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이 9월 한 달간 김진남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진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작품을 중심으로, 인간과 물을 주요 모티브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인물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 작가의 작업은 매력적인 달빛이 물속에 비치며 일어나는 물결의 움직임, 차창의 빗물에 비친 네온 빛과 왜곡된 모습, 어두운 밤바다를 바라보며 느껴지는 신비로움 등 물의 다양한 면모를 통해 표현된다. 그는 “자연 속에서 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각에서 영감을 얻으며 작업을 진행한다. 작품은 인간의 심리와 감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며 신체와 마음 사이의 연결을 표현한다”면서 “인간은 유사한 체계를 통해 다른 인간과 소통하며 교감을 나누는데, 이러한 육체적·정신적 관계를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물의 신비와 두려움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감정과 심리를 표현한 김진남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는 9월 27일까지 전남대치과병원 내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오늘은 인플레이션의 향후 방향성과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 알아보겠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해결된 것인가? 아니면 다른 피크(peak)가 찾아 올 것인가? <그래프 1>은 파란색 선으로 표기된 미국의 전년 대비(이하 YoY) CPI와 함께 붉은색 선으로 미국 기준금리를 표기하고 있다. 지난 1980년부터 2020년까지 40년 동안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없던 시기라서 2020년 이후에 발생한 우리가 겪고 있는 인플레이션은 과거 1970년~1980년 사이에 인플레이션 시기와 비교해야 한다. 1965년부터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미국은 저금리와 과감한 재정 정책을 펼쳤다. 결정적으로 베트남 전쟁을 계기로 달러를 많이 찍어낸 결과로 ‘닉슨 쇼크’라고 알려진 금본위제 폐기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그 후 인플레이션은 오르고 내리고 반복하며 세 번의 피크를 기록했다. 2020년부터 진행된 현재의 물가 상황을 보면 2022년 7월에 첫 번째 고점(9.1%)를 기록한 후에 2023년 8월 3% 까지 내려온 상황이다. 앞으로 인플레이션은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까? 1) 더 이상 인플레이션이 튀어 오르지 않고 지난 40년처럼 안정화될 것인가? 2) 과거 197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성공적인 전시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신흥 본사에서 진행됐다. 신흥과 치산협은 의료산업 및 치과 전시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각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4월 2023 DV Space World와 KDX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치산협의 회원사들이 2023 DV Space World에 다수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협약식은 KDX 2023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것으로, 신흥은 KDX 2023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DX 2023은 오는 12월 16일과 17일 aT센터에서 개최된다. 현재 전시 참가모집을 하고 있으며, 9월 15일 이전에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흥 관계자는 “신흥이 쌓아온 68년 전시사업 노하우가 KDX 2023의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국내 치과산업과 치과 전시문화의 발전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산협 관계자는 “KDX 2023의 성공적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기획단’ 연석회의가 지난 25일 대구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4개 단체가 힘을 모으고 있으며,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회원들의 의지를 내년 4월 총선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석회의는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등 단체장들이 참석했고, 대구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주호영·김상훈·류성걸·조명희·이인선·홍석준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간호법 저지를 위해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힘을 모았던 것을 발판으로,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1인1정당 가입 운동을 본격화하며 총선에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기획단은 △합리적인 보건복지의료정책을 제시하는 정당과 후보 적극 지지 △보건복지의료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륜을 가진 후보자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대·지지 △필수의료 인프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제시 △간호조무사의 ‘자격시험 학력 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바이오세텍(대표 임흥빈, 윤성희)이 자사의 세라믹 브라켓 ‘C-Line™’에 대한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인증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16년 국내시장에 출시된 ‘C-Line™’은 △유럽 CE △미국 FDA 510K △러시아 GOST R △대만 TFDA △일본 JPAL 인증에 이어 이번에 중국 CFDA 인증까지 취득하게 됐다. 바이오세텍의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 ‘Bio Tack™’도 최근 러시아 GOST-R 인증을 취득, 이미 인증을 획득한 ‘C-line™’ 및 ‘S-line™’과 더불어 러시아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바이오세텍 임흥빈 대표는 “이번 ‘C-line™’의 중국 인증과 ‘Bio Tack™’의 러시아 인증을 계기로 해외로의 본격적인 수출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S-Line™’에 대한 중국 인증이 예상되는 만큼 중국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세텍 장우재 상무는 “중국과 러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A-Line™’의 일본 인증도 예상되고 있다. 지속적인 수출 증가로 올해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기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의료인 면허취소법 철회를 주장하는 현수막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거대야당 민주당의 패스트트랙 입법 폭거로 인해 희대의 악법인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통과돼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면서 “해당 악법을 강행처리한 장본인인 민주당 경기도당과 정춘숙 의원실 앞에서 현수막시위, 투쟁을 지속하며 거대야당의 입장변화와 수정입법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의료진들은 직업적 안정성도 보장받지 못하고 생활 속 사소한 실수 때문에 그 면허를 취소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하며 살아가야 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우리 의사들이 환자의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이 법은 반드시 수정 입법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의사회의 주장은 해당 지역 거리를 둘러싸고 있다. 의사회는 지난 7월 31일 성명을 통해 이러한 의지를 밝힘과 더불어 “일부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은 직접 경기도의사회의 정당한 요구를 담은 현수막을 훼손하고 집회를 방해하다 사법기관으로부터 기소당하는 등 거대야당의 안하무인의 위법행위는 점점 그 도를 더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리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건강보험센터] 고객님 건강검사 통지서 발송완료’라는 내용과 함께 전송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피싱사이트로 연결된다. 공단이 건강검진 미수검자에게 독려차원으로 수차례에 걸쳐 안내하고 있는 것을 악용한 것이다. 공단은 “검진 안내 시에는 발송처가 아닌 공단 대표 전화번호나 대표 홈페이지 주소로 발송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문자로 의심되는 경우 접속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이하 덴츠플라이시로나)가 고성능 구강스캐너 ‘Primescan Connect’를 공식 론칭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존 ‘Primescan’은 지난 2019년 국내 론칭 후 디지털 치과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아왔다. 높은 정밀도와 정확성은 물론, 직관적이면서도 편한 카트 타입으로 디지털 치과 진료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Primescan Connect’는 ‘Primescan’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제품을 랩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했다. ‘Primescan AC’와 동일한 카메라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빠르고 정확한 스캔이 가능하고, 결합된 랩탑은 스캐너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치가 간편해 누구든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과 즉각 통합이 가능해 데이터 전송 또한 안정적이다. 스캔 데이터는 덴츠플라이시로나에서 제공하는 ‘Connect Case Center’나 ‘DS Core’ 플랫폼을 통해 기공소 및 기공실에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올해 8월 ‘Primescan Conne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의 쌍방향 소통 플랫폼 ‘덴올 라이브쇼’가 치과 상품 특별 기획전으로, 오늘(29일) 독일 KAVO사 핸드피스 ‘KAVO M9000L’을 선보인다. KAVO M9000L은 국내 출시된 에어터빈 핸드피스 중 최고 출력(31W)과 척 고정력(32N)을 갖추고 있다. 공회전 없는 Direct stop technology와 위생적인 Zero retraction 기능을 탑재했으며, 플라즈마 코팅으로 그립감 역시 우수하다. 덴올 라이브쇼는 치과 상품 특별 기획전을 맞아 오늘(29일) 단 하루 동안 파격적인 할인가를 적용한다. KAVO M9000L 3개 세트 구입 시 기존 가격 대비 58% 할인된 264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개당 88만원꼴로 역대 최저가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별 구매 찬스로 ‘KAVO 460LED 커플링’도 기존 30만원에서 46% 할인된 16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라이브쇼를 놓쳤다면 덴올 포털 라이브쇼 VOD 서비스를 통해 같은 조건으로 ‘KAVO M9000L’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덴올 라이브쇼는 쇼호스트와 제품
회장단 직선제 세 차례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선거기간 중 구회 역할을 증대하고, 구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7월 초도회의를 가진 바 있는 서울지부 선거제도개선TF(위원장 조정근)는 한 달여 만인 지난 17일 2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지부 회장단 직선제 실시 이후 장단점과 현행 선거관리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지부는 제37대 이상복 회장, 제38대 김민겸 회장, 제39대 강현구 회장까지 총 세 번을 직선제로 회장단을 선출했다. 세 차례의 선거기간 전후로 입후보자 간 별다른 선거 후유증 없이 신임 집행부로 순조롭게 바통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제도개선TF는 지난 3월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서 신설됐다. 직선제로 치러지고 있는 선거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닌, 회무의 근간이 되는 구회에서 집행부 인선 및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선거제도 개선을 통해 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는 취지다. 대다수 현직 구회장으로 구성된 선거제도개선TF 위원들은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강서구회장인 황우진 위원은 “구회가 친목단체화되고, 지부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주석·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17일 용인 화산C.C.에서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주석 회장과 최인곤 총무이사 등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열띤 경쟁으로 기량을 겨룬 결과 이광연 회원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황 회원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롱기스트에는 이호영 회원, 니어리스트에는 최준규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만 회원과 손승완 회원은 다보기상을, 안민석 회원은 행운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강서구치과의사회 송종운 수석부회장과 장문익 재무이사, 그리고 서울시 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이 특참해 회원 간 화합의 자리를 더욱 빛냈다. 양천구회 박주석 회장은 “휴가철과 맞물린 대회 일정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의 참여로 행사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행사가 꾸준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여성치과의사 선후배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이하 대여치)가 지난 19일 오스템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후배들의 미래를 응원·격려하기 위한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비롯해 각 여동문회 회장, 여성치과의사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대여치 신지연 총무이사는 대여치 설립, 목적, 연혁, 주요 활동에 대해 소개했고, 이어 ‘Another Life’를 대주제로 여성치과의사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장연화 교수가 ‘나의 길은 내가 만든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장 교수는 연세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새로운 꿈을 좇아 법대로 편입, 검사와 변호사 생활을 거쳐 현재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멘티들에게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으며, 장 교수의 진솔하면서도 위트있는 강연에 참석자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이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Allyship at work’ 동영상을 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의료인면허취소법대책 TF(공동위원장 신동열·이하 TF)가 의료법 제8조 개정안(이하 면허취소법)의 부당성을 재차 강조하고, 재개정 및 재발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등 서울 3개 의료인 단체는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과 면담을 갖고, 면허취소법의 과도한 처벌 조항 개선을 위한 개정안을 전달했다. 3개 단체는 “직역과 관련 없는 일로 금고 이상의 형만 받으면 면허 자체를 취소한다는 것은 의료인의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입법 취지에는 어느 정도 공감을 하지만, 성폭력을 비롯한 강력범으로 대상을 한정해야 한다. 현재 개정안은 의도치 않은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 수 있고, 이는 결국 국민에게도 해가 되는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의원은 “아직 법안이 시행도 되기 전이고, 특히 벌칙 조항과 관련된 부분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복지부가 시행령을 어떻게 작업하고 있는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복지위원들과도 다시 한번 이야기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20일 인터불고경산C.C.에서 제18회 대구지부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및 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과계 내빈을 비롯해 10개 골프 동호인회 대표선수, 대구지부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에는 상아회가 이름을 올렸으며, 북치회는 준우승, 삼봉회와 도시락대전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선수조 개인에서는 염선호 회원이 73타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김동응 회원이 76타, 손성일 회원이 77타를 기록하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니어리스트에는 김영재 회원이, 롱기스트에는 이근호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에서는 서현수 회원이 우승, 박관식 회원이 준우승, 조형우 회원이 3위에 랭크됐고, 니어리스트는 김영재 회원, 롱기스트는 이근호 회원에게 돌아갔다. 골프대회 박창석 준비위원장은 “자선 모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준 덕분에 풍성한 결실을 이뤘다. 모금된 금액은 오는 11월,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기부할 예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월 25일 오전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3일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가결돼 상정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김세영 집행부 시절부터 현재까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강력히 설립을 촉구해 온 대표적인 치과계 숙원사업 중 하나다. 특히 국내 전체 보건의료 생산액의 21.1%를 치과재료 생산액(2022년 기준)이 차지할 정도로 성장가능성을 입증한 치의학 관련 산업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재 등으로 치과 R&D 연구비 비중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현실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광주·부산·대구·천안 등 지자체와 산학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 등이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설립 필요성이 요구돼왔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은 2012년 11월 12일 첫 발의된 이후 현재까지 16개 법안이 발의됐다. 제21대 국회에서도 양정숙·전봉민·김상희·이용빈·허은아·홍석준·이명수·이정문 의원(이상 발의 순)이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다. 소관 상임위로는 보건복지위원회에 3건, 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