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23일 부산진구에 위치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65회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치아동, 보건교사,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지부는 코로나19로 최근 3년간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구강건강관리에 좀 더 적극적이고 관심 있는 아동들이 대거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부산치대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 정승화 부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대회 구성에 변화를 줬다.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부산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도전 구강건강 퀴즈 골든벨’을 통해 31명을 선발한 후 부산지부 치무위원회에서 치열 및 교합상태, 치아상태, 큐레이 검사 등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18명의 모범상 대상자와 13명의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을 선발했다. 13명의 최우수 건치아동은 마지막으로 진행된 치아우식활성검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가려지게 될 예정이며, 시상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3년 구강보건의 날 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노바케어(대표 정광명)가 오는 18일 신원덴탈 1층 세미나실에서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라성호 원장은 그간 ‘눈으로 배우는 임플란트, 치과개원의를 위한 임플란트이야기’ 등 도서를 발간하며, 개원가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임상결과를 꾸준히 공유해 왔다. 이번 세미나에서 라 원장은 ‘넌헥스 임플란트의 비밀’을 주제로 현미경을 통한 시술 영상 및 임상사진 등을 통해 넌헥스 임플란트의 장점과 루스닝·파절 해결법 등 개원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각 유형별 쉽고 빠른 해결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효과적인 임플란트 진료를 위한 ‘단순화 프로토콜’ 노하우도 함께 공개한다. 라성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간편하면서도 신속·정확한 임플란트 프로토콜과 지금까지 축적된 임상데이터를 공개한다”면서 “강연 후에는 참가자와의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 등록은 노바케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저출산에 대한 인식의 전환(부제 : MZ세대 관점으로 본 진단과 해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국민의힘 김영선·이종성 의원이 주최하고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MZ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추세라면 2050년에는 생산가능 인구가 34% 가까이 줄고, 피부양 인구는 45%가량 늘어 GDP는 28%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국가 소멸’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그간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약 280조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저출산 위기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저출산 문제 당사자인 MZ세대의 변화된 인식과 태도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였다. ‘MZ세대의 가치관 특성 고찰에 따른 향후 저출산 대응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장인수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모니터링평가센터 부연구위원)는 “MZ세대 수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가 주최한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3년 제3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달 21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1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 보험청구까지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28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턱관절 Prolotherapy’와 관련해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이 강연에 나서 주목받았다. 김영균 교수는 ‘악관절부 증식치료’에 대한 보건복지부 고시를 소개하고, 턱관절 주사요법 적용방법과 관련 문헌 고찰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임상지도의인 김성헌 원장은 지난해 6월 Scientific Reports에 수록된 본인의 학술논문을 소개하며 ‘치과의사가 꼭 알아야만 할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하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달 20일, 공공의료사업단 주관으로 서울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은 장애인 및 시민들의 구강질환 예방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2019년 이후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을 중심으로 성동구 보건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금연센터,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한마을치과의원,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성모보호작업장까지 이전보다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 및 교육, 판매 행사를 통해 장애인 및 시민과 함께 하는 자리가 됐다. 캠페인에서는 △구강건강 질의응답 및 구강관리 용품 체험 △자일리톨 사탕 만들기 △큐스캔을 통한 입속 세균 관찰 및 구강관리법 교습 △치과위생사 역할 홍보 및 구강보건교육과 이벤트 △금연상담 및 금연지원센터 홍보 △페이스페인팅 및 충치 격파 온라인게임 △보호작업장 생산품 홍보 및 판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 완료 기념품도 배포했다. 또한, 서울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56회 교정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교정학회는 관련 홈페이지를 오픈한 지난달 18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GOAL-driven EXCELLENCE: Embracing Orthodontic World’라는 주제 아래,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프리 콩그레스와 메인 콩그레스로 구성된다. 먼저 Jason B. Cope 박사(미국)의 ‘Digital Workflows and 3D Printing’과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Transverse Orthodontics version 2023’으로 구성된 프리 콩그레스는 교정학회 학술대회 사상 최초로 세미 핸즈온 형식을 가미하는 등 상당한 변화를 줬다. 메인 콩그레스는 회원 설문조사를 거쳐 주제와 연자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주제는 △Bone-Anchored Orthopedics △Orthodontics for Elderly Patients △Interdisciplinary Treatment △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료장비를 신고하지 않고 청구해 조정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의료장비 미신고에 따른 조정 다발생 수가 안내’를 각 단체에 발송했다. 심평원은 “치과의 경우 ‘충전[1치당]-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이 2019년 건강보험 적용이 되면서 관련장비인 광중합기를 신고대상 의료장비로 신설했다”며 “수가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의료장비를 심평원에 신고한 후 청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의료장비 전산점검 결과, 지난해 미신고를 이유로 조정된 건수는 1,444건, 조정금액은 1억1,144만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전[1치당]-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관련 장비인 광중합기가 필수 신고대상이다. 의료장비 신고는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정보마당→의료장비 종합정보 조회→장비번호 또는 수가코드 입력 후 조회’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은 만12세 이하 아동에서 치아우식증이 있는 영구치 치료를 위해 실시한 경우 1면, 2면, 3면 이상으로 각각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이하 대전·충남회)가 지난달 3일 대전광역시 △청소년자립지원관 △이동일시청소년쉼터 △청소년드롭인센터 △단기 및 중장기청소년쉼터 등과 위기청소년의 자립과 구강보건 향상을 돕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단체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구강 관리습관 형성교육을 제공한다. 교육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지역사회와 연대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충남회 송은주 회장은 “지역사회와 연대해 가정 밖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이념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최대 가치로 삼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치위생 및 치기공 전공학생들에게도 손을 내밀고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스템은 서울 마곡 본사에 마련된 전시관 등 언제든지 학생들이 필요하면 직접 견학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특히 치위생 및 치기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도 대폭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미래 치과인과 동반성장을 통해 치과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게 오스템의 의지다.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전문지식 함양 일조 치과진료 현장과 관련 산업에서 활약하는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는 오스템의 중요한 파트너다. 오스템 측은 “치위생 및 치기공과 학생들은 현업에 종사하기 전까지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며 “제품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홍보물에 의존하거나, 전시회에 가야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과기자재를 확인할 수 있는 등 부족한 기회를 채워주기 위해 학생들이 언제든 최신 치과기자재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유니트체어 ‘네오체어 M3’의 론칭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2월 출시한 ‘네오체어 M3’는 환자의 편안함과 안정성, 그리고 최적화된 진료 포지션을 고려한 치과용 유니트체어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진료 편의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네오임플란트를 500만원 이상 계약한 치과의사에 한해 ‘네오체어 M3’를 특별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네오체어 M3’ 구매 시 NSK 타입 핸드피스 ‘네오피스’ 2개를 추가 증정한다. 기존 계약 고객에게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유중인 패키지 금액을 활용해 편의성 향상을 위한 일부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가능 품목은 △센서타입 급수구 △스케일러 원터치 △오물통 걸이 △반응속도 개선 △포지션 오토라이트 등으로, 업그레이드 진행 시 진료용 마스크 4박스를 증정한다. 업그레이드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오 관계자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미르치과병원장인 박광범 대표의 단독 라이브 서저리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박광범의 임플란트 수술방’은 오는 7일 수요일 오후 1시 라이브 서저리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만나볼 수 있다. 박광범 대표는 40년 이상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수술 솔루션의 선구자라로 불린다. 메가젠을 운영하면서도 현직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어, 임상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환자와 임상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개발, 개선하고 있다. 박광범 원장은 임상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1992년 치예원 및 유덴탈포럼과 함께한 페리오라인으로 다양한 임상 교육을 시행했다. 이후 MINEC(Megagen International Network of Education & Clinical Research) 설립을 통해 전세계 치과 임상의들을 위한 최적의 임상 교육 시스템 또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 채널은 임플란트가 대중화되고 임상이 발전함에 따라 보다 정확하고 실제적 정보를 나눌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개설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시대가 흐름에 따라 장기 코스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탈비타민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DV Space World Seoul’에 참석하는 고객들을 위해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에 대표자 1인이 회식비 지원을 신청한 후 전시기간 중 진행된 회식 인증샷과 참석자 정보,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회식비 지원금은 DV 포인트로 제공되며, 5~9명 모임 시 1인당 3만 포인트를, 10~20명일 경우 1인당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지원되는 최대 포인트는 100만점이다. 회식 참여자는 모두 ‘2023 DV Space World Seoul’ 등록 치과의사여야 하며, 덴탈비타민 아이디가 모두 있어야 한다. 회식비 지원은 10일과 11일 중 1회만 제공된다. 신청은 종료일인 11일까지 가능하며, 사전에 신청한 고객에 한해 회식 인증정보를 제출할 수 있는 링크가 발송된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전시에 등록한 치과의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치과의사 동기, 의국, 선후배 모임 등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DV Space World Seoul’ 사전등록은 DVmall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과 대구권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이제식·이하 대구보건의료센터)가 지난달 23일 대구세명학교(교장 강대식)를 방문,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 이성탁 실장과 대구보건의료센터 이제식 센터장 등 9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진료차량을 이용해 대구세명학교 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시행했다. 경북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대구지역 장애인 학생의 건강권 보장 및 구강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실시한 두 번째 진료 봉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클리어덴탈과 독일 VITA사가 램브란트치과를 대구지역 우수인증병원으로 선정하고, 이달 초 인증패를 전달했다. 우수인증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VITA사가 제시하는 환자 만족도,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환자에게 제공되는 보철물의 퀄리티 등 인증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램브란트치과는 지난 6년 동안 전치부 비니어, 인레이, 온레이 등의 시술에 VITA사의 ‘MARK Ⅱ Blocs’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우수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MARK Ⅱ Blocs’은 VITA사의 대표적인 세라믹 블록으로, Feldspar(장석)를 사용해 투명성과 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램브란트치과 김문수 원장은 “앞으로도 VITA사의 재료 및 블록을 이용한 최고 퀄리티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리어덴탈 측은 “VITA사 및 우수인증병원들과 협력해 우수한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무효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치협 박태근 회장이 “선관위가 이의신청을 심의해 당선 유효를 선언했음에도 세 후보가 법원으로 달려간 것은 정관과 규정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투표권을 행사한 회원의 명령을 거부하는 행위”라며 “어떠한 시련에도 꺾이지 않는 자세로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자처한 치협 박태근 회장은 “선거무효 소송과 형사고발로 심리적 타격과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크다. 더이상 소송과 선거 불복으로 시간과 열정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고 호소했다. 소송을 제기한 세 후보에게는 “이제 소송을 중단하고, 3년 후에 당당하게 회원들의 선택을 받길 바란다”며 “이야말로 회원들에 대한 도리이자, 치과계 리더로서 자질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선거기간 중 상대 후보였던 김민겸 회장 및 서울지부 감사 논란에 대해 “감사위원회는 적법한 절차로 이사회에서 통과한 사안이며, 감사위 구성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감사위가 이사회도 거치지 않고 선거기간 중 감사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감사위에 언제까지 기자회견을 하라는 식의 압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