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17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열고 외국수련 치과의사전문의자격인정처분 무효 확인 상고 건에 대한 참가 또는 지원요청의 건을 제72차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총회에서는 치과 전공의법 입법 재촉구안 및 치과감염관련 수가신설 촉구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개회식에서 공직지부 구영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 의료계를 둘러싼 많은 도전과 내부 문제들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과의사들의 단합으로 여러 면에서 치과계가 의료계를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여건들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그에 발맞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그 중심에 공직지부가 바로 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는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난 3년간 공직지부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로운 집행부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치대) 박영준 교수가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21일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한치과재료학회에서 추천한 전남치대 박영준 교수를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박영준 교수는 1989년부터 전남치대 전임강사로 활동하며, 1997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에서 근무할 당시 치과용 복합레진 광개시제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1999년 Dental Materials 저널에 제1저자/교신저자로서 관련 논문을 게재하였고 2001년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박영준 교수는 학술논문 160편, 특허 5건, (공)저서 12권, 역서 6권, 학회발표 144회의 수많은 연구 업적을 남겼으며, 2003년~2016년 ISO/TC106 전문위원으로서, 2011년 개발한 열가소성근관충전재료에 대한 새로운 ISO표준이 새로운 표준개발 항목(NWIP)으로 선정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보건의약 5개 단체의 보건의료데이터 대응 일환으로 수개월 준비과정을 통해 향후 추진계획을 담은 ‘디지털헬스케어법 대응연대 워킹그룹 공동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학회) 제33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Multi-disciplinary Collaboration in Periodontology’을 대주제로 진행되는 춘계학술대회는 △임상증례 △특강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됐다. 학술대회 첫 날인 15일에는 신현승, 임현창, 김용건, 유상준 교수가 각각 좌장으로 참여하는 임상증례가 진행된다. 마리아홀에서 진행되는 첫날 특강은 고영경 교수를 좌장으로 김성은 대표(알렉산더테크닉 코리아 디렉터)가 ‘알렉산더 테크닉, 내 몸 통증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기’를 강연한다. 이튿날인 16일에는 오전에 두 가지 특강이, 오후에 심포지엄이 마련돼 있다. 첫 번째 오전 특강은 방은경 교수를 좌장으로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존학교실)가 ‘전치부 심미수복, 치주조직에 미치는 영향은?’ 강연을, 이어서 안수진 교수(경희치대 치과보철학교실)가 ‘임플란트 틀니의 식립 전략, 어디에 몇 개 심지’ 강연을 준비 중이다. 오후는 김원경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신질환과 치주질환’ 심포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홍순호·이하 총회)에서는 개원가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듯 관련 일반 안건들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특히 보험 임플란트에 대한 급여 확대 요구도 이어졌는데, 임플란트 개수에 대한 확대는 물론, 진료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 목소리가 주를 이었다. 먼저 구로구회는 ‘보험 임플란트 개수 증가 요구의 건’을 상정했다. 임플란트 급여화 이후 환자들의 섭식 능력 향상과 그에 따른 환자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등 이를 반영해 현재 2개로 제한된 보험 임플란트 개수를 4개로 늘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강남구회 측은 ‘보험 임플란트 보철물 개선 촉구의 건’을 제안했다. 환자를 배려해 보험 임플란트 보철을 지르코니아로 제작해 제공했다가 제재를 받는 치과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기존 PFM 이외에 인상된 수가로 지르코니아를 추가할 것을 촉구했다. 중구회는 ‘하악 무치악 환자 임플란트 보험 적용 건의의 건’을 상정했다. 환자들에게 더욱 좋은 치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라도 하악 무치악 환자에게 임플란트 2개 식립도 보험으로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형준·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악성재건외과학회)가 지난 11일과 12일 대만 에버그린 국제컨벤션에서 열린 제35차 대만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4명의 한국 연자가 강연을 펼쳤으며, 또한 좌장으로 초청돼 학술대회 진행에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안강민 교수(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자가블록골의 임상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주민 원장(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미용적 관점에서의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술에 대한 결과를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김동욱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고, 서병무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구순구개열환자의 수술법을 비교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 12일 한-대만 상임이사회에서는 오는 4월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 대한 공지와 함께 양국 간 학술교류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양 학회는 향후 인적, 학술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만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 이후 긴밀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주관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8기 수료식이 지난 17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과정 수료생은 38명이며, 누적 수료생은 33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지부는 서울지역 개원가에 취업을 돕기 위해 홈페이지에 구인게시판을 운영하고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치과 취업 연계에도 나선다. 구인정보는 그간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이수한 모든 수료생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 염혜웅 위원장은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준비한 양질의 교재와 현직 치과의사들이 직접 교육하는 수준높은 강연으로 15시간의 교육이 알차게 채워졌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치과계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서울지역 4,800여 회원 치과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간호조무사의 치과 취업 문턱을 낮춤으로써 개원가 구인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서울지부는 38대 집행부 임기가 마무리되는 3월까지도 정례 일정을 이어갔다. 특히 치과 취업을 고민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거부감없이 치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필수적인 실무강연에 초점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오는 30일부터 4월 2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LA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Palos Verdes Golf Club)에서 ‘2023 DIO IMPLANT LA OPEN’ 타이틀 스폰서로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 미국 LA 윌셔 컨트리 클럽에서 ‘2022 DIO IMPLANT LA OPEN’ 타이틀 스폰서로 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디오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LPGA 투어를 맡아 흥행까지 성공시키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올해는 LA의 명소로 알려진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0여개국에 디지털 솔루션을 수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디오는 이번 대회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이라 불리는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디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는 ‘2023 DIO IMPLANT LA OPEN’은 총 175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각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 144명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하타오카 나사를 비롯해 현 세계랭킹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의 화두는 역시 개원가의 고질적인 구인난 문제였다. 급여 최저임금 및 각종 비용 상승과 함께 날로 심화되는 구인난으로 치과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회원들이 늘고 있는 만큼, 보다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기존 인력군을 활용하는 것보다 덴탈 어시스턴트 등 새로운 보조인력 양성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총회에서는 △개원가 직원 구인난 해결 방안 촉구에 관한 건(강남구)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해 치과 보조인력을 단기간에 양성하여 자격을 주는 방안에 관한 건(마포구) △치과 구인난 적극적 해결 방안 마련 요구의 건(서초구) △개원가 직원 구인난 해결을 위한 현실적 방안 수립 촉구의 건(송파구) 등이 다뤄졌으며, 해당 안건 모두 이견없이 통과됐다. 마포구치과의사회는 “치위생과의 증원, 유휴인력 재투입 등은 이미 장기간 실행됐으나 그 결과는 미미한 상황”이라며 “국내 현실을 감안할 때 기존 인력으로 보조인력을 증원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진료 보조만을 위한 추가인력군의 양성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서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회칙 개정을 통해 서울지부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구 치과의사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오늘(2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서울지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총 5개의 회칙개정안이 상정됐다. 서울지부 회칙은 감사단과 의장단 선출 시 공천위원회를 구성해 배수공천을 받고, 대의원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다득표자 순으로 선출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때 공천위원회는 본회 회장을 비롯해 각 구를 대표하는 1인으로 구성되는데, 회칙개정안 제1호(감사단 선출)와 제2호(의장단 선출)는 공천위원회 구성에서 서울지부 회장을 삭제하는 안이다. 마포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용산구, 은평구, 중구 등 총 7개 구에서 상정한 안으로, 감사단과 의장단 모두 독립성과 공정성이 중요한 자리인 만큼, 서울지부 회장을 공천위원회에서 배제함으로써 집행부의 영향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제1호와 제2호 회칙개정안은 찬반토론이 진행됐다. 나긍균 대의원(강남구)은 “회칙에는 본 회 회장이 공천위원회에 참여하도록 돼 있다. 해당 회칙개정안은 차기 집행부에서 활동할 감사단과 의장단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대의원총회를 이끌어갈 신임 의장단에 안영재 의장과 최인호 부의장이 선출됐다. 제39대 집행부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겨볼 감사단 3인에는 최대영, 이경선, 한정우 회원(득표 순)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지부는 오늘(2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장단과 감사단 선출에 돌입했다. 서울지부 회칙에 따르면 의장단과 감사단은 공천위원회를 구성해 배수공천을 받고, 대의원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다득표자 순으로 선출하게 돼 있다. 먼저 의장단 선출은 공천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안영재(강북구), 최인호(영등포구), 박경태(영등포구), 박민재(성북구) 대의원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박경태, 박민재 대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자진사퇴했다. 남은 두 후보 중 투표를 통해 다득표자를 가려야 하나, 최인호 후보의 제안과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투표 없이 안영재 대의원을 의장으로, 최인호 대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안영재 의장은 “지금까지 부의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십분 살려, 최인호 부의장과 함께 대의원총회를 원활히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홍순호·이하 총회)가 오늘(25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회계연도에 대한 회무 및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감사보고에서는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및 보고 제도 위헌소송과 관련한 법무비용 처리 문제에 대한 대의원들이 질의가 이어졌다. 비급여 위헌소송과 관련해서는 “집행부 임원과 회원들이 1인 시위 및 소송을 통해 관련 제도에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헌재에서 기각된 것은 유감”이라며 “비급여 공개로 인한 저가, 저질 진료의 범람 및 이로 인해 발생하는 환자와 국민적인 피해는 돌이킬 수 없으므로 치과계가 합심해서 대처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후 비급여 위헌소송 법무비용과 관련한 대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강서구 이상훈 대의원은 “지난해 71차 대의원총회에서 당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하게 설명하겠다고 했다. 법무비용 관련 문제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지부 소송단 간사로 활동한 바 있는 이재용 공보이사가 답변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25일) 오후 3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임기 마지막 대의원총회를 개최한 서울지부 홍순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도 회원들을 위해 수고해준 38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직회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치과계의 대의가 잘 반영돼 합리적인 결과가 도출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지부가 주도한 비급여 위헌소송 기각 결정에 대해서는 “아쉬운 마음이지만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치과의사의 권익도 회복시킬 수 있는 보완 조치에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무는 권력이 아닌 봉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출범한 38대 집행부는 언제 어디서나 회원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며, 개원가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야 했던 긴장과 선택의 연속이었지만, 멈추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이 힘을 보태준 회원들 덕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비급여 관리대책 관련 헌재 판결에 대해 “치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이하 강원지부) 제72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됐다. 강원지부는 이날 총회에서 김성민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성민 신임회장은 “선배님들이 이뤄온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 회원들이 소외되지 않으면서 재미있고 실속있는 강원지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분회 활성화, 회원고충처리위원회 기능 확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등 회원들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지부 정기총회에서는 강원지부도 회원 수 대비 대의원을 선정해 총회를 개최하는 대의원제도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안건이 상정돼 통과됐다. 또한 지부차원에서 집회를 개최하며 강력 대응해온 강원특별자치도 영리병원 설립 반대 의지도 재확인했다.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로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 포함됐던 영리병원 조항이 포함돼 우려가 큰 상황. 이에 영리병원 설립에 결사반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치과의사윤리헌장 현실에 맞게 수정 건의 △지부 보수교육 4점 의무 재요청 △비급여진료비용고지 방법에 대한 치협의 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이하 충북지부)가 지난 1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 및 사업보고, 감사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다뤄져 이견없이 통과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등 임원개선의 건이 다뤄져, 충북지부 신임회장으로 정상일 부회장이 선출됐다. 정상일 신임회장은 “먼저 이만규 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부임원과 회원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부족했다. 이에 새 집행부는 임기 초 모든 분회를 직접 방문해 회원들의 민심을 직접 청취하고, 그 목소리를 집행부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신임회장은 "현재 의료계에 최대 현안인 소위 의료인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지부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집행부가 상정한 입회비, 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회칙개정안이 다뤄졌다. 충북지부 측은 “지부 입회 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역을 이동해 개원 시 해당 지부에 재 입회비를 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 치과계 학회 및 단체가 함께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이하 고령사회포럼)’을 정식 발족한다. 고령사회포럼은 고령사회와 관련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사업을 시행해 온 치과계 단체가 모여 정책 의제들을 선정, 토론하고 조직 범위를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고령사회포럼은 노년치의학회 고홍섭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지난해 3월 12일 ‘고령과 장애에도 건강한 구강’을 주제로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이후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0일 정식 발족하게 됐다. 고령사회포럼은 그간 정식 발족을 위해 준비위원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고홍섭 회장이 초대 대표를 맡는다.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리는 고령사회포럼 발족식에는 김민석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관계자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의학회 등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발족식 이후에는 고령사회포럼과 김민석 의원실이 공동주관해 ‘고령사회 구강보건의료의 요구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