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교정학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61차 정기총회 및 제56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0년만에 제주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35개국 222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총 1,601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의 경우 여러 해외 학회와 공동개최했던 기존의 국제학술대회와는 다르게 교정학회 단독으로 치렀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성과는 더욱 특별하다. ‘GOAL-driven EXCELLENCE: Embracing Orthodontic World’를 대주제로 펼쳐진 학술대회는 프리콩그레스로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임상에 적용, 세계적 임상술식으로 자리 잡은 미니스크루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상당한 성공을 거둬왔던 프리콩그레스는 이번에 주제를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바꾸고, 처음으로 핸즈온을 도입하는 등 상당한 변화를 줬다. 그 결과 총 145명이 프리콩그레스에 참여했으며, 절반 이상이 외국인으로 채워지는 성과를 거뒀다. 교정학회 김수정 학술이사는 “우리나라의 앞선 디지털 기술을 세계 각국의 교정의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프리콩그레스를 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에 힘을 실었다. 지난달 29일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2023년 단국치대 종합학술대회’ 현장에서 진행된 단국치대 동창회 대의원총회에서는 “천안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지역 7대 공약 중 하나로 포함된 만큼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천안에 설립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현장에는 충남도청 관계자들도 직접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전국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 대상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2년차 전공의 대상 교육으로, 지난달 14일 오스템 OIC교육연수센터에서 진행된 올해 교육에는 55명의 전공의가 참가했다. 보철학회는 치과보철학의 임상 및 기공술식에 디지털 방법을 적용하는 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한 바 있다. 현재 전국 보철수련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진료환경이 구축되고 있지만 기관별로 장비와 진료환경, 교육내용이 상이하다 보니 이를 표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돼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전공의들은 교육에 앞서 사전에 제공된 자료를 시청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를 4개 팀으로 나눠 실습과 핸즈온 교육 등 4개 세션으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김소연(경북치대), 노관태(경희치대), 박지만(서울치대), 이소현(부산치대), 이재현(서울치대), 이정진(전북치대), 이현종(연세치대), 홍성진(경희치대) 총 8명의 보철과 교수가 나섰다. 보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 자격증을 따지 않고 인기과목 진료과인 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분야에서 근무하는 일반의사 수가 5년 9개월 새 2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 분야에 전속으로 근무하는 일반의는 지난달 기준 245명. 이는 2017년 말 128명이었던 것 대비 약 2배로 늘어난 수준이다. 그중에서도 절반 이상인 160명이 피부·미용 분야인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과목 중 일반의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보는 과목은 성형외과다. 전체 인기과목 근무 일반의 중 35.5%인 87명이 성형외과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것. 이어 피부과(73명, 29.8%), 정형외과(52명, 21.2%), 안과(21명, 8.6%) 재활의학과(7명, 2.9%), 영상의학과(5명, 2.0%) 순이었다. 지난 2017년과 비교하면 진료과목이 성형외과인 일반의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017년 말 30명에서 87명으로 2.9배 급증했다. 피부과도 28명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인파워병원교육컨설팅(대표 신인순)이 지난달 22일, ‘제2회 인파워 원장경영스쿨’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강연이 마련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용권 원장(서울좋은치과)은 ‘새로운 패러다임 수면치과치료’를 연제로 △수면치료의 최신동향 △1차의료기관에서의 수면치과치료를 위한 준비 △수면치과치료 프로세스와 후 관리 등을 다뤘고, 박경아 원장(알프스치과)이 ‘성장으로 이끄는 알프스치과 시스템’을 연제로 △알프스치과의 철학 △500% 성장의 비밀 △전악치료의 시작, 알프스틀니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끝으로 김동석 원장(춘천예치과)이 △성공병원을 위한 ‘원장만족’ 경영 △30% 매출 증대를 위한 ‘환자만족’ 경영 △직원 선발과 이직을 줄이는 ‘직원만족’ 경영 등 성공병원의 경영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인파워병원교육컨설팅 관계자는 “병원 성장을 위해서는 우리병원의 강점을 찾아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병원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운영하는 사과나무치과병원(일산소재)이 어린이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오늘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구강보건 교육은 구강관리가 중요한 7세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우식 예방과 올바른 양치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충치가 생기는 원인을 알려주고 연령에 맞는 양치법을 아이맞춤형 영상과 체험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보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의료재단과 닥스메디 오랄바이옴 기업부설연구소가 함께해 아이들이 직접 연구실을 방문하고 아이들의 입속 세균을 검사,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체험을 진행하는 등 보다 집중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에게 구강보건교육 이수증과 구강용품을 전달해 아이들이 치과를 방문했을 때 즐겁고 의미있는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은 “아이들의 구강위생증진을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해 시행하는 검진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가정 내 보호자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11월 26일 코엑스 무역센터에서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예방 관리로 보는 치과의 미래’를 주제로 해외 및 국내 연자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Axel Spahr 교수(University of Sydney)가 ‘Oral hygiene Recommendation & Prevention of Periodontal and Peri-Implant Diseases: What is really evidence based?(구강위생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주위 질환의 예방: 근거에 기반한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의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홈케어 증진을 위한 합리적인 교육 진행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조현재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는 ‘치면세균막 관리법: 치과에서, 집에서’를 주제로 치면세균막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법, 특히 임플란트 환자들의 구강건강 유지 방법에 대한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학회는 “변화하는 치과에서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지식을 공유할 수 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치과 운영에 있어 직원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현 상황을 반영, 노무와 관련된 지부차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대외협력 담당 함동선 부회장과 오성환 대외협력이사는 지난달 26일 서울지부 이승연 고문노무사와 간담회를 갖고 노무와 관련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고용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자칫 자신도 모르는 사이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관련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노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먼저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현재 서울지부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인 노무상담을 보다 많은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노무상담은 대체공휴일, 인센티브 등 노무 관련 궁금증을 남기면 고문노무사가 상세한 답변을 달아주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회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얼마전 성공적으로 발간한 책자, ‘성공개원 길라잡이’ 중 노무 관련 부분을 별도의 파일로 제작해 회원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하기로 했다.
얼마 전 자체 시청률 26.9%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특히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을 연기한 배우 이성민의 굵직한 연기는 인기의 핵심이었으며 유명 재벌 회장을 모티브로 한 진양철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세밀하고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드라마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미스터리와 음모가 현대 한국사와 맞물리며 그려졌다. 실제 1980~90년대 경제와 정치계의 사건들을 담아내 현실감을 살리고, 이 시대를 직접 경험했고 기억하는 시청자들 또한 주인공인 막내아들 진도준에 감정 이입되어 역사적인 사건들에 몰입되는 점이 드라마 성공 요인이었다. 1987년 대선을 배경으로 재벌가에서는 누구에게 정치 자금을 대야 하는지 의견이 분분한 상태에서, 진도준은 알고 있는 역사대로 YS와 DJ의 단일화는 실패하기 때문에 노태우에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유를 묻는 진양철 회장에게 진도준은 “학교 반장 선거에서도 1등과 2등은 서로 헐뜯다가 결국에는 어부지리로 3등이 당선된다”며 3등에게 빠르게 많이 주라고 말한다. 진도준의 반장 선거 조언을 들은 진양철 회장은 노태우 후보에게 정치자금을 대주는 동시에 Y
대만 출신 이안 감독의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는 거센 폭풍우로 조난당한 작은 보트에 순한 오랑우탄과 다리를 다친 얼룩말, 그리고 굶주린 하이에나와 바닥에 숨어있던 무서운 벵갈 호랑이와 함께 227일간 표류하게 된 인도 소년 ‘피신 몰리터 파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85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휩쓴 영상과 음악이나 영화가 이야기하는 인간 내면, 그것과 작용하는 주변에 대한 메시지의 강렬함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은유와 상징이 가지는 힘의 무한함에 대한 깨달음이다. 영화 마무리 즈음 ‘믿고 안 믿고를 넘어 어떤 것이 더 재미있냐’고 대놓고 묻는 주인공의 대사는 어쩌면 영화의 더 큰 화두는 은유와 상징에 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도 일으킨다. ‘시(詩)를 쓰되 좀스럽게 쓰지 말고 똑 이렇게 쓰럇다. 내 어쩌다 붓끝이 험한 죄로 칠전에 끌려가(중략)…볼기가 확확 불이 나게 맞을 때는 맞더라도 내 별별 이상한 도둑 이야길 하나 쓰것다.’ 50여년 전 참여문학가 김지하는 월간지 『사상계』에 ‘오적’이라는 이름으로 권력과 사회 지배층의 부정·부패를 판소리 형식의 시와 그림을 빌어 직설적이면서도 노골적 표현과 한자 부수의 조어(造語)를 통해 비판의 대
미국 증시 하락장이 본격 시작되다 지난 10월 이후 미국 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됐다. 예상을 웃돈 고용지표에 따라 뉴욕 증시는 하락해서 출발했다가 종가에는 강세로 마감하는 등 경제지표에 대한 뉴스에 민감한 모습이었다. 이 시점에서 개인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자산 시장이 장기적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있는지 파악해서 큰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따라가는 것이다. 주식시장의 하루하루 변동성에는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공포탐욕 지수의 1년간 흐름을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 나스닥 지수의 내러티브를 비교해봤다. 2023년 상반기 상승장의 내러티브는 ‘하락하는 물가지수와 제약적인 기준금리’였다. 미국 CPI는 2022년 6월 이후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연준은 기준 금리인상을 중단 없이 이어오면서 마침내 5%까지 도달하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제약적인 기준 금리가 됐다. 물가상승률은 낮아지고 명목금리는 올라 실질금리가 플러스가 되자 “앞으로 물가가 안정화 될 것이다”, “미국 경제 전망이 나쁘지 않고 고용도 양호하니 상승장이 더 이어질 수 있다”라는 논리(내러티브)로 상승장이 이어졌다. 특정 기간 동안 상승을 이끌던 내러티브가 마지막에 완결되면서 피날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0월 20일 성동경찰서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사무처 및 협회장실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열흘 뒤인 10월 30일 SBS 등 다수의 공중파 및 일간지에서 이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해 치과계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0월 30일 SBS는 치협 회장이 공금을 횡령하고, 국회의원을 불법 후원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SBS는 보도를 통해 경찰의 수사 내용은 치협 회장의 협회비 횡령 의혹으로 2021년 10월부터 수개월 동안 업무추진비처럼 서류를 꾸며 협회 공금을 수십 차례에 걸쳐 현금 인출했으며, 대선을 앞둔 2021년 11월부터 국회의원 16명에게 후원금을 보낸 혐의라고 밝혔다. 이튿날인 31일에도 SBS는 후속보도를 통해 치협이 임플란트 업체들로부터 ‘정책추진 명목’으로 지원금을 요구해 수천만원을 받았고, 경찰은 이 돈이 정치권 불법 후원에 쓰였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11월 1일까지 사흘 연속 이어진 SBS 보도는 물론, 첫 보도가 있었던 30일과 31일 양일간 유력 일간지까지 가세해 ‘불법 후원과 횡령’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치협, SBS 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CDC 2023’이 이번주 금요일(3일) 시작해 주말이 11월 5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 가을 치과계 최대 축제가 될 CDC 2023은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광호·이하 대전지부) 전 임원 및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미중)를 중심으로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공동 주최하는만큼, 이번 CDC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참가자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6점이 인정된다. CDC 2023 조직위원회 김미중 위원장은 “올해는 CDC가 첫발을 내디딘 2003년 이후 2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치협과 공동주최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인 만큼 역대 최고의 치과계 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학술대회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조직위 측은 ‘CDC, 다시 중심에 서다! 대전, 디지털 ISSUE!’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조직위 측은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치과의료 신기술을 임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차고 풍부한 강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원가이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2일만에 원가이드 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신형균 원장(서울정鋌바른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임플란트 식립 시 술자의 편의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론부터 실습까지 익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평소 원가이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이나 다른 장비와 연계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세미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Q&A를 통해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진단 및 치료 계획과 원가이드를 이용한 보철 장비와 기구는 물론, 원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구축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무엇보다 이번 세미나는 실습 시간을 늘려 참가자자가 원가이드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미나에서는 △OneGuide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OneCAS KIT를 이용한 상악동 수술 △OneMS KIT를 이용한 좁은 골폭의 하악 전치부 수술 △OneGuide KIT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이하 치병협)가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첫 번째 종합학술대회 ‘Korean Dental Care and Administration 2023 Congress(이하 KODECA 2023)’를 개최했다. 130여명 참여로 성황을 이룬 이번 KODECA 2023에서는 ‘Challenges and Transformation for the Future of Dental Healthcare(미래 치과 의료를 위한 도전과 변혁)’를 슬로건으로 △치과의료기관에서 알아야 하는 관계 법령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 계획 △코로나에서 배운 치과감염관리 △치과병원 인증제의 이해 △건강보험 안에서의 치과 요양급여 비용 △직무 스트레스 및 통증관리하기 △미래의료와 헬스케어 메타버스 △치과 Digital Transformation 대응전략 등 치과 의료환경의 변화와 그에 따른 대비전략에 대한 다채로운 주제강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치병협 박정원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병원 진료에 필요한 사항이나 정책에 대한 부분, 의료진의 건강관리나 노무 분야 등 병원경영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