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ard Seoul 2023 / Seoul DJI Mavic 3 | 12㎜ | F6.3 | 1/16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대한민국의 중심 강남에 위치한 ‘테헤란로’는 강남을 동서로 길게 가로지른다. 서울에서 맑은 하늘과 깨끗한 노을빛을 보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안개 속에서도 번잡한 도시의 하루는 새로 시작하듯, 잠에서 태양빛을 받으며 서서히 깨어나는 서울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길게 늘어선 테헤란로를 따라 쭉 걸어가면 서울의 어느 목적지에 도착할 것만 같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2016년 4월 23일 광주에서 개최된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재적대의원 175명 중 120명 찬성(68.6%)으로 협회장 직선제 정관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치과계 민주주의가 꽃피우게 되었으며 대의원제라는 간접선거의 폐단을 걱정하던 치과계 인사들이 크게 환영하던 분위기를 기억하고 있다. 2017년 치협 회장단선거가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른 지 이제 겨우 6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우리 회원들은 정선거 3번, 재선거 1번, 보궐선거 1번으로 무려 5번의 선거를 치러야했고 앞으로도 원치 않는 혼란과 사회적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직선제 무용론이 대두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제도적 정비를 위한 각고의 노력없이 다시 과거로 회귀한다면 치과계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될 뿐 아니라 협회장 선거제도를 재논의하는 과정속에 치과계 내부분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필자는 효율적이고도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그간 여러 번의 선거를 지켜보면서 느낀 문제점과 그 해소방안에 대해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로는 선관위 조직과 운영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현재 선관위원들이 대부분 지부 추천으로, 전문
국가와 국민, 그리고 후손들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였으나 아직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한반도의 땅에 잠들어 계신 분이 많다. 이에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있다.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쳤으나 어딘가에 잠들어계시는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는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을 진행 중이다. 1차 세계대전 이후까지만 해도 전사자는 대체로 숨진 곳에 묻혔다. 그래서 참전국 본국에 ‘무명용사의 묘’가 많았다고 한다. 여기에 변화를 일으킨 나라가 미국이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을 치른 후 전사자 유해를 본토로 송환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1973년 실종자와 전사자를 찾는 전문 기관인 ‘전쟁포로 실종자 확인 합동사령부(JPAC)’ 설립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의 좌우명은 ‘조국은 당신을 잊지 않는다’이며, 부대 휘장에 새긴 문구는 ‘그들이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다. 전쟁 실종자나 전사자는 반드시 가족에게 인계하는 것을 기관의 설립 목적으로 분명히 한 것이다. 나아가 2016년 1월 JPAC에 미공군 생명과학연구소 등 2개 기관을 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10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디오나비 풀아치 유저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디오나비 풀아치 유저 미팅’은 임플란트 수술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무치악 환자 재건 임플란트 솔루션의 임상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지난 4일 서울 미팅에 이어 부산에서도 유저미팅을 개최, 한층 더 다양해진 실전 임상케이스와 연자들의 노하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유저미팅에서는 ‘디오나비 풀아치’의 개발자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를 비롯해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 등 임상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이 ‘디오나비 풀아치’ 임상증례를 발표하고 유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병호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은 시멘트리스 보철의 장점과 더불어 ‘디오나비 풀아치’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김민애 대표(덴탈비서)가 환자 재진관리를 통해 치과경영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 ‘디오나비 풀아치’가 경영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3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했던 김민겸 前 서울지부 회장에 대한 ‘업무상 횡령’ 고발 건이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로 최종 확정됐다. 서울성동경찰서(이하 성동서)는 지난 2일자로 김민겸 前 회장에 대한 ‘업무상횡령’ 고발 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통상적으로 ‘혐의 없음’은 증거 부족 또는 법률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다는 결정이다. 김민겸 회장은 지난 19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개인적인 명예회복도 있지만, 이러한 ‘아니면 말고 식’ 고발이 무엇보다 지난 2월 헌법재판소의 비급여 헌법소원 기각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까지도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고발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회원과 치과계를 위해 저와 함께 최선을 다했던 38대 집행부에 대한 막연한 불신 등으로 이어졌다. 우리 집행부 내부 갈등도 생겼다”며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무차별 고소·고발이 반복된다면 현 서울지부 집행부를 포함해 어느 누가 제대로 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겠는가? 때문에 이번 무혐의 결정에 대한 고발 당사자들의 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GAMEX의 시간이 돌아왔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GAMEX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위현철)는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23~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GAMEX를 공개했다. ‘Keep going, Better GAMEX’를 대주제로 펼쳐질 GAMEX 2023은 50여 강연과 640여 부스 규모로 치과계를 찾아온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현재 120개 업체 530부스가 계약을 완료하는 등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고, ‘Easy Clinical Practice’를 주제로 펼쳐질 학술프로그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AMEX 조직위원회는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임상 술식과 치료 노하우, Trouble Shooting 등을 포함한 강의에 포커스를 두고 구성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초부터 전악수복까지 다루는 디지털 세션을 비롯, 임플란트 수술 또는 제거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줄 임플란트 세션, 소아치료와 투명교정 및 혼합치열기교정치료 노하우가 공개될 소아&교정 세션도 준비된다. 특히 임플란트 Bone graft,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이하 전남치대재경동창회)가 신임회장에 기세일 동문(10기)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전남치대재경동창회는 지난 12일 교대역 인근 한식당에서 최진 회장 이임 및 기세일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치대 동문 및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문 간 화합과 동창회 발전을 위해 애쓴 최진 전임 회장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기세일 신임회장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진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재경동창회장으로서 때로는 외롭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눠준 동문들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고 생각한다. 기세일 신임회장도 혼자 이끄는 동창회가 아니라 함께하는 동문, 서로 힘이 되는 동문이 늘 옆에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면서 “전남치대만의 결속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배들의 노력을 계승·발전해나가는 우리 동창회가 되길 기원한다. 비록 회장으로서의 임기는 끝이 났지만, 앞으로도 동창회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일명 사무장병원으로 불리는 불법개설기관 특성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 의료기관별·지역별·불법개설 사실 인지경로별 환수결정 현황을 공개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행정조사를 실시하며 불법개설기관을 적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환수 결정된 기관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21년까지 불법개설기관으로 환수가 결정된 기관은 총 1,698개소, 환수결정 금액은 3조3,674억원으로 확인됐다. 2021년 12월 기준 불법개설기관 의료기관 종별 환수결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원이 38.7%로 가장 많았고, 요양병원(18.2%), 한의원(13.7%), 약국(12.0%)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은 142개소, 치과병원은 2개소가 적발됐다. 치과의원 142개소의 환수결정 금액은 281억원이었다. 기관당 금액은 불법개설로 운영된 기간이 2년 7개월로 가장 긴 요양병원이 63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43개소(20.2%)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29개소(19.4%) 부산이 198개소(11.7%)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코로나19로 2년 연속 언택트 대회로 개최됐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4년 만에 한강을 다시 달린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얼굴기형환자를 돕기 위한 ‘2023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9월 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스마일 RUN은 지난 1일 사전등록을 오픈했으며 선착순 3,500명으로 마감한다.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마라톤 행사다. 그간 스마일 RUN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재단법인 스마일을 통해 22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과 웃음을 선사했다. 올해 스마일 RUN은 하프, 10㎞, 5㎞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뉘며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 접수는 스마일 RUN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스마일 RUN 기념품은 ‘파나소닉 구강세정기’이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는 파나소닉 안마의자 1명, 청소기 10명, 드라이기 5명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신은섭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오남식·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10~11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제20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50명이 넘는 회원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합치과학회 오남식 회장은 “회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학문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학술부 중심으로 강연프로그램을 꾸리는 등 최선을 다해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타 오프라인 학회 등 대면 활동이 많아졌음에도, 이번 학술대회에 기대보다 많은 회원이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100세 시대 나의 치과일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필수교육뿐 아니라 치과 각 과목을 대표하는 연자들의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술대회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방난심 교수(연세치대)가 ‘통치전공의의 엔도 최저등급컷’을 연제로 통합치의학과 수련의들이 갖춰야 할 근관치료 역량의 기준을 제시했으며, 유태민 교수(단국치대)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치과 진료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4일 디오 서울센터에서 ‘디오나비 풀아치 유저 미팅’을 개최했다. ‘디오나비 풀아치 유저 미팅’은 디오의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풀아치’ 유저들을 초청해 최신 임상 노하우 및 치과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서 두 차례 개최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역시 더욱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서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되며 강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미팅은 디오 치과솔루션서비스본부 최강준 본부장이 ‘디오나비 풀아치’의 보철 개발 및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가 ‘DIOnavi. Full Arch & Cementless Prosthetic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병호 교수는 체어타임의 획기적인 감소와 잔류 시멘트 문제를 해결한 시멘트리스 보철과 함께 ‘디오나비 풀아치’에 대한 시술 팁을 공유하며 유저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계속해서 이장욱 원장(에투알드서울치과), 정유석 원장(디지털프라임치과),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 등 ‘디오나비 풀아치’에 대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이 다음달 8일과 9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인천 국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INDEX 2023)’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DVmall에서 INDEX 2023 사전등록 시 ‘Beautifil Injectable A3’ 한 팩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사은품은 사전등록 마감 후 일괄 지급되며 해당 교환권은 DVmall에서 사용 가능하다. DVmall 관계자는 “DVmall 회원들이 편안하게 다양한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INDEX 2023에서 DVmall 멤버십 현장가입 시 다양한 혜택 제공 등 회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NDEX 2023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DVmall 홈페이지 내 게시판 또는 DVmall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흥도 이번 INDEX 2023에 참가, 신흥만의 독자적인 DV World를 선보일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일 법제위원회(위원장 서두교) 초도 회의를 열고,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특참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강현구 회장은 “불법의료광고 근절과 저수가 덤핑치과 척결은 집행부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법제위와 관련 특위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진료 최일선에 있는 회원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만큼, 각 구회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필요 시 대한치과의사협회와도 공조해 개원질서를 바로 잡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서울지부 법제담당 신동열 부회장과 법제위원장인 서두교 법제이사, 윤왕로 법제이사, 양준집 재무이사 그리고 진승욱, 이광민, 한기선 위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및저수가 덤핑치과 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인 신동열 부회장은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할인행위와 유인알선 행위, 과도한 저수가 덤핑치과 성행으로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일반 국민”이라며 “일단 싸게 하고 보자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잠복결핵검진 의무화 첫해, 치과병의원도 대응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구치과의사회가 나서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관심을 모은다.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황형주·이하 강동구회)는 지난 14일 회원 보수교육에 맞춰 잠복결핵검진을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회원 치과만 90여곳, 당일 현장에서 혈액을 채취한 원장과 스탭이 315명에 달했다. 강동구회 황형주 회장은 “잠복결핵검진 완료일이 6월 30일로 다가오며 회원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았다”면서 “일반 의료기관에서는 1인당 5~6만원의 비용이 소요돼 원장들의 부담이 큰 상황이었고, 대한결핵협회의 출장검진을 이용해 1인당 2만원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보수교육 개최장소인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측의 양해를 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6월 회원 보수교육을 준비하고 있던 강동구회는 보수교육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검진을 진행했다. 사전신청자가 300명을 넘어서면서 대한결핵협회에서는 5명의 검진 인원이 투입됐고, 서둘려 현장을 찾은 원장과 스탭들로 시간 내에 순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21년째 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장학사업을 지난해부터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학생들에게까지 확대했다. 이에 오스템은 지난 3일 처음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전국 치위생학과 학생과 교수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스템은 치대생 대상 장학사업을 치과 관련 학과 전반으로 전면 확대하는 한편, 사내 가용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전공 학생들이 현장 업무와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회사가 치과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만큼 그 성과를 치과계와 폭넓게 나누고 상생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치과 임상 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 국내 치과산업의 부흥을 이끌길 바라는 취지에서 전공 학생 지원에 각별히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2003년부터 치대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1,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도 전국 16개 치과대학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거나 지급 절차를 협의 중이라는 것. 그간 간헐적으로 이뤄지던 치위생(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