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합성골이식재 ‘Q-Oss+’ 라인업을 신규 론칭했다. Q-Oss+는 신생골 형성능과 치환능이 우수한 합성골 이식재로 ‘β-TCP 80%+HA 20%’ 최적의 골생성 조성비를 갖춘 제품. 다공성으로 넓은 표면적을 통해 우수한 혈액 적심성을 보여 골재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체내 이식 시 염증이나 면역반응이 없어 안전성도 검증된 제품이라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출시한 ‘Q-Oss+ Collagen’과 ‘Q-Oss+ Pen’은 Q-Oss+의 전통적인 장점은 계승하고 술자의 편의성 및 환자 상태에 따라 효율성을 높였다. Q-Oss+ Collagen은 원통형 콜라겐 타입으로 조작이 편하고 발치와에 사용이 용이하다. 정제된 뉴질랜드산 Collagen이 10% 함유돼 이식재 입자가 뭉쳐있을 때 핸들링이 편리하다. 우수한 기공 구조로 높은 혈액적심성을 나타내며, 미세 기공에 의한 체액 침투성과 세포 부착성 향상으로 많은 신생골 형성에도 유리하다. Q-Oss+ Pen은 커브형 시린지로 무엇보다 시술 편의성이 뛰어나다. 손쉽게 상악동 및 구치부에 적용할 수 있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기관과 산후조리업, 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받아야 하는 결핵검진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핵예방법 개정안’을 지난 10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자체 부담인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등 종사자 및 교직원의 결핵검진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법은 사회복지시설에 수용돼 있는 자 또는 종사자, 결핵에 감염될 우려가 상당함이 인정되는 자에 대해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비용을 부담하게 돼 있다. 김 의원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의 경우 종사자나 교직원에게 결핵검진을 실시할 의무를 각 기관·학교 등의 장에게 부여하고 있지만 결핵검진 비용 지원에 관한 규정이 없어 해당 기관 또는 학교에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국가가 결핵검진 비용을 부담해 결핵검진이 잘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정안을 통해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등 종사자와 교직원 결핵검진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게 해 결핵검진 실효성을 제고하려는 것”이라고 법안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강건강 전문기업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닥터제니 1450 주니어 치약 라즈베리향’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자두사과향, 오렌지향, 샤인머스켓향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상큼한 라즈베리향이 가미돼 기분 좋은 달콤함을 제공한다. ‘닥터제니 1450 주니어 치약’ 4종은 충치 예방 성분인 불소가 1,450ppm 함유됐으며, 합성계면활성제나 타르색소, 파라벤 등 합성첨가물 15가지가 포함되지 않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니튼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일향의 고불소 치약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라즈베리향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다채로운 ‘닥터제니 1450 주니어 치약’으로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한 데일리 충치케어를 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제니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닥터제니 1450 주니어 치약 라즈베리향’ 구매 시 여행용 미니치약(15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현재 나스닥 지수를 하이먼 민스키 모델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으로 전망해보면서 2000년 IT 버블과 비교해 보겠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과거 차트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한길 사람 마음속은 알 길이 없지만, 대중의 심리는 예측이 가능하다. 그리고 주식시장에 참여한 수많은 대중의 심리는 차트로 기록되고 있다. 대중들이 만들어낸 심리적인 버블을 하이먼 민스키 모델로 잘 설명할 수 있는데 1) 자산 가격이 장기 평균가격에서 횡보하는 구간 동안 현명한 투자들이 매수하면 장기 평균가격을 돌파하면서 1차 상승이 일어나는데 기관 투자자가 주도한다. 2) 이후 조정장이 오면서 ‘1차 하락’ 구간에서 스마트한 개인 투자자들이 진입하게 되고 기관과 개인의 손바뀜이 일어난다. 3) 1차 하락을 극복하고 반등하고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대중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상승 추세가 가팔라진다. 투자에 참여한 대다수 대중들이 상승에 대한 환상과 탐욕에 빠지면서 새로운 논리가 탄생하며 버블의 고점을 만든다. 4) 버블이 진행되며 경기가 과열되면 중앙은행인 연준은 금리를 높이면서 긴축적 통화 정책을 쓰게 된다. ‘2차 하락’이 일어난다. 5) 아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보건인재개발원(대표 유은미)이 지난달 27~29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치위생과(과장 신민우)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객관리 전문가를 위한 ‘치과 병원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을 진행했다. 급변하는 치과의료 환경 안에서 마주해야 할 다양한 고객관리와 의료서비스마케팅에 대한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 △치과 코디네이터의 역할 △치과 고객 유형별 응대 △코디네이터의 이미지메이킹 등을 다뤘다. 특히 퍼스널 컬러의 이해와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진단해 보는 이미지메이킹 과정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유은미 대표는 “임상현장에서 고객과의 관계나 관리 등은 치과위생사의 기본적인 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치과임상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의사라면 국내 불소 Varnish 대부분이 소아치과에서 소비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는 혼합치열기에 가장 빈번하며, 영구치열기가 되면 그 빈도가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것에도 동의할 것이다. 수많은 논문이 증명하듯, 불소의 충치예방 효과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치과의사는 드물 것이다. 그런데 인접면 우식과 이차 우식 등을 가진 성인 환자들을 매일 만나면서도 왜 불소를 통한 충치예방 치료를 하지 않을까? 불소재광화 효과에 대해 이미 알고 있음에도 치근이 노출돼 지각과민을 호소하는 환자에게왜 불소도포를 하지 않을까? 모든 환자에게 적용해야 하는 임상필수재료 White Spot을 포함한 초기 우식의 재광화, 우식의 복구와 정지·지연 등에 불소도포는 확실한 효과가 있다.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에는 불소도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보철물, 수복물을 가진 환자들은 우식 위험성이 매우 높은 변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소도포가 필수적으로 시행돼야 할 환자군이다. 즉, 인접면을 포함한 평활면 우식예방과 치료받은 수복물의 수명 연장을 위해정기적 불소도포와 불소치약의 사용은 필수적이다. 또한 치근노출로 인한 지각과민환자에게 가장 간단하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성형 후기 등을 공유하는 미용의료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해온 힐링페이퍼 대표 홍 모씨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9부는 지난 6일 홍 대표에게 1심과 동일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파력이 강한 인터넷 등을 통해 상당 기간 다수의 환자를 여러 병원에 소개·알선하고 이익을 취한 것은 의료질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위험한 행위”라며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두루 살펴보면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8년 11월 강남언니 가입자에게 입점 병원의 시술상품쿠폰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병원 71곳에 환자 9,215명을 소개·알선해주고, 그 대가로 1억7,600만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 측은 서비스 초기 수익모델의 합법성을 면밀히 검증하지 못한 탓에 벌어진 일이라며 논란을 인지한 지난 2018년 11월 해당 수익모델을 폐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강남언니 의료광고 플랫폼은 합법성을 인정받은 광고 수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병원경영관리자 자격증 시험에 대비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병원경영관리자 자격증은 병원 경영의 질적 향상과 개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년째 운영되고 있는 민간 자격증으로,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가 교육과정을 관리하고,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이 교육 위탁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시험은 다음달 6일에 시행된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수강 완료 후, 온라인 시험을 통해 100점 기준, 7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덴탈브레인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강의를 통한 반복 학습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연계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격증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해외법인 스튜디오 확대를 본격화한다.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을 통해 해외 치과의사들의 임상 발전 및 교육 시스템 다양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동부)과 튀르키예 법인 스튜디오 구축을 완료했다. 튀르키예 법인 스튜디오의 경우 1인 강의 녹화 및 유튜브 라이브 송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오스템 본사 인력을 통한 스튜디오 시스템 운영 및 라이브 송출 방법 교육도 마무리했다. 튀르키예 현지 법인은 스튜디오를 통해 연자 샘플 강의 녹화도 진행해보는 등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종료하고, 지난달 21일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을 시작했다. 미국(동부)법인도 오는 29일 마스터코스 베이직 프로그램을 론칭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러시아와 미국(서부) 법인 스튜디오도 구축할 계획이다. 오스템 측은 “법인 스튜디오를 구축하면 현지화된 교육 동영상 제작으로 영업과 미디어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며 “정서적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 시장 확대 및 유대감 조성 등에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현지 법인을 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23회 동기 35명이 뜻을 모아 모교 발전기금으로 1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경희치대는 지난달 15일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경희치대 23회 동기회 진택현 회장과 홍성준 동문이 참석했으며,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과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대외협력처 이기라 처장 등이 이들을 맞이했다. 진택현 회장은 “23회 동기들이 곧 졸업 30주년을 맞이한다. 30주년 행사를 대비해 정종혁 학장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미약하지만 모교에 도움이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홍성준 동문은 “대학의 발전이 치과대학의 발전이고, 기부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에 쓰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과 고귀한 뜻이 치과대학 후배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졸업 후에도 기부가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돼 졸업생들이 후학을 위해 기꺼이 기부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을 갖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23회 졸업생으로 기부에 동참한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은 “이번 기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지난달 14일, 환자들로부터 억대 선결제를 받은 후 돌연 폐업해 물의를 빚은 모 한방병원에 대해 강력징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가 된 한방병원은 암 치료로 유명해졌고 영업허가가 취소된 후에도 진료비를 선결제로 받았다. 그리고 최근 갑작스럽게 문을 닫으며 선납한 환자들의 금전적 피해는 물론 입원 중인 환자들의 치료까지 중단되며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선결제 피해 금액은 30억원에 이르고, 경찰은 해당 한방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병원장 등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출국금지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의협은 “절박한 심정의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편취하려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한의사 회원이나 한의의료기관이라 할지라도 명백한 불법행위를 저지르거나 근거 없는 허위 정보 및 시술로 국민에게 피해를 끼쳤다면 가장 강력한 징계를 내리고 있다”면서 윤리위원회 차원의 강력한 징계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의 이동치과진료 봉사가 102회차를 이어갔다. 스마일재단은 매년 치과 내원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이동치과진료를 통해 직접 방문 구강관리교육 및 구강검진, 치과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경남 함안 로사의 집 31명, 울산 울주 내와동산 소망재활원 50명을 각각 방문해 101회, 102회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장애인이 스스로 자신의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입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간단한 충치 치료 등을 진행하고, 구강관리용품도 지원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20명이 진료봉사에 참여했고, 이동진료를 후원한 ㈜바텍엠시스 임직원 23명도 힘을 보탰다.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은 “거리가 멀고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치과방문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들들에게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를 도와준 스마일재단과 바텍엠시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스마일 이동치과진료가 100회 넘게 이어질 수 있엇던 것은 봉사자들의 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한의사 불법 미용치료기기 사용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의사회는 지난 1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시한의사회가 현행법상 불법인 미용치료기기 사용법을 알려주겠다며, 한의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고 비판했다. 레이저, 하이푸, 고주파, IPL 등 한의사가 사용할 수 없는 미용의료기기를 한의사도 확대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등의 유료강의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어 불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는 것. 의사회는 “서울시한의사회가 IPL 등 치료기기를 한의사들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를 리 없다”면서 “레이저나 고주파 등을 이용한 치료기기를 한의사들이 사용할 경우, 기존 판례에 따라 무면허 불법 의료행위로 처벌받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한의사회가 버젓이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미용 치료기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의료법 제27조 제1항), 이를 위반한 자는 형사처벌을 받게 되어 있다(제87조 제1항). 대법원은 2010도10352 판결을 통해, 한의사가 I
최근 전국에서 발견되는 충격적인 영유아사건으로 마음이 아프던 중, 지난주 경찰이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놓고 간 친모를 아동유기 혐의로 입건했다는 기사는 가슴을 철렁하게 한다. 베이비박스는 미혼모나 원치 않은 출산을 한 산모의 마지막 최선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2015~2022년까지 의료기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가 2,236명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전수조사를 시행했고 경찰에 의뢰하며 전국적으로 영유아 유기 및 살인이 밝혀지며 사회적인 충격을 주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베이비박스에 놓고 간 친모까지 찾아내어 입건까지 했다.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유기하는 것이 불법인 것은 맞다. 하지만 그럼 경찰이나 정부나 우리 사회는 그들을 선도할 수 있는 어떠한 대책을 가지고 있으면서 입건한 것인지 묻고 싶다.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놓는 것조차 못한다면 친모의 선택은 한 가지만 남는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길 외에 또 무엇이 있겠는가. 불법적인 문제를 떠나 아이를 두고 가는 것은 역사적으로 이 땅에서 수천 년을 내려온 문화이다. 가난하여 아이를 기를 형편이 안되는 경우나 원하지 않은 출산을 한 경우
Intricated 2023 / Hong Kong DJI Mavic 3 | 12㎜ | F4.5 | 1/8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홍콩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큰 곳 중 하나이자 부동산 가격이 가장 높은 도시이다. 어떻게든 좁은 공간에 높게 주거공간을 지어 올렸고, 구도심은 점점 더 빼곡하게 슬럼화되었다.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음침한 오래된 아파트, ㄷ자 모양의 건물 1층은 항상 습하고 축축한 기운이 남아있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