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회장 허중보·이하 심미치과학회 부울경지부)가 창립총회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22일 디오 대강당에서 ‘2023 추계 학술집담회 및 부울경 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에 허중보 교수(부산대 보철학교실)를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심미치과학회 장원건 회장, 김진환 부회장, 김우현·신정아·강경미·권형규 이사와 부산시치과의사회 김기원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허중보 회장은 “치과의사와 환자들의 심미적 요구도가 증가함에 따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치과의사들의 심미치과 수복의 역량 향상을 위한 기회를 증가시키고 학술적, 임상적 역량이 뛰어난 지역의 신진 의사들을 발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학술집담회에서는 백영재 원장(봄치과)의 ‘건강한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부착치은의 회복’을 시작으로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의 ‘전치부에서 임플란트 수복은 왜 어려울까?’, 우중혁 원장(위드치과)의 ‘건강한 전치부 심미보철’ 등의 회원들의 임상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강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다음달 4일부터 부산 연수센터에서 총 24회에 걸쳐 부산 마스터코스(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임플란트 보철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이선규 원장(연세위드치과), 이인우 원장(원더플란트치과), 주현철 원장(서울S치과) 등이 연자로 나선다. 연자들은 기초부터 어드밴스까지 강의를 펼칠 예정이며, 122 Taper kit를 활용한 임상 케이스와 핸즈온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임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내용과 디지털을 접목한 보철 과정까지, 치과의사의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경험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터코스의 핵심 포인트는 △엔진과 수술키트에 대한 이해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체계적인 베이직 커리큘럼 △돼지 뼈 등을 이용한 실습과 라이브 서저리 △원가이드를 활용한 실습 등 크게 세 가지다. 개인 맞춤형 교육에도 중점을 뒀다. 개인별로 엔진, 마네킹, 맞춤 교보재 모형 등을 지원해 교육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선규 원장은 다음달 4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을 담당하고 이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턱얼굴연구회)가 지난 21일과 22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라복영 실용해부센터에서 ‘제9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사체해부연수회’를 진행했다. 턱얼굴연구회는 매년 국제사체해부연수회를 통해 안면윤곽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관련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데, 지난 수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수회가 중단된 바, 올해 4년 만에 재개했다. 턱얼굴연구회 회장인 최진영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사체해부연수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년 많은 해외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바 있다”며 “4년만에 재개한 이번 연수회에도 해외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여전히 관심이 높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체해부연수회에서는 사체 1구당 2명의 실습인원이 배치돼 연수회의 모든 수술을 연자들에게 1:1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수회에서는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턱얼굴미용 수술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회는 크게 Hard tissue surgery와 Soft t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내년 6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대주제의 윤곽이 드러났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는 지난 20일 SIDEX 2024 준비 제2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하고,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대주제를 ‘Remaster Knowledge, Reload Experience’로 결정했다. 해당 대주제는 SIDEX조직위원회와 서울지부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외에도 이날 학술위원회에서는 각 분과별 연자 및 연제에 대한 상세한 논의가 이뤄졌다. 공동강연을 비롯해 보철과, 보존과, 치주과, 통합치의학과, 구강악안면외과, 기초치의학, 보험, 필수과목 등 SIDEX 2024 국제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할 각 분과별 연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핸즈온의 경우 보다 많은 학술대회 등록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연제는 물론이고, 직접 실습은 하지 못하더라도 옵저베이션 방식으로 핸즈온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기로 했다. SIDEX조직위원회 학술본부장인 서울지부 김진만 학술이사는 “해외 전시회 일정 고려 및 충분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센텀 소향씨어터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3(이하 DIM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DIM 2023은 디오가 주최하는 글로벌 치의학 심포지엄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치의학 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빅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5년만에 개최됐음에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치의학 석학들이 연자로 참여한 것은 물론, 세계 23개국에서 1,000여명이 넘는 치의학 전문가들이 DIM 2023을 찾았다. 심포지엄은 글로벌 치의학 산업의 최신 연구결과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디오 김진철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의 축사 등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는 민간외교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국제학술대회 연자로 초청된 국내외 치의학 전문가들은 △디지털 임플란트의 진화 △컴퓨터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의 임상 적용 △광기능성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 △디지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에 치과대학 치의예과 김춘성 교수가 선임됐다. 앞서 지난 11일, 조선대학교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차기 총장 선거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투표에는 교수, 직원, 학생, 총동창회 등 유권자 1만8,584명 가운데 6,539명이 참여해 35.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교수·교직원·학생·총동창회 환산 득표율을 반영한 결과 김춘성 교수가 득표율 25.15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를 차지한 경상대학 경영학부 이계원 교수와 함께 조선대 차기 총장 후보로 이사회에 올려졌다. 이어 조선대법인이사회는 지난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조선대학교 18대 총장 선임’을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 김춘성 교수를 신임총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김춘성 신임총장은 이번 선거에서 △대학 유휴부지 개발 추진 △국책사업 선정 유치 등을 통한 재정 확립 △지역발전을 이끄는 CSU-도시캠퍼스 실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요즘 대학은 학생교육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조선대학교 캠퍼스에 머무르지 않고 호남지역 전체를 캠퍼스처럼 여기며, 대학과 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디보바인의 ‘마이스터 미니(Myster Mini)’를 출시했다. ‘마이스터 미니’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핸드피스 종합 멸균기로 치과에서 사용되는 각종 핸드피스들을 최적의 프로토콜로 관리할 수 있다. ‘마이스터 미니’의 가장 큰 장점은 단 한 번의 터치로 핸드피스 오일 주입 및 멸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수동으로 오일을 주입할 경우 핸드피스 내부에 오일이 남을 수 있지만 ‘마이스터 미니’는 정량의 오일을 분사해 잔여량을 최소화하고, 손으로 세척할 수 없는 곳까지 고압의 물과 에어로 꼼꼼하게 세척할 수 있다. 또한 최대 8개까지 동시 세척이 가능하며, 오일링 및 멸균을 15분 내에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 추가 금액 없이 번들로 제공되는 바스켓은 미러, 핀셋, 버와 같은 소기구의 멸균에 용이하며, 타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깊게 설계된 챔버는 길이가 긴 기구의 멸균도 가능하게 한다. 전국에 직영사무소를 두고 있는 디보바인의 서비스망 역시 큰 장점이다. 멸균기의 고장은 진료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속한 AS가 필요하다. 디보바인은 문제발생 시 당일 점검 서비스 및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5월 개정 공포, 다음달 20일 시행을 앞 두고 있는 의료인 면허결격사유 관련 의료법 제8조 소위 ‘의료인면허취소법’에 대한 재개정안이 국회서 발의됐다. 지난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은 의료법 제8조 제4호 및 제5호를 일부개정하고, 같은 조 제6호를 삭제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재형 의원 측이 밝힌 일부개정법률안 제안이유에 따르면, 의료법은 의료인 결격 및 면허취소 사유로 의료 관련 법령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었으나, 2023년 5월 개정을 통해 범죄에 구분 없이 금고의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로 자격요건이 강화됐다. 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직업 특성상 의료인에게 높은 수준의 직업적 윤리와 사회적 책임이 요구된다고 하더라도 모든 종류의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의료인이 될 수 없도록 한 것은 기본권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라는 지적이다. 최재형 의원 측은 “따라서 의료인 결격 및 면허 취소 사유를 기존의 의료 관련 법령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및 특정강력범죄, 성폭력범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재천·이하 ICD한국회)가 다음달 3~5일 열리는 ICD 국제본부 이사회(International Council Meeting)와 신입회원 인증식(Joint Convocation)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ICD한국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국제행사의 준비 상태를 디테일하게 점검했다. ICD한국회는 장호열 ICD 국제회장을 주축으로, ICD의 최대 행사로 꼽히는 세계총회와 신입회원 인증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2023년 ICD 국제본부 이사회’는 다음달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날 웰컴 리셉션에서는 잠실 한강 크루징에 이어 서울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아셈타워에서는 첫 미팅과 웰컴 디너파티 등 환영식이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인 다음달 4일에는 세계 최초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 신입회원에 대한 합동 인증식도 진행된다. 더불어 기존 ICD 섹션에 포함되지 않았던 우즈베키스탄 신입회원도 한국 총회에서 처음으로 신입회원 인증식에 참여하게 돼 그 의미를 더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17일 개최된 제6회 정기이사회 결과를 보고하는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치협 유태영 홍보이사는 이사회 이틀 뒤인 19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이사회 의결사항을 공유했다. 치협은 이번 이사회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위원회 수준의 업무배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정휘석 정보통신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에서는 치협이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개인정보처리방침, 수집·이용·제3자 제공 동의를 검토 및 보완하고, 회원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선거 과정 중에서도 논란이 된 바 있는 만큼 보완과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치협은 또 불법 위임진료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불법 위임진료에 따른 개원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대책을 만들어간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불법 위임진료 관련 대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의결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가 충북 음성 꽃동네 인곡자애병원에 1,500만원 상당의 치과용 전기수술기 ‘ENDO-WIZ’를 기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인곡자애병원은 시설에 수용된 1,000명 이상의 인원과 꽃동네 가족 및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치료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지난 30년간 헌신적인 치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치과의사 출신 박정숙 수녀가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아프로코리아는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ENDO-WIZ’를 인곡자애병원에 기부했다. ‘ENDO-WIZ’는 △Plasma의 강력한 멸균 △Pus 및 Bleeding 간편 해결 △Dental hypersensitivity 증상 완화 △신경치료 이후 시큰거림, 타진통, 저작통 감소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치과용 전기수술기로, 한 번의 진료로 근관 내 발수부터 충전까지 치료 가능한 제품이다. 박정숙 수녀는 “아프로코리아의 기부를 통해 꽃동네 가족들에게 최신 장비를 통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거동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도 치과진료를 시행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가 간호사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등 설치 운영을 통해 재취업교육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병원 현장에 다시 돌아와 일을 하는 40대 이상 간호사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 간호사 증가율은 전체 간호사 증가율보다 3.3배 이상 높았다. 지난 18일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에 따르면, 2020년 말 현재 전국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1만6,408명 가운데 40세 이상은 7만1,662명으로, 2년 전인 2018년 말보다 1만3,194명(22.57%)이 늘어났다. 이 중 39세 이하 간호사는 14만4,746명(77.43%)이다. 전체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에서 40세 이상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2018년 30.60%(5만8,468명)에서 2020년 33.11%로 2.51%P 상승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0세 이상이 75.79%(169명)로 2년 새 가장 많이 늘어났다. 이어 60대 31.20%(1,289명), 50대 25.64%(4,667명) 순으로 증가했다. 50대 이상 간호사의 증가율은 평균 44.21%로 전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하 부산대치과병원) 제5대 원장으로 치과보존과 김현철 교수가 임명됐다. 김현철 교수는 지난 23일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6년 10월 22일까지로 3년이다. 신임 김현철 원장은 1995년 부산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 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철 원장은 “직원과 지역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병원,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병원, 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본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치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미선)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심평원 이미선 서울지원장은 지난 7월 부임하며 서울지부를 내방한 바 있다. 의료단체와의 소통강화를 강조했던 양 단체는 다시 한번 자리를 함께 하며 현안을 공유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변화하는 시기 상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면서 “회원들의 요구를 잘 전달하고, 필요한 정보는 회원들에게 제공하면서 많은 부분 협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심평원 서울지원 이미선 지원장 또한 “심평원은 사후 심사와 처벌보다는 사전 계도와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의료단체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부각되는 주요 심사사례 및 청구현황, 개원가의 요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심평원의 역할이 청구내역을 심사하고 관리하는 데 있지만,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간다면 이 또한 상호발전의 원동력이 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임플란트학회(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이하 ITI)가 지난 5월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7차 ITI 컨센서스의 회의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9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임플란트치의학 관련 합의문을 제시했다. 제출된 13개 리뷰 논문을 바탕으로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The role of bone dimensions and soft tissue augmentation on procedures on the stability of clinical, radiographic, and patient-reported outcomes of implant treatment △Technological developments in implant prosthetics △Materials and antiresorptive drug-associated outcomes in implant dentistry △Patient benefits following implant treatment in partially and fully edentulous pati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