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영준)가 지난달 25일 신임집행부 출범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개최된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준 교수(강릉원주치대 구강내과)를 중심으로 정재광·임영관·김대중 부회장 등 임원진이 꾸려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초도이사회에서는 오는 12월 17일 개최 예정인 추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학회지 발전방향 및 학회 홍보방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했다. 먼저,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턱관절 장애의 해부학, 영상검사, 혈액검사, 기능 평가 등 다양한 진단검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키로 결정했다. 해외 유명 연자를 온라인으로 초빙하는 등 풍성한 구성으로 회원들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측두하악장애학회 학회지의 발전을 도모하고, KCI 등재를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도 정했다. 전문성을 인정받는 리뷰어를 확보하는 작업도 추진키로 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콤비네이션 퍼니스 ‘Programat CS6®’가 뛰어난 심미성뿐 아니라 빠른 결정화와 소결 속도로 개원가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Programat CS6®’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통해 IPS e.max CAD를 약 11분만에 결정화할 수 있고, 새로운 진공기술 적용으로 지르코니아 수복물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소결 과정을 가속화 하는 동시에 수복물의 심미성은 향상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특별한 개방 리프팅 기술 적용으로 버 위로 배출되는 뜨거운 공기를 제어해 신속한 사전건조와 냉각 프로세스가 가능하며, 약 55㎜의 넓은 소성 챔버를 가지고 있어 큰 블록으로 밀링된 수복물에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Programat CS6®’는 이보클라만의 혁신적 기술로 각 케이스의 신속하고 일관된 결과를 보장하기 때문에 환자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군자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홍순민 원장(서울루트플란트치과)의 저서 ‘Remaking the Bone Vol.2: 상악동 골이식술, 발치 후 치조골의 처치와 임플란트 식립’이 ‘2023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군자출판사는 지난달 27일, 홍순민 원장의 저서를 비롯해 △배영태 및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저서 ‘외과의사가 하는 종양성형술’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고성민 역서 ‘필수 임상 호흡기학’ △대한수면학회 저서 ’수면의학‘ 등 자사가 출판한 4권의 도서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홍순민 원장의 ‘Remaking the Bone Vol.2: 상악동 골이식술, 발치 후 치조골의 처치와 임플란트 식립’은 저자의 20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진자료와 2,000여장의 방대한 일러스트레이션, 도해를 첨가해 개별 수술의 임상적인 과정과 생물학적 원리를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의 전편인 ‘Remaking the Bone Vol.1’ 또한 지난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환자인척하고 자신의 수술 실력을 칭찬하는 허위 치료경험담을 인터넷카페에 게재한 의사에게 의료법 위반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재판장 유동균)은 의사 A씨를 대상으로 한 의료법 위반 소송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의사 A씨는 2021년 1월 뇌질환과 관련된 환자 및 보호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에 접속해 환자보호자를 가장해 의료인인 본인을 칭찬하는 글을 작성했다. ‘저희 어머니 오늘 사진 찍고 왔어요. 컴퓨터로 받을 수 있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수술이 잘 된 걸 알 수 있네요. 완치는 어려운 악성종양이라는데 환자도 괜찮고 수술한지 5년이 됐는데 재발도 안하고 좋네요’라는 내용이었다. A씨는 이외에도 2021년 1월부터 같은 해 6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글을 게시하거나 댓글을 작성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수술 실력을 어필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 등이 환자에 관한 치료경험담 등 소비자로 하여금 치료효과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광고, 거짓된 내용을 표시하는 광고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환자 치료경험담이 아닌 의사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자율주행 로봇 ‘서브봇 S1’을 30만원대 유예형 요금제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서브봇 S1’은 병원 내 의료용품 및 차트 이송과 진료실 안내, 치과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웹 호출 기능을 통해 간단한 QR코드 스캔만으로 모바일, 태블릿 및 PC를 이용해 로봇을 호출할 수 있고, 최소 60cm 폭의 좁은 통로도 부드럽게 통과 가능해 진료 피크시간에도 환자들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서브봇 S1’은 출시 이후 SIDEX를 비롯해 INDEX, KIMES 등 다양한 전시회에서도 임상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리뉴메디칼은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에서 부담없이 ‘서브봇 S1’을 도입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3년 렌탈 만기 시 혹은 일정 금액의 유예금을 납부하면 완전한 소유가 가능하고, 렌탈 계약 만기 후 로봇의 반납 또는 소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합리적 요금제를 제공함으로써 로봇 도입에 대한 초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리뉴메디칼 측의 설명이다. 렌탈 기간에는 A/S와 영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오에프연구소(이하 DOF)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모델 스캐너 ‘FREEDOM X5’에 개원가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허받은 DOF만의 카메라 무빙 시스템이 적용된 ‘FREEDOM X5’는 모델을 지그로 고정할 필요가 없어, 고정을 위해 필요했던 과정들을 생략함으로써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핀작업이 돼 있지 않은 모델이나 완전 조절성 교합기, 임프레션 역시 손쉽게 스캔할 수 있다. 제품에 장착된 5.0MP의 카메라는 선명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작은 인레이부터 상·하악 풀 케이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보철물에 초고화질의 3D 스캔 데이터를 구현할 수 있다. 기존 스캐너의 경우 선 스캔 진행 후 데이터 빌드를 위한 별도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FREEDOM X5’는 스캔과 빌드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악 기준 3분대에 최종 데이터가 추출되기 때문에, 타사 대비 200% 이상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는 것이 DOF 측의 설명이다. DOF 관계자는 “‘FREEDOM X5’는 빠른 스캔 속도와 정밀함, 편리함을 모두 갖춘 만능 제품”이라며 “Rea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똑딱임플란트(YK Link system)’로 새롭게 단장한 공항리무진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 및 경기 주요지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5개 노선 중 10대에 이번 네오의 랩핑광고가 들어가며 오는 12월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랩핑버스 광고는 ‘요즘 임플란트, 네오 똑딱임플란트’라는 키워드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기존 임플란트에 비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브랜드 홍보 활동이다. ‘똑딱임플란트’는 스크루로 보철을 연결하는 SCRP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보철 시스템이다. 탄성 스냅 구조를 통해 ‘똑딱’하는 클릭만으로 임플란트 보철을 쉽고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사후 관리가 용이하며, 기존 임플란트와 달리 크라운을 연결하기 위한 스크루 홀이 없어 심미적이고 위생적이다. ‘똑딱임플란트’는 치과에서의 탈부착은 쉽지만 환자가 임의로 분리하기는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으로 체어타임이 짧고 잔여 시멘트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게 네오 측의 설명이다. 네오는 신제품 ‘똑딱임플란트(YK Li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본지는 이번호부터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획기사 ‘2010~2020년 의원·치과의원·한의원 경영실태 분석’을 연속 4회에 걸쳐 게재한다. 올해 초 ‘치과신문 지령 1000호’를 맞아 보도한 전국 치과의원의 경영상황 분석기사의 연장선으로, 이번 기획연재에서는 치과의원뿐 아니라 일반의원과 한의원까지 포함시켜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연재는 ①광역시도별 의료기관 수 ②광역시도별 의료기관의 매출 ③광역시도별 의료기관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④광역시도별 의료기관의 매출 등 각 지표의 격차 순으로 게재된다. 이번호는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광역시도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를 살펴본다. 5년마다 발표되는 통계청 경제총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분석기간은 2010년과 2020년으로 거시적 관점에서 광역시도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원 수 증가율 경기·서울 등 대도시 상위권 먼저 2010년과 2020년, 10년간의 광역시도별 일반의원(치과의원 및 한의원과 달리 진료영역이 전문분과별로 나눠져 있
초등학교 교사 사건 이후, 최근 발생한 두 건의 묻지마 범죄가 필자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우리 자손들이 살아야 할 이 땅에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디에 위치하였는지 깊은 통찰이 필요한 때이건만, 우리사회에 이미 어른이 없고, 스승이 없고, 윤리와 도덕, 상식이 없다. 2300년 전, 국가에 대한 통찰을 지녔던 한비자는 「망징(亡徵)」 편에서 나라가 망하는 징조 47가지를 말했다. 그중에 왕조시대 권력세습에서 망하는 것과 임금의 개인적인 무능이나 가족으로 인해 망하는 29개를 제외하면 다음과 같다. 1. 작은 국가에서 군신의 저택이 크고, 임금의 권력은 약한데 대신의 세력이 크면 망한다. 2. 법과 윤리를 무시하고, 모략과 책략에만 의존하여 내정이 혼란하고, 외국 원조에 의존하면 망한다. 3. 군신이 이론에만 의존하고, 재능있는 청년들이 공허한 변론을 일삼고, 상인들이 탈세를 위해 재산을 해외로 도피시키고 일반 백성들이 가난하면 망한다. 4. 군주가 궁전과 누각과 정원과 연못같은 토목건축을 좋아하고, 수레와 말, 의복과 명품과 그 밖에 유흥에 골몰하면 재정이 낭비되어 망한다. 6. 군주가 신하의 진언을 들어 관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국책과제 2건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먼저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개발과제 ‘치아/치주인대 안정도 측정을 위한 공진주파수 분석 방식의 측정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식협약을 체결했다. 개발기간은 2023년 7월 17일부터 2027년 7월 16일까지 4년간이다. 18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 받아 진행되는 이번 과제는 덴티스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위탁기관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이 참여한다. 덴티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자연치아 및 치주질환자의 치아 안정도 측정을 위한 공진 주파수 방식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통한 유효성을 검증한다. 비접촉 측정 방식의 치아 및 치주인대 상태 측정방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되면, 상용화를 통해 구강질환 예방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인 ‘사용자 맞춤형 구강 안정화 장치(스플린트)의 제작 효율과 착용 효과 향상을 위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 소프트웨어의 여러 기능 중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국민의 노년기 구강건강권 증진을 위한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후원으로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과 김미애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한다. 조명희 의원은 “우리나라 성인 50대의 평균 잔존 치아 수는 25.5개로, 60대 22.8개, 70대 이상은 16.2개 등 나이가 들수록 현저히 감소 추세”라며 “100세 시대 노년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국민 건강권 증진을 위한 이번 토론회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로, 토론회가 ‘지속 가능한 치아 건강 관리’의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애 의원은 “구강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특히 노인의 경우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전문가 및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해, 국민 구강건강권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회원 눈높이에 맞는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0일과 15일, 20일 총 3회에 걸쳐 ‘신선영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무더운 날씨,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각 클래스 당 8명이 참여, 총 24명의 회원이 초계탕, 유산슬&된장 크림소스 관자구이, 전복새우냉채와 전가복 등을 직접 요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영 셰프는 레시피를 토대로 재료 손질법, 조리 시 중요 포인트 등을 짚어줬으며, 직접 요리과정을 보여줘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를 기획한 대구지부 이지호 부회장과 강대근 문화복지이사는 “요리가 더 이상 전문 셰프만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화된 상황에서, 치과의사들도 전문 셰프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예상보다 더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기획으로 회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hinjuku, Sunday Night 2023 / Japan Nikon Z8 | 105㎜ | F3.5 | 1/8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복잡한 신주쿠의 밤거리를 찾았다. 빼곡하게 빛나는 네온사인과 화려한 불빛들, 그리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수많은 인파. 그 사이에는 기차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움직이는 피사체와 대비되는 정지된 피사체의 대비를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대한 ‘당선무효’ 등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부정선거척결연합(공동대표 김민겸·장재완·최치원, 이하 부척연) 측이 지난 4일 치협 전·현직 의장단이 협회장 당선무효 소송 등을 취하할 것을 요구한 성명에 대해 “소송 취하 압박은 정치적 면죄부만 주었다는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반박했다. 치협 전‧현직 의장단 측은 지난 4일 성명에서 “정관에 의해 선임된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한 결정에 불복해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고소 고발로 얼룩져 왔다”며 “타협과 배려, 관용을 도외시한 채 사법부의 판단을 받고자 하는 선례를 남겨 왔다. 일련의 행위는 쌍방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이 됐고, 임기 3년 내내 경제적 비용, 시간적 손실을 초래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며 소송을 중단하라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에 부척연 측은 전‧현직 의장단이 언급한 “치협 선관위의 공정한 결정”이라는 입장에 대해 당시 여러 이의신청에 대한 선관위 결정문에 밝힌 부분을 다시 상기시켰다. 당시 수 건의 이의신청에 대한 선관위원의 다수 의견은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 “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4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대의원총회 전·현직 의장단이 치협 회장단 당선무효 소송 등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빠른 시일 내 화해와 협력에 나서라는 엄중한 뜻을 전했다. 원로 대의원총회 의장단과 대의원총회 의장단은 성명서릍 통해 “네 번째 치러진 치협 회장단 직선제로 얻어진 선거 결과는 무엇인가”라며 “회장단 선거 불복, 소송, 고소 등은 치과계의 고질병이 됐고 치협의 동력 누수 등 치과계는 심각한 현실에 직면해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현직 의장단은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한 결정에 불복해 우리 문제를 내부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등 그간 치협 회장단 직선제는 고소·고발로 얼룩졌다”며 “타협과 배려, 관용을 도외시한 채 사법부의 판단을 받는 선례를 남겨왔고, 일련의 행위는 쌍방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결론과 결과물이자 치협 집행부는 임기 3년 내내 경제적·시간적 손실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현직 의장단은 “치협에 헌신한 회원 권익을 위해 협회장에 출마한 분들이 서로를 불신하고 ‘내로남불’의 행태를 고집한다면 회원들의 동의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진정으로 치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