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대표 이정현·이하 아름)가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아름은 지난달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공과대학교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카르타 보건공과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속한 교육기관으로, 보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보건 서비스와 정책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정 체결로 아름과 자카르타 보건공과대학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의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 촉진 △교수진 및 학생들을 위한 치과기술 교육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치과재료 제품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이번 협정을 통해 아름은 자카르타 보건공과대학교 측에 약 26만 달러(한화 약 3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Apexmill’을 기증키로 했다. ‘Apexmill’은 아름이 자체 개발한 덴탈 캠 소프트웨어다. 아름 이정현 대표는 “자카르타 보건공과대학교와의 협정이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더불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난 동남아 시장에서 아름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골이식재 ‘S-Oss’를 출시했다. ‘S-Oss’ BSE(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안심국가인 호주에서 자란 소의 뼈 100%로 만들어진 골이식재다. 라지와 스몰 사이즈로 구성돼 있으며, 각 사이즈에 따라 △0.15g △0.25g △0.5g 단위로 판매된다. 3차원 입체 다공구조로 높은 친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탄산칼슘과 산화칼슘을 제거해 안정적인 볼륨을 유지한다. 상호 연결된 다공성과 천연 구조로 혈청 단백질을 흡착시킴으로써 이식 부위의 재혈관화가 용이하게 이뤄져 신생골의 형성과 성장을 촉진시킨다. 또한 사람 해면골과 유사해 혈액 및 세포의 원활한 흐름을 돕는 연결구조로 조골세포 및 파골세포의 활동을 촉진한다. 지난 2023 DV Space World Seoul에서 론칭 기념 특가로 선보인 결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신흥 관계자는 “호주 청정지역에서 자란 소의 뼈만을 사용해 엄격한 생산과정을 거친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S-Oss’는 DVmall에서 구매 가능하다. DV Point를 100% 사용해 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단계적·총체적 소개를 한 권에 책에 함축한 서적 ‘2023 OneGuide System’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9일 오스템 마곡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 책의 공동저자인 김기성?김용서 원장과 오스템 엄태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엄태관 대표는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해 이해도가 높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두 분이 직접 책을 집필해 주고 이 자리에 모실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디지털 치과가 되기 위해 가이드 수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2023 OneGuide System’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2023 OneGuide System’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소개는 물론,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한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술 경험이 없어도 책을 통해서 원리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A new normal, digital dentistry △원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Data coll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본사 초청 임상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메가젠 대구 본사에서는 올해 상반기 독일,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총 20여개국 약 4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TakeAway Solutions from Korea(TASK)’ 방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메가젠은 세미나를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 치과의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메가젠 제품의 우수성과 최신 임상 트렌드를 공유 및 교육을 제공하는 행사로, 각 국가별 맞춤형 일정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가젠 관계자는 “그간 TASK는 메가젠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성공적인 임플란트 노하우와 치과 솔루션 및 국내 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제시해 해외 치의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고 전했다. 메가젠 TASK 세미나에서는 국내 저명 연자진이 메가젠 대표 제품 △AnyRidge △BLUEDIAMOND Implant △AnyOne △R2GATE 등을 중심으로 △Immedia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현재 예과 2년, 본과 4년으로 구성된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의 교육과정이 대학마다 자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제7차 대학규제개혁협의회에서 심의·확정된 내용으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자 학과(부) 간 장벽 해소, 산업체와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나, 법령상 규제로 과거로부터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행령 115개 조문 중 33개 조문을 정비하기로 했다. 그중 보건의료와 관련, 의대 등 수업연한이 6년 범위에서 대학이 유연하게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현재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의 수업연한은 예과 2년과 본과 4년으로 규정돼 있다. 하지만 예과와 본과 간 교육과정 연계가 미흡하고, 본과 4년간 교육과정이 과밀하게 실시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의료인력 양성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지적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및 개인은 다음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 공공의료정책에 대한 평가 그리고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이상헌·고영인·이용빈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가 주관한 ‘위기의 공공의료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을 평가했다. 먼저 옥민수 교수(울산의대)는 울산의료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에서 탈락한 과정을 통해 공공병원의 예타 조사 문제점을 꼬집고, 대안을 제시했다. 옥 교수는 “이번 예타 조사 지침에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가 배제됐고, 경제성 분석에서 수요 추정 및 편익 산출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비용과 편익 분석 자체의 한계는 물론, 보건의료 관점에서 지침을 반영하지 못한 점, 정책분석 평가자 구성 및 방식, 건강 형평성 미고려 등을 지적했다. 이에 옥민수 교수는 “현재 예타 제도를 개편할 필요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공공보건의료시설 설립의 예타 조사는 면제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임준 교수(서울시립대)는 ‘공공병원에 대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3월 대구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해 환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료기관의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29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이필수 회장 등이 해당 전공의를 위로 방문,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필수 회장은 “이번 일로 세상을 떠난 환자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이는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와 의료시스템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이에 대한 책임을 피교육생 신분인 전공의에게 지우는 것은 우리 사회와 국가가 제대로 된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루빨리 응급의료 분야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인들이 마음 놓고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해 줘야한다”며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과 같이 의료인들의 법적 부담을 해소시킬 수 있는 제도 정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의협을 비롯해 대한응급의학회·대한응급의학의사회·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을 전공의에게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엔도 전문 기업 다이아덴트가 자체제작·개발한 무선형 초음파 이리게이션 ‘Dia-Ultrasonic’ 론칭을 기념해 22만원 상당의 제품을 무상으로 증정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다이아덴트는 지난 5월 개최된 SIDEX 2023에서 ‘Dia-Ultrasonic’을 새롭게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근관충전 및 세척 분야 관련 축적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제작된 ‘Dia-Ultrasonic’은 듀얼 주파수가 적용돼 강력하면서도 세밀한 근관세척이 가능하다. 내구성이 뛰어난 팁이 적용돼 소모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충격시험 결과 타사대비 10배 이상 높은 파절 저항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스마트 기능 탑재로 제품 사용 시 최적의 주파수를 자동으로 설정해주고,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전용 충전기와 거치대는 제품의 안정적인 충전·거치가 가능토록 돕는다. 다이아덴트 관계자는 “올해 창사 38주년을 맞이한 다이아덴트는 그간 ‘All About Endo’를 모토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면서 “신제품 ‘Dia-Ultrasoni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20일 ‘교정 상담, 진짜가 나타났다’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온은주 강사(브레인스펙)가 환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다양한 질문법을 통해 교정 상담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온은주 강사는 △환자가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들 △교정상담의 우선순위 찾기 △교정치료, 제대로 알고 상담하기 △교정 후 주의사항과 체크포인트 △교정환자의 유형별 상담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온 강사는 “교정 상담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을 제시하고, 환자 유형별 상담 방법 등을 통해 진료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강연 도중 질문이 생기면 채팅창을 통해 연자에게 실시간으로 묻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세미나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달 17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2023년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An innovative dental hygienist, new challeng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실무 위주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고홍섭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노인, 장애환자 및 전신질환 환자의 복용 약물의 모든 것’을 주제로 노쇠와 구강노쇠에 대한 업데이트된 최신 지식을 공유했다. 고 교수는 치과 진료 시 가장 중요한 감염, 출혈, 약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료실에서 필요한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노하우를 제시했다. 이어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구강악안면외과의 부가적 수술’을 주제로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소수술의 종류와 수술 방법, 의료분쟁 및 의료윤리에 대해 다뤘다. 대한치과위생학회 김민정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을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
치과 개원의로 활동한다고 하면 제각각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업무 가운데 일정 부분 감정노동적 측면이 존재한다. 감정노동은 2010년대 우리나라 노동계 최대 화두였으며, 2018년 10월 18일 감정노동자보호법이 시행되기에 이르렀다. 병원이 안정돼 규모가 있거나, 상담을 전담하는 유능한 직원이 있으면 경영에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직원을 끊임없이 가르치고 격려해야 하는 일 또한 원장의 몫이다. 생산성 있게 내부시스템을 가져가고자 한다면, 그에 합당한 훌륭한 비전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치과 진료 특성상 환자응대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이면서도 장기적이므로, 진료실 분위기를 한결같이 반듯하게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원장 개인의 건강이나 재정문제 등 스트레스 관련 일들에서 자유로워야 할 것이다. 만약 신상에 중대한 문제가 생긴다면, 가뜩이나 어려워진 지금과 같은 치과계 개원환경을 극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자율적인 개인 공간에서 그저 열심히 환자를 돌보며, 본인이 좋아하는 일도 발전적으로 가져갈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나 개원의는 ‘Art and Science’를 추구하며, 나만의 ‘작은 왕국’을 현명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우대혜택’,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합니다’, ‘이 명함을 가지고 오셔야 혜택을 드립니다’ 급여 틀니 및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불법 할인을 벌이고 있는 치과들이 뿌리는 ‘명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구다. 이 같은 ‘명함’에 대해 서울의 모 보건소가 “의료법 제57조에 각 호에 따른 의료광고 심의 대상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혀 ‘명함 돌리기’ 영업행위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행정 당국마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반면, 또 다른 보건소의 경우 ‘명함’을 광고물로 보고, 행정지도에 나서기도 했다. ‘OO치과’ 이름으로 ‘명함’을 돌려 노인환자를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건이 영등포역 주변에서 일고 있어, 서울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법제부는 관할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보건소 측은 “미심의 광고 및 환자 유인행위에 대한 민원을 검토한 결과, 명함을 옥외에서 배부하면서 광고할 경우 이는 의료광고심의기준(2019.11.19.) 상 전단으로 간주해 심의대상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며 “전단은 종이·비닐 등에 문자·그림 등을 표시해
대한민국에서 1월생이라면 3개의 나이가 있다. 법적인 ‘연 나이’, 이른 입학으로 ‘사회적 나이’, 그리고 ‘만 나이’가 있다. 학생 때는 사회적 나이만 사용하기에 불편함을 못 느끼지만, 성인이 되면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법적인 나이를 주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1월생이라 학번을 말하거나 동기들 사회적 나이를 말하면 나이 많은 대접을 받고 싶어 하냐고 하고, 법적 나이를 말하면 어려 보이고 싶어 하냐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동기들과 친구로 지내지만, 대학 졸업 이후에는 동갑 친구들과 셋이 모이면 서로 호칭이 꼬여 본의 아니게 ‘족보 브레이커’가 되기도 한다. 지난 6월 28일 법적, 사회적 나이를 ‘만 나이’로 통일하는 내용의 개정 행정기본법과 민법이 시행됐다. 다시 한번 전 국민의 나이가 달라졌다. 나이에 민감한 한국의 서열문화에서 살아온 빠른 연생 사람들도 새로운 나이에 적응하기 시작해야 한다. 한국 나이 개념은 태중에서 보내는 열 달을 인격체로 보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한 살 더 주어지는 것이다. 이는 과거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주로 사용되었는데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남아있다가, 지난 대선공약의 하나였다가 국정 과제에서 ‘만 나이’로 나이 기준을 통일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강건강전문기업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성인을 위한 고불소 치약 ‘닥터제니 하이에프 1450 블랙커런트향’을 출시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닥터제니 하이에프 1450 치약 민트향’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초기 충치 치료에 효과적인 불소가 1,450ppm 함유돼 충치 예방은 물론 구취와 치태 제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미네랄을 공급하고 수복(재광화)하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함유로 치아를 하얗고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합성계면활성제, 파라벤, PEG 등 15가지의 유해 논란 성분은 제거하고, 유칼립투스추출물, 세이지엑스, 알로에엑수, 마트리카리아엑스 등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받은 유기농 인증 성분이 함유됐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합성첨가물, 중금속, 잔류농약 확인 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니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하이에프 1450 치약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블랙커런트향’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면서 “기능성과 안전성은 물론 향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충치예방 등 구강관리에 안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지난 1일 미국 의료기기 전문 납품기업 ‘Veterans Healthcare Supply Solutions(이하 VHSS)’와 멸균 및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VHSS는 미국 보훈병원 및 미군병원에 글로벌 의료기기를 납품하고 있다. 미국 내 보훈병원은 미국 전역 150여 곳이 있고, 관련된 외래병원은 1,400여 곳에 달하는 대형 의료시장 영역이다. 보훈병원 이용 대상자는 4,000만명인 데다 미국 정부의 심사를 통과한 소수 업체의 제품만 가능해 진입장벽이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플라즈맵은 이번 VHS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로리다 내 보훈병원과 치과에 멸균 및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을 납품, 제품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평가받은 후 미국 전역 정식 납품에 대한 프로토콜을 함께 구축해갈 예정이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미국 병원과 의원에 공급을 시작하는 지난 NDC와의 대규모 공급계약에 이어, 이번 미국 보훈병원 및 정부기관에 납품을 시작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며 “해당 계약이 이번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