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9일 윤리위원회(위원장 신동열)를 열고,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첫 회의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참석해 신동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서울지부 윤리위에는 신동렬 위원장과 간사인 서두교 법제이사와 윤왕로 법제이사, 손윤희, 김소현, 차윤석, 황우진, 조일환 위원 그리고 치의출신 김용범 변호사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강현구 회장은 “윤리위원회는 문제를 일으킨 회원에 대한 제재를 심의하고, 징계 수위를 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되도록 열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최근 서울지부 법제위원회나 그 밖에 구회를 통한 민원 내용을 보면, 치과의사로서 품위를 손상시키거나, 개원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일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윤리위의 역할이 비단 문제 회원을 징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열 위원장은 “현재 서울지부는 법제위원회와 불법의료광고및덤핑치과척결특위를 구성해 개원질서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잠복결핵검진 기간이 3개월 연장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9일, 잠복결핵검진 완료시한을 하루 앞두고 ‘잠복결핵감염검진 실시 특례 관련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예방법 시행에 따라 2022년 7월 1일 이전에 신규 채용된 사람 가운데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 2023년 6월 30일까지 검진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일선 치과병의원에서도 원장과 직원들이 잠복결핵검진을 받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일반 건강검진 자료로 대체할 수 있는 결핵검진과 달리, 잠복결핵검진은 검사기관을 방문해 5~8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에 단체검진 희망자를 모집해 구회, 지부단위에서 대한결핵협회 출장검진을 의뢰하며 비용과 시간의 불편을 덜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질병관리청은 “잠복결핵검진 미실시자의 검진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결핵 전파 차단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입법목적을 보다 충실히 달성하고자 행정처분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부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계도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3개월 연장돼 과태료 부과 등의 부담을 늦추게 됐다. 한편, 의사, 치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제16회 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오코 진용규 대표 등이 투명교정장치 무료 디자인 플랫폼인 ‘덴트원’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윤순옥 원장(고운선치과)과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임상 교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윤순옥 원장은 고가로 구입했던 소프트웨어를 최대한 활용하지 못했던 초기의 경험 등 본인이 직접 겪은 디지털 교정의 시행착오를 설명했다. 특히 하나의 투명교정 증례를 각기 다른 시스템으로 치료할 경우 얼마의 기간과 비용이 소요되는지 비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상봉 원장은 투명교정으로 치료함에 있어 치과의사의 개입으로 얼마만큼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의 핵심 포인트로 △투명교정 장치와 One Wire 테크닉의 공동 활용 △이동 거리가 많은 경우 나눠서 이동시키기 △장치물 재질의 효과적인 선택 등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진용규 대표가 덴트원 활용법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오는 15일과 18일, 임상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먼저 15일 문정동 덴츠플라이시로나 아카데미에서 개최되는 ‘DS Scan Expert Course 서울’ 세미나에서는 오휘성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덴츠플라이시로나의 ‘Primescan’ 신규 유저에게 유용한 스캔 전문가 과정을 진행한다. 오 원장은 Primescan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전문 임상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DS Scan Expert Course 서울’ 세미나 관계자는 “‘Primescan’의 임상 도입을 원하거나 다른 치과에서 ‘Primescan’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한 개원의, 혹은 ‘Primescan’ 구강스캔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싶은 치과의사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8일에는 전북치과의사회 세미나실에서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의 ‘Monthly Endo Seminar’가 진행된다. 이날 이 원장은 ‘최신 근관치료 술식-그 이상의 근관 성형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근관치료에 어려움을 느끼는 치과의사부터 보다 높은 수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SIDEX 2023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신제품 ‘ARi® ExCon(AnyRidge incisor)’이 론칭 이후 1개월 만에 치과 유저 300개소를 돌파,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전치부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Ri®는 박광범 원장의 전국투어 특강을 비롯해 SIDEX 2023에서 많은 치의들의 참여로 진행된 핸즈온과 강연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ARi®의 가치를 먼저 인정하고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첫 공개 이후 2주가 채 지나지 않아 200개소를 돌파하면서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데 이은 대기록 행진”이라면서 “10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3년 연속 미국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가젠의 독보적인 제품력과 기술력을 재확인했다”고 자평했다. ARi®는 ‘A new Game Changer in Anterior Atrophic Ridge’를 모토로 출시됐다. 위축된 치조골(Alveolar Bone) 대신 흡수되지 않는 기저골(Basal Bone)로부터 강력한 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2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이하 시구전)’ 15기 1차 교육을 진행한다. 노년치의학회 시구전은 △고령 환자의 심리적, 약리적, 전신적, 정신적 및 사회적 특성을 이해하고 △노인 구강관리 및 치료에 있어 전문가적 지식과 임상능력을 배양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 활동에 필요한 임상활동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시구전 15기 1차 교육은 7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친다. 먼저 노인환자의 전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노년기 근감소증의 기전과 영양의 역할’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선다. 이어 소종섭 원장(S&P치과)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건강한 노화와 구강노쇠’를 다루고,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입체조’를 다룬다. 또한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가 ‘Implant RPD: 보험 임플란트 2개로 완전히 다른 국소의치를 만든다’를,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 피우다’를,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연구소)이 ‘L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집행부가 하반기 각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집행부 주요 공약 실현 및 하반기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39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지난 3개월은 SIDEX,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 전체 임직원이 하나의 팀으로 각종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치하하고 “하반기부터는 각 부서별로 개인기를 보여줄 시간이다. 보험, 치무, 법제 등 각 분야에서 담당 부회장과 협의해 회원들을 위한 회무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먼저, 서울지부는 의료인 면허취소법 관련 TF 구성을 의결하고, TF 구성이 완료되는대로 서울시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등과 연대해 법 개정 등 면허취소법 무력화를 위해 전력투구키로 했다.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의결한 ‘선거제도개선TF’도 초도회의 일정을 공지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각 부서별 위원회 인준과 위원 추가 선임 등도 마무리했으며, ‘자연사랑 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도 9월 17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yL교정연구회가 제34기 교정세미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된 SyL교정연구회 세미나는 2년에 걸쳐 진행된다. SyL교정연구회의 디렉터인 이상용 원장이 연자로 나서 교정치료의 기본부터 고급과정을 모두 다룬다. 또한 코스 기간 중 참가자들의 교정환자를 함께 치료하는 등 아낌없는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2년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초급반을 개강한다. 오는 9월 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SyL교정연구회 세미나실에서 치러진다. 교정치료의 기본을 이해하는 과정인 만큼 △브라켓 본딩 실습 △아치와이어 선택 △기본 메카닉 응용 △디본딩 등 교정치료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특히 지방에 있거나 바쁜 일상 등 개인사정으로 참여가 어려운 참가자는 인터넷 강의를 통해 얼마든지 코스에 참여할 수 있다. SyL교정연구회 측은 베이직에서부터 어드밴스드에 이르는 모든 교정강의와 약 250케이스에 달하는 교정치료과정과 실습 등 2년간 진행되는 전 과정을 인터넷 강의로 제공하고 있다. SyL교정연구회 관계자는 “첫 번째 강의를 무료로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임필 원장의 임플란트 베이직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임필 원장의 임플란트 베이직 연수회’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이 익숙지 않은 초심자뿐 아니라 개원의라면 꼭 알아둬야 할 임플란트의 기본기를 탄탄히 쌓을 수 있는 세미나로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수술·보철 파트 구분 없이 기초부터 심화까지 완성도 높은 커리큘럼과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필 원장(NY필치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드릴링부터 식립위치, 각도 등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을 실제 임상사례를 통해 자세히 소개하고, 까다로운 GBR과 사이너스 술식에 대한 임상지견을 공유했다. 보철 파트에선 임플란트 보철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임상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NY필치과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노동수 원장(진천서울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해 세미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노동수 원장은 임상 현장에서 꼭 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Programat CS6®’가 빠른 결정화와 소결 속도, 뛰어난 심미성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최신 콤비네이션 퍼니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통해 IPS e.max CAD를 약 11분만에 결정화할 수 있고, 새로운 진공기술 적용으로 지르코니아 수복물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기존 콤비네이션 퍼니스는 속도가 빠른 반면 심미성이 낮은 단점이 있었지만, ‘Programat CS6®’는 소결 과정을 가속화 하는 동시에 수복물의 심미성은 향상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특별한 개방 리프팅 기술 적용으로 버 위로 배출되는 뜨거운 공기를 제어해 신속한 사전건조와 냉각 프로세스가 가능하며, 약 55㎜의 넓은 소성 챔버를 가지고 있어 큰 블록으로 밀링된 수복물에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수복물의 가공은 심미적 측면은 물론 환자의 만족도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정교한 가공을 위해서는 시간을 단축하며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퍼니스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Programat CS6®’는 이보클라만의 혁신적 기술로 각 케이스의 신속하고 일관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보조인력특위)가 지난달 28일 초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위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한 강현구 회장은 “치과 구인난은 회원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자 서울지부 39대 집행부 최우선 공약”이라면서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집행부 공약사항인 ‘보조인력 긴급지원팀’ 구성 및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2인 이하의 스탭을 고용하고 있는 회원 치과에서 결원이 발생했을 시 보조인력을 긴급 투입한다는 것으로, 파견 인력풀을 확보하고 운영 매뉴얼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됐다. 문종현 부위원장은 “현재 파트타임으로 구성하고 있는 직원들 가운데 추가 근무 희망자를 파악해보는 등 가능한 방법부터 발 빠르게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개인 사정으로 퇴사한 직원 등을 연계하는 방법도 추진키로 했다. 유관단체와의 협력은 물론, 치위생(학)과를 통한 홍보, 그 외 다양한 구인사이트 및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원활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자사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SQ 임플란트’의 중국 판매허가를 지난 7일 획득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는 중국시장 내 의료기기 수출을 위한 필수인증 절차로 중국 임상 데이터 기반의 품질 및 안전성 입증 등 기존 위생허가(CFDA)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그동안 덴티스는 중국 현지 대리점을 통해 허가된 구형 제품만을 공급해왔으나, 이번 NMPA 허가를 기점으로 직영영업 방식의 중국법인체재로 전환하고 ‘SQ 임플란트’를 본격적으로 공급,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덴티스는 이번달부터 200만 달러 규모의 초도물량을 출하한다. 이와 동시에 중국시장 내 브랜드 론칭을 빠르게 추진하고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중국법인 산하 직영대리점 발굴과 기존 현지 대리점과의 협업을 통한 영업 경쟁력 확보 외에도 △직영영업 체계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의 신뢰도 높은 브랜드 구축 △클린 공정 및 SLA 표면처리 기술을 통한 품질 경쟁력 강화 △국내 임상교육 시스템의 현지화 및 활성화를 통한 유저 확대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타가히로 오가와 교수(미국 UCLA대학)와 함께 실시한 ‘DIO VUV Implant’ 연구결과가 화제다. 오가와 교수는 UV 광에너지 매개 활성화 연구의 권위자로 이번 논문에서는 디오와 공동으로 VUV 조사와 관련된 실험을 비교 분석했다. 디오의 UV조사기 ‘UV Activator 2’를 비롯해 총 네 개의 UV 조사기에 대해 △UV 조사 이후의 표면개질 현상 △유기물 분해효과 △임플란트 표면과 혈액 사이에 발생하는 역학관계 등을 분석했다. 실험에서는 광활성화에 의해 분해되는 메틸렌 블루를 유기물 모형으로 채택해 각각 UVC, HUVC, PUV, VUV 등 네 가지 종류로 각 60초간 UV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VUV는 메틸렌 블루 분해비율이 90% 이상, UVC는 25% 이하, HUVC와 PUV는 75% 이하의 값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DIO VUV Implant’가 유기물 제거와 함께 초친수성을 위한 표면개질이 가장 잘 이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표면의 소수성 및 친수성이 골융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소수성일 경우 임플란트 나사산 내부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5월 19일 개정·공포된 의료인 결격사유 등에 관한 의료법 제8조(결격사유 등),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대응 T/F를 구성한다. 서울지부는 지난 4일 정기이사회에서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지난 4월 관련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결국 정부가 국무회의를 거쳐 개정 법률을 공포한 상황이지만,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누가 보더라도 매우 과도한, 의료인들을 옥죄는 법으로 재개정을 이뤄내든, 위헌소송으로 법을 무력화시키든 어떤 방식으로든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가칭)의료인 면허취소법 대응 TF’ 구성 안건에 전 임원이 찬성, 가결했다. 서울지부는 법제담당 신동열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임원 및 외부인사로 고르게 위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개정된 의료법 제8조는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주최한 대구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DIDEX 2023’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56개 업체, 200부스 참여로 역대 최대규모를 갱신한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는 첨단 치과의료기기와 치과 제품 등을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손일 작가와 강정주 작가의 전시회도 함께 운영됐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대구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이동 진료 차량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 부스에서는 큐스캔 관찰박스를 활용한 구강건강 상태 체크, 일대일 잇솔질 교육, 구강건강 관련 퀴즈이벤트 등을 통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으며,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배부해 풍성한 즐거움을 더했다. 1~2일 양일간 개최된 학술대회에서는 보철, 치주, 보존, 교정, 디지털치과 등 각 분야 대표 연자들이 총출동해 강연을 펼쳤고, 세무·노무 등 치과경영과 관련된 강연도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대구지부 고문으로 위촉된 신경정신과와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치과 현장에서의 정신건강의학적 이해’, ‘임플란트 전후 상악동 질환은 어떻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