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자산시장 반응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직후 유가가 예상보다 상승하지 못하면서 시장에서 주식과 미국채, 금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이스라엘이 지상군 투입되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가전으로 도시를 점령한다는 게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는 것이 러-우 전쟁을 통해 증명된 바 있다. 가자지구 공습과 지상군 투입으로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희생도 커지면서 국제여론도 악화되고 헤즈볼라, 이란 등 추가적인 확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쟁 확전 우려가 커지면 유가가 급등하고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으며, 금과 은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악재 속에서도 7개의 미국 주식 주도주인 ‘7 매그니피센트’에 속하는 주식들은 가격 방어를 잘하고 있지만, 역사상으로 모든 주식이 하락하는데 소수의 대형주 주식들만 상승하며 디커플링이 극단적으로 벌어질 때는 증시가 고점인 경우가 많았다. 가까운 예로 2021년 나스닥 고점에도 그랬었고 지금은 당시보다 괴리감이 더 커졌다. 11월 FOMC 이후로 경기침체 우려로 금리인상이 더 이상 힘들 것이라는 전망 속에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미국채도 저점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23)에 참가해 성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덴티스는 이번 HODEX 2023에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호남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와 치과용 8K 3D프린터 ‘제니스 8K’를 참관객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루비스체어’는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HODEX 2023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두 가지 라인업이 전시됐다. ‘루비스체어’를 비롯해 진료 및 수술등 ‘루비스 M400’과 ‘루비스 M200’ 등을 활용, 실제 진료환경을 연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출시된 ‘제니스 8K’는 8K 고해상도 출력으로 정밀성을 극대화한 3D프린터. 넓은 빌드 사이즈로 많은 출력량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내장 강화유리 설계로 충격과 레진 침수에 약한 LCD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ICD 국제본부 이사회 및 신입회원 인증식’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 1920년 설립된 ICD(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는 현재 139개국 1만2,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이다. 각 국가의 가입 시기에 따라 총 16개 섹션으로 발전했으며, 섹션 11 소속인 한국회의 회원은 170여명이다. ICD는 1년에 한 번 세계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23 ICD 국제본부 이사회 및 신입회원 국제 합동 인증식’은 ICD 국제본부와 ICD 한국회가 공동 주최하고, ICD 한국회가 주관했다. 네오의 허영구 대표는 현재 ICD 한국회는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전세계 200여명이 참석한 ‘2023년 ICD 국제본부 이사회’에서는 △치과 분야의 현안과 도전 △전략적 방향 설정 △국제적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 신입회원 국제 합동 인증식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 3개국 신입회원들의 입회를 기념했으며, ICD의 가치와 의무에 대한 서약과
필자의 기억으로는 치과계가 점점 아수라장으로 변해 가기 시작한 때가 불과 10여년 전부터였다. 물론 그 이전에도 치과계 내부에서 잡음은 언제나 있어왔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치과계 내부에서였다. 치과계 내부의 다툼을 사법당국에 고소·고발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이러한 치과계의 공동체적 인식은 10여년 전부터 파괴되었다. 매 집행부마다 우리 구성원 간에 분란이 일어났다. 심지어 집행부 자체도 갖가지 내홍에 시달려 왔다. 그리고 임기가 끝났어도 전직 협회장이나 임원들에게 횡령 등 갖가지 이유를 들어 고발하여 곤혹스럽게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했다. 이런 일을 저지르는 자들은 소수일 것이다. 3만여 치과의사들 가운데 극히 소수가 자칭 정의라는 미명 하에 이런 일들을 자행하고 있다. 자신들을 내부고발자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며 고발을 일삼고 있지만, 실제 이들이 고발하는 내용 중 상당한 건수가 무혐의로 나오는 것을 보면 그저 자신들 마음에 들지 않은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무차별 공격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들 소수는 스스로 세력화(?)하여 치과계를 난도질하고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건 아닐까? 최근 벌어진 치협 압수수색 사건도 이런 맥락의 일환으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폐업 의료기관이 보유하던 마약류 의약품 174만개가 국가 감시망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폐업 의료기관 등 마약류 의약품 불법 유통 의심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분석결과 의료기관 920곳이 폐업 시 보유하던 마약류 의약품 174만여개에 대한 양도·양수 보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감시망에서 사라진 마약류 의약품의 종류 및 위험성 등을 분석한 결과 최근 오·남용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펜타닐 △옥시코돈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펜터민 성분의 의약품도 다수 포함됐다. 그럼에도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지 않아 상당량의 마약류 의약품이 국가감시망에서 이탈되고 불법 유통에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는 게 감사원의 지적이다. 감사원은 13개 폐업 의료기관에 대한 샘플조사 결과, 5곳은 폐업 후 분실 또는 임의폐기를 주장하는 등 불법유통 가능성이 농후에 고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 강남구 소재 A의원은 2020년 5월 폐업하면서 재고로 보유하던 프로포폴 등 마약류 의약품 1,936개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대표 박규태·이하 자연치아운동본부)가 지난 9일 육군 1019부대에서 군간부와 병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의 전투력 향상과 구강건강과의 연관성을 포함해 전반적인 구강관리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홍진선 원장(前군진지부회장) 주선으로 이뤄졌다. 자연치아운동본부 사무총장인 박창진 원장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최신의 개인구강관리 방법인 SOOD Technique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자연치아운동본부는 지난 2006년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사회, 제도적 환경을 개선해 치과의사가 전문인으로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설립됐다.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교육,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윤리와 가치관 확립에 힘써 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 SOOD교육협회와 함께 학교구강보건교육과 국군구강보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가칭)대한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 위원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사의 독립된 면허관리기구를 통해 의사 면허제도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의사면허 자율규제로 의사의 윤리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발전적인 방향을 이뤄가고자 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의협은 김숙희 前 서울시의사회장을 단장으로 한 17인의 추진단을 구성하고, 국내 면허관리기구 설립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협은 “국제적으로 의사면허를 자율규제하는 추세”라면서 면허관리 권한을 정부에서 의협으로 이관하는 의료법 및 의협 정관개정 등 관련 법규를 정비하는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가 주최하는 ‘제3회 치과 학술대회’가 다음달 1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치과 청구의 사례’를 주제로 한 윤태철 위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강연을 시작으로, 외상 치료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지연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교정과)의 ‘전치부 외상환자의 교정치료 : 함박웃음을 되찾아주는 해결책’ 강연과 김도현 교수(현세치대 치과보존과)의 ‘수평치근파절-처치와 예후’ 강연을 통해 까다로운 임상 해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2년 전인 2021년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2년만에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의 세 번째 학술대회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는 12월 1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모순(矛盾)’이란 이치에 맞지 않는 논리가 서로 충돌할 때 사용하는 중국고사에서 나온 단어다. 무엇이든 뚫어내는 창과 어떤 것으로도 뚫을 수 없는 방패가 만났을 때가 모순이다. 얼마 전 황당한 일을 목도했다. 종합병원에는 대부분 종교시설을 운영한다. 필자가 근무하는 병원에도 지하 4층에 종교시설들이 모여 있다. 근무가 끝나고 시간이 남으면 가끔 명상을 하기 위해 이용하곤 한다. 지난주 일이다. 4평 남짓한 법당 한 모퉁이에 벽을 보고 앉아 명상 중인데 갑자기 문이 우당탕 열렸다. 일반적으로 법당문은 조용히 여는 것에 반하는 행동과 소란함에 신경이 조금 쓰였다. 그 후 3분도 안 되어 전화벨 소리가 울리고 스피커폰으로 대화를 한다. 20대 여성 목소리였다. 10분 정도를 통화하고 끊고는 다시 또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는 또다시 10분 남짓 통화를 했다. 조용해지는 것을 더이상 기다리는 것을 포기하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서 뒤돌아보니 20대 중반 정도 여성이었다. 마침 전화를 끊은 그녀는 그제서야 3배를 했다. 법당에는 들어오자마자 부처님께 3배를 하는 것이 기본예절이건만 자신의 통화를 멋지게(?) 끝내고 3배를 하는 모습이 조금은 생소했다. 화엄성중 탱화에 절을
덕수궁의 가을밤 2023 / Seoul Nikon Z7 | 21mm | F8 | 15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서울 도심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서울시청 바로 옆에 위치한 덕수궁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대신 도시 한가운데 고궁이 위치해 전통과 현대의 묘한 조화가 느껴져 더 아름답다. 덕수궁은 휴궁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야간개방을 하니 고궁의 야경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공금횡령과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및 사무처에 대한 성동경찰서의 압수수색과 잇따른 공중파 및 일간지 보도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2월 2일 치협(의장 박종호) 임시총회가 개최될 것으로 알려져 그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임시총회는 치협 이만규 감사에 대한 불신임의 건이 다뤄질 예정으로, 치과계 내부에서는 “현직 감사에 대한 마녀사냥”, “임무에 충실한 감사 탄핵 시도 중단하라”, “공금횡령 의혹 명백히 밝혀라” 등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투명재정감시행동(공동대표 김욱·김종수·이준형, 이하 감시행동) 측은 치협 임시총회 공고 직후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박태근 회장은 압수수색 영장은 숨긴 채 자신이 발행인인 기관지를 통해 이번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이제라도 박태근 회장은 압수수색 영장을 모두에게 공개해 공금 횡령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밝힐 것”을 요구했다. 성동경찰서의 치협 사무처 등 압수수색 직후 치협 기관지는 ‘치협 압수수색 내부 고발로 불거졌다’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서는 “압수수색 영장에 박태근 회장과 이만규 감사 간 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날씨가 찾아오면서, 어느덧 2023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기 위한 연말연시, 서울시 25개구 치과의사회가 회원 친목과 화합을 위한 송년회 일정을 알려왔다. 송년 행사의 첫 시작은 종로구회(회장 조일환)로, 오는 27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이어 송파구회(회장 김경일)가 30일 비샵레스토랑에서 회원들과 만날 예정이며, 다음달 1일에는 중랑구회와 강남구회(회장 손명호), 영등포구회(회장 김동환) 송년회가 예정돼 있다. 다음달 4일에는 용산구회(회장 양경선)·광진구회(회장 신선호)·도봉구회(회장 민철기)·동작구회(회장 김중민)·성동구회(회장 윤삼호)·성북구회(회장 차윤석)가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5일에는 강동구회(회장 황형주)가, 6일에는 금천구회(회장 박정석)가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8일에는 강서구회(회장 황우진)·동대문구회(회장 박재오)·서대문구회(회장 변석민)·양천구회(회장 박주석)·은평구회(회장 권태훈)등 5개구가 즐거움과 재충전의 송년회를 마련 중이며
최근 니트족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니트족(NEET)’이란 취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노력이나, 활동 또는 교육조차 받지 않고 집에만 있는 이들을 부르는 신조어다. 즉, 구직 활동을 포기한 이들을 의미하며, 취업에 대한 의지도 없는 이들을 뜻한다. 니트족이라는 단어는 영국에서 정부의 사회 캠페인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한때 우리사회에서 쟁점이 되었던 캥거루족도 이와 유사하다. 청년이 취업하지 않거나 못할 때 부모와 함께 사는 캥거루족이 되기 쉽고, 취업하더라도 수입이 경제적 독립에 충분하지 못할 때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으므로 캥거루족은 사회적인 취업난과 주택난에서 원인을 찾으려 했고, 부모 세대의 노후 준비가 어렵다는 이유로 사회문제로 인지됐었다. 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3.2%로 이는 1982년 7월 월간 통계작성 이후 9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러나 정작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해야 할 청년층에서는 ‘적신호’가 깜박이고 있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 니트족’이 늘어나고 있다. 청년 니트족 비율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2020년에도 25%대에 머무르다가 지난 2022년 34.7%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회원에 다가가는 회무, 회원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회무를 추진하겠다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의 약속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경영개선지원특위)는 최근 입회 3년 이하의 신규 회원을 위한 웰컴박스를 선물했다. 웰컴박스에는 신규개원의 맞춤형 정보를 담은 ‘성공개원 길라잡이’와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된 ‘2023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데스크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전신질환 체크리스트’ 등 서울지부가 자체 제작한 책자와 브로셔, 그리고 서울지부 회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은 회장 친서가 포함됐다. 특히 신규 개원의들이 개원 현장에서 부딪히고 궁금해하는 정보를 알차게 담은 ‘성공개원 길라잡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성공개원 길라잡이는 △신규 개원의를 위한 노무 △의료법률 △세무 △면허신고제 △치과건강보험 청구 길라잡이 △학생구강검진 및 학생치과주치의사업 △개인정보보호법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치료 등의 자료를 담은 127페이지 분량의 책자로 완성됐다. 노무 파트는 다수 치과가 해당되는 ‘상시 근로자 5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내년도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을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국민의힘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열린 ‘2024년 예산안 심사방안’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방향을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이 가운데 의료분야에서는 현행 2개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노인 임플란트를 4개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 치협은 이튿날인 1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초고령 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는 저작기능의 회복을 통한 전신건강의 향상과 유지는 물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예방효과와 더불어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민의힘의 2024년도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정책을 적극 환영하며,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국회가 현명하게 예산안을 심사·확정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구강건강을 통한 건강유지와 질병 예방 등 효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