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순구개열 등 구강·안면기형 환자가 착용하는 보형물의 항균성을 높이는 소재가 개발돼 화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 만갈 웃커시(Mangal Utkarsh) 박사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연구팀은 구강·안면 보형물을 만드는 기존 소재의 세균 오염 취약성 등 단점을 보완한 신재료를 개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소재 연구결과는 세계적 생체재료학회지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IF 15.304) 최신 호에 실렸다. 구순구개열 등 선천성 구강·안면 기형이나 구강암 등 수술로 얼굴 일부를 절제한 환자들은 구강 기능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한 보형물을 착용한다. 이 보형물은 침 등으로 인해 세균 감염 등에 취약해 제작 소재의 항균성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 보형물 제작에는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 소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PMMA는 강도가 높고 인체에 무해해 생체적합성이 높지만, 방오성이 낮아 구강장치 표면에 박테리아나 곰팡이들이 세균막을 형성, 세균 불균형(dysbiosis) 상태를 초래한다는 것. 최성환 교수 등 연구팀이 개발한 i-PMMA(innovat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지난 14일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Environmental·Social·Governance·이하 ESG) 경영에 앞장서기로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대근 원장은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을 선포하고,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선포식 후에는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한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이 ESG 경영 관련 강연, 범선미 치위생행정팀 파트장이 CS 강연을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북대치과병원은 향후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권대근 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함으로써, 경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 국립치과병원 중 두 번째로 ESG 경영을 선포한 경북대치과병원은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진료·연구·교육·공공의료사업 등 사업 전 영역의 비재무적 성과들을 관리해갈 예정이다. 권대근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한다”며 “공정한 경영시스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7일 인천광역시 서구보건소(소장 김봉수)와 노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치위협은 인천 서구 데이케어센터 입소 노인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에 투입되는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전문가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치과진료 특성상 예방을 포함한 전문적 관리 없이는 사후 치료가 쉽지 않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전국단위로 정책이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별도의 프로그램 마련과 교육을 통해 인증받은 전문가들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구보건소 허재순 건강증진과장은 “의미있는 사업의 시작을 치위협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해 서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이하 치병협)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창진·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긴급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치병협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열악한 환경에서의 생활로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지원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창진 원장은 “구강 관련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양 기관은 구강위생용품 1,000세트 등 구호물품을 강릉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며 재해 지역의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화재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용품을 지원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치병협 구영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진료에 기꺼이 동참해준 의료진들께 감사하다”며 치료와 상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치병협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이재민들이 틀니 및 구강관리용품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요를 파악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난영·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1일 치과병원 5층 다산실에서 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태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선대치과병원 이난영 원장과 조태섭 담양지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선대치과병원은 담양지역자활센터 소속 지역 저소득층에게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 지역민들이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선대치과병원 이난영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담양지역 저소득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지역자활센터 조태섭 센터장은 “앞으로도 조선대치과병원과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환자와 술자 모두 편안한 진료를 돕는 이보클라의 구강 개구기 ‘OptraGate®’가 개원가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OptraGate®’는 환자의 입술과 볼을 견인해 의료진에게 확장된 시야를 제공함으로써 구강 내 작업부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텍스를 함유하지 않은 부드러운 재질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장시간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하는 교정치료나 미백치료 등에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또한 입술을 감싸는 구조로, 진료로 인해 환자의 입술이 트거나 갈라지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점도 제품의 장점이다. 특히 전치부 심미치료, 구내 스캔, 인상 채득, 예방치료 등 다양한 진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환자의 구강 크기에 따라 △주니어 △스몰 △레귤러 세 가지 사이즈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포장지 뒷면에 인쇄된 가이드를 이용해 입술 끝 간의 거리를 측정해 쉽게 크기를 재고, 적절한 사이즈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치과에서는 케이스에 따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환자는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고, 치과의사는 시야확보가 제대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화하는 인공지능 챗봇 AI ‘챗GPT’가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백만개의 웹 데이터를 학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실제로 미국에서는 의사면허, 로스쿨 시험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얼마나 똑똑한 걸까 궁금증을 유발한다. 다만, 편향된 정보를 확대 재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부분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재미삼아 물어본 치과관련 질문에 챗GPT는 어떻게 답했을까? 최근 유튜브에는 치과의사, 의사 등이 챗GPT와 대화 또는 배틀하는 영상도 올리고 있다. 이들 역시 챗GPT의 높은 수준에 감탄했다. “충치치료는 어떻게 하나요?”라는 질문에는 치아채우기와 치아뽑기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당일 내에 완료할 수 있는 단순한 충치치료도 있지만, 치아의 파괴가 매우 심한 경우에는 여러 번의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는 답을 내놨다. 용어 번역 등에 일부 어색한 부분은 있지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환자설명 과정에서 치과의사들도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상세히 설명했다. 타과와 진료영역 다툼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양악수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구강 세정기 ‘오스템 와픽 핸디형 구강세정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와픽 핸디형 구강세정기는 자유로운 무선 방식으로, 접으면 길이가 13㎝ 정도, 무게는 230g으로 매우 가볍다. 휴대폰과 비슷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늘 지니고 다니며 회사나 학교, 여행지에서도 말끔하게 구강 청결을 지킬 수 있다. 사이즈는 작지만 기능은 강력하다. 특히 구강 상태에 맞춰 10PSI부터 150PSI까지 수압을 10단계로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임플란트 초기 환자나 구강세정기 사용 초보라면 약한 수압의 1~3단계로, 임플란트 환자나 잇몸 질환자라면 중간 수압의 4~7단계로, 교정 환자나 구강세정기 사용이 익숙하다면 높은 수압의 8~10단계로 맞춰 이용하면 된다. 10단계 커스텀 모드 외에도 소프트, 클린, 마사지 등 다양한 세정 모드를 제공한다. ‘마사지 모드‘의 경우, 물을 원할 때만 분사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 보다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다. 360도 회전하는 0.6㎜ 제트팁이 가는 물줄기로 치아 틈새까지 꼼꼼하게 세정해주고, 치주 포켓의 프라그와 노폐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운영하는 ‘덴탈빈몰’이 우수한 치과 제품을 특가로 제공하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쌍따봉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덴탈빈몰 쌍타봉템은 이번 4월 아이템으로 애크로덴트사 ‘SSRT bur’를 선정, 2 케이스 구매 시 In(On)lay bur(1만9,800원 상당) 추가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SSRT bur는 1.0mm 내외 숄더 마진폭으로 구성돼 있으며, 명확한 피니쉬 라인으로 구강스캔에 용이하다. 또한 1가지 bur로 3~5가지 역할이 가능해 체어타임은 물론, 비용·재고부담까지 덜 수 있어 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진료를 하는 데 도움을 준다. In(On)lay bur(증정버)는 명확한 프랩 깊이 가이드 라인을 제공한다. 세라믹 프랩시 2.5mm marking line과 골드 프랩시 1.5mm marking line 를 사용하면 된다. 덴탈빈몰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정특가로 골이식재 BONETREE 0.3cc 10개 구매 시 핸드피스 1대 증정, 슈퍼핏 라텍스 글러브+GC 아로마파일 묶음상품, 덴탈스튜디오 기구 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가 지난 17일 입장문을 내고 국회 본회의에서의 간호법 상정과 표결이 오는 27일로 연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 간 추가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간호법 대안은 다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간협은 “지난 11일 당정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은 한마디로 간호법의 핵심인 목적과 업무를 훼손했고, 본회의를 이틀 앞두고 급조된 졸속법안”이라며 “이와 같은 간호법 중재안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와 논의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 대안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간협 측은 대한의사협회가 주장하고 있는 간호법 반대 논리 중 ‘지역사회’라는 문구 때문에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가 개원할 수 있고, 의사의 업무인 진료 영역을 침범한다는 주장에 대해 “완전히 날조된 가짜뉴스”라며 “의료법 제33조(개설 등) 제2항에 따라 간호사는 개설권이 전혀 부여되지 않는다. 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과정에서 보건복지부도 직접 확인해 준 사실이다. 의료법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학회) 제33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370명이 등록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양일간 개최된 치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전공의들의 연구와 임상증례 등이 구연발표로 진행돼 활력을 더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첫날인 15일에는 잇몸의날 기념식이 학술대회에 참가한 전공의 만찬과 같이 진행돼 학회의 전통적인 대국민 사업이 전공의들에게 각인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춘계학술대회는 ‘Multi-Disciplinary Collaboration in Periodontology’를 대주제로 다학제간 복합치료와 치주염과 전신질환과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학술대회 대회장인 김원경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과)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공의 수련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지역 병원치과, 즉 서울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서울아산병원이 힘을 모아 준비해 더욱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으며 구기태 학술이사 역시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준비한 3개 기관은 메디컬과 협진이 잘되고 다학제간 복합치료 노하우가 풍부해 어느 해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춘계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를 진행한 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금기연 센터장이 지난 7일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기연 센터장은 장애인 환자의 치과진료 접근성 해소를 통한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및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으로 재직하며 장애인 치과진료 외에도 전국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했다. 특히, 장애유형별 진료지침을 개발하고, 장애인 시설 종사자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공헌했다. 이 외에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란희 치과위생사는 장애인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으로 장애인 구강진료 활성화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키도 했다. 금기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의 모든 구성원이 일치단결해 이뤄낸 결과물로 더욱 뜻깊으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의사단체들의 반대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4월 19일 국회 앞에는 동작구치과의사회 김중민 회장이 일인시위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원 및 회원들은 지난 3일부터 매주 화, 수, 목, 금요일에 릴레이 일인시위를 국회 앞에서 진행 중이다. 매주 월요일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들이 돌아가며 시위에 나서고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오는 27일로 미뤄진 가운데 서울시치과의사회 양준집 재무이사가 4월 18일 국회 앞 릴레이 일인시위에 나섰다. 양준집 재무이사는 "지난 16일 시청 앞 총궐기대회에도 동참해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부당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며 "과도한 규제인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치과계를 포함한 보건의료인들이 하나로 뭉쳐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기관인 전국직업계고 간호교육교장협의회(회장 정연)와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회장 김희영) 그리고 한국간호학원협회(회장 공화숙)가 지난 18일 국회 앞에서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반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대한간호무사협회(이하 간호조무사협)의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시도 중단할 것”과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도 공교육을 고사시키는 간호조무사 학력 요건 개정 시도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간호사 처우 개선과 정부 지원을 ‘간호사처우법안'에 보강하는 대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직무 관련 규정은 기존 의료법에 존치하고, 간호조무사 학력 요건은 특성화고교 간호관련학과 졸업 ’이상‘으로 차등을 두도록 하는 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고교간호교육협 김희영 회장은 “정부와 여당이 간호조무사 학력 요건을 특성화고 간호 관련학과 졸업 ‘이상’으로 차등을 두도록 한 것은 간호조무사 학력 요건을 고교 졸업 학력 ‘인정자’로 규정한 현행 의료법에 반하는 것”이라며 “현행법상 규정된 교육기관을 변경하려는 중차대한 정책을 결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