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이연희 교수(구강내과학교실)가 지난 17일 열린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에서 ‘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연희 교수의 이번 수상은 저널 ‘Scientific Reports’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지에 게재한 논문 덕분이다. 첫 번째 논문에서는 턱관절장애의 관절장애 중 관절원판전방변위의 자동적 진단을 돕는 합성곱신경망을 이용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개발된 앙상블 모델을 통해 인간 전문가 수준 이상의 진단 정확도가 있음을 입증했다. 두 번째 논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턱관절장애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우울감이 증가할 수 있고, 이 우울감이 환자의 턱관절장애 증상과 상호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연희 교수는 “정신적 스트레스, 불안과 우울 등 턱관절장애 발병요인을 환자별로 파악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금까지 이연희 교수는 다양한 임상연구와 융합연구를 통해 7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는 턱관절장애와 안면통증 분야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도입, 임상가에 따른 진단 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 20일 정기이사회에서 총무, 치무, 학술 등 14개 상임위원회와 정관및규정제개정특위 등 9개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나섰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신임 박영채 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수가협상에서 3.2% 인상을 이끌어낸 협상단 및 보험국을 치하하고 상임위 및 특위 구성이 의결된 만큼 회원 권익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회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이사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일반회계 수정예산(안) 승인 △운영기금 차입 △재해성금(강원지부) 지원 추인 △상대가치운영위원회 규정 개정 △지부 및 학회 회칙 개정 △대국민 홍보 TF 구성 △선거무효소송 법무대리인 선정 위임 등을 심의, 의결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병원)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태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교육 및 핸즈온을 진행했다. 태국 방콕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20여명의 태국 개원의가 참여했다. 손동석 교수는 ‘Tent-Pole Grafting technique을 통한 3차원적 치조골융기 결손 재건술’, ‘상악동골증강술’ 등을 주제로 바이오템 SANTA와 SBB를 이용한 성공적인 치조골증대술 및 상악동 거상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손 교수는 “이번 임플란트 시술 교육을 통해 전악에 걸친 고난도 보철치료와 임플란트 보철은 물론, 진단 및 술식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이오템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태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강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의 선진화된 치과의료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 세계로 강연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2017년 회장단 직선제를 시작한 이래로 지난 6년 사이 총 5번의 선거를 치르고 있음에도 아직도 자리를 못 잡은 듯하여 대유감이다. 정규선거 3번, 재선거 1번, 보궐선거 1번 도합 5번의 선거 중 1회는 선거무효 소송이 인용된 재선거였고, 보궐선거는 정규선거로 선출된 협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후임이 정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사퇴하면서 치러졌다. 치협 선관위는 매 선거 직후 백서를 발간해왔다. 직선제 선거에서 회원 간 지나친 반목과 선거운동 과열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감사, 주요 임원, 여러 치과계 인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럼에도 선거관리규정 개정은 2018년 3월 20일을 마지막으로 이후 주목할만한 개선은 없었다. 현행 선거관리규정에 대해 그간 제기되어왔던 문제점으로 첫째, 치협 선관위 위원장 및 위원을 총회 선출이 아닌 협회 이사회에서 선임하여 중립성이 훼손되는 점, 둘째, 현직 협회장이 2회나 출마했음에도 중립성을 강제할 규정이 없다는 점, 셋째, 불법 선거운동 정의가 모호하고 세부적이지 않아 과다한 인신공격과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점, 넷째, 문자 및 우편 등 적법한 선거
배려를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는 공감을 잘한다는 말만큼이나 어려운 것 같다. 흔히 공감을 잘한다는 것을 대화할 때 반응이 좋고,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잘한다는 것과 혼동한다. 대부분은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들어야, 공감받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편을 들어주는 것이지 공감은 아니다. 지난 6월 14일 국회에서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의 대정부 질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안내견 ‘조이’와 국회 연단에 선 김예지 의원은 점자 자료를 통해 국무위원을 상대로 줄곧 온화한 표정으로 정부의 장애인 정책을 물었다. 김 의원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기회와 가능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강물이 되어달라”고 대정부 질문을 마무리하자 여야를 막론하고 일부 의원이 기립 박수를 보냈을 정도다. 김 의원은 “정부의 실효성 있는 장애인 정책을 주제로 대정부 질문을 하겠다”라면서 총리와 법무부 장관을 불렀다. 그러자 국무위원석에 앉아있던 총리와 법무부 장관은 여느 때처럼 마이크 앞에 서더니 먼저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발언대에 나와 있습니다”라고 시각장애인인 김 의원을 배려해 자신들이 연단에 섰음을 알렸다. 그러자 김 의원은 “네 알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3년 대구 국제치과의사회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23)에 참가한다. 디오는 이번 DIDEX 2023에서 ‘DIO ECO CAD’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DIO ECO CAD’는 △세상 쉬운 보철 디자인 △세상 빠른 원데이 보철 △세상 편한 시멘트 없는 보철이라는 슬로건으로 최적의 보철을 쉽고 편리하면서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보철 디자인 캐드 소프트웨어다. 특히 인레이, 온레이, 싱글 크라운, 브릿지 크라운 등 다양한 보철 디자인은 물론 시멘트리스 보철 디자인까지 모두 가능한 만큼 구강스캔, 보철 디자인, 3D프린팅, 시멘트리스 보철 제작과 재진관리로 이어지는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 ‘디오나비’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글로벌 누적 판매 90만개를 돌파한 ‘DIO VUV Implant’ △디오 디지털 교정 ‘DIO Ortho navi.’ 등 세계 시장에서 꾸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덴올이 오는 27일 골프용품 베스트 셀러 ‘스텔스2 드라이버’를 특가 판매한다. 특히 프로골퍼 권민경 씨가 직접 출연해 원포인트 레슨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텔스2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의 야심작이라고 불리는 올해 최신 상품이다. 이 모델은 고강도 카본 링(Carbon Reinforced Composite Ring)을 기반으로 전작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카본을 사용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역사상 가장 많은 소재 경량화를 이뤘다. 카본은 스틸 소재보다 가벼워 여유 중량을 활용한 관성모멘트(MOI)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관성모멘트가 클수록 임팩트 순간 헤드의 뒤틀림 현상이 감소해 정확성은 높아진다. 특히 스텔스2 드라이버는 효율적인 무게 분배로 폭발적으로 비거리를 높일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골프 유저들에게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덴올 라이브쇼는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공식 정품인 스텔스2 드라이버를 방송을 통해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특가로 선보인다. 스텔스2 드라이버 남성용 제품 100개와 여성용 제품 50개를 각각 78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15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 분석을 통한 ‘치아우식증’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빈도수가 높은 치과의 대표 질환으로 꼽히는 치아우식증 진료인원은 2017년 585만2,295명에서 5년 새 637만394명으로 8.9%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평균 2.1%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기준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남녀 성별에 무관하게 9세 이하가 전체의 27.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10대(22.7%), 20대(9.2%)가 뒤를 이었다. 2021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1만2,391명으로, 2017년에 비해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우식증으로 치료받은 진료비는 5,873억원으로, 2017년 대비 63.3%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진료비 연평균 증가율 또한 13.3%로 높게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로 환산하면 9만2,000원으로, 2017년 6만1,000원이었던 것에 비해 50% 증가했다. 1인당 진료비는 10대에서 13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9세 이하가 11만9,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국민들이 경증보다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확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증 VS 중증 질환 보장 비율은 7대3 정도가 적정할 것이라는 인식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미래건강네트워크(대표 문옥륜)가 주관한 ‘국민이 원하는 건강보험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 발제에 나선 강진형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는 미래건강네트워크가 국민 5,0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국민 78.8%가 현재 건강보험에 만족하고 있는데, 보장성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경증 질환보다 중증질환 중심으로 필수의료 혜택 보장을 현재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85%로 매우 높았다. 중증질환 중심 보장확대에 대해 △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및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 △중증 질환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거나 삶의 질을 위협하기 때문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보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 재원 1,000만원을 배분한다고 가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 2023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7일 12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DC/TMD 업그레이드와 TMD 치료의 탑 시크릿’. 국내외 학계와 개원가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나서 관심을 모았다. 먼저, 스웨덴 Aarhus대학 Svensson 교수의 ‘DC/ TMD-the final instrument or need for further developments?’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 었다. ‘TMD 비기너를 위한 치료 Tip’을 주제로 다룬 세션에서는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 등 개원가를 대표하는 연자들의 실속있는 임상강연으로 주목받았다. 마지막 ‘DC TMD 업그레이드’ 세션에서는 강정현 교수(아주대치과병원)와 박혜지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이 분야 최신지견을 나눴다. 학회 측은 “치의학 현재와 미래, 당장 진료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TMD 치료의 tip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면서 “현장의 반응 또한 좋았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중소형 멸균기 시장에서 유일하게 FDA 인증을 보유한 플라즈맵이 최근 개최된 SIDEX 2023을 통해 새로운 멸균솔루션인 ‘STERLINK Lite’를 선보였다.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 자부한 플라즈맵은 제품 출시와 함께 국내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서 ‘STERLINK Lite’를 향한 다양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뛰어난 멸균 솔루션·가성비로 ‘승부수’ ‘STERLINK Lite’는 7ℓ의 용량과 9분의 멸균 시간으로 핸드피스 등 치과용 소모품을 멸균하는 데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평가다. 최근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로 병원 내 시술용 기기들에 대한 멸균 부담이 강해진 추세를 반영해 제작된 ‘STERLINK Lite’는 효과적으로 감염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플라즈맵은 글로벌에서 유일하게 FDA 인증을 획득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STERLINK Lite’의 경우 중소형 플라즈마 멸균기 중 가격뿐 아니라 TCO(Total cost of ownership) 측면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Variolink N’이 뛰어난 심미성과 접착력으로 개원가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Variolink N’은 글라스-세라믹, 리튬 디실리케이트와 복합레진 수복물을 위한 이원중합과 광중합의 합착용 복합레진으로,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으로 인레이, 온레이, 비니어, 크라운의 접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Yellow △White △Transparent △Bleach XL 등 4가지 다양한 쉐이드로 구성돼 있으며, 카탈리스트에 자가중합형 광개시제가 있어 베이스와 카탈리스트 혼합 시 이원중합이 가능하다. 베이스만 사용 시 광중합형 합착재로도 사용할 수 있고, 변색을 일으키는 아민(Amine) 성분이 감소돼 쉐이드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강렬한 빛에서도 수복물 변색의 위험을 낮춤으로써 전치부 색조의 안정성과 심미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Variolink N’은 다양한 쉐이드로 심미적 합착에 안성맞춤”이라며 “환자 케이스나 술자의 선호에 따라 점도조절이 가능하고, 450% Al의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으로 보다 쉬운 진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SIDEX 2023 평가회 성격의 실무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준집 관리본부장, 김진만 학술본부장, 정우혁 전시본부장, 임흥식 국제본부장, 심동욱 홍보본부장, 서두교 행사본부장, 장영운 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현황 △SIDEX 2023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개최현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보고, △등록시스템 △스마트SIDEX △서울나이트 △치과의사 경품추첨 △국내외단체 간담회 △홍보방안 등 세부항목별 개선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각 본부장별로 이번 SIDEX 2023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한 뒤 이를 토대로 실무회의를 한 번 더 개최해 보완해야 할 사안을 찾아가기로 했다.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SIDEX 2023은 이전 집행부에서 준비한 큰 틀에서 진행된 대회라면 내년부터는 서울지부 39대 집행부가 온전히 끌고나가야 한다”며 “SIDEX 2023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보완하고, 여기에 서울지부 39대 집행부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의사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치과재료 및 기기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면서 접근해 선입금을 받은 후 물건을 배송하지 않는, 이른바 ‘먹튀’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유사 수법으로 피해를 입은 치과의사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고, 금전적 피해 또한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영악화로 물건처분’ 접근, 선입금 후엔 ‘모르쇠’ ‘먹튀’ 의혹을 받고 있는 A원장은 D커뮤니티에서 치과 중고물품을 구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보고 쪽지를 보내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피해 원장들의 대다수는 D커뮤니티 특성상 치과의사들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A원장의 신분이 확실하다는 점을 믿고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원장은 D커뮤니티 게시판에 치과장비 구매희망 글을 올린 후 A원장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A원장은 “치과 사정이 힘들어져 기존 장비를 처분하려 한다. 물건을 싸게 넘기겠다”고 제안했으며, 실명과 전화번호는 물론, 본인이 운영 중인 치과명과 치과명의 계좌까지 오픈한 상태였다. 이에 B원장은 실명 일치여부를 확인한 뒤 A원장에게 돈을 입금했다. 입금완료 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글로벌 투명교정 ‘인비절라인’이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비절라인과 구강스캐너 iTero 등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얼라인테크놀로지 아시아태평양 총괄 라즈 푸디페디(Raj Pudipeddi) 사장이 1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지난 1일 라즈 푸디페디 사장을 인비절라인에서 직접 만나, 1년 만의 방한 목적과 얼라인테크놀로지의 한국 시장에 대한 인식, 그리고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지 직접 들어봤다. Q. 1년 만에 방문인데, 특별한 목적이 있는가? - 한국은 향후 인비절라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Green Market’이다. 이번 방문은 한국 팀과 만나 계획을 듣고, 더 빠른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특히 한국의 인비절라인 유저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요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디지털 플랫폼을 개선할 방안을 찾기 위해 방문했다. Q.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팬데믹이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팬데믹이 얼라인 테크놀로지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하다. - 교정치료 분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