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3 DV 스페이스 월드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DX 2023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V 스페이스 월드 김양수 조직위원장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안제모 회장은 지난달 27일 치산협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DV 스페이스 월드는 DV파트너즈가 개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며, KDX는 치산협이 주최하는 치과기자재전시회다. 협약식에서는 치과의료산업 및 치과전시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각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DV 스페이스 월드 김양수 조직위원장은 “DV 스페이스 월드의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해 대여치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치산협과 DV 스페이스 월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DV 스페이스 월드에는 치산협 회원사들이 약 4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그 결과 2023 DV 스페이스 월드는 역대 최대인 150부스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양수 조직위원장은 “외부와 해외 참가 부스들을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치과기자재전시회의 짜임새는 한층 높아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5월부터 새로운 3년 임기를 시작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 2일 현충원 참배로 회무 시작을 알렸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보궐선거로 당선됐던 직전 32대 회장 시절에도 집행부 출범 1주년이었던 지난해 7월 현충원을 찾아 회무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번 현충원 참배에는 부회장단 및 임원 내정자 일부가 참석했으며, 정확한 33대 집행부 임원 명단 및 보직은 5월 중순 이내에 확정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다시 선택받은 저는 부여된 소명을 해결하고 치과계를 화합과 통합으로 이끌 열정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현 치과계가 유례없는 외부의 공격과 시련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한 박태근 회장은 “내부의 반목과 분열로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는 만틈 통합과 화합으로 강한 하나가 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박태근 회장은 회원들에게 “가장 낮은 곳에 있는 회원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밝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친구 같은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대한치과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지부, 회원들의 요구가 반영된 일반안건도 심도있게 다뤄졌다. 특히 보험임플란트 관련 안건에 대해서는 단순히 집행부에 촉구하는 것으로 그칠 게 아니라 명확한 회원들의 의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며 표결처리됐다. PFM 외 지르코니아도 보험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대전제는 같았지만, 수가 기준 등 세부 내용에 차이가 극명했기 때문. 투표결과는 더 극적이었다. ‘지르코니아 수가를 PFM과 동일하게 추진한다’는 안에 찬성 76, 반대 76, 기권 4표로 어느 한쪽으로 조금도 기울지 않았다. 표결상 가부 동수일 경우 부결로 처리한다는 해석에 따라 부결 처리됐다.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제기된 치과위생사 업무범위와 관련해서도 찬반 표결이 진행됐다. 서울지부에서는 ‘치과 간호조무사제도 시행이 전제되지 않는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논의 강력 반대의 건’을, 경북지부에서는 ‘치과위생사 임시치아 제작 촉구의 건’을 상정했다. 이에 서울지부 강현구 대의원은 “상호 배치되는 주장의 안건이 상정됐고 자칫 위임진료를 합법화하고 전문치과위생사 시행을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원장 이원필)과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가 어르신 구강진료를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요양원 이원필 원장과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등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지원, 어르신 구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실태조사 등을 지원하며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요양원 이원필 원장은 “치매 어르신의 효과적인 구강관리 방안을 만들어나갈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표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은 “이번 MOU를 진행하며 180명 어르신의 구강검진을 시행했다”면서 “코로나가 지나면서 검진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구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치매, 장기요양 어르신들을 위한 구강보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입소 시 구강검진 기록을 제출토록 하고, 1년에 1회 이상 구강검진 시행, 요양보호사 구강관리교육을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매안심센터 및 요양원에 대한 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달 8일과 15일 서울과 부산에서 2023년 전반기 ‘스탭 레벨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로 3년 만에 오프라인 대면 강의로 실시된 이번 세미나는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는 조직 소통의 마법’을 주제로 다뤘다. 세미나는 치과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역량을 강화해 팀워크 향상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소통에서 필요한 나를 알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향상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로덴포유의 주효미 과장은 “오랜만에 실시하는 오프라인 대면 교육으로 스탭들이 직접 참여해 강의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치과 조직은 업무별, 세대별 다양한 구성원이 조화를 이뤄야 하기 때문에 스탭 간 의사소통은 물론, 원장과 직원 간 의사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로덴치과의 구성원들이 유대감을 높이고 팀워크를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Akaka Fall 2022 / Hawaii DJI Mavic 3 | 12㎜ | F6.3 | 1/12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하와이 빅아일랜드 동부 지방에 위치한 아카카 폭포. 오전의 강한 빛을 받아 흩어지는 물방울에는 무지개가 생겼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모습에 매료되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최근 주변 지인들로부터 간호법 사태가 왜 발생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간호법 문제를 뉴스에서 처음 들으면서 PA(전담간호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의료기관에서 가장 큰 문제는 PA이고 지금도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힘들고 늘 소송의 위험을 안고 있는 중환자를 돌보는 수련 기피과인 흉부외과,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등에 전공의가 지원하지 않아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한 지도 10년이 넘었다. 대학병원마다 전공의가 없는 과는 속출했고 급한 대로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운영했다. 전공의의 일을 간호사가 대치하는 것은 사실상 의료법 위반이었지만 모든 병원들은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서로 모른 체하며 넘어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서울삼성병원이 PA모집공고를 내면서 문제가 표면으로 드러났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 병원장을 고발하며 문제가 시작됐다. 물론 복지부는 전공의 부족에 따른 PA의 필요성에 대해 진료지원 인력 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지만 아직 정확한 해결법은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와중에 발의한 간호법이어서 당연히 PA해결법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리 내용을 보아도 PA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 없다. 심지어
지난 4월 전국 16개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4월 1일부터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 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이번호부터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 개원가의 현실과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첫 번째 주자는 SIDEX 개최를 보름 남짓 앞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다. Q. 2전3기, 세 번의 도전 끝에 당선됐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서울지부는 치과 개원의 대표단체다. 회원 즉 치과 개원의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겠다. 선거 기간 중 5대 공약을 약속했고, 그 일환으로 5월말 SIDEX가 끝나면 본격적인 특위 운영이 시작된다. 최우선 과제는 보조인력 긴급지원팀 운영이다. 또한, 회원 병의원 경영개선을 위해 불법 과대광고 및 덤핑치과를 척결하겠다. 집행부 임원 구성도 탕평인사를 원칙으로 했다. 11개 치대 중 이사 후보를 추천하지 않은 한 곳을 제외하고 다 들어와 있다. 현재는 상임위나 특위 위원 구성에 집중하고 있고, 일방적인 하향식 회무가 아닌 젊은 위원들의 목소리가 대거 반영되는 상향식 회무를 추진하겠다. Q. SI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32대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초도이사회가 지난달 17일 경북지부회관에서 개최됐다. 염도섭 신임회장은 4인의 부회장과 12인의 이사 등 신임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춘계학술대회, 구강보건의 날, 해외의료봉사 등 굵직굵직한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재개함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 기간 중에는 현지 고아센터 방문 일정이 새롭게 포함돼 있어 의류 등 후원 물품 수집을 위해 회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오는 13~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은 “능력있고 성실한 임원진으로 구성된 32대 집행부인 만큼 역대 집행부가 걸어온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언제나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북지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치과병원(원장 김영호) 구강악안면외과 이정근 교수가 지난달 20일과 22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제64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심계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정근 교수는 ‘Radiographic changes of mandibular cortical bone in bisphosphonate drug holiday’란 논문을 통해 약제성 악골괴사에서 악골괴사를 일으키는 약물이 하악골의 피질골 두께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해 방사선학적으로 약제성 악골괴사를 진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정근 교수는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의과대학 치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전문진료분야는 주걱턱수술과 치과 임플란트다. 대한치의학회 산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구순구개열학회, 치과이식학회,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계학술상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초대 학회장인 故심계 이춘근 교수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일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인 면허박탈법 철회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호 의제로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통과에 대한 대책 마련의 건’이 다뤄졌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료인을 과도하게 규제해 생존권과 기본권을 위협하는 ‘의료인 면허박탈법’이 거대 야당의 다수 권력에 의해 일방적으로 통과됐다”며 “이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도 ‘면허박탈법’ 철회를 위한 총파업 투쟁이 긴급안건으로 상정됐고,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결의됐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지부는 안건에 대한 논의 끝에 회원들의 뜻을 반영, ‘의료인 면허박탈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서울지부는 성명에서 “의료인 생존권 위협하는 ‘면허박탈법’을 철회하라”며 “거대 야당 입법 횡포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야당 단독으로 진행된 지난 본회의 결과에 대해 성토했다. 성명에서는 “서울지역 4,800여 치과의사 회원을 대표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의료인 면허박탈법’에 대해 윤석열 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원주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네오는 지난 2일 강원도 원주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원주기업도시에 위치한 네오 원주사옥은 4만7,000㎡ 규모의 대지에 지상 4층, 건축면적으로 1만4,600㎡ 크기로 지어졌다. 2021년 3월 2일 기공식을 갖은 지 1년 8개월 만이다. 준공기념식에는 네오 허영구 대표를 비롯해 강원도 정광열 경제부지사, 원주시 원강수 시장,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 강원도의료기기산업협회 최길운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단국치대 김종수 학장 등 수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원주사옥 준공을 축하했다. 허영구 대표는 “이번 원주사옥 준공은 네오의 또 다른 도약을 알리는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며 “△최첨단 자동선반 시스템 △높아지는 수요에 대비한 충분한 클린룸 △임플란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표면처리실 △제품 포장 전 과정의 자동화 시스템 등을 갖춤으로써 세계적 품질의 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네오의 독보적인 신기술을 전 세계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3월 19일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7회 DV 컨퍼런스 2023을 축하하는 ‘제17회 DV 컨퍼런스 2023 감사의 밤’ 행사가 지난달 26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17회 DV 컨퍼런스 2023 학술위원 및 연자 등 성공의 주역들이 참석해 소회를 나눴다. 이번 DV 컨퍼런스는 사전등록한 치과인 대다수가 노쇼 없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6개월 전부터 여러 차례 회의와 토론을 거쳐 학술대회를 준비한 학술위원 및 연자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물이라고 주최 측은 강조했다. 정현성 학술위원장은 “DV 컨퍼런스가 17년 동안 개최되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신흥의 전폭적인 지지와 쉼 없이 노력해준 학술위원과 연자 덕분이다. 제18회 DV 컨퍼런스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학술위원과 연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와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DV 스페이스 월드 김양수 조직위원장도 참석해 “지난해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는 해외와 외부 참여 전시부스가 더욱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모두 참석한 치과의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 각 분야 업데이트된 최신지견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의 장이 펼쳐진다.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오남식·이하 통합치과학회)가 다음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제20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100세 시대 나의 치과일지’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필수교육뿐 아니라 치과 각 과목을 대표하는 연자들의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먼저 10일에는 방난심 교수(연세치대)가 ‘수련 핵심전략-통치전공의의 엔도 최저등급컷’을, 유태민 교수(단국치대)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치과진료실 응급메뉴얼’을 연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필수교육 세션에서는 박호진 팀장(연세의료원 조직문화팀)이 ‘원활하고 매끄러운 직원 조직문화 만들기’, 이정재 교수(단국의대)가 ‘자살예방-치과의사의 정신건강 챙기기’를 다룬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11일에는 △믿음직한 접착(신유석 교수, 연세치대) △내 근관치료 5년 뒤에는(신수정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믿음직한 지르코니아 보철(백장현 교수, 경희치대) △중장년층에게 하는 교정(안윤표 원장, 참고운미소치과교정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고대임치원)이 2023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차(5월 17일~26일), 2차(6월 1일~9일)로 나눠 진행되며, 모집분야는 △치과교정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과 △심미수복학과 △고급치과보철학과 △임플란트학과 등 석사학위과정이다.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희망자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졸업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출신대학 전학년 성적증명서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면접은 다음달 16일 의과대학 본관 4층(412호실, 416호실)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당일 18시 40분까지 시험장소에 입실해야 한다. 고대임치원 관계자는 “고대임치원은 이론교육에 치중하는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보다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임상치의학 연구를 지향함으로써 실제 임상에서 이를 활용하고 독자적인 임상 및 연구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