는 “학계와의 다양한 교류와 협업을 바탕으로 마제스티 브라켓이 교정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의 연구와 품질 경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13일과 14일 양일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8th MegaGen Middle East and Africa Scientific Meeting(이하 MEAS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동 및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 세계 30여개국 1,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메가젠에 대한 전 세계적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메가젠은 튀르키예 현지 법인을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전진기지로 삼고,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MEASM 학술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MEASM은 ‘Seek the BEST for faster immediacy & Maximizing Esthetics’를 주제로, 총 20명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메인 심포지엄에 앞서 △R2Gate Digital Implantology △Immediate Load and Tissue Contouring △Hybrid Fixed Restorations in Full Edentoulism △Practical Proced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의원에서 리도카인 주사액을 봉침액에 혼합해 사용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돼있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사용한 한의사 A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2022년 의사단체의 제보로 경찰에 고발됐고 800만원의 약식기소를 받았지만, 이에 반발해 정식재판을 청구하면서 법원의 판결을 받게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는 “의료인의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 제27조에 의거해 의사는 의료행위를, 한의사는 한방 의료행위만을 할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서울남부지방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면서 “한의사들이 전문의약품 사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등 면허된 것 이외의 행위로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쳐서는 안된다. 이에, 의협은 한의사들이 이번 판결을 숙지해 불법적인 무면허 의료행위를 이어가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 또한 지난 13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한의협은 “의약분업 제도를 바탕으로 한 의료법과 약사법의 전문의약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고려대학교의과대학(이하 고려의대) 치과학교실과 동문회(회장 손형민)가 지난 11일 고려대학교 내 수당패컬티하우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려의대 치과학교실과 동문회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치과학교실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수와 전공의, 동문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치과학교실 전공의의 증례발표와 동문들의 강연으로 구성되는 등 고려의대 치과학교실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성택 전공의는 “수련 기간 동안 진행하고 있는 연구와 임상을 선배님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임상치의학대학원 류재준 원장은 “이번 행사가 교실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번 학술대화와 같은 학교와 동문간 화합의 장이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회 손형민 회장 또한 “향후에도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치과학교실의 연구성과를 동문들과 상시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 더 나아가 치과학교실의 발전을 위해 동문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가 마약 중독 방지를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의 심각한 유해성은 물론, 투약하는 순간 중독돼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경찰청이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지난 4월 시작된 캠페인에는 정부기관과 단체,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엄태관 대표는 세아특수강 서영범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나섰다. 엄태관 대표는 “마약은 치아와 구강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단 한 번만으로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중독돼 결국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므로 애초에 관심조차 두지 않는 게 현명하다”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마약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지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노디가 12월 한 달간 한정 수량으로 ‘Q.P Fiber Post Plus’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노디의 베스트 셀링 제품인 ‘Q.P Fiber Post Plus’는 뛰어난 가성비로 개원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Q.P. Fiber Post Plus 강도와 탄성 등 파이버 포스트가 갖춰야 할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전 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이노디의 기술력을 널리 알린 효자 제품으로 꼽힌다. 적절한 강도와 탄성이 최적의 비율로 유지되며, 라이트 투과율 또한 한층 높아졌다. 뛰어난 빛 투과성으로 듀얼 레진 시멘트와도 함께 사용가능한 데다, 확실한 방사선 불투과성에 따라 X-ray 촬영 시에도 포스트 확인이 쉽다. △자연치 상아질과 유사한 탄성 △근관에 사용하기 편한 Tapered 형태 △본딩력을 향상시켜주는 포스트 표면의 실란처리 등 우수한 생채적합성 또한 ‘Q.P. Fiber Post PLUS’의 인기 비결이다. 사이즈는 10가지 크기로 출시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이노디 최병환 대표는 “꾸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는 전국 사람사랑치과 회원 치과 임직원이 함께 모였다. 사람사랑치과는 이날 ‘앞을 바라보며, 준비하는 사람사랑!’을 캐치프레이지로 전 회원치과 원장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과건강보험 최신 트랜드, 구강스캐너, 그리고 교양강좌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먼저 서영림 총괄매니저(강북예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치과보험, 놓치지 않겠어’를 주제로 최신 치과건강보험 현황과 생애 주기별 로드맵으로 구환환자 관리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덴츠플라이코리아시로나 측의 협조로 디지털 구강 스캐너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IT보안 전문가 박정만 이사(엔시큐어)가 ‘나의 본케와 부케’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사람사랑치과 강남본원의 박청길 원장 ‘지난 20주년 돌아보기, 앞으로 바라보기’를 주제로 사람사랑치과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 직원에 대한 시상, 20년 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 후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로 마무리됐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치과위생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2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CDC 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수정 강사(대전과학기술대학 겸임교수)의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치과보험청구 후속처리’ 강연에 이어 황경미 강사(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 겸임교수)가 ‘매출을 올리고 병원을 성장시키는 New 상담 성공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조세림 강사(백석문화대학교 치위생과 겸임교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 나의 가치를 올리는 치과위생사’를 다뤘으며, 구본효 강사(대전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가 ‘구강스캐너 도입, 마침내 스캔이 재밌어지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송은주 회장은 “이번 보수교육은 치과위생사의 임상역량을 높이는 내용과 치과계 디지털화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면서 “치과의사회와 함께한 첫 번째 교육이었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줘 감사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이하 치의국시연)가 치협-중부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CDC 2023 기간이었던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유관단체의 치의학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해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CDC 2023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 흐름을 살펴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치의학 교육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션은 치의 국시 문제출제 및 평가 참여 교수 및 치대 교수를 연자로 초빙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청중과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치의국시연 전양현 소장은 “치과의사 국가시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선 교육자뿐만 아니라 일반 청중들에게 내용을 전달해 미래 치과의사 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는 것이 연구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일반 개원의와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세션에서는 단국치대 신동훈 교수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 이해하기’를 주제로 현재까지의 시험 내용의 변화 등을 설명했다. 경희치대 정종혁 교수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한원정·이하 영상치의학회)가 2023년도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과 12월 3일과 14일 올해 남은 교육이 이어질 예정다. 또한 오는 28일과 12월 20일에는 야간 온라인 교육도 진행된다. 영상치의학회 측은 “본 교육과정은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사람이 선임교육 이수 후 2년 주기로 받는 보수교육으로,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사람이 선임된 날부터 1년 이내에 처음으로 받는 선임교육은 아니다”고 밝혔다. 의료법 제37조제3항에 따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사람은 선임된 날부터 1년 이내에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방사선 분야 관련 단체가 실시하는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받아야 하며, 주기적으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안전관리책임자가 제1호의 선임교육을 이수한 후 해임되기 전까지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받는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이므로 선임교육과 구별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이 지난 5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사과나무치과병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세균관리포럼과 함께 주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계 종사자 등 약 2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해 더욱 많은 치과인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김혜성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사과나무의료재단은 서울치대, 연세치대와 함께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한국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강유래인체자원을 확보하고 임상과 연구의 고도화를 이루어냈고, 구강유래 유익균 라이브러리를 확립했다. 앞으로 구강 미생물 관리와 구강 미생물이 전신질환에 미치는 영향 및 연관성 연구가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과정이 될 것이라 믿고, 오늘 이 자리가 미래 치과계의 중요한 흐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 자리가 그 길을 제시하고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신뢰를 높이는 치과 임상과 입속 세균 관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치과 현장과 임상, 연구에서 구강 미생물의 관리와 이를 통한 치과 질환적 접근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