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이 오는 6일부터 새로운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인다. 먼저 당일 오후 1시 20분에는 ‘스탭 세미나-핸즈온’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스탭 세미나’는 치과 스탭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론칭한 ‘스탭 세미나-보험청구’가 2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험청구’가 복잡한 보험청구 업무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면, 새로 시작하는 ‘핸즈온’은 임상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그간 온라인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핸즈온 실습 위주로 꾸려진다. 특히 현업의 베테랑 치과 스탭이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연자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알짜 노하우를 습득할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6일 첫 방송에서는 김여빈 실장(일산 사과나무치과)이 연자로 나서 ‘Digital Dentistry와 구강스캐너 기초’를 주제로 구강스캐너 사용 전 꼭 알아야 할 실무 지식을 다룬다. 김여빈 실장은 “구강 스캐너 활용 능력은 임상 실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모델리스 워크 플로우에 대해 체계적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인 면허취소법 결사반대”. 제39대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신임회장의 첫 행보는 의료인 면허취소법 반대 1인시위로 시작됐다. 지난 1일 3년 임기를 시작한 강현구 회장은 지난 3일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펼쳤다. 강현구 회장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박탈하겠다는 이 개정안에 대해 지난 수년간 의료계가 반대 목소리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며 “이 법안은 악용의 소지가 매우 크다. 의료업과 관계없는 사건 사고에 휘말려, 자칫 생존권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서울지부 39대 집행부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저지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오늘(4일)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의료인 면허취소법 반대 투쟁 등 각종 현안과 집행부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 핸드피스 고압 멸균에 대하여 - 하이 스피드, 로우 스피드, 임플란트 앵글, 서지컬 앵글, 엔도 앵글 등 경험한 바에 의하면 대형병원에서 대부분 스팀멸균기에 문제가 생겨 수리를 맡기는데, 케미크레이브 멸균기, EO가스 멸균기, 건열자외선 소독기, B클래스 고압스팀 멸균기 등에서는 거의 문제가 없다고 본다.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멸균기는 진공드라이 방식, 고압스팀 멸균기 순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문제가 많은 멸균기는 진공방식이 아니면서 드라이 기능이 약한 N클래스와 S클래스 방식이다. 반면 B클래스의 고압스팀 멸균기는 134℃에서 3분30초 이내에 완전 멸균되며 핸드피스 카트리지의 수관 등을 완벽히 멸균 건조할 수 있다. - 건조의 기준 섬유의 경우에는 멸균 전 중량보다 멸균 후 중량이 1%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핸드피스 등 기구인 경우 0.2% 중량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건조시간은 약 20분 정도이며 소독물량에 따라 증감한다. 유럽의 병·의원에서는 B클래스 멸균기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게 돼 있다. S클래스, N클래스는 실험실, 랩 동물병원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 멸균 전후 추천요령 앞에서 설명한 제품 이외 대부분의 스팀 멸균기 등에서는 핸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2019년 10월 국내 출시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OSSTELL Beacon’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OSSTELL Beacon’은 정확도가 뛰어나면서도 사용 편리성이 높아 임상의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기공명주파수(RFA) 측정방식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실현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RFA는 임플란트에 체결된 스마트팩에 자기를 보내 얻은 공명 진동을 이용해 측정값을 얻는 방식. 이는 임플란트와 치조골에 물리적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고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관계자는 “RFA 방식으로 측정한 임플란트 고정도는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수치로 제공돼 임플란트 즉시 식립이나 GBR 시 최적의 보철물 로딩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실패 확률이 높은 임플란트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무게는 70g에 불과해 핸들링이 용이하고 술자의 손목 피로도를 줄여준다. 무선 펜 타입 디자인을 적용, 구강 내 접근성도 빼어나다. 원하는 위치에 쉽고 빠르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 법인창립 12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건강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운동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비영리단체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사회통합 기초질서지키기 공모전과 저소득 소외계층 및 이주근로자 무료진료, 방역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후원의 밤, 자선골프대회 등으로 관심을 고취해왔다. 건강사회운동본부 이수구 이사장은 “지난 3년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지금도 우크라이나 전쟁, 튀르키예 대지진 등 최악의 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도 저출산 고령화, 악화되는 경제상황으로 개선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양육비, 사교육비 등은 물론 이민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해외동포의 자손 200만명이 국내로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살고싶은 나라, 건강한 나라 만들기에 함께 나서주기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수구 이사장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21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강충규 부회장,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 경북대학교치과대학 이재목 학장,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등 내빈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강동화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구지부 대의원총회는 재적 대의원 121명 중 출석대의원 64명, 위임 26명으로 성원이 됐다. 이날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을 대신해 김종학 행정부시장이 치과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대구지부 서구치과의사회 남효준 회장·남구치과의사회 권원달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는 김상훈 보험이사와 김명윤 법제이사가 수상했다. 대구지부 의료봉사사상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평생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오창민·한기식·이석호·김재일·반태환·이광진 회원이 영예를 안았다. 대구지부를 비롯한 치과계 발전에 공을 세운 대구지부 중구치과의사회 배수근 회장·북구치과의사회 박지화 회장·수성구치과의사회 남동우 회장·달서구치과의사회 이준영 회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 최순옥 팀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불법사무장병원이라는 사실이 수사기관의 수사결과 확인됐을 때, 요양급여비용지급을 보류한다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의2 제1항이 사실상 위헌이라는 판결이 났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3일 관련 사건(2018헌바433/2020헌바503)에 대한 선고에서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헌법불합치는 해당 법률이 사실상 위헌이지만, 전면 위헌결정을 내려 그 즉시 법적 효력을 정지시킬 경우 초래될 수 있는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일정한 유예기간을 두자는 취지로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지난 23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의료기관의 개설 주체를 의료법인 등으로 제한하고 있는 구 의료법(2009. 1. 30. 법률 제9386호로 개정되고, 2020. 3. 4. 법률 제17069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33조 제2항 제3호에 대한 심판청구는 각하하고, △요양기관이 의료법 제33조 제2항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로 확인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여금 요양급여비용의 지급을 보류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구 국민건강보험법(2014. 5. 20. 법률 제12615호로 개정되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무리 사무장병원이라 하더라도 진료행위 자체는 보호돼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의료기관에서의 폭행과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원심(2심)은 A씨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를 무죄라 판단했다. 의료인 B씨가 일하는 병원이 명의만 본인일 뿐 사실상 무자격자인 C씨가 개설한 사무장병원이었기 때문. 의료인이나 의료법인이 아닌 자가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업무방해의 보호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2001년 판결을 따랐다. 하지만 대법원은 업무의 기초가 되는 계약이나 행정행위가 반드시 적법해야만 보호가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사무장병원에서의 진료행위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보호대상에서 제외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이다. 대법원은 “사무장병원에 고용된 의료인이 환자를 진료한다고 해서 그 진료행위 또한 반사회성을 띤다고 볼 수는 없다”며 “방해받은 업무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무방해죄 대상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9일 ‘MTA 파워유저 미팅’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MTA(Mini Tube Appliance)의 임상 증례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보 공유를 위한 이번 파워유저 미팅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의 최신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유저미팅에는 김왕식 원장(상동모아치과)이 ‘MTA 임상교정’을, 임성훈 교수(조선치대)가 ‘Solution for the open bite developed during alignment with tubes’를, 조원탁 원장(대전예치과)이 ‘골격성 부정교합을 가진 혼합치열기 환자에서의 MTA 치료’를 각각 다뤘다. 또한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치과)이 ‘성인환자의 MTA를 이용한 심미치료’를, 김영재 원장(이유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이 ‘술전교정치료 과정에서 MTA의 활용’을, 황현식 원장(SF치과)이 ‘PLA와 LPA를 이용한 비발치교정치료’를 각각 강연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김병일 대표는 “MTA 리더급 파워유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염도섭 부회장이 제32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치과계를 향한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새롭게 경북지부를 이끌게 된 염도섭 신임회장은 “12년간 경북지부에 몸담고 열심히 달려왔지만 회장이라는 중책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믿고 지지해준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가 원안대로 통과되며 원만하게 임기를 마무리한 전용현 회장 또한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회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도와준 회원들의 성원 덕분이었다”면서 “차기 집행부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북지부 총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출마 시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으로 돼 있는 규정을 부회장 1인으로 바꾸는 정관개정안이 통과됐으며, △면허신고절차 지부 이관에 관한 건 △치과위생사 임시치아 제작 촉구의 건 △보험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보철 추가 촉구의 건 △임플란트 피개의치(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지난 25일 판교 사옥에서 5 Matrix 세미나의 4회차 ‘골재생을 위한 시간적 고려’를 개최했다.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이 연자로 나서 환자의 defect 타입에 따라 임플란트 식립 시기를 정의, 골이식과 임플란트 식립 시기에 고민이 많았던 참석자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세미나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들이 공유됐다. 특히 Incision 디자인부터 임플란트 식립과 GBR까지 수술 전 과정을 실습으로 진행해 이해를 도왔다. Granulation tissue graft와 Crescent Shape F.G.G.와 같은 치주 술식은 물론, Ti-mesh를 이용한 GBR 실습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창균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과 골이식의 시기에는 다양한 프로토콜이 존재한다. 임상 사진, 엑스레이 등을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치료법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특히 전치부는 심미적인 성공도 중요한 만큼 Labial plate의 결손 여부는 임플란트 식립 시기에 있어서, 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뉴메디칼이 지난 22일 원광치대 산본치과병원에서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지영덕·이하 감염학회)와 MOU를 체결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리뉴메디칼은 치과용 골이식재, 임플란트 등 다양한 치과분야 의료기기와 인체조직 이식재, 구강용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회장 염문섭·ICOI Korea)와도 업무협약을 체결, 국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감염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치과 내 감염관리프로세스를 확립하고 관리해 나가기 위한 교육과 인증 프로그램을 신설해 진행하고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감염학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학회가 진행하는 학술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학회와 힘을 모아 치과감염학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22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7대 강정호 신임집행부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단독출마로 당선을 확정지은 강정호 신임회장은 “회원을 섬기는 인천지부가 되겠다는 모토로 회장에 당선됐다. 회원의 고충해결과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가 되겠다”며 “3년 동안 인천지부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젊은 세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를 마친 이정우 회장은 “코로나를 딛고 지난해 7월 개최한 제1회 INDEX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많은 도움을 준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17대 집행부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의원총회에서는 김의수 부의장을 의장으로, 그리고 조규정 대의원(미추홀구)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새로운 감사단에는 김상돈 현 감사를 비롯해 김동환(남동구), 송창규(서구)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계속해서 2022 회계연도 회무보고와 재무보고, 감사보고, 그리고 2023 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이하 소아치과학회) 제64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4월 29일과 30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IT : 소아치과와 접속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전공심화교육 △구연발표 △포스터발표 △특강 △심포지엄 △임상강연 등 다양한 포맷으로 진행된다. 이중 특강은 △카즈마 코코모토 교수(오사카대학)의 ‘Improving dentistry throuht AI : advancing patient care and supporting dental professionals’ △김준혁 교수(연세치대)의 ‘소아치과에서 소아청소년의 인권에 관한 고려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양연미 교수(전북치대)의 ‘소아수면호흡장애 : 소아치과의사로서의 조기진단과 치료적 접근’ △장기택 교수(서울치대)의 ‘상악확장과 에어웨이’ △김은희 교수(세종충남대병원)의 ‘Sleep disordered breathing in childhood & adolescence : Clinical impact & diagnosis’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기훈 원장(연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 지난해 THE 대학평가에 이어 올해 QS 세계 대학평가에서 치과대학 순위 국내 1위, 세계 28위를 기록해 화제다. 이와 관련해 연세치대는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성과 및 현재 연세치대 교육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기준 학장을 비롯해 허경석 교무부학장, 송제선 교학부학장, 한상선 연구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준 학장은 “QS 세계대학 평가에서 연세치대가 국내 1위, 세계 28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단순히 순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치과대학이 매우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다는 것, 특히 국내 치의학 분야가 의학의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 자연과학분야를 이끌 수 있다는 점을 방증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적인 대학 평가기관에서 국내 치과대학이 높은 성과를 거둔 만큼 해외에서도 국내 치의학, 특히 치과대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해외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교수인력의 국내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기준 학장은 “다만 치과대학이나 의과대학의 경우 해외 인력의 유입이 쉽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