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바이오융합기술기업 ‘아이원바이오’가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와 인 공지능(AI) 덴탈 바이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투비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아이원바이오 김경한 부사장과 투비소프트 이임찬 사장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3D구강스캐너 소프트웨어 개발, 구강 디지털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전문 플랫폼 제작, 유전자 게놈 빅데이터 구축 플랫폼 제작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0년간 UI/UX 개발 플랫폼을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에 공급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넥사크로 N’은 새로운 기능을 탑재해 ‘넥사크로 N v24’로 다음달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자체 AI 기술을 넥사크로와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아이원바이오는 치과의사 120명이 주주로 구성된 덴탈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3D구강스캐너를 비롯해 다양한 광학바이오 진단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민병무 연구소장이 골치료제 신약 소재(VnP-16) 임상결과를 지난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 4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제14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에 참여 중인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이 참가했다. 참가 기관의 협력은행들은 치아, 타액, 혈액 등 다양한 고품질 구강 인체유래자원을 발굴, 수집 및 보관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거점은행으로,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닥스메디오랄바이옴 황인성 연구소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인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올해 총 네 차례의 행사를 통해 협력은행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구강바이오뱅크 운영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긴밀한 협조로 고품질의 구강유래 인체자원을 확보하고, 나아가 각종 연구활동을 통해 구강바이오뱅크가 치의학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이하 IBS)가 지난 GAMEX 2023에서 다양한 핸즈온 부스로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전시회가 진행된 이틀간 IBS 전시부스에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전시회 기간 IBS 핸즈온부스에는 600여명의 치과의사가 체험을 진행했으며, AMII 연자들이 방문객들의 핸즈온을 직접 지도했다. 특히 GAMEX 2023 학술대회에서는 AMII의 대표 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완 원장이 ‘중등도 이상의 치주질환에서 발치 후 즉시 식립과 조기식립’을 주제로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지견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강연장에는 150여명이 넘는 임상의들이 강연장을 가득 채워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AMII는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오는 14일과 15일 ‘AMII Special Course’ 특별 입문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특별 입문과정은 GAMEX 2023에서 IBS에 대한 개원가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IBS는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Vietnam Inte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유명 인플루언서와 인기 걸그룹 멤버 등 연예인들이 착용한 치아 장식용 아이템 ‘투스젬’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투스젬은 투스(Tooth)와 보석을 뜻하는 젬(Gem)의 합성어로, 치아 표면에 보석이나 큐빅 등 액세서리를 부착해 돋보이게 하는 시술이다. 크기나 디자인이 다양한 데다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1020 세대의 선호도가 높고, 인기 연예인들의 ‘투스젬 인증’뿐 아니라 TV 방송 소재로도 다뤄지는 등 매체 노출이 잦아지면서 유행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 SNS에는 투스젬 관련 게시물이 1만여 건을 훌쩍 넘어섰고, 유튜브에서는 조회 수 300만회에 달하는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투스젬은 새롭게 등장한 아이템이 아니다. 2000년대 초반, 해외 유명인이나 힙합 가수들을 중심으로 반짝 유행했으나, 당시 치과의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치아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수차례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투스젬이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치과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유튜버가 공개한 투스젬 시술 과정을 살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설립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하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 18년간 약 35만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신마취 환자는 약 5,800명이었으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동진료사업의 수혜 인원은 약 14만명으로 파악됐다.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은 일반 치과의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외래에서 입원 없이 진행하는 전신마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충분한 사전검사(심전도 검사, 흉부 X-ray, 혈액검사 등)를 원내에서 한 번에 진행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편리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신마취 치료는 마취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기저질환, 수술 과거력, 복용 약물 등을 면밀히 검토해 특이 사항이 없는 경우에만 치과치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사회·유관기관과 연계한 치과치료비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저소득 장애인 대상자에게 무료 틀니·보철 및 임플란트를 지원하거나 스마일재단과 연계한 중증장애인 전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다음달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인치과치료 난제-시린이 완전정복’을 주제로 4명의 연자들로부터 각 분야별 노인환자의 시린이 해결책이 공유될 전망이다. 먼저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이 ‘고령자의 시린이, 원인에 따른 대응책’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선다. 이어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이 ‘레진시멘트의 종류와 보철물 접착 후의 민감성’을 강연한다. 또한 양성은 교수(가톡릭의대 서울성모병원)가 ‘시린이와 crack tooth-진단, 치료, 예후는?’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권정승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이갈이 및 이악물기에 의한 시린이의 진단과 치료’를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다음달 3일까지다.
동화나 영화에서 아침에 눈을 뜨면 다른 세상인 경우가 종종 등장한다. 아침 뉴스를 보다 문득 이상한 나라에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토끼를 따라 굴로 들어가면서 이상한 나라로 들어갔다.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는 토네이도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에 떨어졌다. 필자는 토끼를 따라가지도 토네이도에 날아가지도 않았는데 이상한 나라에 들어와 있다. 어떻게 하면 앨리스나 도로시처럼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중간고사 시험에서 종료종이 울릴 때까지 OMR카드에 답을 기재하지 않았다. 시험 감독관은 규정대로 종이 울리고 나서 카드를 회수했다. 이에 학생 엄마는 시험지에 기록된 것을 성적으로 인정해 달라고 이의 신청을 하고 학교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자 학교와 시험 감독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물론 소송에서 지고 소송비용 일체를 부담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는 기사다. 이 기사를 보며 문득 필자가 지금 도로시나 앨리스처럼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시험 종료종이 울리고 나서 펜을 잡는 것이 부정행위인 것은 학생은 모두 다 아는 상식이며 정해진 규칙이다. 만약 다른 학생이 그런 행동을 했다면 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 관련 의료인 면허 재교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마약 상습투약 등으로 면허가 취소됐다가 면허를 재교부받은 의사가 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8월까지 향정신성 의약품 투약 혐의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의료인 면허가 취소됐다가 면허를 재교부 신청한 건수는 31건. 이 중 의사가 29명, 간호사가 2명으로, 면허 재교부 승인을 받은 8건은 모두 의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기윤 의원 측은 “자료를 보면 마약 관련 면허 재교부 승인이 난 의사와 불승인이 난 의사의 면허 취소 사유가 유사한데도 불구하고 어떤 경우는 승인이 나고, 어떤 경우는 불승인이 됐다”며 “의사와 간호사 직종 간에도 승인과 불승인의 판단 기준이 불명확한 측면이 있어 의료인 면허 재교부 관리에 논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최근 3년간 의료인 면허 재교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치과의사의 경우 2020년 승인율 50%에서 2021년 28.6%, 2022년은 3건을 신청해서 모두 불승인을 받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간이 현역에 비해 2배나 길고, 현역병과의 월급 격차도 줄어 공중보건의사 기피현상이 짙어지고 있는 등 문제가 심각해 공중보건의(의무장교 포함) 복무기간을 2년으로 축소하는 병역법 및 군인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혜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의사면허 합격자는 3,180명으로 2013년(3,031명)에 비해 14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군복무 시 공중보건의사(또는 의무장교) 대상인 남성 합격자는 2023년 2,007명으로 2013년(1,808명)에 비해 199명 증가했고, 남성비율도 2013년 59.7%에서 2023년 63.1%로 3.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보건의사 대상인 남성 의사면허합격자가 많아졌지만, 공보의는 크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군에 근무하게 되는 의무장교는 771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7명 증가한 반면, 전체 공중보건의사(치·의·한)는 3,175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에 비해 701명이나 감소했다. 공보의 감소로 의료취약지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 정부가 국고로 지원하는 건강보험 정부지원금이 전혀 집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측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건강보험 국고지원 예산으로 10조9,702억원을 편성했지만, 현재까지 전혀 집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남인순 의원은 “올해 건강보험 국고지원 예산으로 10조9,702억원이 편성됐으나, 현재까지 건강보험공단에 교부한 정부지원금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면서 “정부는 당초 법적 근거 부재로 인해 올해 예산을 미집행해왔는데, 현재는 세수부족 등 자금경색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금 교부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안정적이지 못한 정부지원으로 인해 공단 재정운영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는 만큼, 정부지원금을 조속히 교부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말 국민건강보험법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일몰되고, 지난 6월 5년 연장 법 개정이 이뤄졌지만, 현재까지 건강보험 정부지원금 집행이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건강보험공단 측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강보험 국고지원 입금내역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산하 임상회(회장 김선경)가 오는 28일 하반기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보수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대 150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강연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허경회 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는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이 알려주는 것들 Ⅱ’를 주제로 강의한다. 허 교수는 치과에서 가장 기본이면서도, 많은 정보와 진단을 내릴 수 있어 중요한 과정으로 꼽히는 파노라마 영상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어 김용건 교수(경북대치과병원 치주과)는 ‘치주과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임상적 상황과 해결’을 주제로 치주과의 여러 수술 및 치료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이에 대처하는 전문적 대응 및 해결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21일까지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공지능 디지털 치과 전문기업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다음달 1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대강의실에서 심포지엄 ‘Dentbird Momentum 2023’을 개최한다. ‘Dentbird Solutions’ 출시 후 개최되는 첫 번째 심포지엄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 보철, 덴처, 임플란트, 치과기공소 경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고수들은 물론, 일본 디지털 기공의 선두주자의 노하우와 ‘Dentbird Solutions’ 활용법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포지엄은 ‘Dentbird Solutions’ 활용과 모델리스, 디지털 덴처 등 최신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8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후지마츠 소장(일본 STF)이 치과기공 분야의 첫 번째 강연을 맡는다. 이어 최윤석 소장(제로네이트 랩)이 이마고웍스의 인공지능 덴탈 CAD인 ‘Dentbird Solutions’의 현재와 전치부 보철적용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계속해서 고동환 이사(디랩)의 ‘디지털 CAD의 변화와 융합의 시대-장점을 취하자
지난달 21일, 치과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비록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은 아니지만, 이미 전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성장한 치과신문의 치과계를 위한 역할을 축하드리는 바다. 당일 치과신문 논설위원으로서 참석해 다른 위원들과 기고 논단의 ‘시의성(時宜性)’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또한 대선배님이신 양영태 논설위원님께서 치과신문 창간 축하의 덕담과 함께 최근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가 소송에 휘말리는 부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해주셨다. 치협 회원의 일원으로서 충분히 공감이 가고, 얼마전 전·현직 의장단 선배님들의 성명서와 같이 매번 반복되는 선거 후유증에 대해서는 과연 우리 모두가 가장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이 무엇인가에 대해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 치과신문 박태근 협회장 인터뷰 내용 중에서 ‘누가 독립군이고 누가 밀정이었는지 기록해주기 바란다’는 내용을 접했던 기억이 있다. 영화 ‘암살’에서 소위 밀정 역할 배우의 명대사가 기억난다. “몰랐으니까, 해방될지 몰랐으니까.” 해방이 되고 나서 누가 독립군이고 누가 밀정인지 대부분 판가름이 났지만, 영화 내용과 같이 결국 무죄로 판결나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영화에서는 판결과는 무관하게 1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열린 GAMEX 2023에 출품, 다양한 전시 및 프로모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는 △YK System △제품존 △상품존 △디지털존 △가이드시스템존 △체어존 △개원상담존 등으로 부스를 세분화하고, GAMEX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최적의 조건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차세대 보철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YK Link System’의 핸즈온 코너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핸즈온을 체험한 한 고객은 “기존 SCRP 방식과 달리 스크루 없이도 강하게 체결돼 심미성과 안정성 부분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며 “클릭만으로 보철을 쉽고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네오는 ‘YK Link System’ 전용 패키지, 론칭 1주년을 맞이한 네오체어 ‘M3’와 제노레이 CT, 더앤몰 베스트셀러 상품·제품 패키지, 디지털 장비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임플란트 패키지 계약 시 시술에 필요한 키트, 픽스처, 스컬 모형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가장 유명한 말로 어떠한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격언이다. 프리드먼이 1938년 ‘경제학을 여덟 글자로 표현하면’이라는 글을 기고할 때 인용하면서 유명해진 말이지만 그가 최초로 하지는 않았다. 명확한 유래는 없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미국 서부의 술집 마케팅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당시 서부 개척시대 술집들은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했고 처음에는 공짜로 점심을 준다는 이야기에 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곧 사람들은 자신들이 내는 술값에 이미 점심값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이 나왔다는 것이다. 2023년 현재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가장 관심 있는 이슈가 소아청소년과 폐과일 것이다. 만일 아이가 아프면 이른 아침부터 아픈 아이를 안고 거리가 먼 소아청소년과로 달려가야 하는 소청과 ‘오픈런’이 일상화된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지난 3월 29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소청과 폐과와 대국민 작별 인사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를 돌보는 병원을 더이상 유지할 수 없다”며 폐과를 선언했다. 의사회는 불합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