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최병선 원장(전주 최치과)이 제40대 전북대학교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전북대학교총동창회(이하 전북대동창회)는 지난 13일 전북대 건지광장 문회루에서 제40대 최병선 회장 취임식과 제40대 집행부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정영택 前총동창회장 등 동문 및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최병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최병선 총동창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학재단을 더욱 튼실히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올해 68년을 맞은 총동창회의 백서를 만드는 한편, 모교 발전을 위한 후원 계좌를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병선 회장은 “여러 투자를 통해 장학재단을 더욱 튼실하게 가꿔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이 모두 우리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주어지도록 하겠다”며 “또한 재임 중 모교를 사랑한 선배님들의 흔적이 후배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백서를 발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아침을 거르고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는 학생,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겸하느라 힘든 후
■ ‘서치뉴스’ 창간 ●발 행 인 : 안박 ●편 집 인 : 손창인 ●발행기간 : 1993.9.25.∼1996.5.1.(1~36호, 호외 2호) 1993년 9월 25일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서치뉴스’ 창간호를 선보인다. 1958년부터 소식지 형태의 ‘치과회보’를 발행해오던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보다 빠른 정보전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신문형식으로 변경, ‘서치뉴스’를 창간했다. 초대 발행인이었던 안박 회장은 “치과의사들의 의견을 개진하기 위한 매체가 필요했다. 개원의를 대표하는 매체를 만들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고자 서치뉴스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치과의사전문의제도가 최대 이슈로 부각됐고, 서치뉴스는 ‘전문의제 반대결의, 집행부 총사퇴 배수진’, ‘입법예고 철회 강력 투쟁키로’등의 타이틀로 두 번에 걸쳐 호외를 발간했다. 눈에 띄는 기사 중 하나는 ‘조무사 업종 기피로 인력수급 심각’이라는 탑기사. 치무부가 운영하는 무료직업안내소 이용통계를 분석한 결과로, 당시에도 간호조무사 치과유입, 구인난이 만만치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렇게 서치뉴스는 치과계 이슈의 중심에서 치과의사들의 여론을 만들어가는 매체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발 행 인 : 백순지 ●편 집 인 :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故 최병기 원장(前 ICD한국회장)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두개골 균형교합 안정장치 ‘CBK 스플린트’가 지난달 26일 캐나다 국제발명혁신대회 ‘iCAN 2023’에서 뛰어난 기술과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iCAN 2023 심사위원회 관계자들은 故 최병기 원장의 아들인 최영균 원장(CBK최영균치과)을 방문해 수상 메달과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iCAN 2023 심사위원이자 국제발명디자인리더어워즈(IIDLA) 조직위원회 길주형 회장과 조직위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최영균 원장에게는 iCAN 2023 금상 외에도 세계발명지적재산권협회, 태국 사티트출라혁신협회, 캐나다 혁신이니셔티브협동조합 특별상 등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최영균 원장은 “선친께서 CBK 스플린트의 국제화를 위해 이러한 발명대회 출품을 고심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교합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 및 교합 조정에 대한 선친의 열정으로 탄생한 CBK 스플린트가 이번 수상으로 좀 더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애리조나치대 박재현 교수의 감수로 CBK 스플린트 영문판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각급 의료기관에서 제출한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이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지난 20일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공개방식에 변화를 기했다고 밝혔다. 가격 위주의 공개방식에서 비급여 진료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 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이나 안전성, 유용성 평가결과 등 다양한 의료정보와 인력·방비 등 의료기관 특성정보를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홈페이지에서 서울 강남-치과의원-임플란트 등 원하는 정보를 선택하면 첫 페이지에서는 수가가 나열되지 않고 ‘세부정보’ 검색을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정보에는 해당기관이 제출한 수가가 보이고 해당지역 동일 규모 치과의 중간금액과 비교해볼 수 있는 그래프가 제시되고, 원하는 몇몇 기관을 선택하면 해당 진료항목의 진료비용을 선택한 기관 간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변화로 보기는 어렵다. 한편, 심평원은 “공개대상 비급여 항목별 금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인 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2일 구·군치과의사회 회장 및 총무이사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치과계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중지를 모으고, 구·군치과의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지부 31대 집행부 임원의 담당업무를 소개하고 YESDEX 2023을 비롯한 하반기 주요행사 및 회무 일정을 안내했다. 더불어 구·군치과의사회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지부는 먼저 회원들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대면행사와 학술대회에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내년 BDEX 2024의 경우 타이충시치과의사회, 후쿠오카치과의사회, 몽골치과의사협회 등 여러 해외 치과의사단체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치과계 최대 화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KNN 방송과 함께 저수가 불법광고의 피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을 위한 공익광고 방영계획도 알렸다. 김기원 회장은 “내년 BDEX 2024를 국제학술대회로 규모를 키워 치를 예정이다. 첫 도전인 만큼 쉬운 일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현대의료기기인 초음파 진단기를 사용한 한의사의 의료법 위반협의에 대해 법원은 최종적으로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9부는 지난 14일 한의사 A씨의 의료법 위함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해 12월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A씨에게 의료법 위반을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낸 건에 대한 최종 판결이었다. 2010년 한의사 A씨는 초음파 기기를 이용해 총 68회에 걸쳐 진단했지만 B환자의 자궁내막암을 찾아내지 못했고, 검찰은 A씨가 초음파 진단기를 사용해 진료한 것은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로 판단하고 기소한 사건이었다. 1심은 의료법 위반을 인정했으나 대법원에서 결과가 뒤집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외면한 불합리한 판결”이라면서 “보건의료전문가단체인 의협은 이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현대의료기기인 초음파 진단기기는 판독과 진단을 아울러 진행하게 되므로, 이를 잘못 사용할 경우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발생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다음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 ‘Tooth preparation Hands-on Course’를 개최한다. 나기원 원장은 세미나에서 ‘Basic principles of tooth preparation’을 시작으로, △Considerations for posterior tooth prep △Temporarization on post. Crown △Hands-on: post. Crown prep & temporarization △Considerations for inlay prep △Cementation & Bonding △Hands-on: Inlay prep △Considerations for anterior tooth prep △Temporarization on ant. Crown △Hands-on: ant. Crown prep & temporarization 등을 다루게 된다. 핸즈온 실습에서는 ELECⅡ mini(치과용 모터), Medit i700(i500), 실습용 마네킹, B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산하 청년위원회(위원장 김동욱·이하 청년위)가 지난 9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제1회 차세대 구강악안면외과의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나는 OMFS-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펠로우 개원의의 성장스토리’를 부제로 진행,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부규 회장과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김선종 회장을 비롯한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구강악안면외과 수련기관 전공의들뿐만 아니라 향후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에 관심이 있는 치대생들도 참석했다. 이부규 회장은 “모든 면에서 최고의 시기라 할 수 있는 청년기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해야 우리나라 학계가 세계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위를 구성한 의미와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청년위 김동욱 위원장(연세치대)이 상·하악 분절 결손 재건 시 비골유리피판에 임플란트를 즉시 식립하고, 보철물을 체결해 하루 만에 완전한 기능적 재건을 이루는 치료술을 소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현민 강사가 구강악안면의 종양과 재건 분야에서의 다양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젊은 치과의사들이 병원경영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일까? 신규개원의들은 진료 보조인력 관리·교육이나 구인난 등 ‘인력관리’를 최대 고민으로 꼽았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경영개선지원특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지부 입회 3년차 이하 회원 22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39명이 참여했다. 개원 연차는 2년 이상 3년 미만(개원 3년차)이 23명(59%)으로 가장 많았고, 1년 이상 2년 미만(개원 2년차)과 1년 미만(개원 1년차)이 각각 8명(20.5%)이었다. 눈여겨볼 부분은 응답자 중 92.3%(36명)가 개원 전 페이닥터로 일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이는 단독개원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된 페이닥터로 일하며 경영 경험을 쌓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설문조사는 신규개원의들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교육 지원 및 자료제공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빈몰이 가을 맞이 이벤트로 다이아덴트의 ‘DIA-X BOND Universal’을 초특가 할인 판매한다. 덴탈빈몰은 ‘딱 1분만~ 10월의 도전 치콩이 퀴즈쇼’를 통해 DIA-X BOND를 78% 초특가 할인가인 9,0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치콩이 퀴즈쇼에서 정답을 비밀댓글로 남기면 댓글 참여자에게 덴탈빈몰 쇼핑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3,000점을 제공하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만원(3명) △덴탈빈몰 포인트 1만점(5명)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DIA-X BOND Universal은 10-MDP 성분을 함유한 최신 기전의 Bonding Agent 제품으로, 직접수복(레진, RMGI, 코어빌트업)과 간접수복(메탈, 지르코니아, 세라믹, Alumina)을 포함한 모든 수복재료의 접착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민감증 완화, 치아실링에도 사용할 수 있고, Self Etching, Total Etching 및 Selective Etching 등 모든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실제 자체 평가로 진행된 24시간 침지테스트 결과 Total Etching, Sel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치과대학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뉴스프링빌C.C.에서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연세치대동문회) 주최로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린 골프대회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문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손영휘 부회장, 연세치대 이기준 학장, 연세대치과병원 정영수 원장,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선수조 개인전에는 원광치대 양선희 동문이 71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채병훈 동문(원광대)이, 3위는 조갑주 동문(조선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단체전은 총 221타로 원광치대동문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서울치대동문회가, 3위는 조선치대동문회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연세치대동문회 이정욱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치러진 전국치과대학동문 골프대회가 좋은 날씨 속에 잘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해준 전국 11개 치과대학동문회 회장들과 연세치대동문회 고문단 및 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재천·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13일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9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서울대 김선회 명예교수가 ‘췌장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선회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교육이사,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한국간담췌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기획이사, 대한외과학회 학술이사 등 활발한 대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 췌장암 치료의 수준과 위상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한 인물이다. 이날 김 교수는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췌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 췌장암 치료의 최신 지견 등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모든 암이 그렇지만 특히 췌장암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진단 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만으로 다른 질환과 구분하기 어렵지만, 복부 통증·황달·체중감소·소화 장애·당뇨 등의 증상이 발현될 수 있고,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보다 적극적인 조기 검진과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모두가 췌장암에 대해 바로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췌장암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췌장암에 대한 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을 부여하는 법안이 지난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법안소위 심사 기회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입법 지연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그동안 반대의사를 개진해왔던 법무부와 경찰청이 변화된 스탠스를 취하면서 법안 통과확률이 과거보다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는 이날 오후 2시에 시작해 오후 5시 40분께 종료됐다. 건보공단 특사경권 부여조항이 담긴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후반부 심사순번을 획득, 타 법안심사에 밀려 상정이 불발됐다. 그럼에도 법안에 반대했던 정부부처인 법무부와 경찰청이 기존과는 다른 입장을 제시, 추후 법안심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법무부는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급여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범죄 적발이 용이하고 검사의 수사지휘를 통한 사법통제로 민간기관에 대한 사법경찰권 부여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견 없음’ 입장을 냈다. 경찰청은 “의료인 자격증 불법 대여 관련 수사에 있어서 건보공단에 전문성·대표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려우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주요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구성한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 18일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법대책특위 내 각 파트별 소위를 구성, 불법행위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신동열 위원장은 “불법대책특위는 우선 불법행위에 대한 단호한 법적 대응에 나서는 것은 물론, 현재 만연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과도한 할인과 이에 대한 불법의료광고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에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특위를 세분화해 각 파트별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법대책특위 측은 최근 만연하고 있는 불법의료광고, 특히 과도한 진료비 할인을 내세우고 있는 일부 치과들로 인한 개원질서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좌담회를 열 계획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심포지엄’이 다음달 21일 오스템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개최된다. ‘턱얼굴교정술의 최신진단 및 수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앙대광명병원 안장훈 교수가 ‘3D CBCT 이미지 및 구강 내 스캔 데이터의 인공지능 기반 진단’을, 한림대임상치의학대학원 양병은 원장이 ‘치과의사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비스포크 환자맞춤형 양악수술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심포지엄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다음달 1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