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3 DV Space World Seoul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2023 DV Space World Seoul 성공 축하의 밤’이 지난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DV Space World Seoul의 주최사인 DV파트너즈 직원들과 후원사인 신흥의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DV Space World Seoul 김양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정현성, 신철호, 이태희 조직위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양수 조직위원장은 “항상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신흥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가 2024 DV World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DV Space World Seoul은 지난해과 달리 양일 행사로 치러졌으며, 외부 참여 전시가 더욱 확대됐다. 2024년 개최되는 DV World에서도 올해 참여한 업체들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방침이다. 2023 DV Space World Seoul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개최하는 KDX 2023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량광형광기술(QLF)을 이용해 근관 내 세균 감염 상태를 즉각적,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 연세치대 김백일 교수 연구팀은 총 58명의 환자로부터 근관치료 중 160개의 페이퍼포인트 샘플을 채취한 후 QLF기술을 이용해 세균의 자가형광 반응을 평가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근관 감염이 심할수록 붉은 형광반응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진단 정확도 또한 매우 높은 수준(AUC=0.81-0.95)으로 나타났으며, 임상가가 판단하기 어려운 미약한 수준의 감염도 붉은 형광 발현 여부로 즉각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김백일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치의학저널인 Journal of Dentistry 2023년 6월호에 발표됐다. 근관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통증은 점차 심해지고 주위조직으로 염증이 번져 결국 치아를 발치하는 상황을 맞게 된다.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해서는 근관 내 세균 여부 및 활성 상태를 적절한 시기에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재까지는 페이퍼포인트에 묻은 근관 내 삼출물의 색과 냄새를 평가하는 방법에 머무르고 있다. 술자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특별재난지역 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필수 급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세종시 등 13개 지자체가 대상이며, 긴급히 대피하면서 훼손 또는 분실된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 등을 추가로 급여 지원한다는 것이다. 노인틀니는 급여로 지원받은 후 7년, 보청기 등 장애인보조기기는 0.5~6년이 경과돼야 재제작이 가능하지만,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중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내구연한 이내라 하더라도 추가 급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빠른 지원을 위해 처방전과 사전 승인절차를 생략하고 지자체의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즉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틀니의 경우 기존에 부분틀니였다면 부분틀니로, 완전틀니였다면 완전틀니로 지원된다. 대상자는 건강보험 틀니 대상자 등록신청서와 피해사실확인서를 건보공단 지사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피해사실확인서의 경우 발급시간이 오래 소요될 경우 선 급여 후 사후 제출 또는 지자체에서 제공할 경우 생략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건보공단은
어느 날 사석에서 후배가 이런 말을 했다. “요즘은 학회나 치과의사회나 임원을 하려는 사람들이 없어요. 임원을 하면 뭐하나, 결국 남는 건 개인적 희생과 공격뿐인데. 임기가 끝나도 당하는 것은 임원 당사자고, 그 위에 있던 사람들은 쏙 빠져버리고…” 짐작은 했지만, 임원을 선출하기 힘들다는 세태가 이렇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됐다. 치과의사로서, 경영자로서, 가장으로서, 가족 구성원으로서 등등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압박감 속에서 치과의사 단체의 임원을 맡는다는 것은 녹록한 일은 아닐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집중할 수 있는 용량의 절대치가 있을 것이고, 그 한계를 넘어서도 큰 무리없이 일을 진행하는 능력이 있다면, 보통사람의 범주는 넘어서는 것임에 틀림없다. 그것이 진료실을 벗어나 어느 직책을 맡고, 그에 대한 책임까지 떠안으면 감당하기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의건 타의건 본인이 현재 치과계 단체의 임원을 맡고 있다면, 어려운 일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인 수고로움에 격려를 보낼 만도 하지만, 회비를 내는 단체에 대한 회원들의 정서는 아마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력감’ 만성적 가격덤핑, 날로 심화되는 구인난과 행정적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의 모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의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앞서 서울의 다른 초등학교에서 6학년 남학생이 여교사를 폭행한 데 이어 교사가 사망한 사건까지 벌어지자 교육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극단적 선택의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교사의 일기장에는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 3월 임용된 새내기 교사였다. 서울 교사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동료 교사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지난주에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긁었고 피해 학부모가 교무실로 찾아와 고인에게 ‘교사 자격이 없다’며 항의했다”라고 밝혔다. 지역 맘카페에서도 ‘해당 교사의 반에 악성 민원을 일삼는 학부모가 있었다’라는 글이 잇따랐다. 교육계에서는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려도 대처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한다. 교권 침해 가해자가 학생이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처분의 종류가 규정되어 있지만, 가해자가 학부모면 어떠한 내용도 없다. 만약 학교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려도 사과를 권고하는 선에서 그치고 만다. 교육 활동 보호 지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3(이하 SID 2023)’의 사전등록 혜택이 추가됐다. 기존 SID 2023 사전등록자에 한해 행사 당일 임플란트 부스 방문 시 ‘S-Oss’ 0.15g 1ea 증정에 이어 ‘Microsurgery Surgical Gloves’ 1통을 추가 증정한다. ‘Microsurgery Surgical Gloves’는 글러브 부스 방문 시 현장에서 제공된다. 제14회 SID 2023과 제15회 SID 2024를 2년 연속 참가하는 치과의사에게는 Hu-Friedy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을 증정하기로 했다. 지난 6월 2023 DV Space World Seoul 행사 2년 연속 참가 시 Hu-Friedy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을 증정한 것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14회 SID 2023 사전등록은 현재 DVmall에서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비는 5만원, 현장 등록비는 10만원이다. 사전등록비 전액은 DV Point로 100% 적립된다. 등록비 전액은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된다. 명품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 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와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5월 19일 개정·공포된 의료인 결격사유 등에 관한 의료법 제8조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대응 T/F 구성을 지난 4일 정기이사회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9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원 및 일부 구회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의료인 면허취소법 대책 TF(공동위원장 신동열·김진홍, 이하 서울시치과의사회TF)는 서울시의사회 면허취소법 대응 TF(공동위원장 황규석·이태연, 이하 서울시의사회TF) 측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인 면허취소법 무력화를 위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과도한 의료인 옥죄기 ‘면허취소법’ 오는 11월 20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개정 의료법 제8조(결격사유 등)의 주요 내용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캠페인’은 지난 4월 말부터 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박태근 회장은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의 지명을 받아 지난 18일 동참하게 됐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우리 국민이 마약 범죄의 위협에 노출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의료인으로서 우려할 수밖에 없다”며 “마약 범죄는 의료인도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하고 우리 자체적인 윤리 교육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태근 회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정종혁 이사장, 한국임플란트제조산업협의회 허영구 회장을 지목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을 역임했던 故 강구한 자문위원의 영결식이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장의위원회가 주관한 영결식은 고인의 가족들과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사 및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결식에서는 고인의 약력 보고, 학회장 추모사가 이어졌으며 헌화 및 분향으로 마무리됐다. 영결식 이후에는 고인이 집사를 지낸 경동교회에서 주관하는 장례예배가 거행됐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김수정 교수는 추모사에서 “올해 4월까지도 진료하시며 건강한 모습을 보이던 선생님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 황망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아마 선생님께서는 하늘에서도 와이어로 루프를 구부리며 주변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나눠주고 계시리라 생각해 본다”고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장의위원장을 맡은 대한치과교정학회 백승학 회장은 “교정학회를 이끌어 준 큰 별이 졌다. 우리 학회는 구성원들의 화합을 이끌어준 고인의 지혜와 열정에 큰 빚을 지고 있다. 무거운 짐을 지고 바쁘게 달려오신 고인이 평안한 안식을 가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인은 1978년 대한치과교정학회 재무부장을 시작으로 재무이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이 지난 7월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 1억원과 8,000만원 상당의 양치키트 1만개를 기탁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자회사인 오스템파마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북 오송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극심해 긴급하게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며 “이재민들의 고통이 큰 만큼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협의를 서둘러 양치키트도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은 지난해 3월 강원도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도 양치키트 1만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엄태관 대표는 “잇따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성금과 물품을 준비했다”며 “더 이상의 희생 없이 무사히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은 치과대학 및 치과 관련 전공학생 장학금 지원, 치과계 봉사활동 후원, 여자야구와 장애인컬링을 비롯한 비인기 종목 후원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이미선 지원장이 지난 5일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을 내방했다. 이미선 지원장은 “새롭게 서울지원장을 맡으면서 서울시치과의사회를 비롯한 의약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확대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방문하게 됐다”면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치과 급여청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심사평가원의 역할에 대해 회원들이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청구오류 등에 대해서는 처벌보다는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선 지원장 또한 “심평원의 업무 트렌드 또한 삭감이 아니라 청구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호응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함동선 부회장은 “치과의사들의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있다”면서 “회원들의 민원 처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양 기관이 소통하고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과 함동선 부회장, 김두용·송재혁 보험이사, 심평원 서울지원 이미선 지원장과 추경수 고객지원부장, 김미영 심가평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노바케어(대표 정광명)가 8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넌헥스 임플란트의 비밀Ⅱ-임플란트 임상의 Paradigm Shift’ 앵콜 세미나를 개최한다. 노바케어는 지난 6월 진행한 ‘넌헥스 임플란트의 비밀’ 세미나에 대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앵콜 강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넌헥스 임플란트를 사용하고 있는 연자들이 총출동해 제품의 장점은 물론, 개원가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쉽고 빠른 해결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강연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이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결정적 순간’을 연제로 강연을 펼친다. 구대회 원장(구대회현미경치과)은 ‘내가 non-hex TS3로 정착한 이유’에 대해 강의하고, 김성환 원장(일원사랑치과)이 ‘38년, 넌헥스 임플란트의 역사’를 다룬다. 김정순 원장(나란이치과)과 박상욱 원장(연세이로운치과)은 각각 ‘위험을 피해 SSG 심는 넌헥스 4.0’, ‘거부하기 힘든 넌헥스의 매력’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박성철 원장(서울이로운치과)이 ‘넌헥스 기성 지대주 사용 시 유의사항’, 박
지난 지면에 이어서 금융위기가 발생할 시 미국채와 금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2023년 하반기 이후 미국채 투자 비중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다. 현재 6월 FOMC 이후 기준금리 고점에 가까워졌다고 봤을 때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참고하면, 앞으로 기준금리가 고점에서 머물고 예방적 금리인하로 인하하는 기간까지 위험자산의 마지막 반등이 일어나는 시기다. 실제 2023년 초부터 나스닥 지수는 크게 반등해 2023년 7월 26일 기준 1만5,561 포인트까지 반등해 전고점을 불과 1,000 포인트 정도만 남겨둔 상황이다. 올해 초부터 기준금리가 고점에 이르면 유지하다가 첫 번째 기준금리 인하시기까지 위험자산이 반등한다고 지속적으로 다뤄왔고, 은행위기가 지나간 4월 이후로 하반기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장 가능성을 언급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 주식시장의 반등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라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2023년 7월 기준 향후 미국채(TLT) 전망 과거 2020년 3월에 필자는 자산배분 실전투자를 통해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5.3% 수익률을 거두면서 나스닥과 S&P500이 폭락하는 와중에 효율적으로 리스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방부가 대대적인 군의관 처우개선에 나선다. 인턴·전공의 등의 일반병 입대 선호현상으로 군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함이다. 군의관과 간호장교 수당을 인상하고 이들이 임상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보직을 부여, 진료활동 및 교육여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지난 18일 이 같은 추진과제를 담은 ‘2023~2027 군 보건의료발전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는 숙련된 군 의료인력 확보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우선 민간 및 공공병원들과 크게 차이 나는 처우문제 해결을 위해 군의관과 간호장교 수당 인상 등 처우개선방안을 유관부처와 협의키로 했다. 또한 단기 군의관이 3년 의무복무 종료 후 1년 단위로 복무를 연장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장기 군의관으로 근무하려 해도 의무복무 기간이 10년으로 너무 길어, 추가복무를 하고 싶어도 사실상 지원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했다. 군 복무 중에 임상 전문성을 향상시킬 기회도 부여한다. 군 의료분야 직위를 재판단해 군의관, 간호장교 등을 임상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보직한다. 만약 이들이 현재 임상 전문성이 크게 요구되지 않는 직위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지난 18일 청소년과 청년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대표 김성애)에 1,750만원 상당의 의료 보건 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꾸미루미의 자립지원 대상자인 청년 및 아동·청소년 가족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리뉴메디칼은 분무형 바이러스 소독기 ‘케어크린 A8’ 100세트를 비롯해 KF94 마스크 5,000장과 어린이용 칫솔 세트 500개 등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꾸미루미의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청년 △위기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등 통합자립지원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호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청년들의 건강하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꾸미루미 최성식 소장은 “리뉴메디칼과 함께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청년의 건강한 자립과 복지증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