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행정법원 제1부는 지난달 23일 A재단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부과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 임플란트 시 PFM이 아닌 지르코니아를 사용하고 급여청구를 한 사안으로, A재단은 약 20개월 동안 요양급여비용 1억1,943만5,360원을 지급받았다. 그리고 이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 100일에 갈음하는 과징금으로 5억9,717만6,800원을 부과받았다. 원고는 지르코니아는 PFM의 단점을 보완한 보편적 보철수복 재료라는 점, 이를 통해 취한 이익이 없고, 1~3단계로 구분돼있는 보험 임플란트 청구에서 앞선 1, 2단계까지 부당청구금액으로 보고 과징금을 산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한정된 재원으로 유지되는 건강보험재정의 건실화 및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요양급여비용의 청구 및 지급에 관해 국가의 엄격한 통제 및 관리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원고를 제재할 공익상의 필요도 크다”면서도 “위반행위에 따른 원고의 실질적 이익 규모, 실시된 요양급여의 내용 등에 대하여 전혀 고려하지 않고, 법정 최고한도의 과징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원장 박정원) 개원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홈커밍데이가 지난 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983년 유니트체어 2대로 시작해 현재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 보철과, 보존과 5개과 총 42대의 유니트체어를 운영하는 치과병원으로 성장을 이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의 발전을 이끌고 함께 성장해온 교수뿐 아니라 전공의를 거쳤거나 근무했던 동문들이 연자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세션은 ‘외상’을 주제로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5개과 교수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김혜선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외상치아 응급처치의 정립된 프로토콜’ 강연을 통해 응급실에서 흔히 만나는 다양한 외상환자의 응급처치법을 소개했고, 전미정 교수(보존과)는 응급처치 후 치아 생활력의 유지 여부 판단 및 근관치료 이후의 핵심 치료과정을 공개했다. 송영우 교수(치주과)는 ‘외상치 치료를 위한 치주과적 전략’에 대해, 표세욱 교수(보철과)는 ‘상악 전치부 외상과 보철수복 전략’에 대해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외상 관련 강연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외상환자 치료 프로토콜에
여의도를 한눈에 2023 / Seoul DJI Mavic 3 | 12㎜ | F4.5 | 1/6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우리나라 금융과 경제의 중심 여의도. 한강 서쪽에서 여의도 전체를 바라보았다. 뒤편에는 증권가의 고층 건물들이 줄지어 보이고 여의도공원 주변에는 국회의사당이 위치해있다. 섬의 왼쪽 끝자락에는 푸른 녹지에 둘러싸여 요트가 정박되어 있다. 도시를 이끌어가는 여의도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구도로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아무리 여러 번 반복해도 늘 어려운 일이 있다. 갑티슈에서 처음으로 첫 장을 뺄 때마다 한 장만 빼는 것이 어렵다. 늘 뭉치로 빠지기 십상이고 다시 집어넣기도, 다 사용하기도, 혹은 보관하기도 어정쩡해진다. 화장실에 비치된 페이퍼 타월도 마찬가지다. 청소아주머니께서 틈 없이 꽉 채워 놓으시면 처음 뺄 때 한 장만 빼는 것이 어렵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면 한 장씩 빼는 데 어려움이 없건만 빡빡한 경우에서 뺄 때마다 여유가 아쉽다. 언젠가 문득 삶도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삶도 꽉 채우기보다는 여유가 있어야 원활하다. 물론 방종이나 적당히 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방종은 일이 성패와 상관없이 관심이 없어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적당은 대충 달성하겠지만 완성도가 떨어진다. 여유란 높은 완성도를 유지하며 급하지 않아 실수가 적어진다. 동양화는 여백의 미를 살려서 그림의 완성도를 높인다. 동양철학에서 완성되면 이후로 쇠퇴하기 때문에 흉으로 보고 경계하였다. 동양에서 짝수보다는 홀수를 더 좋아하는 이유다. 주역에 항룡유회(亢龍有悔)라는 말이 있다. 너무 높이 오른 용은 반드시 후회를 남긴다는 뜻이다. 공자는 너무 높이 오르지 말고, 올랐다면 극히 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시 관내 학교 구성원의 건강관리 능력 제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주치의(교의)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예산지원 등 각종 행정지원에 나서고, 서울지부는 학교주치의 연계 및 학교보건사업 지원 및 자문, 건강상담 및 질병예방 강연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학생구강검진, 학생주치의사업으로 교육청과 협력해왔다”면서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스스로 자신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조기치료하는 것은 평생의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 된다. 가정은 물론 학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켜주기 위해 나서준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치과의사회도 재능기부로서 우리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교의 사업 등 여러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면서 “치과의사들이 교의로서 전문적인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4월 전국 16개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 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 개원가의 현실과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이번호에서는 그 아홉 번째 시간으로 강원도치과의사회(이하 강원지부) 김성민 회장의 회무철학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한다. Q. 강원지부 23대 집행부를 소개해준다면. 강원도는 원주-춘천-강릉 순으로 돌아가며 집행부를 맡고 있고, 이번에는 원주지역 회원들을 중심으로 집행부가 꾸려졌다. 평소 스터디모임도 같이하고, ‘원장님’보다는 ‘형, 동생’으로 부를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분위기가 좋다. 40대 초반이 중심인 젊은 집행부로,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하는 집행부다. 차기 집행부를 이어갈 분회에서 수석부회장을 맡아 주요 결정을 함께함으로써 지역별로 순회하며 지부장을 맡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Q. 강원도만의 지역적 특색이 있다면. 강원지부에는 9개의 분회가 있고 그 분회에 속해있는 소수 분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2022년도 미불금계정에 대한 재정 및 회무 감사가 지난달 16일 진행됐다. 미불금 감사보고서는 최근 대의원들에게 우편 발송됐다.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주목할 부분은 지난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 ‘당선무효’ 민·형사 소송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한 법무비용을 협회비로 사용하지 말 것을 명시했다는 사실이다. 당선무효소송 법무비용과 관련해 감사단은 “치협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민·형사 소송 비용은 소송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가 부담해야 한다. 협회비는 개인의 소송비로 사용될 수 없을 뿐 아니라 내부 소송비용으로 소진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선거는 협회장으로서 치른 것이 아니라 후보로서 치른 것인만큼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만약 향후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지고 회원들에게 동의를 구할 수 있다면, 구상권을 행사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감사단은 “이런 원칙이 훼손된다면, 또 다른 고소·고발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이고, 회무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결자해지의 충정으로, 현 치협의 수장으로서 포용하고 양보해 화합을 이루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이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이하 IRB) 인증을 획득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6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조진형 병원장, 황윤찬 진료부장, 전진숙 관리부장, 최충호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IRB 평가·인증제는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 제고와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를 위한 제도다.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전남대치과병원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는 이번 평가·인증에서 △서류 △현장 △종합평가 등 3단계를 거쳐 5개 항목, 40개의 세부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전국 6개 국립대치과병원 중 최초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전남대치과병원 조진형 원장은 “부족한 인력과 예산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큰 성과를 내준 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인증을 통해 국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대서울병원(원장 임수미) 치과가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몽골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핸즈온 및 참관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증을 받은 몽골 국립의과대학 소속 의사 3명은 2주간 치과보존과 미세현미경 근관치료 연수 과정(이대서울병원 근관치료과 장영은 교수 지도)에 참여했다. 어드후 미치뜨게럴(Odkhuu Michidgerel) 수료생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이화여대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선종)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후 몽골로 귀국 후 2021년부터 국립몽골의과대학에서 교육과 진료활동을 병행하다가, 이번 연수에 다시 참여했다. 그는 “이화의료원에서 좋은 교육을 이수한 덕분에 몽골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후학양성에 일조할 수 있었다”며 “꾸준한 교류를 통해 이화의료원의 홍보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서울병원 치과 측은 “앞으로도 이화의료원의 글로벌 네트워크 다양화에 일조하기 위해 몽골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문회)가 지난달 18일 엘리시안 강촌 C.C.에서 동문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친선골프대회에는 동문 80여명이 참석이 성황을 이뤘다. 동문회 서울, 경기, 강원, 인천, 공직지부장을 비롯해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과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수조 2팀과 친선조로 진행된 골프대회에는 3기부터 49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동문들이 참석해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30~40대 동문들이 예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참석하는 등 젊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성민)이 지난 7년간 약 500회에 걸쳐 300여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해 지역사회 거점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관악구 보건소(보건소장 최정화)와 협력해 21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에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구강검진, 치석 제거 외에도 충치, 치경부 마모증, 지각과민 치료 등 다양한 진료 봉사로 의료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구 보건소는 2016년부터 공공의료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총 11회의 의료취약계층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조낙연 교수(치과보존과)는 “치과 진료로 지역 주민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는 16일 청담 GAO사무국에서 ‘2023 네오 개원 세미나’를 진행한다. 네오는 개원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치과의사들의 개원을 돕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 인 원 개원 솔루션’을 주제로 예비 개원의들에게 성공 개원을 위한 전략 및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으로, △병원 입지 선정 △경영관리 △마케팅 △세무회계 △노무 △법률 등이 다뤄진다. 커리큘럼은 △올 인 원 토탈 개원 솔루션(네오 개원팀 서주봉 프로) △강화되는 감염관리 규정에 맞는 중앙공급실 장비 선택법(MD 세이프 김소교 수석연구원) △직원이 답이다(초이스컨설팅 최영수 대표) △인터널 마케팅 전략(초이스컨설팅 최영수 대표) △덤핑 말고 착한 치과경영(21세기치과 최희수 원장) △개원을 위한 노른자 인사노무(세종파트너즈 조은아 노무사) △네오와 함께하는 성공 개원 세무로 시작(텍스홈앤아웃 엄수빈 세무사) 등이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예비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내용으로 구성했다”며 “개원 및 치과 운영에 대한 종합적이면서 상세한 솔루션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이하 KAOMI)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필리핀임플란트학회(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이하 PCOI) 회원을 대상으로 ‘Implant & Perioplastic Surgery Lecture and Workshop’을 진행했다. KAOMI 국제위원회(위원장 김정혜) 주관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연수회에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와 배아란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공동 프로그램 디렉터로 나섰으며, PCOI 회원 18명이 참가했다. 연수회 첫날에는 △Flap design and management △Guided tissue regeneration △Guided bone regeneration 등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임플란트 치료계획, 연조직과 경조직에 관련해 모델과 돼지 턱뼈를 이용한 핸즈온이 진행됐고, 마지막 날에는 FGG, CTG, Digital dentistry, 임플란트 합병증과 관련된 강연이 이어졌다. 김성균 회장은 “코로나 시국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복지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심각단계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허용해왔으나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의료법 개정 전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기간 중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결과 총 1,419만명 대상 3,786만 건이 진료되고 심평원에 청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범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원칙으로 병원급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약국도 포함된다. 대상환자 중 의사가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실시한다. 해당 기관에서 해당 질환에 대해 1회 이상 대면진료한 경험이 있는 만성질환자, 그리고 의료기관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의료기관이 없는 섬 벽지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 감염병 확진 환자가 해당된다. 화상진료가 원칙이며 화상통신 사용이 어려운 환자의 경우에만 음성전화가 인정된다. 처방전은 환자가 지정하는 약국으로 팩스나 이메일로 송부할 수 있고, 의약품은 본인 수령, 대리 수령,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달 29일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치과의사 배영인, 김재원 등 총 4명의 직원이 참여해 거창나래학교(특수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불소도포, 유치 발치 등)를 실시했다. 거창나래학교 관계자는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치과진료를 제공해줘 장애학생들의 구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