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30일 예주랑예술원(이사장 권영호)과 예술 분야 상호 교류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주랑예술원은 소수 정예의 학생을 선발해 각자의 독창성과 개성을 발견하도록 지원하며, 자유로운 예술성을 발휘하도록 교육하는 예술교육기관이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예주랑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조 △서울지부 예술행사에 예주랑 소속 아티스트 초청 등에 협력하게 된다. 예주랑 관계자는 K-POP 못지 않게 K-클래식 역시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서울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사회적 인사인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높임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증진과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 회원들이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확대되길 바라며, 보다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무장병원이나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의료기관의 은닉재산 신고 시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닉재산은 부당이득금을 납부해야 하는 사람이 은닉한 현금, 예금, 주식, 그밖에 재산적 가치가 있는 유형·무형 재산이다. 현재 건보공단은 속임수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를 받은 사람, 요양기관, 준요양기관 및 보조기기 판매업자를 신고하는 사람에 한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부당이득금을 납부해야 함에도 이를 회피하기 위해 은닉한 재산을 신고한 사람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됐다.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은 해당 신고건과 관련된 부당이득결정금액 중 실제 건보공단이 징수한 금액에 비례해 최대 20억원까지 지급한다. 은닉재산을 신고하려는 사람은 은닉재산 신고서와 은닉재산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첨부, 건보공단 본부 의료기관지원실 또는 권역별 6개 지역본부 의료기관지원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 제도가 도입됨으로써 국
개인투자자의 일반적인 어려움 오늘은 투자성공의 철칙인 저가매수와 고가매도의 중요성을 상기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투자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일반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시장 분위기와 추세를 따라 추격 매매를 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는 주식 자체에 관심이 없다. 그러다가 주가가 상승해서 차트가 우상향하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주변에서 돈을 벌었다는 소식까지 전해 들으면 시장에 참여한다. 그러다 보니 주식이 오른 다음에 매수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비싸게 샀기 때문에 평균매수가가 높아서 매도시기를 더 신경을 해야 하지만 반대로 상승 흐름에서 매수를 이어가고 비중을 늘린다. 주가 상승을 경험하며 생긴 자만과 욕심 때문에 고가에서 매도할 시기에 오히려 물량을 늘리는 실수를 하는 것이다. 추후 주가가 고점을 형성하고 조정을 시작하면 하락 초기에 손절하지 못하고 주가가 추세선 아래로 크게 빠져 공포로 인한 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2) FOMO FOMO는 ‘Fear Of Missing Out’으로 ‘나만 소외되고 뒤쳐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말한다. 먼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4월 전국 16개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 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 개원가의 현실과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이번호에서는 그 여덟 번째 시간으로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의 회무철학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한다. Q. 35대 집행부를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기존 임원의 경험을 살리면서 젊은 세대로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임원진으로 구성했다. 누군가를 방해하고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일을 어떤 식으로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열정 가득한 집행부다. Q. 상반기 큰 행사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회원친선체육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집행부 출범 후 촉박한 시간이었음에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회원친선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경기도와 유관단체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도내 학생,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구강보건의날 기념식’, 그리고 예년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의 유튜브 채널 ‘부치맨’이 시즌2로 돌아왔다. 부산지부는 지난 2021년 유튜브 채널 ‘부치맨’을 개설하며 회원과의 소통 및 정보전달 창구로 활용해 왔다. 부산지부의 회무 등 추진사업을 소개하는가 하면 다양한 취미를 가진 회원들을 영상에 담기도 했다. 특히 치과의사 아빠와 치대생 딸이 전하는 입시제도 및 사교육 관련 콘텐츠는 회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고문 노무사가 알려주는 임금명세서, 출산 및 육아휴직 등 실무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런 ‘부치맨’이 시즌2로 돌아온다. 이전에 ‘부치맨’을 담당했던 전상민 법제이사가 이번 31대 집행부에서 홍보이사를 맡으며 ‘부치맨’을 부활시켰다. 시즌2에서는 회원들의 개원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보험을 다룬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치맨이 간다’라는 새로운 포맷도 도입한다. 시즌2 첫 회로 ‘부치맨’이 구군회 회원모임을 방문, 회원들과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치맨’ 전상민 홍보이사는 “아무래도 전문 크리에이터에 비해 부족한 면이 많다보니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다
대한치과의사학회 부회장이자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사편찬위원인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 덴탈 오딧세이(Dental Odyssey) ‘나는 치과의사다’ 전시회가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오월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조선치대, 조선대치의학박물관이 주최하고, 조선치대교육문화재단, 조선치대총동창회,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권훈 원장의 치과의사학 관련 소장품 3,000여점 중 엄선한 40여점과 모교인 조선치대 등에 전시돼 있던 작품 등 총 50여점이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유화, 판화, 풍속화 등 회화 작품은 물론 타일, 접시, 팝아트, 피규어, 잡지 등 소품까지 치과의사학과 관련한 다양한 사료를 만날 수 있었던 이번 전시회는 개인 치과 원장으로서는 처음 진행하는 치과의사학 전시회로 일찌감치 치과계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크게 모았다. Q. 치과의사학 및 예술품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2000년 12월에 소아치과 전문 치과를 개원하고 몇 년간 진료에 빠져 지내다 2003년부터 매년 한 번씩 미국 소아치과학회 방문으로 휴가를 대신했다. 2008년 워싱턴 D.C.에서 학회가 있었는데 주변 볼거리를 찾다가 볼티모어 메릴랜드치대에 세계 최초의 치과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사 양측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26.9% 인상된 1만2,210원을 제시한 반면, 경영계는 영세·중소기업 모두 문을 닫으라는 소리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치과를 비롯한 의료계 전체도 보건인력을 고용하는 사업주라는 점에서 최저임금은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다. 최저임금위원회 지난달 22일 제7차 전원회의에 이어 27일 제8차 전원회의를 가지며 막판 협상에 나서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은 지난달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 앞서 “최초 요구안으로 1만2,210원을 최저임금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월급(월 노동시간 209시간 적용)으로 환산하면 255만1,890원이다. 인상 근거는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내수 소비 활성화 △노동자 가구 생계비 반영을 통한 최저임금 인상 현실화 △악화하는 임금 불평등 해소 △산입 범위 확대로 인한 최저임금 노동자 실질임금 감소 등이다. 반면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은 9,620원이다. 여기에 주휴수당까지 고려하면 이미 1만1,500원을 넘어섰다. 또한 5대 사회보험과 퇴직급여에 들어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인 (사)하나행복나눔봉사회가 지난달 21일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남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2021년 설립된 하나행복나눔봉사회는 강현구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북한이탈주민 진료봉사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2월 강현구 회장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장남진 부회장이 회장직무대행으로 봉사회를 이끌었다.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장남진 신임회장은 “신덕재 고문이 사재 5,000만원을 지정기탁해 설립된 하나행복나눔봉사회가 어느덧 세 돌을 맞이했다”며 “빠른 시일 내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북한이탈주민 무료 치과보철사업 및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 학생을 위한 치과 치료사업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기총회 기념식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치협 이민정 부회장, 하나행복나눔봉사회 신덕재 고문, 최남섭 치협 고문, 김광만 前 연세치대 학장 등이 참석해 봉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봉사회에 격려금을 전달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최근에는 북한이탈주민 숫자가 많지 않고 때문에 하나원 진료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이 오는 4일 삼성전자 저소음 인버터 제습기 특가 판매와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장마철 특집 라이브쇼를 진행한다. 이번 덴올 라이브쇼에서 선보이는 ‘삼성전자 인버터 제습기’는 2023년 최신형 제품으로 △저소음 △저전력 △대용량 △스마트폰 연동 등 성능과 확장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1일 최대 18리터 제습용량으로 습기제거 효과가 뛰어나며, 24시간 작동 시 한 달 전기료는 단 1,330원이다. AI 절약 모드 시 소비전력이 최대 20% 절약되며, 저소음 모드 사용 시 소비전력을 최대 65%까지 아낄 수 있는 등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SmartThings’ 기능이 탑재돼 ON/OFF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등 뛰어난 편의성도 갖췄다. 소음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 저소음 모드 시 도서관보다도 조용한 34데시벨(db) 수준의 작은 소리만 노출될 정도다. 덴올 라이브쇼는 장마철 특집을 맞아 덴올에서만 가능한 파격적인 가격과 혜택을 준비했다. 삼성전자 저소음 인버터 제습기 중 선호도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인천국제바이오치의학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INDEX 2023)’에 참가한다. 디오는 올해 △AEEDC 2023 △IDS 2023 △SIDEX 2023 △DIDEX 2023 등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왔다. 이번 INDEX 2023에서도 디오의 기술력이 집중된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을 전면에 내세워 디지털 덴티스트리 역량을 과시한다.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를 통해 계획한대로 정확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DIO ECO CAD’로 디자인을 거쳐 △원내에서 3D프린터와 밀링머신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Screw-retained 타입 보철을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시부스에서는 디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DIO ECO CAD’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 △구강스캐너 ‘Trio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인수·이하 KSO)가 지난달 25일 코엑스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5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100여명의 정회원 중 70여명이 참석하며 KSO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Digital era VS Digital error’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총 9개의 강연과 패널 디스커션으로 구성됐다. 30주년 심포지엄인 만큼, KSO 이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 주제를 선정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연자 역시도 김기범, 문원 교수 등 미국에서 활동하는 해외연자를 비롯해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 백재호 원장(위스마일치과교정과치과) 등 국내 유명연자들을 대거 포진시키며 심포지엄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심포지엄 현장에서 만난 김인수 회장은 “지난해 30년사 발간에 이어 이번 30주년 기념 심포지엄까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준 이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난 30년의 발자취 중 “교정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달 2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3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Complication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각 과목을 대표하는 연자들이 환자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과 그에 대한 해결법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정진 교수(전북대치과병원)는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발생 가능한 보철적 합병증’을 연제로 총의치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을 중심으로 제작 및 관리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기억해야 할 사항을 짚었으며, 김재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는 ‘보철적 관점에서 보는 임플란트의 risk factors’를 연제로 임플란트 치료에서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예방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최용관 원장(LA치과)은 ‘전치부 수술 중 만날 수 있는 외과적 합병증’을,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심미치과학회 장원건 회장은 “늘 최선을 다해 진료하지만, 치료 후에 발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는 지난 14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2학년 재학생 가운데 하계 치과 현장실습을 신청한 9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수원분회 민봉기 부회장, 한효섭 공보이사, 김황현 치무이사, 최종원 대외협력이사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현민 대외협력이사는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 치과 용어, 실습생의 기본 지침 등에 대해 교육했고, 3인 1조로 나뉘어 유니트체어에서 석션과 3way 시린지 등 치과기구를 직접 다뤄보는 시간도 가졌다. 실습교육은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 위치한 수원분회 한가족치과진료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체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6개 치과에서 5주간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은 “치과 실습 전 학생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실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향후 간호조무사 또는 치과위생사로서 치과취업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분회는 지난 2018년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치과실습 및 치과 근로자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턱관절 치과 치료 저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아시아턱관절학회가 지난달 24일 스물두 번째 연수회를 개최했다. 총 46명이 등록한 이번 연수회는 최근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턱관절장애 증식치료의 모든 것, 턱관절치료의 보험청구, 치료하기 힘든 턱관절장애 증례 고민토론회로 나눠 진행돼 큰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턱관절장애의 증식치료에 대해 강연했으며, 권태훈 원장(세한세이프치과)이 턱관절치료 보험청구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어 이번 강연회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고민토론회가 개최됐다. 박주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와 황진혁 교수(한림대강남성심병원)가 증례를 제시하고 이종호·류재준·변수환 교수 등 핵심 연자들이 각자의 해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회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아시아턱관절학회를 이끌어온 정훈 원장과 연수회 주요 연자들이 참석해 턱관절 치료 대중화에 치과계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턱관절장애의 증식치료 등에 대해 한의과는 물론, 성형, 정형외과 등 의과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턱관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제11대 회장인 조수영 前회장이 오는 11월 3~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CDC 2023’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지리산 종주를 진행했다. 조수영 前회장은 “13대 김광호 회장 집행부가 시작되면서 치협과 공동으로 CDC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평소 지리산 종주를 꿈꾸고 있던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종주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난 2018년에도 CDC 2018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지리산 종주를 한 이후 매년 지리산을 찾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치협과 공동 개최인만큼 모든 회원들이 CDC에 관심과 참여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크다”고 이번 종주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지리산 종주에는 조수영 前회장을 비롯해 대전지부 회원 9명이 동참했으며, 대전충남치과의사신협 김응만 이사장 및 임직원도 함께 했다. 조수영 前회장은 “CDC 2023을 준비하고 있는 김광호 회장과 김미중 조직위원장에게 힘을 싣고 싶어 조금 무리가 있더라도 가장 힘든 ‘화대종주’ 코스(화엄사→천왕봉→대원사)를 선택했다”며 “부디 13대 집행부 모두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