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교정연구회(회장 주상환·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달 25일 2023년 두 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성장기교정연구회 재무이사를 맡고 있는 윤현주 원장(용인 더라인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심한 하악 제2대구치 매복 증례를 공유했다. 하악 제2대구치의 경우 상악 견치처럼 자주 매복이 관찰되지 않고 매복이 됐다면 심하게 매복된 경우가 많아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증례발표 이후에는 하악 제2대구치 매복개선 시 유의점 및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의가 이뤄졌다. 매복과 관련된 주소를 토대로 교정과를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으나, 매복치 견인에 사용하는 방법은 임상가들마다 다르다. 최근에는 미니스크루를 이용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도 관련 내용이 주를 이뤘다. 성장기교정연구회의 차기 학술집담회는 다음달 20일로 예정돼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달 30일부터 4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LA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한 ‘2023 DIO IMPLANT LA OPE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오는 지난해 글로벌 의료기기업계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올해도 2년 연속으로 LPGA 투어를 개최해 디오의 브랜드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LA 법인사옥을 설립하고 시장점유율 1위인 기업형 치과(DSO)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디오는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상승효과를 보이며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LA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는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 LA의 수많은 교민들이 직접 경기장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갤러리로 참가한 한 교민은 “한국 기업의 이름으로 열린 대회를 직접 볼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한편, 전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대회는 세계 탑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Variolink N’이 뛰어난 심미성과 강력한 접착력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Variolink N’은 글라스-세라믹,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세라믹과 복합레진 수복물을 위한 이원중합과 광중합의 합착용 복합레진으로,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과 잘 조화된 쉐이드 범위가 특징이다. △Yellow (A3) △White (A1) △Transparent △Bleach XL 등 4가지의 다양한 쉐이드로 구성돼 있으며, 카탈리스트에 자가중합형 광개시제가 있어 베이스와 카탈리스트 혼합 시 이원중합이 가능하고, 베이스만 사용 시 광중합형 합착재로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민 성분의 감소로 특히 전치부에서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 준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Variolink N’은 다양한 쉐이드로 심미적 합착에 안성맞춤”이라며 “환자 케이스나 술자의 선호에 따라 점도조절이 가능하고, 450% Al의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으로 보다 쉬운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보클라의 검증된 접착 시스템인 Syntac®, ExciTE® F DSC, Tetric® N-Bond Universal VivaPen 등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8일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감염관리 전문기업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본부 임정빈 본부장과 엠디세이프 전현재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관 감염관리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스템 측은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원내 감염사고가 한해 8만건에 달하고 일부 치명적인 결과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면서 감염관리가 병원 선택의 주요한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며 “병원 내 감염관리는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의 안전과 안정적인 진료환경 보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치과는 물론, 일반 병의원으로 인테리어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오스템은 기능성과 심미성을 두루 갖춘 고품질 인테리어를 빠르게 시공하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인테리어 영역에서부터 감염관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병의원 감염관리 전문업체인 엠디세이프 측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 엠디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좁은 치간에 최적화된 ‘SQ Mini Guide’를 최근 출시했다. ‘SQ Guide’를 비롯해 상악동 점막 거상과 골이식, 임플란트 식립까지 한 번에 가능한 ‘SQ Sinus Guide’ 등 기존 가이드 시스템에 전치부와 좁은 치간에 적용 가능한 ‘SQ Mini Guide KIT’가 더해지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SQ Mini Guide’의 슬리브는 치간 거리에 따라 메탈 슬리브와 논(non)-슬리브를 선택할 수있으며, 직경은 Ø3.9, Ø4.3 중 선택이 가능하다. ‘SQ Mini Guide’는 기존 ‘SQ Guide’와 동일한 구성에 △롱 드릴 △롱 드릴 홀더가 추가돼 있어 초기단계부터 보다 정확하게 식립방향을 잡을 수 있다. 덴티스연구소와 함께 개발을 주도한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은 ‘SQ Mini Guide’의 매력 포인트로 “가이드 드릴 정확도와 액티브 드릴링”을 꼽았다. 통상적으로 전치부와 소구치 전용 미니 가이드의 경우 드릴 기본 오프셋 값이 커지면서 가이드 드릴 전체 길이도 일반 가이드 드릴 보다 길다. 긴 드릴을 사용할 경우 슬리브에서의 공차로 인해 드릴 끝단에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비대면진료 플랫폼도 안전한 법적 규제를 받게 될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감염병법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비대면진료를 감염병과 상관없이 상시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제도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비대면의료 플랫폼의 법적 근거와 의무를 규정하는 의료법을 대표 발의했다.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비대면의료를 중개하는 영업을 ‘비대면의료중개업’이라 하고, 이를 하려는 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과도한 상업화를 막기 위해 비대면의료중개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도 구체화했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비대면의료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의료서비스 및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는 행위도 금지했다. 특히 의료기관 및 약국과 담합해 환자를 소개, 알선, 유인하는 대가로 경제적 이익을 주고받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이 사업을 위해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넷 홈페이지의 의료광고도 심의를 받도록 규정했다. 환자 또는 환자보호자에게 특정 의료기관 등을 추천하거나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도 금지대상에 포함됐는데, 다만 환자의 요구에 따라 지역 내 의료기관 등의 명칭이나 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광주지부)가 다시 한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유치를 염원했다. 광주지부는 지난달 2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이정선 교육감, 이형석·민형배·이용빈·강은미 국회의원, 이귀순·박필순·최지현·채은지·이명노·김나윤 시의원과 내외빈 및 대의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지부가 주최한 이번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유치를 재촉구하고, 광주지역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서 치의학 연구 및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즉각 설립하라!’는 구호제창이 이어졌다.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은 “치과계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광주광역시가 함께 하겠다는 다짐으로 2012년부터 치과의사회와 연구원 설립을 위해 힘써왔지만 아직까지 국회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치협 및 광주지부, 국회의원 등 모두와 함께 법안 통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 선거가 박태근 現 회장의 당선으로 마무리됐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 또한 이의신청 관련 심의결과 당선 유효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선거 과정 중 불거진 여러 불법행위 의혹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 회원들로 구성된 정의실천치과의사연합(대표 박창진·이하 정의실천치의연합) 측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행위와 세미나비즈의 대가성 기사 거래 문제와 관련한 공개질의 후 각 후보별 답변을 밝히고, 향후 조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치과의사연합 박창진 대표와 이재용, 박우현 원장 등이 참석해 브리핑에 나섰다. 회원 개인정보 불법사용 명확히 밝힐 것 정의실천치의연합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2가지다. 먼저 선거기간 중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3번 장재완 후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공개사과 및 재발방지 서약 촉구다. 박창진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법은 타인의 정보를 동의 없이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 시 형사처벌하도록 하고 있다”며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파프로 나노케어가 오는 23일 노원구 인연합치과에서 ‘에나멜질·상아질·보철물의 프로페셔널 케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강현민 원장(정림탑치과)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7명이 연자로 나서 치과예방과 관련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3일 1회 세미나에서는 강현민 원장이 ‘Personalized Professional Care와 치과예방 이야기’, 양윤서 매니저(아파프로)가 ‘차세대 충치예방물질 : 나도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주제로 강의한다. 다음달 28일 2회 세미나에서는 김다운·김한빛 치과위생사(대화사과나무치과)가 ‘프로케어의 탐색 및 케어페이스트’, 6월 25일 3회 세미나에서는 강현민 원장과 황현정 치과위생사(정림탑치과)가 ‘에나멜질의 프로케어 및 새로운 컨셉’을, 조혜임 치과위생사(행복담은치과)가 ‘상아질의 프로케어 및 새로운 컨셉’을 다룰 예정이다. 7월 23일 4회 세미나에서는 김은진 치과위생사(하늘치과)가 ‘보철물의 비침습적 프로케어와 새로운 컨셉’, 조세림 치과위생사(단국대학교대학원)가 ‘세균을 타깃으로 한 유지관리의 실천(제균을 이용한 컨셉)’을 주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지난 1일 판교 사옥에서 5 Matrix 핸즈온 세미나의 마지막 5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Essence of later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조용석 원장은 “상악동은 발치와의 형태와 유사한 Self-contained defect에 가까우나, Defect가 아닌 해부학적 구조물이기 때문에 새로운 골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상악동막 거상을 통해 Defect를 형성해줘야 한다”며 상악동 골증강술의 기본원리를 설명했다. 더불어 상악동 골증강술을 위한 골이식재를 선택할 때는 좋은 결과와 가격, 편리성 등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며 푸르고의 ‘THE Graft’를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달걀과 형태가 다른 네 가지의 상악동 덴티폼 모형을 이용해 다양한 상악동 골증강술을 공유했다.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ach 뿐만 아니라, 조용석 원장이 직접 고안한 CLSBA 방식의 수술법을 소개하고 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학술 세미나 ‘사이너스 컨센서스’를 개최했다.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세미나임에도 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 컨퍼런스룸 401호를 가득 메웠다. 세미나는 △변수환 교수의 ‘Simple lateral window opening’ △한윤식 교수의 ‘Maxillary sinus augmentation using absorbable collagen sponge’ △정성민 원장의 ‘Minimalism through sinus consensus’ △박정철 원장의 ‘Sinus happy iGBR : 치조제보존술을 통한 상악동 회피법’ △박병규 원장의 ‘상악동 거상술 시 임상가를 어려움에 빠뜨리는 요소들’ △임상철 원장의 ‘상악동 거상술 시 수평치조제 증대를 같이하는 손쉬운 방법’ 등을 비롯해 총 11개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 특징은 빠른 속도감이었다.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예정된 세미나에 총 11명의 연자가 강연을 진행했다. 각각의 연자에게 주어진 강연시간은 25분으로 핵심사안을 임팩트 있게 전달했다. 특히 3개나 4개의 강연을 연속적으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지난달 28일 치협 회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조직 강화를 위해 정책1국과 2국 부서를 통합하는 등 7국 1팀으로 사무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치협은 이번 사무처 개편이 박태근 회장의 선거 공약 중 하나라고 밝혔다. 치협 사무처는 조직 개편을 통해 정책 1국과 2국이 하나의 정책국으로 통합됐으며, 국장급 전보 발령도 상당수 이뤄졌다. 이번 개편으로 치협 사무처는 총무국, 정책국, 사업국, 학술국, 수련고시국, 보험국, 홍보국 등 7국과 재무팀 1팀 등 7국 1팀 체제로 변모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프로덴티(대표 황영호)가 의료용 마스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호흡기 마스크의 장점을 추가한 평판형 타입의 마스크 ‘프로덴티 KF94 프로세이프 플러스(ProSafe+ Mask KF-94·이하 프로세이프)를 선보이고 있다. 프로세이프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 시에도 불편함이 적어 출시 이후 개원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4단 접이식 돔(Dome) 구조와 마스크 양끝 사선형태로 초음파 처리된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 마스크 착용 시 옆면에서 들어오는 비말을 차단하고 안면에 안정적으로 밀착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무엇보다 덴탈형임에도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등록된 정식 KF94 마스크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위험 증가로 병·의원 내부에서는 기존 덴탈마스크보다 KF94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지만, 두텁고 호흡하는 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프로세이프는 이러한 단점을 개선, 덴탈마스크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세균감염 위험성을 줄이고 착용감은 높였다. 피부에 직접 닿는 안감은 친환경적 열처리 기법으로 결합된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하고,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보풀 발생이 적어 자극을 줄
미국 은행의 뱅크런과 파산의 수습 과정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단 5일만에 실버게이트, 실리콘밸리뱅크, 시그니처뱅크 등 미국 은행 3군데가 파산하거나 폐쇄하며 문을 닫게 됐다. 미국을 대표하는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금고 역할을 해오던 실리콘밸리뱅크 은행의 파산은 그 충격이 매우 컸다. 뱅크런 공포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미국의 금융 시스템 위험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이어서 부동산 대출 취급 비중이 높은 중소규모 지역 은행들이 가장 위험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퍼스트리퍼블릭뱅크, 팩웨스트뱅코프,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코프 등 위기 가능성이 높은 은행들도 심한 변동성으로 장중에 일시 거래 중단을 겪기도 했다. 부동산 및 건설 분야에 특화된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First Republic Bank, 티커명 FRC)는 크게 하락하며 연쇄 도산의 우려를 키웠고, JP모건 등 월가 대형은행들까지 나서서 예금을 예치하며 위기를 진화했다. 미국 역사상 파산은행 자본 규모 2위(실리콘밸리뱅크)와 3위(시그니처뱅크)가 3월 12일 같은 날에 파산하자 미국 재무부는 실리콘밸리뱅크와 시그니처뱅크 두 은행의 예금을 예금자 보호 한도와 관계없이 전액 보호해 주기로 결정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덴오믹스(대표 허대욱)와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를 비롯한 상호 이익 증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치위협과 덴오믹스는 지난달 30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한지형 부회장, 이연경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덴오믹스 허대욱 대표와 이관호 본부장, 김현진 이사, 김두형 부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치위협 학술대회 지원에 나서고, 치아건강관리캠페인 등 치위협이 진행하고 있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 사업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황윤숙 회장은 “치위협이 추진 중인 사업과 관련, 상호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덴오믹스에서 치위생계에 보내주는 애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대욱 대표는 “양 단체가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